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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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AWC, 방콕에 공룡 테마파크 8월 개장 태국의 재벌기업 TCC그룹 계열 부동산 지주회사인 에셋 월드 코프(AWC)는 방콕에 공룡 테마파크 ‘쥬라기 월드: 더 익스피리언스’를 오는 8월 8일 개장한다고 발표했다. 이 테마파크는 차오프라야강 인근 관광 명소인 ‘아시아티크 더 리버프런트 데스티네이션’ 부지 내 6000㎡ 규모로 들어선다. 원작의 세계관을 재현한 몰입형 어트랙션을 비롯해 음식점, 한정판 기념품 숍 등이 함께 운영된다. 입장권은 지난 11일부터 일반 판매를 개시했으며, 요금은 11세 이상 769바트(약 3450엔), 3~10세 어린이는 57 2025-07-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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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싱가포르 직장인 절반 "에어컨 24도 선호" 싱가포르 사무실의 에어컨 온도가 대체로 21~22도로 설정돼 있지만, 직장인 약 절반은 24도 안팎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싱가포르 지속가능성환경부와 싱가포르 그린 빌딩 위원회(SGBC)가 공동으로 실시한 실내 쾌적성 조사 ‘Go25 인도어 컴포트 스냅샷’ 결과, 응답자의 49.0%가 선호 온도로 ‘24~25도’를 꼽았다. 이어 ‘22~23도’(31.1%), ‘21도 이하’(11.7%), ‘26도 이상’(8.1%)의 순이었다. 조사는 지난 5월 초 에어컨이 가동되는 환경에서 근무하는 싱가포 2025-07-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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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필리핀 에너지부, 천연수소 탐사 사전조사 착수 필리핀 에너지부는 루손섬 잠발레스주와 팡가시난주에서 천연수소 탐사 입찰 개시를 위한 예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에너지부 기술팀은 현지 지질·환경 데이터를 수집했으며, 열수 분출이나 오피올라이트(해양지각과 맨틀이 지표로 노출된 지질 구조) 형성 등 천연수소 생성과 관련된 정보를 확보했다. 이는 향후 탐사 활동의 리스크 완화와 기술적 조사의 효율화, 안전·환경 기준 준수 등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지 언론 스타 등에 따르면 천연수소 탐사 입찰은 2024년 8월 실시됐으며, 두 2025-07-2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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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말레이시아 5월 실업률 3.0% 말레이시아 통계국은 5월 실업률(잠정치)이 3.0%로 전월과 동일했다는 노동력 통계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기록했던 10년 만의 최저 수준을 유지한 것이다. 5월 기준 노동력 인구(구직자 포함)는 전월 대비 0.2% 증가한 1738만 4800명이었다. 이 중 취업자 수는 1686만 2400명(0.3% 증가), 실업자는 52만 2400명(0.7% 감소)으로 집계됐다. 생산가능인구(15~64세) 중 노동력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노동참가율은 70.8%로 전월과 동일했다. 한편 주부·학생 등 비경제활동인구는 전월 대비 0.1% 증가한 717만 680 2025-07-1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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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日 나가노 마쓰모토공항, 6년 3개월 만에 한국 직항편 운항 일본 나가노(長野)현은 마쓰모토(松本)공항과 한국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국제 전세기가 9월 운항된다고 밝혔다. 마쓰모토공항의 한국 직항편 운항은 2019년 6월 이후 약 6년 3개월 만이다. 운항은 한국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로케이가 맡으며, 기종은 에어버스 A320-200이다. 9월 13일과 16일 각각 왕복 1편씩 운항할 예정이다. 이번 전세기 운항은 나가노현이 마쓰모토청년회의소(JC)와 협력해 유치한 것으로, 청년회의소는 이를 계기로 서울과 경상북도 안동을 방문하는 3박 4일 단체 관광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5-07-1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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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현대車 인도법인, 수소 연구개발 거점 디자인 공개 현대자동차의 인도 자회사 현대 모터 인디아(HMIL)가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에 설립할 그린수소 연구개발(R&D) 거점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총 사업비는 18억 루피(약 31억 엔)이며, 2026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규 거점의 명칭은 ‘현대 HTWO 이노베이션 센터’로, 인도공과대학(IIT) 마드라스 캠퍼스에 설치한다. 연면적은 약 6,000㎡로, 수소 인프라·전해조·연료전지 연구를 위한 첨단 실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은수 HMIL 사장은 발표 자료를 통해 “현대차에게 수소는 탄소중립 2025-07-1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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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에어아시아, 태국-수라바야 노선 취항 말레이시아계 저비용항공사(LCC) 인도네시아 에어아시아는 오는 10월 인도네시아 제2도시 동자바주 수라바야를 발착지로 하는 신규 노선에 취항한다. 국제선으로는 태국 방콕 돈므앙 공항과 수라바야를 잇는 노선이 10월 2일 운항을 시작한다. 주 4회(화·목·금·일) 왕복 1편씩 운항할 예정이다. 에어아시아에 따르면, 올해 1~6월 인도네시아 각 도시에서 방콕으로 이동한 승객 수는 31만 명을 이상이었다. 국내선도 새롭게 운항된다. 수라바야-발릭파판(동칼리만탄주) 노선이 매일 1회 왕복 운항되며, 발릭 2025-07-1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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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베트남 음식배달 시장, 그랩푸드와 쇼피푸드가 90% 베트남 음식 배달 시장이 싱가포르의 ‘그랩푸드’(GrabFood)와 ‘쇼피푸드’(ShopeeFood)가 사실상 독점하는 구조로 굳어지고 있다. 미국계 시장조사회사 닐슨IQ가 4월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쇼피푸드가 시장 점유율 56%로 1위를 차지했고, 그랩푸드는 36%로 2위였다. 두 업체의 점유율은 합계 92%에 달했으며, 나머지 8%는 베트남 업체 ‘비푸드(BeFood)’가 차지했다. 도시별로는 하노이에서 쇼피푸드가 56%로 선두를 차지했으며, 그랩푸드는 35%를 기록했다. 반면, 중부 다낭과 남부 호찌민에 2025-07-1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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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자동차 대기업 대금 지연, 정부가 상당창구 개설 중국 공업정보부는 중소 자동차 부품업체에 대한 완성차 제조사의 대금 지급 지연 문제를 상담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상담 대상은 완성차 업체가 60일 이내의 지급 의무를 이행하지 않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지급 기한을 연장하는 경우 등이다. 앞서 디이자동차그룹(第一汽車集団), 둥펑자동차그룹(東風汽車集団·DFM) 등 주요 완성차 업체 17곳 이상은 지난달, 부품 공급업체에 대한 대금 지급을 60일 이내에 완료하겠다고 잇따라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자동차 업계의 가격 경쟁이 심화하면서 자 2025-07-1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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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야게오, 시바우라전자와 3차 협의 대만의 전자부품 제조사 궈쥐(國巨, 야게오)는 일본의 센서 대기업 시바우라전자(芝浦電子)에 대한 주식공개매수(TOB)와 관련해 양사가 17~18일 타이베이에서 세 번째 협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야게오는 지난달 18일 열린 2차 협의에 이어 이번 회의에서 양사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와 향후 사업 전략 방향에 대해 보다 건설적인 논의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야게오 측은 “시바우라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심화해 상호 이해와 신뢰 관계를 강화하고자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야게오는 TOB와 관 2025-07-1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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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싱텔 본사 빌딩 재개발… 기공식 개최 싱가포르 최대 통신사 싱가포르텔레콤(싱텔)과 호주의 부동산 개발사 렌드리스는 싱가포르 도심 서머셋 지역에 위치한 싱텔의 본사 빌딩 ‘콤센터’의 재개발 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완공은 2028년으로 예정돼 있다. 양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재개발 사업의 총 사업비는 약 30억 싱가포르달러(약 3440억 엔) 규모. 재개발 후 빌딩은 20층 규모의 고급 오피스 2개 동으로 구성되며, 연면적은 약 11만㎡에 달한다. 싱텔이 제공하는 5세대(5G) 이동통신 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한 ‘5G 플러스’ 서비스 기반의 2025-07-1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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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필리핀항공, 11월 마닐라―삿포로 직항편 5년 만에 재개 필리핀항공(PAL)은 필리핀 수도 마닐라와 일본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을 잇는 직항편을 5년 만에 재개한다고 밝혔다. 운항 기간은 2025년 11월 24일부터 2026년 3월 27일까지이며, 월·수·금 주 3회 운항하는 계절편이다. 투입 기종은 중형 여객기 에어버스 A321 네오(neo)다. 필리핀항공은 내년 이후에도 마닐라―삿포로 노선을 계절편으로 계속 운항할 계획이다. 리처드 너탤 최고경영자(CEO)는 “마닐라와 삿포로를 잇는 직항편 재개로 양국 관계와 문화적 교류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필 2025-07-17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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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印尼 건기 진입 지연… 예년보다 많은 비 예상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구물리청(BMKG·기상청)은 올해 10월까지 예년보다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통상 인도네시아는 5~10월이 건기이나, 6월 말까지 건기에 접어든 지역은 전체의 30%에 그쳐 예년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년에는 6월 말까지 64%의 지역이 건기에 들어가지만, 올해는 강우가 이어지고 있다. 드위코리타 카르나와티 기상청장은 “호주에서 발생하는 몬순이 약화되면서 인도네시아 남부의 해수면 온도가 상승했고, 이로 인해 강우량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5 2025-07-1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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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홍콩 북환선 본선과 지선, 2034년까지 동시 개통 홍콩철로(MTR)를 운영하는 홍콩철로공사(MTRC)와 홍콩 정부는 신제(新界) 북부에 건설 중인 북환(北環)선의 본선과 지선을 2034년까지 동시에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콩 정부에 따르면 당초 계획보다 지선 개통 시기가 약 2년 앞당겨질 전망이다. 존 리(李家超) 행정장관과 행정회의는 북환선 사업 1단계 재정계획을 지난 8일 승인했다. 이에 따라 정부 운수·물류국과 MTRC가 계약을 체결했으며, 총 사업비는 약 314억 홍콩달러(약 5860억 엔)로 예상된다. 홍콩 정부는 본선과 지선을 단일 프로젝트로 묶어 사업을 2025-07-1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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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BYD, 레벨 4 원격 주차 기능 도입…사고 시 보상제도 마련 중국 최대 자동차 제조사이자 신에너지차(NEV) 전문기업인 BYD(比亜迪, 비야디)는 자체 개발한 주행 지원 시스템 ‘신의 눈’(天神之眼·God’s Eye)에 자율주행 레벨 4(L4) 수준의 원격 주차 기능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BYD는 중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해당 기능 사용 중 사고가 발생할 경우 보상을 제공할 방침이다. BYD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해 신의 눈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적용 시기는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주차 속도 3단계 조절 기능과 좁은 공간 주차 2025-07-1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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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대만 스시 익스프레스, 日 데이브레이크 냉동기 도입 일본의 식품 냉동기 제조업체 데이브레이크는 대만의 회전초밥 체인 ‘스시 익스프레스(争鮮回転寿司)’가 자사의 특수 냉동기 ‘아트록 프리저’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데이브레이크 관계자에 따르면, 아트록 프리저는 기존 냉동 기술로는 어려웠던 식품의 풍미·식감·신선도를 유지한 채 냉동·보관할 수 있는 장비다. 스시 익스프레스는 센트럴 키친 방식의 새로운 매장 운영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동 장비를 도입했다. 대표 메뉴인 노르웨이산 연어는 기존에는 각 매장에서 조리했으 2025-07-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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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獨 접착제 기업 테사, 싱가포르에 첨단 연구소 설립 독일의 접착제 제조사 테사(tesa)가 싱가포르에 첨단 기술 연구소 ‘디본딩 온디맨드 랩’(Debonding on Demand lab)을 신설했다. 자동차와 전자업계용으로, 필요할 때 깔끔하게 떼어낼 수 있는 접착 솔루션을 개발해 연구 규모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연구소는 이달 1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테사는 자체 연구개발 역량을 활용해 실용적인 접착 솔루션을 빠르게 시장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 엔지니어와 기술자 등 전문 인력을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디본딩 온디맨드 기술은 한번 붙였다가도 2025-07-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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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메콩강 비소 오염, 미얀마 불법 광산이 원인 메콩강 유역 4개국으로 구성된 수자원관리 국제기구인 메콩강위원회(MRC)는 메콩강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비소가 검출됐다며 “중간 수준의 심각한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오염 원인은 미얀마의 불법 광산 개발로 추정된다. 태국 방콕포스트가 보도했다. MRC는 메콩강과 태국 북부 치앙라이주를 흐르는 콕강 등 조사 지점 5곳 중 4곳에서 비소 농도가 기준치(리터당 0.01mg)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특히 미얀마·라오스 국경 북측에서 태국·라오스 국경 치앙콩 구간까지, 이른바 ‘골든 트라이앵글&rsqu 2025-07-17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