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방위비분담협정 서명…조속한 시일 내 국회 제출
    한·미, 방위비분담협정 서명…"조속한 시일 내 국회 제출"
    한국과 미국이 12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에 정식 서명했다. 이에 서명된 협정은 국회 비준 동의를 위해 조속한 시일 내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4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는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한·미 SMA에 서명했다. 이어 국방부 국제정책관과 주한미군사령부 기획참모부장 간 해당 협정의 '이행약정'에 대한 서명도 진행됐다. 외교부는 "협정은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둔 여건을 제공하고 한·미 연합방위 태세를 강화하는 데 크게
    • 2024-11-04
    • 20:08:30
  • 조태열 한-EU 전략대화, 세계 평화·안정위한 중요한 플랫폼
    조태열 "한-EU 전략대화, 세계 평화·안정위한 중요한 플랫폼"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제1차 한-EU 전략대화'는 (북·러 군사협력에 대한) 우리 대응을 추가적으로 조율하고,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한 헌신을 새롭게 할 수 있는 시의적절하고 중요한 플랫폼"이라고 평가했다. 조 장관은 4일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와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공동 주재한 전략대화 모두발언에서 "이번 전략대화는 북·러 군사협력 심화가 유럽과 인도·태평양, 전 세계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중요한 시점에 이뤄졌다"며
    • 2024-11-04
    • 19:56:23
  •  조태열 한·중앙아, 에너지·광물 공급망 협력 강화하면 윈윈
    조태열 "한·중앙아, 에너지·광물 공급망 협력 강화하면 윈윈"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기술 강국인 한국과 자원 부국인 중앙아시아가 에너지 자원과 각종 광물 분야에서 공급망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면 상호 윈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장관은 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외교부가 주최한 제17차 한-중앙아 협력 포럼 기조연설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정세 불안의 여파로 인해 에너지와 식량안보의 위기가 심화되는 한편, 공급망 위기가 가중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 3개국 국빈
    • 2024-11-04
    • 18:20:44
  • [美대선 D-day] 예측 가능성 속 대응 vs 북핵 문제 물꼬 기대
    [美대선 D-day] "예측 가능성 속 대응" vs "북핵 문제 물꼬 기대"
    백악관의 새 주인을 정하는 운명의 날이 다가왔다. 미국은 5일(현지시간) 제47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를 치른다. 북·러 불법 군사 공조 등 안보·외교 사안이 엄중한 시기인 만큼 이번 대선 결과에 따라 한반도 안보 정책에도 변수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특히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향이 상반되기 때문에 우리 정부도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4일 아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전문가들은 해리스 부통령이 '예측 가능성'이라는 장
    • 2024-11-04
    • 16:39:49
  • 무비자로 中입국…정부 한·중 인적 교류 활성화 긍정 기여
    무비자로 中입국…정부 "한·중 인적 교류 활성화 긍정 기여"
    정부는 중국이 오는 8일부터 내년 말까지 우리나라를 포함한 9개국을 대상으로 무비자 정책을 실시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향후 한·중 양국 간 활성화에 기대감을 표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3일 "한·중 간 오래전부터 협의해 온 사항"이라며 "한·중 인적 교류 활성화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 외교부는 지난 1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슬로바키아·노르웨이·핀란드·덴마크·아이슬란드·안도
    • 2024-11-03
    • 15:11:07
  • 정부, 北 11명·기관 4곳 독자제재 대상 지정…ICBM 발사 대응
    정부, 北 11명·기관 4곳 독자제재 대상 지정…ICBM 발사 대응
    정부가 전날 이뤄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도발에 대응해 미사일 개발, 외화벌이 등에 관여된 북한 개인 11명·4개 기관을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한다. 이번 독자제재는 오는 6일 자정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1일 외교부에 따르면 제재 대상으로 지정되는 개인은 최광수, 박춘산, 서동명, 김일수, 최춘식, 강성삼, 최철민, 최은정, 림성순, 최성철, 주양원 등 총 11명이다. 최광수는 북한산 무기 관련 품목 해외 수출에 관여했으며, 박춘산·서동명·김일수·
    • 2024-11-01
    • 15:55:59
  • [속보] 정부, 北 11명·기관 4곳 독자제재…ICBM 발사 대응
  • 정부, 재외공관 조기경보시스템 점검…공급망 위기 징후, 신속포착해야
    정부, 재외공관 조기경보시스템 점검…"공급망 위기 징후, 신속포착해야"
    정부가 재외공관 조기경보시스템(EWS)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1일 지난달 31일 김진동 양자경제외교국장 주재로 제5차 경제안보 담당관회의를 화상으로 열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 국장은 "미·중 간 전략·기술 패권 경쟁 심화와 더불어 장기화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정세 불안정 고조 등으로 우리의 경제안보 대외환경에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경제안보담당관들이 각 재외공관에서 민생과 경제에 영향을
    • 2024-11-01
    • 15:00:48
  • [전문] 한·미 외교·국방 러·북 간 군사협력 심화, 가장 강력한 언어로 규탄
    [전문] 한·미 외교·국방 "러·북 간 군사협력 심화, 가장 강력한 언어로 규탄"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 미국의 안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이 지난 3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무부에서 '제6차 한미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개최하고, 북한과 러시아 간의 군사 협력 심화를 강력 규탄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다음은 1일 외교부가 제공한 '제6차 한미 외교·국방 장관회의 공동성명' 비공식 번역본 전문. 미합중국 안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2024년 10월 31일 워싱턴에서
    • 2024-11-01
    • 11:54:54
  • 한·미 외교·국방 러·북 간 군사협력 심화, 가장 강력한 언어로 규탄
    한·미 외교·국방 "러·북 간 군사협력 심화, 가장 강력한 언어로 규탄"
    한·미 외교·안보 수장들이 북한과 러시아의 심화하는 군사협력을 강력히 규탄했다. 1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 미국의 안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이 지난 3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무부에서 '제6차 한미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양국은 성명에서 "양국 장관들은 지속되는 불법적 무기 이전, 북한 병력의 러시아 파병 등 러·북 간 군사협력
    • 2024-11-01
    • 11:09:33
  • 한·미·일 외교장관, 北 ICBM 발사에 공동성명 발표…도발 즉각 중단 촉구
    한·미·일 외교장관, 北 ICBM 발사에 공동성명 발표…"도발 즉각 중단 촉구"
    한·미·일 외교장관이 한반도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다. 외교부는 1일 미국을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31일(현지시간)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대신과 유선 협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3국 장관은 북한이 전날 감행한 ICBM 발사에 대해 "다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며 "북한에게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
    • 2024-11-01
    • 08:34:05
  • 외교차관보 상호연결된 세계, 한·일·중 협력 확대 필수적
    외교차관보 "상호연결된 세계, 한·일·중 협력 확대 필수적"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는 "상호연결된 세계에서 한·일·중을 넘어서서 공동의 과제를 함께 해결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정 차관보는 31일 외교부가 서울 중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개최한 '2024 동아시아협력포럼' 개회사를 통해 "3국 협력 확대는 더욱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동아시아 전 세계가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변화와 기후변화 문제 등 공동의 위기를 직면했다고 언급하며 "공동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미래 세대
    • 2024-10-31
    • 18:45:36
  • 정부 北고체 연료 미사일 개발 필요 품목 통제…ICBM 대응
    정부 "北고체 연료 미사일 개발 필요 품목 통제"…ICBM 대응
    정부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응하기 위해 고체연료 탄도미사일 개발에 사용될 수 있는 물품들을 감시 대상으로 신규 지정한다. 외교부는 31일 "물품의 대북 유입을 막아 북한의 탄도미사일 개발을 제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고체추진제 △동체 △연소관 △구동장치 등 고체 추진 미사일 개발과 생산 전반에 필요하면서 북한이 자체 생산하기 어려운 15개 품목을 '고체 추진 미사일 분야 북한 맞춤형 감시대상품목'으로 새로 발표했다. 과연소산암모늄·염화
    • 2024-10-31
    • 16:37:47
  • 조태열, 美싱크탱크 면담…대선 결과 관계없이 한·미 동맹 지속
    조태열, 美싱크탱크 면담…"대선 결과 관계없이 한·미 동맹 지속"
    한·미 외교·국방(2+2) 장관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존 햄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회장과 존 월터스 허드슨연구소 회장을 만나 한·미 동맹, 한·미·일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31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30일(현지시간) 양 싱크탱크 관계자를 만나 미 대선 결과와 관계없이 한·미 동맹 및 한·미·일 협력을 지속 심화·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설명하고, 워싱턴 내 대표적인 두 싱크
    • 2024-10-31
    • 14:12:54
  • 유엔총회의장협, 서울 선언 채택…北 러 파병에 깊은 우려
    유엔총회의장협, '서울 선언' 채택…"北 러 파병에 깊은 우려"
    유엔총회의장협의회(UNCPGA)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가자지구 내 인도주의적 위기의 중단을 촉구하고, 다자주의 수호 필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의 '서울 선언'을 채택했다. 특히 이번 선언을 통해 UNCPGA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31일 외교부에 따르면 UNCPGA 전체회의가 한승수 전 국무총리 주재 하에 지난 29일부터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됐으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이같은 내용의 선언이 채택됐다. 이번 전체회의에는 필레몬 양 제79차 유엔총회의장을 포
    • 2024-10-31
    • 13: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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