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보훈신춘문예] 이종찬 광복회장 "'문화의 힘'으로 세계평화 공헌하는 인재 나오길"

  • '제4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시상식' 축사

이종찬 광복회장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종찬 광복회장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지정 ‘김구의 해’를 맞아 선생의 염원대로 ‘문화의 힘’으로 세계평화와 인류문화 발전에 공헌하는 미래 인재들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인 우리나라에서 나오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3층 강당에서 열린 ‘제4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시상식’ 서면 축사에서 창작자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국가와 민족공동체 안에서 자기 정체성을 어떻게 가지고 사느냐 하는 문제는 그가 작가이든, 작중인물이든 간에 그의 행동과 인생의 향방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고 짚었다.
 
이어 “일제하 많은 독립운동가들은 자기 정체성을 일신의 편안과 가족에 두기보다, 더 큰 자아라고 인식한 국가와 민족에 두면서 끊임없이 고뇌하는 삶을 사셨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독립운동가 후손입증의 어려움을 소설로 형상화한 단편소설 작품 <해피버스데이, 방구석 아나키스트!>와 일제하 항일 독립 운동을 중심에 두고 다양한 삶의 군상을 연출한 시나리오 작품 <너의 이름에게>를 창작해 주신 최우수상 수상자 진환주님과 이소리님의 작품도 결국은 자기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노정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두 분을 비롯한 여러 수상자분들을 축하하며, 이번 공모전에 작품을 응모해 주신 모든 창작자분들께도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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