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NA] 캄보디아 올해 전력소비율, 전년 대비 16% 증가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는 캄보디아의 2024년 전력소비량이 21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했다고 밝혔다. 크메르 타임즈(온라인)가 22일 보도했다. 훈 마넷 총리는 광업에너지부 연차총회에서 올해 소비전력의 86.7%는 국내에서, 나머지 13.3%는 인근국가에서 조달했다고 보고했다. 현재 전 세대의 95.3%에 해당하는 360만 세대가 전기 공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올해 말 기준 촌락의 전력화율은 99.2%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 2024-11-29
- 17:33:00
-
[NNA] 엔 차관 지원 야무나철도전용교, 시운전 시행방글라데시 북부 야무나철도전용교에서 26일 열차 시운전이 처음으로 실시됐다. 2025년 1월 중순에 공용을 개시할 예정이다. 건설을 엔 차관으로 지원한 일본국제협력기구(JICA)가 이날 NNA에 밝혔다. 교량 길이는 약 4.8km. JICA에 따르면, 사업주체인 방글라데시 철도가 약 2200억 엔을 투입해 건설하고, 나머지 70% 이상인 약 1700억 엔을 일본이 엔 차관으로 지원했다. 전용교는 2020년 8월에 착공했다. 동, 서 공구 모두 건설에 일본 기업들이 참여했다. 1월 공용이 개시되면 약 300m 하류에 있는 야무나다목적교의 열차
- 2024-11-29
- 16:53:23
-
[NNA] 홍콩 10월 수출 3.5% 증가… 증가폭 축소홍콩정부 통계처는 홍콩의 10월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3.5% 증가한 3930억 900만 HK달러(약 7조 7800억 엔)라고 밝혔다. 8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달성했으나, 증가폭은 3개월 연속 축소됐다. 10월은 최대 수출처인 중국 본토와 두 번째 시장인 미국에 대한 수출이 견조했으나, 아시아 시장이 다양한 양상을 나타냈다. 중국 본토는 8.6% 증가한 2387억 4300만 HK달러. 미국은 5.8% 증가한 256억 7500만 HK달러로 전월의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됐다. 3위 베트남은 31.3% 증가한 124억 1800만 HK달러로 호조를 이어갔으나
- 2024-11-29
- 16:39:00
-
[NNA] 中 10월 국제선 여객, 거의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중국민용항공국에 따르면 중국의 2024년 10월 국제선 여객 수(연인원)는 전년 동월 대비 76.1% 증가한 580만 3000명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 전인 2019년 10월(604만 4000명)의 90% 수준을 기록했다. 10월은 국경절(건국기념일) 연휴 등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국가이민관리국은 국경절 연휴(10월 1~7일)의 출입경자 수가 1309만 8000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중국인은 33.2% 증가한 758만 9000명, 외국인은 37.2% 증가한 101만 4000명. 긴 연휴를 이용한 해외여행 급증으로 항공이용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
- 2024-11-29
- 15:57:21
-
[NNA] 대만 체감경기, 건설・서비스업 상승대만 민간 싱크탱크 대만경제연구원이 25일 발표한 2024년 10월 업황과 향후 6개월간 경기전망을 수치화한 ‘영업기후관측지수’는 건설업과 서비스업 등 두 업종이 전월 대비 4개월 만에 상승했다. 한편 제조업은 5개월 연속 하락했다. 건설업 지수는 전월(수정치) 대비 2.62포인트 상승한 103.83. 대만경제연구원은 정부의 공공공사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연말을 앞둔 건설 러쉬 등의 수혜가 집중됐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당초 대만 정부가 9월 말까지를 기한으로 한 원자재 세금감면 조치를 12월 말까지 연
- 2024-11-29
- 15:06:48
-
[NNA] PTT, 폭스콘과의 EV 합작공장 백지화?태국 국영 석유회사 PTT가 대만의 훙하이(鴻海)정밀공업(폭스콘)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기차(EV) 조립공장 건설계획을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 프라차찻 투라킷 최신호가 보도했다. PTT는 산하 EV 관련회사를 통해 폭스콘과 합작회사 호라이즌 플러스를 설립했다. 콩크라판 인타라장 PTT 사장 겸 최고경영책임자(CEO)에 따르면, 동부 촌부리에 350라이(56헥타르)의 공장건설용지를 취득해 연산 5만대 규모의 EV 조립공장을 건설하고 있었다. 그러나 PTT는 최근 돌연 건설작업을 중단하고 폭스콘에 주도권을 넘기는 방향으로 재협
- 2024-11-29
- 13:57:07
-
[NNA] 싱가포르, 뎅기열 대책 모기 26년까지 생식율 50%로싱가포르 국가환경청(NEA)은 2026년까지 뎅기열 환자를 줄이기 위한 대책 차원에서 방출하게 되는 월바키아 박테리아에 감염된 모기의 전 세대 서식율을 50%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국가환경청은 사람에게 뎅기열을 매개하는 황열모기 번식을 막는 국가 프로젝트 ‘프로젝트 월바키아’에서 월바키아균에 감염된 수컷 황열모기를 배양, 방출하고 있다. 월바키아균에 감염된 수컷 모기는 암컷과 짝짓기를 해도 나중에 태어난 알이 부화되지 못한다. 지금까지 52만 마리를 방출했으며, 전 세대 서식율은 35%에 근접했다
- 2024-11-28
- 18:24:00
-
[NNA] 필리핀 비콜지역 태양광 가동, 우선제도 안건필리핀 통상산업부 산하 투자위원회(BOI)는 태국 기업과 싱가포르 기업의 합작사가 북부 루손섬 비콜지역에 추진해 온 태양광 발전 시설이 9월 가동됐다고 25일 밝혔다. 인허가 절차를 우선적으로 처리하는 ‘그린 레인’ 제도가 적용됐으며, 동 지역에서 그린 레인이 적용된 안건은 이번이 처음이다. 태국의 발전회사 랫치그룹과 싱가포르의 발전회사 넥시프 에너지의 합작회사인 넥시프 랫치 에너지 인베스트먼트가 남카마리네스주에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했다. 태양광 패널은 총 13만 7000장이 투입됐다. 출력은 7
- 2024-11-28
- 17:54:00
-
[NNA] 3Q 프리미엄 TV, 국내 제조사 세계 점유율 하락올 3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OLED TV와 LED TV와 같은 프리미엄 제품의 출하가 급증했으나, 삼성전자 및 LG전자의 점유율은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의 조사회사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프리미엄 TV의 출하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51%나 증가했다. 유럽, 미국 등의 수요가 강했다.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30%로 1위를 유지했지만 전년 동기보다 13%포인트 하락했다. LG전자는 4%포인트 하락해 16%로 전년 동기의 2위에서 4위로 미끄러졌다. ■ 중국 제조사 점유율 확대 한편 중국의 하이센
- 2024-11-28
- 17:17:00
-
[NNA] 캄보디아, 재생에너지 비율 2030년까지 70% 목표케오 라타낙 캄보디아 광업에너지부 장관은 21일 실시된 광업에너지부 연차회의에서 발전 전력량에서 신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율을 2030년까지 70%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현재는 62%. 목표달성을 위해 수력, 태양광,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을 추진한다. 크메르 타임즈(온라인)가 22일 보도했다. 장관에 따르면, 건설중인 발전소는 13기이며, 발전용량은 127만 5000kW. 2025~29년에 23기, 595만kW의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전 세대의 95.24%에 해당하는 366만 세대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 2024-11-28
- 16:42:00
-
[NNA] JAL, 내달 16일부터 인디고와 코드쉐어일본항공(JAL)은 인도의 저비용 항공사(LCC) 인디고와 내달 16일부터 코드쉐어(공동운항)를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JAL의 인도 취항도시 델리와 벵갈루루는 인디고의 국내선 30개 노선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이번 공동운항으로 JAL은 인도 전역에 네트워크를 넓히는 효과를 누리게 된다. 양사는 지난 6월 공동운항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공동운항편 좌석판매는 12월 4일부터 시작한다. 공동운항을 개시하면 쌍방 항공사는 제휴대상이 되는 노선을 자사노선으로 보고 항공권을 판매할 수 있다. JAL은 현재 하네다(羽田)-델리
- 2024-11-28
- 15:55:56
-
[NNA] 홍콩 재정장관, 엔비디아 CEO와 식사폴 찬(陳茂波) 홍콩 재정장관은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책임자(CEO)와 주룽(九龍)지구 삼수이포(深水埗)의 대중식당 오이만상(愛文生)에서 함께 식사했다고 공식 블로그에 24일 밝혔다. 식사자리에는 황 CEO를 비롯해 이노베이션・기술(I&T)업계 관계자와 홍콩과기대 해리 셤(沈向洋) 이사장, 예위루(葉玉如) 총장 등이 함께 했다. 본고장에서 홍콩요리를 즐기는 것과 동시에 I&T의 발전과 인재육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한다. 황 CEO는 23일 홍콩과기대에서 실시된 학위수여식에서 명예박사(공
- 2024-11-28
- 15:34:00
-
[NNA] 대만 10월 실업률 3.40%대만 행정원 주계총처(통계국)는 올 10월 실업률이 전년 동월 대비, 전월 대비 모두 0.03%포인트 하락한 3.40%라고 22일 밝혔다. 실업률은 2개월 연속 하락했다. 10월 기준으로는 2000년 10월(3.19%) 이후 24년 만에 낮은 수준이다. 실업자 수는 40만 8000명으로 전월보다 4000명(0.95%) 감소했다. 실업률이 3%대를 기록한 것은 38개월 연속. 계절조정 후 실업률은 3.38%로 전월과 같았다. 연령별 10월 실업률은 20~24세가 11.84%로 가장 높았다. 15~19세는 9.12%, 25~29세는 6.07%, 30~34세는 3.34%. 학력별로는 대졸이 4.46%로
- 2024-11-28
- 14:54:03
-
[NNA] 일본환경협회-싱가포르환경위, 비닐 바닥재 등 상호인증‘에코마크’를 운영하고 있는 공익재단법인 일본환경협회는 ‘싱가포르 그린 라벨’ 제도를 운영하는 싱가포르환경위원회(SEC)와 ‘비닐류 바닥재’, ‘타일 카페트’ 등 두 품목에 대해 상호인증을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서 동 두 품목의 공통기준에 관한 합의서가 체결됐다. 에코마크는 생산부터 폐기까지 라이프 사이클 전체적으로 환경 부하가 적고 환경보전에 기여한다고 인정된 상품에 부여되는 환경 라벨이다. 싱가포르 그린 라벨도
- 2024-11-28
- 14:25:45
-
[NNA] 필리핀경쟁위, 글로브 결제 2사 통합 의견청취 개시필리핀경쟁위원회(PCC)는 통신사 글로브 텔레콤 산하 전자결제 기업 2사의 통합 계획에 대해 의견 접수를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한다. 의견 접수 기간은 12월 8일까지. 9월에 개시한 2차 조사의 일환이며, 인수의 영향에 관한 의견을 청취한다. 2사에도 자료제출을 지시했다. 경쟁위는 1차 조사결과로 결제 서비스와 금융 중개, 소매 등 중요 시장의 경쟁에 영향이 미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사리사리 스토어(소규모 잡화점) 등 소매점과 온라인 결제 시스템에 대한 영향에 대해 우려
- 2024-11-27
- 18:44:00
많이 본 경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