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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와디즈 창업 계기는?..."좋은 기업에 자금융통" 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좋은 기업들이 자금을 융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가 창업에 뛰어든 계기를 묻는 질문에 한 대답이다.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의 개척자로 평가받는 신 대표는 와디즈를 창업하기 전에는 월급을 받는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그는 산업은행 기업금융 담당,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로 일하면서 금융업에 대한 식견을 쌓았고 와디즈 창업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신 대표는 "창업을 시작할 때만 해도 핀테크라는 용어도 없었다"며 &qu 2016-08-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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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정양호 청장 "'속도·소통·협업'으로 기업 애로 해결" 정양호 조달청장 "'속도·소통·협업 행정'으로 기업 등 정책수요자의 애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11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효율성이 최우선인 기업에게 시간이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라며 "형평성에 초점을 둔 정부가 기업의 속도를 맞추는 건 당연히 어려운 일"이라고 운을 뗐다. 지난 2월 부임한 그는 조달청 직원들에게 '속도 행정'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속도 2016-08-1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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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김광호 휴가건설 대표, "부동산개발 업계의 스티브잡스를 꿈꾼다" 김광호 휴가건설 대표가 9일 아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휴가건설을 애플처럼 신세계를 여는 종합 부동산 회사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김광호 휴가건설 대표는 연세대학교에서 건축 공학을 전공했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한 재원이다. 특히 건축시공 및 시공관리(CM) 박사 학위 취득 당시 공동주택의 계획특성이 사업타당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내놓음으로써 경영 철학의 기틀을 다졌다. 1995년 유원 2016-08-0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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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김광호 휴가건설 대표, "'엠브릿지', 세종시 방축천에 랜드마크될 것" 김광호 휴가건설 대표가 9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세종시 방축천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세종시 방축천 상업시설을 제안 공모 방식으로 한 것은 새로운 시도이고, 상당히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고 있다. 명품도시 건설이라는 기획 의도를 실현하기 위한 효율적인 방식이다. 건설이 아닌 건축물을 만들고 싶다는 휴가건설의 경영 이념과도 세종시 프로젝트가 가장 잘 맞아떨어진다." 김광호(45) 휴가건설 대표는 9일 서울 강남구 휴가건 2016-08-0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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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자율주행차 머잖아 상용화…변해가는 환경, 안전하게 만들어야죠"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세상에 사람을 살리고 죽이는 3가지 직업이 있습니다. 판사와 의사, 그리고 교통안전가. 판사, 의사와 달리 교통안전가는 자신이 누굴 죽이고 살리는 지 모릅니다. 도로 상황을 1%만 다르게 설 2016-08-0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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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임채훈 삼성교통문화안전연구소장은 누구? ◇ 임채훈 소장은… 올해 삼성교통문화안전연구소를 이끌게 된 임채훈 소장은 25년 이상 삼성화재에서 근무한 정통 '보험맨'이다. 1967년 10월 1일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한 뒤 1992년 삼성화재에 입사해 다양한 현장을 누비며 자동차 보상 전문가로 활약했다. 주요경력은 자동차 보상전략부장, 자 2016-08-0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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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삼성교통문화안전구소는?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1989년 삼성화재 내 자동차 안전관리 개발 업무를 시작으로 자동차안전관리팀(1994년), 자동차안전관리연구소(1995년)를 거쳐 2001년 7월 지금의 교통안전 전문 연구기관으로 확대 개편됐다. 연구소는 삼성화재 지원 아래 탄생했지만 민간기업이 운영하는 공익적 성격의 첫 교통안전연구기관이다. IMF외환위기, 리먼사태 등으로 삼성그룹이 위기를 겪을때도 교통안전연구소는 오히려 연구인력이 늘었다. 출범당시 1명이던 멤버는 2000년대 초반 6명으로 늘었고, 최근엔 30명이 됐다. 민 2016-08-0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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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조석 한수원 사장 “UAE원전 운영지원계약은 간접비 포함 약 1조원…중동과 새로운 관계 구축 의미”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지난달 20일 한국수력원자력은 UAE에 건설 중인 한국형 APR1400 원전의 운영지원을 위해 UAE원자력공사(ENEC)와 ‘운영지원계약(OSSA)’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UAE측이 한수원의 40년 국내 원전운영 노하우와 기술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번 운영지원계약을 진두지휘한 조석 한수원 사장을 만나 그간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계약 규모는 간접비 포함 약 1조원…중동과 새로운 관계 구축 의미” 이번 계약 2016-08-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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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과거 계기로 순혈주의 타파…조직의 투명성 극대화”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과거 원전비리로 홍역을 치뤘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원전비리가 수출에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그러나 원전 비리를 계기로, 오히려 투명성과 전문성이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조 사장은 “우선 내부 자정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감사 조직을 확충했다”며 “내부고발 활성화를 위해 외국에 서버를 둔 레드휘슬 제도를 시행해 2직급 이상 직원의 재산등록제도 운영 등 원전비 2016-08-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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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양무승 회장, 관광업 37년 ‘한 우물’… 은탑산업훈장 수훈도 양무승 회장은 "건전한 여행업 발전과 1600여 회원사의 권익을 높이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늘 얘기한다.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여행업을 통한 가치창조’를 사명으로 하는 한국여행업협회. 이 협회를 이끌어가는 수장 양무승 회장은 업계의 발전을 위해 항상 열정과 노력의 끈을 놓지 않는다. 지난 1979년 (주)락희항공에서의 업무를 시작으로 관광업계에 발을 내디딘 이후 줄곧 한우물만을 팠다. 나라항공과 세실항공을 거쳐 올림픽 항공 대표이사를 맡았고 이후 1999년부터 (주 2016-08-0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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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장 “관광, 단순 ‘외화벌이’ 아냐… 경제적 측면서 지원해야”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관광업계, 상생, 관광 보국'. 양무승(62) 한국여행업협회 회장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많이 나온 단어다. 그중에서도 '관광보국(觀光報國)'은 양무승 회장의 평소 중요시하는 말이란다. 지난해 메르스가 우리나라 관광산업에 미친 영향은 실로 막대했다. 매월 전년보다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던 중국인 관광객 수는 메르스 발행 시점인 6월 이후 곤두박질쳤고 관광뿐 아니라 유통·산업 등 업계 전반에 막대한 피해를 줬 2016-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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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박창욱 대우세경연 사무국장 “세계경영, 후배들이 이뤄낼 것” 지난 3월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대우그룹 출범 49주년 기념 행사후 박창욱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사무총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과 글로벌 블루 리더십(Global Blue Leadership) 프로그램 수료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대우세계경영연구회(이하 세경연)는 대우출신 임직원들의 명예를 높이고, 나아가 대우가 이룩한 성과와 가치를 보다 의미 있는 것으로 만들어 공유하고자 하는 뜻을 모아 만든 모임이다. 본래 대우그룹 출신 OB들의 모 2016-08-0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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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박창욱 대우세경연 사무국장 “글로벌 YBM은 대우가 그리는 미래” 박창욱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사무국장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제헌절이자 초복이었던 지난달 17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우재단빌딩 18층 대우세계경영연구회(이하 세경연) 사무실. 박창욱 사무국장(한국지식가교 대표 겸 경희대학교 겸임교수)은 베트남, 미얀마, 태국, 인도네시아 연수팀장들과 토론을 한창 진행중이었다. 무려 2박3일에 걸친 무박 연속 토론회였다. 하지만 아이디어와 의견이 끊임없이 개진되며 이야기가 이어졌다. 이번 토론회는 ‘글로벌청년사업 2016-08-0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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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최양희 장관 "혁신센터 한국식 모델 자리매김…창조경제 이젠 속도전" 2일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규제프리존 통과 이전에도 규제나 애로 원인을 해소하고 민간투자 촉진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창조경제는 글로벌 경쟁시대서 선택이 아닌 필수다." 2일 최양희(사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3년차를 맞은 창조경제가 이제는 하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닌 누가 더 빠르고 제대로 할 수 있는가의 과제로 바뀌었다고 평가했다. 우리 사회가 저성장 국면에 진입한 상황이라는 2016-08-0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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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최양희 미래부 장관 누구?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박근혜 정부의 핵심 정책인 창조경제가 우리 경제에 뿌리 내릴 수 있게 발판을 다진 인물이다. 용어의 모호성으로 초기 논란이 되기도 한 창조경제는 3년이 지난 지금 벤처 창업붐의 시대를 열어젖혔다는 평가다. 최 장관의 대표적인 성과물로 꼽히는 창조경제혁신센터도 지난 1년간 소기의 목표를 달성하고 안착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2014년 7월, 최문기 초대 장관에 이어 2대 미래부 장관으로 임명된 최 장관은 1955년 강원도 강릉 출신으로 경기고등학교 2016-08-0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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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최양희 장관 2년2개월... '창조경제 첨병' vs '리더십 한계' 평가 엇갈려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가 박근혜 정부의 부처 개각 대상에 오르면서 최양희 장관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박근혜 대통령이 집권 첫해부터 매년 휴가 직후 정부부처 장관 일부를 교체해 온 관례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미래부에서 불거진 내부 직원들의 잇단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공직기강이 느슨해졌다는 비판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 이러한 전망에 무게가 실리는 양상이다. 20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미방위) 위원들이 최 장관의 리 2016-08-0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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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위기돌파형' 리더 최양희 장관의 말말말... "창조경제 정신 계속되야"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직무수행에서 난관에 부딪힐때마다 뚝심있고 소신있는 언변으로 극복해나가는 '위기돌파형' 리더로 직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다음은 최 장관의 주요 어록. "아무리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해도 국민의 눈에 비친 성적표가 미흡하다면 우리 스스로 더욱 분발해야 한다."(2014/07/16, 미래부 장관 취임식에서) "틀에 박힌 성공보다 창조적 실패가 더욱 가치 있다. 다만 국민에게 약속된 사안은 반드시 실천하자."(2014/07/16, 미래부 장관 취임 뒤 2016-08-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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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임태순 LIG증권 대표 "돈보다 오래 일하는 게 중요" 임태순 LIG투자증권 대표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사장 10년 할 생각이다. 그러니 당신도 나가면 안 된다." 내년 1월부터 케이프투자증권으로 이름을 바꾸는 LIG투자증권 임태순 대표가 한 말이다. 그는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회사 경쟁력을 높이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장기근속이라고 강조했다. 임태순 대표는 "단기적으로 돈을 잘 버는 직원보다 같이 오래 일할 수 있는 직원을 뽑는다"며 "5년, 10년이고 같이 일할 직원인 만큼 채용 때 인성을 가장 중요하게 본다"고 말 2016-08-01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