골프존홀딩스가 최대주주 측의 공개매수 추진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55분 기준 골프존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1275원(29.96%) 오른 5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최대주주 측이 자진 상장폐지를 목적으로 공개매수에 나선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골프존홀딩스는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인 에스제이투자홀딩스가 오는 8월 5일까지 골프존홀딩스 보통주 1548만5020주를 주당 6700원에 공개매수한다고 공시했다. 공개매수 가격은 지난 26일 종가(4255원) 대비 약 57% 높은 수준이며, 총 규모는 약 1037억원이다.
공개매수 대상은 발행주식 총수의 36.15%에 해당하는 잔여 지분 전량이다. 최대주주 김원일 전 대표가 보유한 43.37% 지분과 특수관계인 김영찬 회장 지분 10.65%, 자기주식 9.83%는 제외된다.
에스제이투자홀딩스는 응모율과 관계없이 청약에 응모한 주식 전량을 매수할 계획이다. 공개매수 완료 후 공개매수자 측 보유 지분율은 발행주식 총수 기준 90.17%(유통주식 기준 100%)가 될 예정이다.
또 골프 산업 전반의 업황 둔화와 대상회사 실적 감소를 고려해 사업 효율화와 조직 재정비를 추진하고 비상장 체제로 전환해 중장기 경쟁력 회복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주가 하락과 유동성 감소 환경에서 일반주주에게 투자금 회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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