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란봉투법 통과, 정청래 역사적으로 큰 일...사명감 가져야
    노란봉투법 통과, 정청래 "역사적으로 큰 일...사명감 가져야" 윤석열 정부에서 두 차례나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로 폐기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역사적으로 큰 일을 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 대표는 24일 노란봉투법이 가결된 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노란봉투법은 노동계의 오랜 숙원일뿐 아니라 실제로 노동 현장에서 필요한 법들을 담아서 우리가 통과시켰다"며 "진작에 통과시킨 법이었는데 윤석열의 거부권 행사로 지금까지 노동계의 염 2025-08-24 13:17
  • 국민의힘, 노란봉투법 통과에 참담하고 비통...與, 민노총 하수인
    국민의힘, 노란봉투법 통과에 "참담하고 비통...與, 민노총 하수인" 국민의힘은 24일 여당 주도로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참담하고도 비통한 일"이라고 밝혔다. 최은석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노란봉투법이 끝내 국회를 통과했다. 산업계와 국민 여러분, 야당의 절박한 호소는 무참히 짓밟혔고, 정부·여당은 민주노총 귀족노조의 충실한 하수인임을 스스로 만천하에 드러냈다"고 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이번 법안은 '사업 경영상의 결정'까지 쟁의 대상으로 포함시켰다. 이는 곧 2025-08-24 11:53
  • 한동훈 국민의힘, 최악 피하게 해달라…적극 투표 부탁
    한동훈 "국민의힘, '최악' 피하게 해달라…적극 투표 부탁"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당대표 후보 결선을 하루 앞두고 당원들에게 "내일 당대표 결선 투표에 적극 투표해서 국민의힘이 최악을 피하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한 전 대표는 2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랑하고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민주주의는 '최악을 피하기 위한 최선의 제도'"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22일) 진행된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서는 김문수·장동혁 당대표 후보가 결선에 올랐다. 두 후보 모두 '반탄파'(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반대 2025-08-23 17:54
  • 與 尹국정원, 이재명 정치테러 사건 은폐 의혹…전면 재수사해야
    與 "尹국정원, '이재명 정치테러 사건' 은폐 의혹…전면 재수사해야" 더불어민주당 정치테러대책위원회는 23일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 때인 지난해 1월 흉기로 피습된 것과 관련해 "사건을 테러로 지정하고 관련 의혹에 관한 전면적인 재수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국가정보원이 이재명 당시 대표의 피습 사건을 축소·은폐했다고 주장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당 대표 시절인 2024년 1월 부산 가덕도 방문 도중 김모씨(67)가 휘두른 흉기에 왼쪽 목을 찔려 부산대병원을 거쳐 서울대병원 2025-08-23 15:15
  • 김문수-안철수 오찬 회동…金 당내 협력 공감대 安 지지하려는 것 아냐
    김문수-안철수 오찬 회동…金 "당내 협력 공감대" 安 "지지하려는 것 아냐"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3일 1차 경선에서 탈락한 안철수 의원과 오찬 회동을 갖고 당내 협력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두고 '반탄파'(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파) 김 후보가 '찬탄파'(탄핵 찬성파)의 표심을 흡수하려는 전략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김 후보는 오는 24∼25일 책임당원 모바일·ARS 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앞두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안 의원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 1시간가량 회동을 가진 김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안 2025-08-23 14:47
  • 국민의힘 李 정부, 돈 뿌려놓고 0%대 성장률…경제 아마추어 정부
    국민의힘 "李 정부, 돈 뿌려놓고 0%대 성장률…경제 아마추어 정부" 국민의힘은 23일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을 0.9%로 전망한 것과 관련해 "소비쿠폰을 뿌리고도 0%대 성장률"이라며 "경제 아마추어 정부·여당의 참담한 현실"이라고 비판했다. 최은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온갖 돈 뿌리기 정책을 남발하고도 겨우 0%대 성장률이다. 경제 아마추어 정부의 현실이 참담하기 그지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재명 정부는 소비쿠폰 지급, 추가적 돈 뿌리기까지 계획하고 있다" 2025-08-23 13:44
  • 與, 김문수·장동혁 결선 진출에 역사적 퇴행…극우의 길 선택
    與, 김문수·장동혁 결선 진출에 "역사적 퇴행…극우의 길 선택" 더불어민주당이 23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이른바 '반탄파'(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파)인 김문수·장동혁 후보가 당 대표 결선 투표에 진출한 것을 두고 "전한길 주연의 반탄파 압승은 보수의 최소한의 품격조차 없는 역사적 퇴행"이라고 비판했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누가 되든 당대표는 반탄파이다. 결국 전한길의 전당대회가 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부정선거론자인 전한길 주최 토론회에 참 2025-08-23 13:20
  • 조국, 자숙 요구에 당 살려야 할 책무 있어…뚜벅뚜벅 가겠다
    조국, '자숙 요구'에 "당 살려야 할 책무 있어…뚜벅뚜벅 가겠다"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위원장이 23일 광복절 특별사면 이후 자신의 광폭 행보에 대해 여권 일각에서 "자중해야 한다"는 비판이 나오는 것을 두고 "혁신당은 더불어민주당과 달리 신생 소수 정당"이라며 "제가 대표적 인물로서 먼저 나서서 열심히 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지난 22일 저녁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물론 그런 충언을 주신 분들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된다. 그러나 저로서는 당을 다시 활성화해야 할 책무가 있고 2025-08-23 10:36
  • 김문수 포용하는 그늘 되겠다…장동혁 단일대오 입장 그대로
    김문수 "포용하는 그늘 되겠다"…장동혁 "단일대오 입장 그대로"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결선에 진출한 김문수·장동혁 후보는 자신이 당내 통합과 대여 투쟁을 완수할 적임자를 자처하며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장 후보에 비해) 제가 경험이 많고 포용할 수 있는 그늘이 되지 않겠나"라고 했고, 장 후보는 "내부 총질 세력까지 다 품자는 막연한 통합이 아니라 한 방향만 보고 함께 갈 사람들이 모여있는 단일대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장(가나다 순) 후보는 22일 오후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2025-08-22 19:25
  • 반탄 김문수·장동혁 결선행…국민의힘 대표 26일 선출(종합)
    '반탄' 김문수·장동혁 결선행…국민의힘 대표 26일 선출(종합)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에 출마한 4명의 당대표 후보들이 끝내 과반 득표를 넘지 못하면서 김문수·장동혁 후보가 결선에서 만난다. 선거전 초반부터 '반탄(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반대)'을 주장해온 강성파인 김·장 후보는 26일 외나무다리 승부를 남겨두게 됐다. 혁신파를 자처했던 안철수·조경태 후보는 동반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황우여 당 선거관리위원장은 22일 오후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에서 1~2위 득표자인 김문수·장동혁 후보가 결선에 진출했 2025-08-22 18:34
  • 송언석 야당 중앙당사 압색은 정치보복…결단코 사수할 것
    송언석 "야당 중앙당사 압색은 정치보복…결단코 사수할 것"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2일 김건희특검팀이 자당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시도했던 것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정치 보복은 없다'고 대선 기간 내내 얘기했다. 야당의 중앙당사에 압수수색 영장을 들이미는 것이 정치 보복이 아니면 대체 무엇인가"라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에서 "그들(특검팀)이 요구하는 것은 500만명에 이르는 당원들의 개인정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름과 주소는 말할 것 2025-08-22 16:08
  • 조국 사면 첫 공개 건의, 강득구 지금 행보 당혹…자숙 필요
    '조국 사면' 첫 공개 건의, 강득구 "지금 행보 당혹…자숙 필요" 여당 의원 중 처음으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광복절 특별 사면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던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 전 대표의 최근 행보에 대해 "지금의 모습은 당혹스럽다"며 "자숙과 성찰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조 전 대표가 출소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끊임없이 메시지를 내는 등 광폭 행보가 이어지자 당 내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강 의원은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석방된 지 이제 겨우 일주일 지났는데, 몇 개월이나 지난 것 같 2025-08-22 15:28
  • 국민의힘, 전당대회 시작…이재명·정청래는 축하 화환
    국민의힘, 전당대회 시작…이재명·정청래는 축하 화환 국민의힘이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신임 당대표와 최고위원 등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제6차 전당대회를 개최했다. 선거전 초반부터 탄핵 찬반 구도가 굳어진 당대표 선거의 경우 당심 80%가 반영되는 만큼 반탄(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주자인 김문수·장동혁 후보의 우세 분위기가 점쳐진다.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여권에서는 이날 전당대회 현장에 축하 화환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후 2시 충북 청주시 오스코에서 개최된 8·22 전당대회는 34도의 무더운 날씨에도 2025-08-22 14:09
  • 정청래 국민의힘, 내란 직접 연루 정당…해산 가능
    정청래 "국민의힘, 내란 직접 연루 정당…해산 가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을 향해 "내란에 직접 연루된 정당이니 통합진보당에 비교해보면 열 번, 백 번 정당 해산감"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당시 원내대표였던 추경호 의원을 '피의자'로 적시한 것을 두고 "혐의가 유죄로 확정된다면 국민의힘을 해체하라는 국민적 분노 앞에 직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계엄 내란 사태 때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경호 의원이 내 2025-08-22 10:50
  • 송언석 민주, 노조법·상법 강행 예정…경제 내란 세력
    송언석 "민주, 노조법·상법 강행 예정…'경제 내란 세력'"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2일 "오늘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마치면 내일 다시 본회의가 열리고 노조법과 상법 등 '반경제 악법'이 상정될 예정"이라며 "이런 법을 일방적으로 강행 처리하려고 하는 더불어민주당은 경제 내란 세력이라 해야 되지 않겠나"라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노조법, 상법 등은 기업을 해외로 내쫓고 투자와 성장의 발목을 꺾어버릴 한마디로 '경제 내란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2025-08-22 09:12
  • 강득구 조국, 자숙과 성찰의 시간 필요 
    강득구 "조국, 자숙과 성찰의 시간 필요"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정치 행보와 관련해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든, 조국 전 의원이 역할을 찾아가겠지만 지금의 모습은 아니다"라고 질타했다. 강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말하며 "조 전 의원님 그리고 함께하는 분들께 진심으로 부탁드린다. 조금은 더 자숙과 성찰의 시간이 필요하다. 겸허하게 때를 기다려달라"고 조언했다. 강 의원은 "조 전 의원이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석방된 지 이제 겨우 일주일이 지났다. 그런데 몇 2025-08-21 21:34
  • 김석기 외통위원장, 빌 게이츠에 경주 APEC 정상회의 참석 요청
    김석기 외통위원장, 빌 게이츠에 '경주 APEC 정상회의' 참석 요청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21일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을 만나 올해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한국의 글로벌 보건 기여와 리더십' 간담회에서 게이츠 이사장과 만나 글로벌 보건 파트너십의 주요 성과에 대해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게이츠 재단은 개발도상국의 보건, 교육, 인프라 확충 등 ODA(공적개발원조)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안다" 2025-08-21 17:56
  • 우 의장, 빌 게이츠 만나 ODA·보건 협력 초당적 의지 확고
    우 의장, 빌 게이츠 만나 "ODA·보건 협력 초당적 의지 확고" 우원식 국회의장이 21일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을 만나 "국회는 여야를 막론하고 ODA(공적개발원조) 확대와 국제 보건 협력을 위한 초당적 의지가 확고한 만큼 앞으로 실질적, 정책적 뒷받침을 해나갈 것"이라며 "대한민국 역시 국제 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다하고 있고 앞으로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를 방문한 게이츠 이사장과의 회동에서 "대한민국은 어려움 속에서도 ODA 수혜국에서 ODA 공여국으로 변화한 위상을 갖고 글로벌 보건과 인도 2025-08-21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