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훈단체 회원자격 확대 공청회, 3일 국회서 개최
    '보훈단체 회원자격 확대' 공청회, 3일 국회서 개최 국가보훈부는 보훈단체인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와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의 회원자격 확대를 위한 공청회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고 2일 전했다. 강준현·강민국·김현정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보훈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청회에는 권오을 보훈부 장관을 비롯한 국회의원, 그리고 각 보훈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단체의 계승·발전을 위한 회원자격 확대 법안 통과의 필요성 발표와 함께 그에 따른 의견을 청취할 예정 2025-09-02 13:56
  • 정부, 김정은 전용열차 출발 北 보도에 비교적 빨라
    정부, '김정은 전용열차 출발' 北 보도에 "비교적 빨라" 정부는 북한 대내외 매체가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 참석차 방중 예정인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출발 소식을 이튿날 바로 전한 것에 대해 '비교적 빠른 속도'라고 평가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2일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2일 새벽 1시에 보도하면서 전날 오후에 출발했다고 했기 때문에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김 위원장의) 출발을 확인했다"고 답했다. 아울러 "과거 사례를 보면 출발한 날 기준으로 당일 공개했던 게 2019년 4월 러시아 방문 때"라며 "그때가 유일하게 2025-09-02 11:47
  • 통일부, 7번째 남북회담 문서 공개…남북기본합의서 체결 과정 담겨
    통일부, 7번째 남북회담 문서 공개…'남북기본합의서' 체결 과정 담겨 분단 이래 처음으로 남북 관계를 정의한 '남북기본합의서' 체결 당시 과정이 공개됐다. 최근 남북을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한 북한이 과거 유엔 가입 문제를 두고는 '단일 의석' 공동가입을 주장하는 등 지금과 반대되는 입장을 보인 모습도 확인됐다. 통일부는 2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 7차 남북회담 문서를 대중에 공개했다. 3172쪽 분량에 달하는 이번 문서에는 △8차례의 남북고위급회담(1990년 9월∼1992년 9월) △2차례의 고위급회담 준비 실무대표 접촉(1990년 11월, 1991년 8월) △3 2025-09-02 10:47
  • 육군 대위, 대구 수성못 인근서 총상 입고 숨진 채 발견
    육군 대위, 대구 수성못 인근서 총상 입고 숨진 채 발견 모부대 육군 대위가 2일 대구시 수성못 인근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육군은 이날 "오늘 오전 6시 29분께 육군 모부대 대위가 대구시 수성못 인근에서 원인불상의 총상을 입고 의식불명 상태로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고 밝혔다. 해당 남성은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곁에는 군용 소총이 함께 발견됐다. 육군은 "현재 군 및 민간 수사기관에서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2025-09-02 09:15
  • 김정은, 방중 전 미사일 연구소서 신형 화성-20 개발 시사
    김정은, 방중 전 미사일 연구소서 신형 '화성-20' 개발 시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차 베이징으로 출발하기 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관련 연구소를 방문해 신형 '화성-20' 개발을 시사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일 "김정은 동지께서 전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미싸일(미사일) 총국 산하 화학재료 종합연구원 해당 연구소를 방문하시고 탄소섬유 복합재료 연구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셨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이 연구소가 탄소섬유 복합재료를 이용한 대출력 고체 발동기를 제작하고 지난 2년간 8차례에 2025-09-02 09:03
  • 北, 시진핑 SCO 정상회의 발언 지지…북·중 협력 더 강화
    北, 시진핑 SCO 정상회의 발언 지지…"북·중 협력 더 강화" 북한이 2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방중을 앞두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최근 제시한 새로운 국제 질서 구상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다. 박명호 외무성 부상(차관)은 이날 외무성 홈페이지에 올린 입장문에서 "8월 31일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시진핑) 동지가 상해협조기구수뇌자회의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전지구관리발기'를 내놓은 것은 세계 각국과 함께 손을 잡고 공정하고 평등한 국제 질서 수립을 추동하려는 의지의 발현으로 된다"고 말했다. 앞서 시 주석이 지난달 31일 개 2025-09-02 08:29
  • 北 김정은 전용열차, 2일 새벽 국경 통과
    北 "김정은 전용열차, 2일 새벽 국경 통과" 북한 대내 매체가 2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 참석차 전날 전용 열차로 출발해 이날 새벽 국경을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최고 지도자의 방중 소식을 주민들에게 신속히 전달하고 있는 모습이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오전 김 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에 따라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쇼 전쟁승리(전승절) 80돌 기념행사에 참석하시기 위해 지난 1일 전용 열차로 평양을 출발했다"며 "전용 열차는 이날 새벽에 국경을 통과했다"고 전했다. 2025-09-02 07:54
  • 김정은, 움직이는 요새 타고 베이징 출발…2일 中 도착 예정
    김정은, 움직이는 '요새' 타고 베이징 출발…2일 中 도착 예정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하기 위해 1일 오후 전용열차를 이용해 평양으로 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열차를 이용해 평양으로 출발했다. 김 위원장을 태운 열차는 이날 밤 북·중 국경을 통과하고, 2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3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행사에 김 위원장을 초청했다. 행사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김 위원 2025-09-01 20:04
  • 합참의장, 첫 비육군 출신 연속 발탁...문민장관 개혁 의지 드러내
    합참의장, 첫 비육군 출신 연속 발탁...문민장관 개혁 의지 드러내 64년 만에 문민 출신으로 국방장관에 취임한 안규백 장관이 4성 장군 7명 전원 교체를 통해 국방개혁 의지를 드러냈다. 합참의장에 해군 출신 김명수 대장(해사 43기)에 이어 공군 출신 진영승 중장을 발탁한 것은 군 조직 쇄신 일환으로 풀이된다. 비육군 출신이 연속으로 합참의장에 내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1일 현역 군인 서열 1위 합참의장에 진영승 전략사령관(공군 중장·공사 39기)을 내정했다. 공군 출신 합참의장 내정은 2020년 9월 원인철 의장 이후 약 5년 만이다. 국방부 관계 2025-09-01 17:24
  • 전문가 해외파견 北노동자, 중국보다 러시아 선호…임금 3∼4배 많아
    전문가 "해외파견 北노동자, 중국보다 러시아 선호…임금 3∼4배 많아" 지난 2년간 북한 노동자들이 선호하는 해외 파견지가 중국에서 러시아로 바뀌는 추세라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1일 통일연구원의 정은이 연구위원이 발표한 '중국에서 러시아로 쏠리는 북한 해외 파견 노동자'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말 북한의 국경 재개방 후 북한의 해외 파견 노동자들이 중국보다 러시아로 가기 위해 대기하는 현상이 중국인 대북 사업가들의 증언을 통해 파악됐다. 과거 러시아는 대북 제재에 동참해 북한 인력을 되돌려 보내다가 코로나19로 송환이 중단됐다. 국경 재개방 후에는 북& 2025-09-01 17:23
  • 합참의장에 진영승 공군 중장 내정…4성 장군 7명 모두 교체
    합참의장에 진영승 공군 중장 내정…4성 장군 7명 모두 교체 이재명 정부 들어 첫 번째 군 수뇌부 인사가 단행됐다. 기존 4성 장군 7명이 모두 2년 가까이 현재 보직을 맡고 있어 교체 시기가 됐지만 전원 전역하게 된 것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군 조직 분위기 쇄신 차원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1일 현역 군인 서열 1위 합참의장에 진영승 전략사령관(공군 중장·공사 39기)을 내정했다. 공군 출신 합참의장 내정은 2020년 9월 원인철 의장 이후 약 5년 만이다. 합참의장에 해군 출신 김명수 대장(해사 43기)에 이어 공군 출신 진 중장을 발탁한 2025-09-01 16:11
  • 北김정은 방중으로 북·중·러 밀착 가속화 시도하나
    北김정은 방중으로 '북·중·러' 밀착 가속화 시도하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톈안먼(天安門)에서 열리는 전승절 80주년(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열병식에 참석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김 위원장이 이번 방중을 계기로 다소 주춤했던 북·중·러 밀착 행보를 가속화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김 위원장의 열병식 참석이 '첫 다자외교 데뷔 무대'가 되는 만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북·중·러 3국 협력의 확대 필요성 2025-09-01 15:11
  • 軍, 대북 라디오 방송 자유의 소리 15년 만에 중단
    軍, 대북 라디오 방송 '자유의 소리' 15년 만에 중단 정부가 남북 간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해 우리 군이 제작·송출해 온 대북 심리전 방송인 ‘자유의 소리’ 라디오 방송을 전격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2010년 5월 천안함 피격사건을 계기로 자유의 소리 라디오 방송을 재개한 지 약 15년 만이다. 국방부는 이날 공지를 통해 “남북 간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자유의 소리 방송을 중지했다”고 밝혔다. 자유의 소리 방송은 이날 새벽부터 송출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의 소리는 국군심리전단이 대북 2025-09-01 09:46
  • 北, 한·미·일 사이버 위협 공동대응에 강력히 규탄…정치광대극
    北, 한·미·일 '사이버 위협 공동대응'에 "강력히 규탄…정치광대극" 북한은 한국·미국·일본이 북한 정보통신(IT) 인력의 악의적 활동에 대한 대응 강화를 다짐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한 것을 두고 "강력히 규탄 배격한다"며 반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일 김천일 외무성 보도국장이 전날 발표한 담화에서 "적대세력들이 벌려놓은 3자 모의판은 사실무근의 '싸이버 위협설'을 국제적으로 여론화하여 우리 국가의 영상(이미지)을 훼손하고 집단적인 대조선 압박공조책동을 분식하려는 정치광대극"이라고 주장했다. 김 보도국장은 한·미&mid 2025-09-01 09:33
  • 김정은, 열차 타고 방중 가능성…내달 2일 베이징 도착하나
    김정은, 열차 타고 방중 가능성…내달 2일 베이징 도착하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의 항일전쟁 승전 80주년 열병식 행사 참석을 위해 열차를 타고 베이징을 향해 출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31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다음 달 1일 특별열차를 타고 평양에서 출발할 가능성이 크다. 평양에서 베이징까지는 열차로 20∼24시간 정도 걸려 1일에는 출발해야 전승절 행사 전날인 2일에 도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 위원장의 방중은 2019년 1월 네 번째 방문 이후 약 6년 8개월 만이다. 지난 2018년 3월 첫 방중 때와 2019년 1월 네 번째 방문길에는 2025-08-31 17:36
  • 공군 수송기, 日방공식별구역 무단 진입…한·일 소통 오류
    공군 수송기, 日방공식별구역 무단 진입…"한·일 소통 오류" 지난달 한국 공군 수송기가 일본 방공식별구역(JADIZ)에 사전 승인 없이 진입해 일본 전투기가 긴급 출격했던 일은 양국 간 소통 오류 때문에 발생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국방부는 임무수행에서 문제가 확인된 이들에 대해 징계 요구 등 처분을 했다. 31일 국방부에 따르면 최근 감사를 통해 이같이 결론짓고 공군에 정보작전부장 등 모두 10여명에 대해 징계 요구, 경고, 주의 등의 처분을 하라고 요청했다. 국방부는 공군이 처음엔 일본 영공을 통과해 훈련지인 괌으로 가려 했으면서도 영공 통과 승인을 미리 2025-08-31 13:31
  • 김정은, 낙원양식소 준공식 참석…경탄할 만한 기적
    김정은, 낙원양식소 준공식 참석…"경탄할 만한 기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함경남도 낙원군에 세워진 양식사업소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1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전날 준공식 현장을 방문해 "불과 6개월 전만 해도 모래불뿐이던 이곳 포구가 오늘은 행복의 낙원을 소리쳐 부르는 이상적인 문화 어촌으로 전변되는 경탄할 만한 기적이 창조됐다"며 "국가의 미래를 직관해 주는 자랑찬 축도"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평양시를 비롯해 도시에서의 문명 창조 투쟁이 경탄할 만한 속도로 가속화되고 2025-08-31 11:58
  • 작년 명예전역 軍 간부 2500여명 역대 최대
    작년 명예전역 軍 간부 2500여명 '역대 최대' 지난해 정년보다 더 일찍 전역하기 위해 명예전역을 지원한 군 간부가 총 2500여명을 기록해 역대 최대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방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명예전역을 지원한 간부는 장교 782명, 부사관 1720명 등 총 250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명예전역수당 지급을 위해 국방부가 미리 추산한 예상 인원(1363명)보다 배로 많은 수치다. 이 중 심사를 거쳐 명예전역자로 최종 선발된 인원은 장교 720명, 부사관 1216명 등 총 1936명이었다. 나머지 566명은 명예전역 심사에서 탈락했다. 2025-08-31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