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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중고거래, 사기 조심'은 옛 말 이승우 큐딜리온 대표 큐딜리온은 중고 거래의 가장 큰 약점인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현재 '중고나라'는 매일 18만건의 중고 상품이 등록되며, 연간 1조8000억원이 거래되는 결실을 맺었다. 이승우 큐딜리온 대표는 "기존에는 네이버카페를 기반으로 하다 보니, 사기 거래를 막을 수 있는 수단이 별로 없었다"며 "그 때는 카페 운영 스태프들이 봉사를 해줬다. 사기 유형이나 사기 피해 사례 글을 보고 조치를 취해주고, 하루 2만 2018-01-3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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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승우 큐딜리온 대표 "카카오톡처럼 여는 '중고나라'…생활의 중심 될 것" 이승우 큐딜리온 대표는 국내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향후 하루에도 수십번씩 드나드는 생활 속 편의서비스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1800만명의 회원,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에 입국하신 것을 환영합니다." 중고나라는 2003년 네이버카페로 시작해 현재 우리나라의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로 성장했다. 중고나라에 올라오는 게시물 수는 17만~20만개, 방문자가 하루 170만~200만명 정도이니, 전체 회원의 약 10%가 방문하고 매일 1% 정도가 중고 거 2018-01-3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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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박종복 SC제일은행장 "은행도 사람이 먼저다" SC그룹과 SC제일은행은 '휴먼(Human)'을 최고의 경영가치로 꼽는다. 그룹에서 지향하는 목표이지만 박종복 행장의 목표와도 일맥상통한다. 은행 안에서는 임직원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은행을 만들고, 밖에서는 고객들이 거래하고 싶은 은행이 되자는 의미다. 신년사에서도 "국내 소매영업 기반과 글로벌 네트워크가 조화롭게 결합된 국내 최고의 하이브리드 은행을 향한 우리의 미래는 매우 밝다"며 "앞으로 임직원이 열심히 일하고 싶어하고 고객들도 거래하고 싶어하는 진정한 '휴먼 2018-01-2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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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박종복 SC제일은행장 "우리 목표는 중산층 자산관리 특화"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중산층 자산관리 은행이 되겠다는 목표로 리테일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C제일은행은 로컬은행과 글로벌은행의 기능을 모두 갖춘 '하이브리드(hybrid) 은행'입니다. 글로벌금융과 기업금융은 이미 타행과 차별성을 띠고 있는 만큼 '중산층 자산관리 은행'이 되겠다는 목표로 리테일을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2018-01-2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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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전해철 의원에게 盧·文 대통령이란?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을 빼놓을 수 없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소속으로 활동하며 노동자와 인권을 침해받는 사람 등 소외계층과 약자들을 위한 변호활동을 하던 중 1993년 법무법인 ‘해마루’에서 노 전 대통령과 함께 변호사 활동을 한 것이 인연의 시작이었다. 전해철 의원이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노무현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 2002년 대선 때 노무현 후보를 지원하는 변호사 모임(노변모)를 결성하 2018-01-2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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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전해철 “남경필 ‘고유정책無’·이재명 ‘갈등유발多’…안정감 있는 내가 적임자”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4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6월 지방선거의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방자치, 분권을 실현시키는 것을 주요 국정과제로 삼고 있는 만큼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과 함께 분권이라는 큰 국정 어젠다를 경기도에서 성공적으로 꼭 실현시키겠다.” 경기도지사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안산 상록갑)은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정부가 주도하는 정책만으로는 지역 발전을 이끄는 데는 2018-01-2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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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 “게임처럼 재미있는 재활훈련”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가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를 끼고 있다. 라파엘 스마트 글로브는 이 회사의 첫 제품이다. “재활로봇 ‘라파엘’은 개개인에게 맞춤형 재활 훈련을 제공합니다. 여기에 재미를 더하고 가격은 합리적으로 책정했죠.”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40)는 자사 대표 제품인 라파엘이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는 이유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재활로봇도 재미있고 저렴하게···AI 적용 ‘라파엘’ 개발 재활로봇은 새로운 개념의 의 2018-01-2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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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는 누구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40·대표)가 재활 의료기기 사업에 뛰어든 건 개인적인 경험 때문이다. 흔히 ‘중풍’으로 불리는 뇌졸중으로 대학생 때 아버지를 잃었다. 큰아버지도 이 병을 앓다 세상을 떠났다. 뇌졸중과 관련 재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지는(뇌출혈) 병이다. 한쪽 팔·다리에 마비가 오고, 말이 어눌해지는 등의 후유증을 남긴다. “뇌졸중 재활 훈련을 살펴보니 보통 아날로그 기계로 지루한 동작을 반복하고 비용도 비싸 포기 2018-01-2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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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송무석 삼강엠앤티·에스앤씨 회장은? 송무석 삼강엠앤티·에스앤씨 회장. 경남 거제 출신인 송무석 삼강엠앤티·에스앤씨 회장은 큰 꿈을 안고 부산에 있는 상업고등학교에 진학했다. 이후 해외 건축 붐에 맞춰 대우건설 소속으로 리비아, 스리랑카 등에서 5년여를 근무했다. 당시 경험은 폭넓은 사업적 시야를 갖게 했다. 송 회장은 "1987년 후육강관을 발주한 미국 회사를 공정 독촉 차 방문했다가 특수공법을 봤고, 국내에 도입하면 승산이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동반 사업 제안은 줄줄이 퇴짜맞고 자본도 없 2018-01-2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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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송무석 삼강엠앤티·에스앤씨 회장 "국가경제 이바지" 송무석 삼강엠앤티·삼강에스앤씨 회장. "삼강엠앤티(M&T)는 방산 인력을 확대하고, 삼강에스앤씨(S&C)는 약 6000명을 고용해 지역경제 및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 송무석 삼강엠앤티·삼강에스앤씨 회장이 문재인 정부 들어 방산업체로 거듭난 삼강엠앤티와 최근 인수합병(M&A)한 삼강에스앤씨(옛 고성조선해양)의 공격적인 경영목표를 내놨다. 송 회장은 후육강관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상업 생산을 통해 삼강엠앤티를 현재 수준으로 성장 2018-01-2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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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상호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 "노후 인프라 투자 확대 위해 경주할 것" 이상호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은 23일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진행된 아주경제 인터뷰에서 국가 노후 인프라 정책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이상호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은 2015년 12월 제7대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으로 취임한 뒤 지속적인 연구원의 체질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원장은 연구원의 직급체계 개편을 통해 연구인력의 승진 경로를 제시하고, 평가기준도 객관화하면서 연구원 내부의 형평성을 높였다. 여기에 상박하후(上薄下厚) 원칙에 따 2018-01-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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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상호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 "과도한 정부규제, 부동산시장 안정화 요원" 이상호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이 23일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진행된 아주경제 인터뷰에서 건설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규제 만으로 주택시장 안정화를 달성할 수 없다는 것은 이미 명확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적절한 공급대책이 있어야 하고, 특히 재개발·재건축과 관련해서는 중장기적이고 일관된 방향성이 정립돼야 한다고 봅니다." 이상호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은 23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정부 대책에도 불구하고 연초 과열 분위기를 보이는 부동산 시 2018-01-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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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대한민국 IR 1세대' 한현석 대표 한현석 서울IR 대표. 한현석 서울IR 대표는 '대한민국 기업설명(IR) 1세대'로 불린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IR에 뜻을 품었던 것은 아니다. 그는 의류분야 수출기업인 한세실업에서 14년간 근무한 베테랑 직장인이다. IR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한 시기는 1998년 한세실업이 코스닥에 상장하면서부터다. 그는 한세실업에서 IR 업무를 총괄하며 비전을 발견했다. 한현석 대표는 "그 시절에는 IR에 대한 개념이 거의 없었다"며 "내가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마음을 품고 직접 투자자를 만 2018-01-22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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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한현석 서울IR 대표 "벤처부터 상장까지 컨설팅 체계 구축" 한현석 서울IR 대표. "창업부터 상장, 그 이후까지 컨설팅하는 사업을 3년 전부터 준비했다. 누구보다 빨리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대비해온 것이다." 22일 한현석 서울IR 대표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만났다. 투자자를 대상으로 홍보하는 기업설명(IR)은 기업가치 향상을 목적으로 삼는다. 기업가치는 실적이라는 유형요소와 기술력 같은 무형요소를 합친 개념이다. 그래서 한현석 대표는 기업가치 평가를 과학이자 예술이라고 평가한다. 2017년 서울IR은 20주년을 맞았다. 서울IR은 상장을 앞둔 기업 2018-01-22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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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평창동계올림픽 폐기물 수거함에 ‘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로고가...심무경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사장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주변에 설치된 폐기물 분리수거함 오는 2월 9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에는 경기장 주변 곳곳에 폐기물 분리수거함을 볼 수 있다. 수거함에는 올림픽 공식 협찬사인 코카콜라와 함께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로고가 눈에 띈다. 지난해말 센터는 강원도 평창과 강릉 모든 경기장 주변에 수거함 약 1000대 2018-01-2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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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콘텐츠 산업, 공정과 상생 담보되면 성장할 것”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이 17일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현장에서만 20년 있다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으로 왔다. 7대 전략을 세웠는데 그 중 공정과 상생에 방점을 두고 있다. 방송, 게임, 가요 등 모든 장르에 있어서 공정과 상생이 담보돼야 콘텐츠 산업 시장이 성장한다고 본다.”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CKL센터 16층에서는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의 취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고상한 음악이 흘러나오는 여 2018-01-1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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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전용화·강정대 HR컨설팅 공동대표는 누구? 전용화(왼쪽)·강정대 HR컨설팅 공동대표가 16일 아주경제와 만나 헤드헌팅 업계 최고의 기업으로 우뚝서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용화·강정대 공동대표는 헤드헌터(head hunter) 기업인 HR컨설팅을 이끌고 있는 양대 산맥이다. 두 공동대표는 헤드헌터로 활동했던 시절에 맺은 인연을 계기로 사업을 시작, HR컨설팅에서 새 출발을 같이 했다. 대한민국 최고 서치펌(search firm)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의기투합했다. 이들이 내세우고 있는 HR컨설팅의 2018-01-1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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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전용화·강정대 HR컨설팅 공동대표 "헤드헌팅 업계 최초로 상장 추진하겠다" "김앤장 법률사무소처럼 업계 최고의 기업으로 우뚝서고 향후 5년 이내 헤드헌팅 업계 최초로 상장을 추진하겠습니다." 전용화·강정대 HR컨설팅 공동대표는 16일 아주경제와 만나 궁극적인 목표를 이 같이 밝혔다. 블라인드 채용 확대로 채용컨설팅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입사지원서에 학 2018-01-16 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