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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정부조직법' 논의 의원총회 개최…조직 개편 초읽기 더불어민주당이 3일 검찰개혁을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 개편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 의원총회를 개최하며 "하나의 그릇으로 토론해 건전하고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검찰개혁을 언급하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국민의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들어가기 앞서 "우리는 헌법의 적을 헌법의 이름으로 관용하지 않고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를 파면했다"며 "민주주의의 적을 민주주의 이름으로 단죄 2025-09-0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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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행보 나선 정청래 "근로기준법 5인 미만 사업장 확대 유보, 검토하겠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 대표 취임 후 첫 경제 단체 방문으로 소상공인연합회를 찾아 근로기준법 5인 미만 사업장 확대 유보와 관련,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정 대표에게 "경영 부담을 가중시키는 근로기준법의 5인 미만 사업장 확대 적용을 재고해 달라"고 요청한 것에 따른 것이다. 정 대표는 3일 서울 여의도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송치영 회장 등과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 자리에서 10대 정책 과제를 전달하며 최근 민주당이 추진 중인 근로기준 2025-09-0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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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대 특검 공세에 "야당 말살" 반발…강경 투쟁 기류 고조 국민의힘이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이 당 핵심부를 향해 수사망을 조여오자 본격적인 대여 투쟁에 나섰다. 장동혁 대표 체제가 출범하자마자 당내에서 '반탄(윤석열 탄핵 반대)'과 '찬탄(윤석열 탄핵 찬성)'의 갈등이 예고됐지만, 특검 정국이 정면으로 불거지면서 오히려 강경 투쟁 기류가 형성되는 모습이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3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긴급 규탄대회에서 "정치특검이 또 다른 심장인 원내대표실과 원내행정국까지 압수수색을 하겠다고 날뛰고 있 2025-09-0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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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추경호 압수수색 반발 국민의힘, 수사 탄압이라 할 자격 있나"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지난 2일 내란특검팀의 전방위적 압수수색 시도에 국민의힘이 반발하자 "국민의 생명을 삭제하고자 하는 세력이 수사 탄압이라 할 수 있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행태가 지속된다면 "위헌 정당 해산 심판 대상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내란 청산이라는 3대 개혁이 본격화되며 내란 카르텔의 저항이 거세지는 상황을 목격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특검 2025-09-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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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野탄압 정치특검 그만하라...영장 집행 시점도 의심"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일 내란 특검의 추경호 전 원내대표 자택과 사무실 압수수색을 강하게 비판하며 "단순한 야당 탄압을 넘어 야당 말살 시도"라고 반발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어제 추경호 전 원내대표 자택과 사무실, 당직자들까지 핸드폰을 전부 다 압수수색했다. 야당 탄압 정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국회 본관에 들어와 원내대표실 압수수색하겠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정치적 행태"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송 원내대표는 2025-09-0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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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은석 특검팀 고발하기로..."야당 말살 좌시 못해" 국민의힘이 3일 당 사무처 직원 압수수색과 원내대표실·원내행정실 압수수색 시도를 두고 "야당 탄압"이라며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을 고발하기로 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사법정의수호 및 독재저지 특별위원회에서 검토해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고발할 방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조 특검이 야당 탄압을 위해 시도하는 일련의 행태는 시기적으로 보더라도, 법률적으로 정상적이지 않다"며 "정치적 편향 2025-09-0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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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尹 면회, 장동혁 대표 같이 갈 수도...尹부부 석방 촉구"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3일 장동혁 대표와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 허가가 나오면 같이 갈 것이라는 얘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당내 '반탄(윤석열 탄핵 반대)파' 인사 중 한 명이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 출연해 "장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 허가가 나왔냐 안 나왔냐 굉장히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고, 불허가 됐을 때 왜 불허가 됐는지도 제게 전화가 왔었다"며 "개인적으로 느꼈을 때 만약에 이게 허가가 났다고 하면 저랑 2025-09-0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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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나경원 '가만 있으라' 역대급 망언, 초선도 똑같은 의무 가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초선은 가만히 있으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역대급 망언"이라고 비난했다. 나 의원을 향해선 "초선이든 5선이든 똑같은 의무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초선은 아무것도 모르니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으라는 건가"라며 "5선이 가만 있으라 하면 가만히 있어야 하나"고 이같이 지적했다. 앞서 나 의원은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간사 선임 안건 2025-09-0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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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특검 압수수색에 "정치 깡패들의 저질 폭력" 국민의힘은 3일 내란특검팀의 원내대표실·원내행정실 등 전방위적 압수수색 시도에 대해 "법의 탈을 쓴 정치 깡패들의 저질 폭력"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저는 오늘 2025년 9월 3일을 내란정당 몰이 종식일로 선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특검이 얼마 전 500만 당원 심장인 당사 쳐들어와서 당원 명부 강탈을 시도하더니 어제는 원내의 심장인 원내대표실과 원내행정실을 기습했다"며 "원내대 2025-09-0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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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과유불급"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내란재판특별부까지 설치하겠다는 건 과유불급"이라고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말하며 "해방 후 반민특위 특별재판부는 헌법적 근거가 있었고, 5·16 쿠데타 이후 혁명재판부는 쿠데타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 전 시장은 "선거로 태어난 정부가 할 일은 아니"라며 "위헌"이라고 강조했다. 홍 전 시장은 "사법부 독립은 어떤 경우라도 민주사회에서는 지켜져야 한다" 2025-09-0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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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 요금 근절 나선 李 대통령…"행정지도 넘어 벌금체계 마련"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국무회의에서 국내 관광지에서 벌어지는 ‘바가지 요금’ 문제를 거론하며 “행정지도 수준을 넘어 과징금·벌금 체계를 마련하라”고 각 부처에 지시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 문제가 관광객 해외 유출의 한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을 대통령이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제성장 동력 확보와 AI 산업 육성, 수출 다변화 등 경제 현안도 함께 논의됐다. 이 대통령은 첨단 GPU 확보 계획과 AI 고속도로 구축 등 산업 육성 전략을 점검하며, 차질 2025-09-0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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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수색당한 추경호 "국민 앞에 떳떳…숨길 것도 피할 것도 없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일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자택과 국회 의원실을 압수수색하자, 추 의원은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 앞에 떳떳하다"며 입장을 밝혔다. 추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 앞에 떳떳하기에 법과 원칙 앞에서 숨길 것도 피할 것도 없다"며 특검 수사를 비판했다. 이어 "거짓 선동으로 국민의힘을 내란 정당으로 몰아가려는 정치 공작에 결코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9-0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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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특검 압수수색에 "내란정당으로 몰아가려는 정치공작" 국회 비상계엄 해제 의결 방해 의혹으로 자택과 의원실 압수수색을 받은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은 2일 "더불어민주당이 거짓 선동으로 국민의힘을 내란 정당으로 몰아가려는 정치 공작에 대해서는 결코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추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앞으로도 있는 사실 그대로 당당히 임할 것"이라며 입장문을 올렸다. 추 의원은 "이미 작년 연말에 스스로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던 바와 같이 이번에도 모든 절차에 적극 협조했다"며 "국민 앞에 떳 2025-09-0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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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與 "3대 특검 개정안·내란특판" 정면 비판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3대 특검법(내란·김건희·채상병) 개정안 발의와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관련한 주장에 대해 "국민의힘이 정기국회와 국정감사에서 아무 일도 하지 말라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반발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사법정의수호·독재저지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특검이 국민의힘 원내대표실과 원내행정국, 당사·지역구 사무실 등을 동네 편의점 드나들듯이 하고 있다"며 "한덕수 전 총리 영장을 법원이 기각하니, 내란특 2025-09-0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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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2030세대 극우화' 주장 철회 없어" '2030세대 남성 극우화'를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는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관련 발언을 철회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조 원장은 2일 경북 포항시 죽도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년이든, 아니든 극우화는 매우 위험하다고 보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의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급속히 극우화되고 있다. 이건 저의 주장이 아니라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원장은 "국민의힘 지도부가 여전히 내란·계엄을 옹호하고 있고 윤석열 전 대통령을 재입당 시키겠다고 얘기하고, 2025-09-0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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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대북 전단 살포 제도 개선 필요…경찰·통일부 의견 들어"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일 대북 전단 살포와 관련해 "접경 지역 긴장 완화와 주민들의 안전 보호 차원에서 제도 개선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특히 윤석열 정부를 겨냥해 "(대북 전단 살포가) 내란의 일환으로 불안을 가중하는 방안으로 이용됐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 여당 간사, 통일부·경찰청 관계자 등과 국회에서 당정 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에서는 경찰청과 통일부가 대북 전단 살포와 관련해 진행하 2025-09-0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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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우 의장 만나 "특검 압수수색 유감...임의 제출로 해달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특별검사팀의 원내대표실·원내행정국 등 압수수색 시도에 유감을 표현하며 "임의 제출 방식에 의한 수사가 이뤄지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우 의장을 만나 "국회 개회식이 끝나자마자 우리 당 원내대표를 지냈던 추경호 의원의 자택, 지역 사무실, 의원회관 사무실까지 압수수색을 하고 국민의힘 원내대표실과 원내행정국까지 압수수색하는 건 지나치게 과도하다"며 "전혀 관련성이 없는 국민의힘 의 2025-09-0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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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내란특별재판부 필요…배임죄는 폐지해야"(종합)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내란·김건희 특검 수사 사건을 전담하는 내란특별재판부 설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상법 개정 후속 작업으로 논의 중인 배임죄 개정에 대해서는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검찰·사법·언론 3대 개혁도 "차질 없이 처리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정기국회 기자 간담회를 열고 법원행정처가 내란특별재판부의 위헌 소지를 지적한 것에 "하나의 의견"이라며 "위헌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 2025-09-02 1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