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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통위, 28일 '사도광산 추도식' 긴급 현안질의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일본 사도광산 추모식에 우리 정부가 불참한 경위 등을 묻는 긴급 현안질의를 한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외통위는 오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일본 사도광산 문제와 관련해 긴급 현안질의를 한다. 이날 조태열 외교부 장관, 강인선 외교부 2차관, 김상훈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 등을 상대로 지난 25일 일본에서 치러진 사도광산 추도식에서 한국 정부가 불참 결정을 하게 된 경위 등에 대해 보고받고 질의한다. 당초 추도식은 지난 24일 한일 양국 정부가 참석하에 열릴 예정이었다. 그
- 2024-11-26
- 1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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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예결특위 소소위 가동...예산안 '밀실 협상' 재현 우려여야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내 '소(小) 소위원회(소소위)'를 본격 가동했다. 소소위는 예결특위 위원장과 여야 간사, 정부 관계자 2명이 참여하는 법적 근거 없는 회의체라 기록이 남지 않는다. 대규모 정부 예산안을 이 같은 '밀실 회의'를 통해 결정하면서, 지역구 민원성 사업을 넣는 '쪽지 예산' 관행은 꾸준히 지적돼 왔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예결특위 예산등조정소위원회(예산소위)는 이날 2025년도 정부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임대형 민자사업(BTL) 한도액안 관련한 증
- 2024-11-26
- 17: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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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무죄에 당원 게시판까지…'내우외환' 빠진 한동훈號국민의힘이 당원 게시판 논란에서 촉발된 당내 갈등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무죄 판결이라는 이중고에 직면했다. 내부에서 친한(친한동훈)·친윤(친윤석열)계 감정 싸움이 거칠어지고, 외부에선 야권의 공세가 더 거세지면서 '한동훈 대표 리더십'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한동훈 대표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이 자중지란에 빠지고 있는 것 같다'는 질문에 "없는 분란을 불필요하게 만들어내는 사람들이 문제"라고 말했다. 이는 전
- 2024-11-26
- 16: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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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초선들, '지방시대' 공부모임…한동훈 "격차 해소 필요"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은 26일 '지방시대,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성장 동력'을 주제로 공부모임을 열고 지역별 격차 해소에 대해 논의했다. 당 지도부 역시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수도권과 지방 격차 해소 필요성에 공감하고 관련 정책 추진을 다짐했다. 한동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공부모임에서 "대한민국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고, 지금보다 더 나은 나라가 되려면 수도권과 지방 간의 격차 해소가 정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초선 의원들을 향해 "국민의힘은
- 2024-11-26
- 1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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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반도체 특별법에 '주52시간 예외' 빠지면 반도체 보통법"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6일 "초당적이고 전향적인 자세로 반도체 특별법 조기 처리, 특히 주 52시간 예외를 인정하는 조항에 대해 전향적인 자세로 조기 처리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더불어민주당에 촉구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여야가 정치 문제는 치열하게 싸우되 대한민국 최첨단 전략산업인 반도체만큼은 국회가 하나로 힘을 합쳐 반드시 지키고 살려야 하는 중차대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반도체 특
- 2024-11-26
- 14: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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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이정문 "예금자보호법 개정안, 금융시장 신뢰 제고 중요한 전환점"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은 26일 전날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통과된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에 대해 "예금자 보호를 강화하고 금융시장 신뢰를 제고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21대 국회부터 당론으로 추진해 온 민생법안이 여야 합의를 통해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은 예금 보호 한도를 기존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높이
- 2024-11-26
- 14: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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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의혹'에 입연 오세훈 "정계 진출 막히자 악담...13번 여조 들은바 없어"오세훈 서울시장이 "명태균씨는 중앙정계에 진출할 목적으로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자신의 캠프를 찾아왔으나 박절히 차단 당해 악담을 하고 다녔다"며 "뜻대로 안됐으니 그런 것 아니겠냐"고 관련 의혹을 일축했다. 오 시장은 26일 오전 중구 서울시청에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를 발표한 후 질의응답 시간에 "명태균 관련해서 요즘에 기사가 많이 나온다"며 직접 해명에 나섰다. 오 시장은 명씨로부터 2021년 4·7 서울시장 재보궐선거를 도움을 받았다는
- 2024-11-26
- 1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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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한동훈, 동덕여대 사태 정치적 땔감 악용"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동덕여대 사태로 젠더 갈등, 세대 갈등을 부추기고 반사이익을 얻으려는 얄팍한 정치적 계산 따위 집어치우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대표가 폭력 사태 주동자 법적 책임 운운하면서 학생들을 비난했다"며 "폭력을 두둔할 생각은 없지만 한 대표의 주장은 본말을 뒤바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한 대표가 페이스북에서 동덕여대 사태에 대해 "
- 2024-11-26
- 1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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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李 무죄, 사필귀정...尹, 김건희 특검법 수용하라"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1심 무죄 판결을 두고 "사필귀정"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김건희 특검법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애초부터 정치검찰의 말도 안되는 억지기소였다"라면서 "2년 6개월 내내 야당만 표적으로 삼은 윤석열 정부의 정치검찰의 무도한 정치 사냥은 머지않아 종말을 고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노무현 대통령께서
- 2024-11-26
- 10: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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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AI 강국 도약 특위' 구성…위원장 안철수국민의힘은 26일 '인공지능(AI) 세계 3대 강국 도약 특별위원회'를 당 차원에서 구성했다고 발표하면서 공격적인 투자 지원 방침을 밝혔다. 위원장은 4선 안철수 의원이 맡는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AI가 기술을 넘어 국가 경제 안보를 좌우하는 시대적 전환기다. 2025년은 AI 인프라 조성의 핵심 연도로 우리가 목표로 하는 AI 3대 강국 도약의 골든타임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위는 전 국민의 AI 생활화 지원과 산업 분야 AI 접목을 통한 글로
- 2024-11-26
- 10: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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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돌린 李, '위증교사' 1심 무죄...민주, 대여 투쟁 초강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위증교사 혐의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사법 리스크'의 큰 고비에서 한숨 돌리게 됐다. 민주당은 내년 항소심까지 '이재명 단일대오'를 흔들림 없이 유지할 수 있게 됐고, 이 기세를 살려 윤석열 정부를 향한 공세 수위를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김동현)가 25일 위증교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하자 법원 앞에서 초조한 표정으로 대기하던 민주당 의원들은 크게 기뻐하며 문 밖으로 나오는 이 대표
- 2024-11-25
- 17: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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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당원 게시판' 논란 확산일로...한동훈 "대표 흔들고 공격 연장선"국민의힘 지도부가 이른바 '당원 게시판' 논란에 공개 충돌했다. 한동훈 대표는 "당대표를 흔들고 공격하려는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규정했지만, 친윤(윤석열)계는 "'가족이 아니다'라는 여섯 글자는 절대 말 못하는 이유가 궁금하다"며 공세를 이어갔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약 14분간 게시판 관련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선고가 나오고 조금 숨통이 트이는 것 같으니 이제 당 대표 흔
- 2024-11-25
- 16: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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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위증교사 1심 무죄에 국민의힘 당혹…"항소심서 바로잡아야"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를 무죄로 판단한 1심판결에 대해 일제히 유감을 표했다. 여당 지도부는 애초 기대와 다른 결과가 나오자 당혹감을 느낀 듯 공개 발언 대신 서면을 통해서만 입장을 밝혔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이 대표의 선고공판이 끝난 뒤 페이스북을 통해 "위증한 사람만 유죄이고, 위증교사한 사람은 무죄라는 위증교사 1심 무죄 판단을 수긍하기는 어렵다"며 "그러나 11월 15일 징역형 유죄 판결을 존중했듯이 오늘 판결도 존중한다"고 말했다.
- 2024-11-25
- 16: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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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태 "민주당, 수사기관 특활비 삭감 '예산 갑질'"국민의힘은 25일 더불어민주당이 검찰과 경찰 등 수사기관 특수활동비(특활비)를 전액 삭감한 것을 겨냥해 "보복성 심사를 넘어 징벌적 예산심사이자 예산 갑질"이라고 직격했다. 박준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민주당) 불법집회에 경찰이 원칙대응한 것에 대한 보복성 조치"라며 "징벌적 예산 삭감을 강행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앞서 민주당은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대통령실의 특활비를 전액 삭감한 내년도 예산안을 단독 처리했고, 법제사법위원회와 행정안전
- 2024-11-25
- 15: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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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정부, 사도광산 약속 어긴 日에 엄중 항의해야"국민의힘은 25일 일본 정부의 '사도광산 추도식 뒤통수 논란'에 대해 "정부는 일본 정부가 사도광산 희생자들과 관련된 약속을 이행하지 않은 데 대해 엄중히 항의해야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일본은 조선인 노동자 전시공간을 광산에서 2km나 떨어진 곳에 마련하고 심지어 '강제노역'이라는 표현조차 빼버리는 등 그 약속을 저버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번 추도식에서도 희생자들에 대한 진정한 사죄나 추모가 없는 '
- 2024-11-25
- 15: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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