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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金 여사 일가 특검 출석...오세훈·명태균 8일 대질조사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여사 일가 비리 의혹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관련 불법 여론조사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주 김 여사 모친 최은순 씨와 오빠 김진우 씨의 동시 소환, 그리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명 씨 간 대질조사가 예정돼 있어 특검 수사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최 씨와 김 씨를 오는 4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동시에 소환한다. 최 씨는 김건희 특검 출범 이후 첫 소환이며, 김 씨는 지난 7월과 9월에 이어 2025-11-02 19:58 -
金 총리, '3+α 회의' 주재…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안 논의 김민석 국무총리는 2일 서울 국무총리공관에서 '3+알파(α) 회의'를 열고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수립방안을 논의했다. 3+α 회의는 국무총리와 두 명의 부총리 등 3명을 중심으로 주요 국정 현안을 다루는 회의체로, 지난달 2일 출범한 이후 이날 두 번째 회의가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김 총리 외에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윤창렬 국무조정실 2025-11-02 14:27 -
金여사, APEC 배우자들과 불국사 찾아…핫팩 든 福주머니 선물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31일 경주 불국사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한국을 찾은 6개국 정상 배우자 등과 친교를 다졌다. 김 여사는 이날 캐나다와 뉴질랜드·필리핀·싱가포르·태국 정상 배우자와 대만 총통의 딸을 불국사로 초청해 '시간을 잇는 다리, 문화를 잇는 마음'을 주제로 배우자 행사를 주최했다고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밝혔다. 김 여사는 이날 연두색 저고리에 옅은 노란색 치마로 구성된 전통한복을 입고 배우자들을 2025-11-01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