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초대석] 김석민 중소회계법인협의회장 기울어진 운동장 바로 잡아야
    [아주초대석] 김석민 중소회계법인협의회장 "기울어진 운동장 바로 잡아야"
    김석민 중소회계법인협의회장은 "회계 업계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신외감법(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전부 개정안)에 따른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도입을 앞두고, 작은 회계법인들의 한숨이 깊다. 회계 개혁은 필요하다. 그렇지만 중소 회계법인들은 당장 내년부터 직원을 늘리고, 당국이 내놓은 내부 통제 기준에 맞춰 법인을 조직화해야 한다. 당국이 제시한 조건을 맞추지 못하면 외부 감사 업무를 아예 맡지 못한다. 김석민 중소회계법인협의회장은
    • 2019-11-29
    • 08:00:00
  • [아주초대석] 김석민 회장 정면돌파로 중소회계법인 지원
    [아주초대석] 김석민 회장 '정면돌파'로 중소회계법인 지원
    김석민 중소회계법인협의회 대표. 정면돌파. 28일 만난 김석민 중소회계법인협의회장이 밝힌 평소 신념이다. 그 신념대로 중소 회계법인이 가장 어려운 시기에 선뜻 회장직을 맡았다. 송재현 초대 회장(1·2대)과 남기권 전 회장(3대)에 이어 올해 10월부터 제4대 회장에 올랐다. 임기는 2년이다. 김 회장은 "요즘 회계업계나 협의회가 격변 속에 많은 어려움을 겪다 보니 회장을 맡으려는 분들이 없었다"며 "부담이 컸지만 누군가 해야 할 일이라 생각했다"고
    • 2019-11-29
    • 08:00:00
  • [아주초대석] 이태현 콘텐츠웨이브 대표 옆에 두는 책 한권 같은 OTT가 되고 싶다
    [아주초대석] 이태현 콘텐츠웨이브 대표 "옆에 두는 책 한권 같은 OTT가 되고 싶다"
    "웨이브가 옆에 두는 책 한 권 같은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가 되면 좋겠습니다. 책은 벤치나 소파, 카페, 침대 어디에서든 옆에 두고 펼쳐볼 수 있죠. 웨이브도 언제 어디서든 일상에 지쳤을 때, 예능을 보며 웃을 수 있고 지나간 드라마의 장면을 향유할 수 있는 그런 서비스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콘텐츠웨이브 사무실에서 만난 이태현 대표는 어떤 OTT가 되고 싶은 지를 묻는 질문에 대뜸 가장 오래된 미디어 중 하나인 책을 꺼내들었다. '옆에 두는 한 권의 책'이라는 비유에는 새
    • 2019-11-26
    • 16:29:47
  • [아주초대석]게맛살 히트 친 권태은 상무, 왜 붉은대게에 빠졌나
    [아주초대석] '게맛살' 히트 친 권태은 상무, 왜 붉은대게에 빠졌나
    권태은 대후기업 상무가 붉은대게의 매력에 빠진 것은 조부의 영향이 크다. 붉은대게로 3대째 가업을 이어가고 있는 권 상무는 가공방식을 다변화해 국내 최초로 소비자 대상 붉은대게 제품을 개발, 신시장을 창출했다. 2009년 미국에 거주하던 그는 잠시 고향을 방문해 붉은대게 가업을 이어가겠다는 결심을 했다. 권 상무는 “저희 할아버님이 국내 최초 붉은대게 통발 어선을 운영하셨다.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에서 ‘통발잡이’ 기술을 배우고 장비와 어선을 사 오셨다. 이를 아버지도 이어받아 어렸을 때부터 붉
    • 2019-11-24
    • 15:20:03
  • [아주초대석]올해 해수부 신지식인 권태은 상무 붉은대게 클러스터 조성, 앞당겨야
    [아주초대석] 올해 해수부 신지식인 권태은 상무 "붉은대게 클러스터 조성, 앞당겨야"
    ‘2019 해양수산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권태은 대후기업 상무이사는 24일 경북 후포 지역 내 '붉은대게 클러스터' 조성을 앞당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상무는 "후포 붉은대게 클러스터가 지역 소규모 가공업체들의 주요 애로사항인 홍보와 물류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붉은대게 산업 의존도가 높은 경북 울진 후포 지역의 경제 효과도 크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30일 권 상무는 충남 예산에서 열린 ‘제3회 해양수산 인재육성의 날’ 행사에서 ‘해양수산 신지식인’ 인증
    • 2019-11-24
    • 15:19:05
  • [아주초대석] ​맞춤형 전략으로 신한은행 글로벌 진출 이끌다
    [아주초대석] ​맞춤형 전략으로 신한은행 글로벌 진출 이끌다
    정지호 신한은행 글로벌그룹 부문장은 1989년 입행했다. 입행 후 기업금융전문가(RM·Relationship Manager)로 오래 근무하면서 기업금융 내 영업통으로 불리기도 했다. 외환사업과의 인연도 있었다. 1995년 외환업무부에서 근무하며 글로벌시장 감각을 익혔고, 2006년엔 외환사업부장을 맡기도 했다. 그런 그가 처음으로 발을 내딛은 해외국가는 '우즈베키스탄'이었다. 2008년 낯선 땅 우즈베키스탄에 조사역(사무소장)으로 발령이 났을 때 눈앞이 깜깜했다. 아는 것도 없었고, 아는 사람도 없었다. 하지만 우즈베키스탄
    • 2019-11-22
    • 05:00:00
  • [아주초대석] 정지호 신한은행 글로벌부문장 글로벌 비중 키워 세계적인 은행될 것
    [아주초대석] 정지호 신한은행 글로벌부문장 "글로벌 비중 키워 세계적인 은행될 것"
    '그룹 전체 수익 중 해외수익 비중 20%' 이는 신한금융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2020 스마트 프로젝트(Smart Project)'의 핵심이다. 지난 2017년 신한금융그룹은 오는 2020년까지 해외수익 비중을 20%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글로벌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본지는 신한은행뿐 아니라 신한금융그룹 전체의 글로벌사업 부문을 이끄는 정지호 신한은행 글로벌그룹 부문장을 만나 신한금융그룹 해외 진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들어봤다. 먼저 정 부문장은 "올해도 목표한 해외 실적을 무난하게 달성
    • 2019-11-22
    • 05:00:00
  • [아주초대석] 석제범 IITP 원장 “2022년, AI대학원 20개, 고급인재 2000명 키운다”
    [아주초대석] 석제범 IITP 원장 “2022년, AI대학원 20개, 고급인재 2000명 키운다”
    “2022년까지 인공지능(AI) 대학원을 20개로 확대하고, AI 석박사급 고급인재를 2000명 양성하겠습니다.” 한국의 정보통신기술(ICT)분야 연구개발(R&D)을 총괄하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AI 인재를 포함한 ICT 전문인력 양성을 본격화한다.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IITP 본원에서 19일 석제범 원장을 만났다. 석 원장은 체신부, 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이어지는 ICT 정부부처 라인을 두루 거친 국내 최고 ICT 전문가다. 그래서 국내 ICT정책과 관련된
    • 2019-11-20
    • 00:10:00
  • ​[아주초대석] 김철 효성기술원 탄소섬유 연구담당 상무 “소재부품사업 지원 긴 호흡 가져야”
    [아주초대석] ​김철 효성기술원 탄소섬유 연구담당 상무 “소재부품사업 지원 긴 호흡 가져야”
    “소재부품산업은 전자제품이나 IT와는 다르게 호흡이 매우 긴 산업이다.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서 접근해야 된다.” 김철 효성기술원 탄소섬유 연구담당 상무는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소재 국산화를 지원하고 있는 정부에 대해 이같이 조언했다. 김 상무는 “외부에 의해 시작된 것이든, 우리 스스로의 필요에 의한 것이든, 현재의 소재산업 개발에 대한 관심은 매우 바람직하다”면서 “다만 현재의 상황이 외부에 의해 촉발된 면이 커 너무 급하게 움직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음식도 급히
    • 2019-11-19
    • 00:10:00
  • ​[아주초대석] “이정도로 빠를지 몰랐다” 탄소섬유 기술력 이미 선진국 수준
    [아주초대석] ​“이정도로 빠를지 몰랐다” 탄소섬유 기술력 이미 선진국 수준
    “이렇게 빨리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예상한 경쟁사는 없었다.” 김철 효성기술원 상무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국산화에 성공한 효성의 탄소섬유 기술력에 대한 경쟁사 평가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시작은 미미했으나, 그 어느때보다 빠른 속도로 세계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것이다. 국내 탄소섬유 개발이 늦은 것과 관련해 김 상무는 ‘개발의 어려움과 상업화’를 이유로 들었다. 그만큼 탄소섬유의 개발이 어렵고, 상업화를 해도 팔 수 있는 시장이 열려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김 상무는 “현재는
    • 2019-11-19
    • 00:10:00
  • [아주초대석] 정원오 성동구청장 지방분권 혜택 못보는데, 국책사업 부담 같이 지라니
    [아주초대석] 정원오 성동구청장 "지방분권 혜택 못보는데, 국책사업 부담 같이 지라니"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정부는 지방분권을 말하는데, 사실 지금은 광역정부 위주 분권이다. 기초로는 (예산이) 오지 않는다. 한 푼도 못 받는 구도 있다. 그런데도 매칭은 계속 늘어난다. 복지비와 인건비를 감당하기 힘들어, 지금 같아선 지방분권 안 돼도 좋으니 매칭이라도 없애달라 말하고 싶은 심정이다." 재선으로 두 번째 구청장직을 수행 중인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재선 때는 기초단체의 힘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들을 풀어가기 위해 중앙정부나 광역정부
    • 2019-11-12
    • 16:50:31
  • [아주초대석] 정원오 성동구청장 성수동에 있다 한 마디가 소셜벤처 기업인 자긍심 돼
    [아주초대석] 정원오 성동구청장 "'성수동에 있다' 한 마디가 소셜벤처 기업인 자긍심 돼"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성수동의 소셜벤처 기업인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누가 무슨 일 하냐고 물어볼 때 '성수동에 있다'고 답하면 인식이 좋고 인지도도 높다고 합니다. 이 기업인들이 모든 소셜벤처를 대변할 순 없지만 과거에 비해 대내외적 환경이 훨씬 좋아진 것만은 분명합니다."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은 12일 본지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며 성동구가 몇 년째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소셜벤처(Social venture)' 육
    • 2019-11-12
    • 15:58:08
  • [아주초대석] 차상균 교수 앞서가는 AI? 사람을 키우는 게 핵심입니다
    [아주초대석] 차상균 교수 "앞서가는 AI? 사람을 키우는 게 핵심입니다"
    지난 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만난 차상균 서울대 교수(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장)는 인공지능(AI) 분야에 있어서 인재가 가장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다른 나라보다 앞서가기 위해선 사람을 키우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구글 딥마인드 이야기를 꺼냈다. 차상균 교수는 "딥마인드는 알파고를 선보인 이후 3년 반 동안 직원을 1000명까지 확대하며 기존보다 100배 늘렸고, 이 가운데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박사급만 400명에 달한다"면서 "딥마인드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을 해낸 것은 사람에
    • 2019-11-11
    • 06:10:00
  • [아주초대석]대학교 동기에서 동업자로...아우름자산운용의 성공 비결
    [아주초대석] 대학교 동기에서 동업자로...아우름자산운용의 성공 비결
    7일 김태성(오른쪽)·윤상우 대표는 “대학동기이면서 각각 다른 분야의 전문가라 회사를 운영하기 수월하다”고 말했다. 아우름자산운용은 상장 전 자금유치(Pre-IPO·프리IPO)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메자닌 투자에도 전문성을 갖고 있다. 물론 이 모든 것을 혼자 힘으로 하는 건 아니다. 7일 만난 김태성·윤상우 아우름자산운용 공동대표는 서로를 최고의 파트너라고 인정했다. 두 공동대표는 포항공대 동기다. 졸업 후 각자 다른 분야의 벤처캐
    • 2019-11-08
    • 14:27:27
  • ​[아주초대석]김태성·윤상우 대표 “비상장기업이라고 다 같진 않다”
    [아주초대석] ​김태성·윤상우 대표 “비상장기업이라고 다 같진 않다”
    7일 김태성(왼쪽)·윤상우 아우름자산운용 공동대표는 “벤처캐피털 출신이라 비상장 시장에 대한 이해 정도가 높고 네트워크가 잘 이어져 있다”고 말했다. 누구나 알 만한 기업의 주식을 사는 게 최고는 아니다. 숨은 진주를 찾는 것도 좋은 투자 전략이다. 비상장 기업 중에서도 진주를 찾을 수 있다. 만약 옥석을 가리기 힘들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도 된다. 7일 만난 김태성·윤상우 아우름자산운용 공동대표도 상장 전 자금유치(Pre-IPO)에 주목하는 투자
    • 2019-11-08
    • 14: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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