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친군사 정권의 대통령으로 취임한 민 아웅 흘라잉 씨는 5일간의 인도 공식 방문을 마치고 귀국해 수도 네피도의 국제공항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응했다. 인도 방문에서는 경제 협력과 투자 촉진 등에 대해 협의하고 여러 분야에서 합의에 도달했다고 설명하는 한편, 국내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경 지역이나 불안정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조직 및 관계자들에게 평화적이고 민주적인 수단을 통한 협력을 당부했다고 정보부 등이 4일 전했다.
이번 방문은 양국의 오랜 우호 관계를 기반으로 실현되었다고 설명했다. 인도 방문 중에는 인도의 대통령, 모디 총리, 외무장관과 개별 회담을 갖고 경제 협력 확대와 투자 기회 창출, 다양한 분야에서의 연계 강화에 대해 협의했다. 여러 분야에서 합의에 이르렀으며 공동 성명도 발표했다고 한다.
또한 경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국내의 평화와 안정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생산 확대에 힘쓰고 무역을 더욱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국민들에게도 국가 발전을 위한 노력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더해 인도와의 국경 지역 관계자들을 향해 "국가의 번영을 바란다면 정부와 평화적인 방법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나아가 치안이 불안정한 다른 지역에서 활동하는 개인이나 조직에게도 스스로의 입장을 재고하고, 국가의 발전을 위해 평화적이고 민주적으로 협력할 것을 요구했다. "모든 관계자가 민주적인 프로세스를 통해 협력한다면 국가는 비교적 단기간에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인식을 나타냈다.
또한 전국적으로 1일 새 학기가 시작된 것을 언급하며 장기적인 국가 목표 달성에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학령기 아동들이 학교에 다니고 교육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사회 발전으로 이어진다며 학부모와 학생, 국민들에게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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