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우원식 "계엄사태 국정조사권 발동"
    우원식 국회의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국회 국정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 2024-12-11
    • 11:13:26
  • 민주 "한강, 문학으로 우리 안의 연대·강인함 일깨워줘"
    더불어민주당이 "문학으로 우리 안의 연대와 강인함을 일깨워준 작가"라며 대한민국 첫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를 축하했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1일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시상식이 한국 시간으로 오늘 자정 스웨덴에서 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강 작가의 작품 세계는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며, 끝내는 치유를 향해 한 발 내딛는 인간의 강인함을 다루고 있다"면서 "'소년이 온다'는 5·18로 영혼을 다친
    • 2024-12-11
    • 11:03:03
  • 한 총리 "경제 걱정 목소리 커…가용 수단 총동원해 관리"
    한덕수 국무총리는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고 선진국 대열에 오른 대한민국의 경제 시스템은 매우 굳건하다"며 "우리 정부는 언제나 민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국민의 삶을 지키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진행된 2024 한국개발연구원(KDI) 컨퍼런스에서 김용수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우리는 지금 국내외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역동성과 응집력을 되살린다면 어떤 위기도 반드시
    • 2024-12-11
    • 10:45:28
  • 한 총리, 오늘 오후 국회 긴급현안질의 출석…공식 일정 취소
    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국회 긴급현안질의에 출석한다.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오전 10시 한국개발연구원(KDI) 콘퍼런스에 참석해 축사하는 공식 일정을 취소했으며,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인 국회 긴급현안질의에 참석하는 일정이 추가됐다. 총리실 한 관계자는 "국회 현안질의를 준비하기 위한 차원에서 오전 일정을 취소한 것"이라며 "오전에 또 다른 외부 일정이 생긴 건 없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는 '12·3 비상계엄'
    • 2024-12-11
    • 10:35:37
  • 올해 공직유관단체 채용 비리 39건…2019년 대비 78%↓
    공직유관단체 채용 비리 건수가 매년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건수는 2019년보다 78% 정도 줄었다. 11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기획재정부 등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과 함께 891개 공직유관단체가 2023년 한 해 동안 실시한 신규 채용의 법령·상위지침·자체 규정상의 절차 준수 여부 등 채용 실태를 전수 조사했다. 이 중 감독 기관이 없거나 인사 감사 권한이 불명확한 기관, 감독 기관이 조사를 요청한 29개 기관은 권익위가 직접 조사하
    • 2024-12-11
    • 10:33:24
  • 홍준표 "한동훈, 尹 탄핵 찬성하고 탈당하라"
    홍준표 대구시장은 11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친한(친한동훈)계를 겨냥해 "한동훈과 레밍들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고 유승민, 김무성처럼 당을 나가거라"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삼성가노(三姓家奴)들의 행태가 역겹기 그지없다"며 "한동훈과 레밍들은 동반 탈당해서 나가야 한다"고 직격했다. 삼성가노는 '세 개의 성씨를 가진 종놈'이라는 뜻으로, 한 대표와 친한(한동훈)계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주군(윤 대통령)을 배반했다
    • 2024-12-11
    • 10:16:22
  • 與, 원내대표 선거 합동토론회 개최…권성동·김태호 2파전
    국민의힘은 오는 12일 10시에 개최 예정인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후보간 합동 토론회를 개최한다. 당 원내행정국은 11일 오전 공지를 통해 "원내대표 선출 선거관리위원회가 합동토론회 개최를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합동 토론회는 △공통질문에 따른 후보자별 답변 △주도권 토론으로 구성된다. 공통질문은 이날 오후 2시까지 당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확정할 방침이다. 추경호 전 원내대표 후임을 구하는 이번 차기 원내대표 선거는 권성동(5선·강원 강릉), 김태호
    • 2024-12-11
    • 10:12:23
  • 방사청, 최신 정보기술 집약된 전술항법장비 전력화 완료
    방위사업청은 노후화된 외국산 전술항법장비(TACAN)를 최신 국산 장비로 교체해 전력화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술항법장비는 송신기에서 전파를 쏴 항공기에 위치와 방향 정보를 제공하는 군용항법 장비다. 방사청은 2019년부터 총 307억원을 투자해 한국공항공사가 개발한 고정형 전술항법장비를 공군 비행기지 등 13곳에 설치를 마쳤다. 방사청은 외국산에 의존하던 전술항법장비를 100% 국산화해 창 정비를 비롯한 운용과 정비에 필요한 모든 기술지원을 국내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규
    • 2024-12-11
    • 10:10:10
  • 이재명 "국가수반에 내란 수괴 혐의자...탄핵열차 멈출 수 없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탄핵열차는 출발했다. 결코 멈출 수 없다"면서 오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2차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 통과를 다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가 국민의 간절한 염원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윤 대통령을 '내란 수괴'로 적시한 '내란 상설특검법'이 국민의힘 의원들의 협조로 통과한 것을 언급하고 "국민의힘이 민심을 받아들여 자율 투표를 한 결과"라며 &q
    • 2024-12-11
    • 10:04:33
  • 주북 러대사관, 조약 비준 기념 연회…최선희 "친선 관계 영속적 발전"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이 북·러 간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 비준을 기념해 연회를 열었다. 1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전날 연회에 참석한 최선희 외무상은 기념 연설에서 북·러 간 새로운 조약에 대해 "두 나라 국가 수반들의 탁월한 선견지명과 정치적 의지와 결단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조·러(북·러) 친선 관계를 영속적으로 강화 발전시켜 나가려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불변의 입장을 천명했다&qu
    • 2024-12-11
    • 10:02:45
  • 北, 계엄 사태 첫 보도…"尹, 괴뢰 한국 땅 아비규환 만들어"
    북한이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해제와 이에 따른 남한의 탄핵 정국을 처음 보도하며 대남 비난 공세를 재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1일 "심각한 통치 위기, 탄핵 위기에 처한 윤석열 괴뢰가 불의에 비상계엄령을 선포하고, 파쇼 독재의 총칼을 국민에게 서슴없이 내대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나 온 괴뢰 한국 땅을 아비규환으로 만들어 놓았다"며 계엄 사태 소식을 알렸다. 통신은 지난 3일 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6시간 뒤 해제, 7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 대통령의 탄
    • 2024-12-11
    • 09:35:29
  • '김건희 모교' 명일여고 재학생이 쓴 탄핵 대자보 외부서 못 본다…"일부 반대 의견에 내부로 이동"
    김건희 여사의 모교로 알려진 서울 명일여고 대자보가 사라졌다. 지난 10일 김 여사의 모교로 알려진 명일여고에 김 여사와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는 대자보가 올라왔다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11일 아주경제가 직접 명일여고를 방문해 확인해보니, 김 여사의 대자보는 이미 외부서 볼 수 없는 상태였다. 이에 명일여고 관계자는 아주경제에 "어제 오전 7시 6분께 우리 학교 학생이 교문에 대자보를 게시했다. 학생 일동이라 쓰여진 것에 동의하지 못하는 학생들의 일부 의견과 학부모 민원이 있었다"면서
    • 2024-12-11
    • 08:42:12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특전사령관 "尹, 문 부수고 국회의원 끌어내라고 지시" 外
    특전사령관 "尹, 문 부수고 국회의원 끌어내라고 지시" 곽종근 육군특수전사령관이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의결정족수를 아직 채우지 못했으니 국회 문을 부수고 들어가 국회의원을 끌어내라고 전화로 직접 지시했다고 밝혔다. 곽 사령관은 10일 오후에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대통령께서 비화폰으로 제게 직접 전화를 하셨다. '의결정족수가 아직 안 채워진 것 같다. 빨리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안에 있는 인원들을 끄집어내라'고 말씀을 하셨
    • 2024-12-10
    • 21:44:45
  • 국민의힘 차기 원내사령탑...권성동·김태호 2파전
    12·3 비상계엄 사태에 책임을 지고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9일 사퇴한 가운데 국민의힘에서 차기 원내대표 선거가 치러진다. 차기 원내대표는 5선의 권성동 의원과 4선의 김태호 의원 2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10일 국민의힘은 차기 원내대표 선거 후보자로 권 의원, 김 의원 두 명이 등록된 상태라고 전했다. 권 의원은 강원도 강릉을 지역구로 5선(18, 19, 20, 21, 22대 국회)을 거머쥐었다. 그는 국민의힘에서 사무총장, 원내대표, 국회운영위원장, 법제사법위원 등을 지냈다. 권 의원은 이
    • 2024-12-10
    • 20:54:43
  • [종합] 방첩사 수사단장 "여인형이 정치인 체포·구금 직접 지시…대상은 14명"
    '12·3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핵심 세력으로 꼽히는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이 정치인 등 주요 인사에 대한 체포·구금 지시를 직접 내렸다고 김대우 방첩사 수사단장(해군 준장)이 10일 국회에서 증언했다. 여 전 사령관이 주요 인사에 대한 체포 및 구금 지시를 내렸다는 증언이 방첩사 내부에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대우 방첩사 수사단장(해군 준장)은 10일 국회 국방위원회 현안질의에 참석해 “구금시설 관련 지시와 체포와 관련된 지시는 제가 여인형 사령관에게서 직접 지
    • 2024-12-10
    • 20:24:14
  • 尹 대통령, '비상계엄 수사' 대비 변호인단 준비...김홍일·최지우 등 거론
    12·3 비상계엄을 선포해 내란죄로 수사 대상에 오른 윤석열 대통령이 법률대리인 선임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용산 대통령실은 검사 출신인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포함해 윤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법조인을 중심으로 변호인단 구성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현 정부 대통령실에서 법률비서관실에서 행정관을 지냈던 최지우 변호사를 비롯해 중견 법무법인 등도 사건 수임을 제안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최 변호사는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사건 법률 대리인
    • 2024-12-10
    • 20:18:55
  • 국회, 尹 포함 비상계엄 내란 혐의자 8명...'신속체포요구' 결의안 채택
    국회는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한 사건 주요 관계자 8인에 대한 신속체포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10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해당 안건에 대한 결의안을 재석 288명 중 찬성 190명, 반대 95명, 기권 3명으로 채택했다. 지난 7일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거부했던 국민의힘 의원들 중 일부는 이날 찬성표를 던졌다. 국민의힘 의원 가운데 조경태·김상욱·김예지 의원은 찬성 투표했고, 김용태·김재섭·한지아 의원은 기권했다. 찬성&m
    • 2024-12-10
    • 20:01:48
  • 김용현·조지호, 계엄 해제 후 연이어 휴대폰 교체 의혹…"증거 인멸"
    '12·3 비상계엄 사태'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조지호 경찰청장이 비상계엄 해제 후 연달아 휴대전화를 바꿨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휴대폰을 바꿔 비상계엄 관련 증거 인멸을 시도한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10일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이 각 통신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비상계엄 해제 다음 날인 지난 5일 오후 5시 6분 기존 통신사에서 다른 통신사로 번호를 이동하며 새 휴대전화를 개통했다. 김 전 장관은 휴대폰을 개통한 지 1시간 20분가량 지
    • 2024-12-10
    • 19:53:23
  • 4.1조원 감액 예산안 본회의 통과
    정부와 여야가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10일까지 내년도 예산안을 둘러싸고 막판 협상을 이어갔으나 최종 결렬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부가 막판에 제시한 협상안을 수용할 수 없다며 673조3000억원의 감액 예산안을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했다.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이 야당 단독 수정을 거쳐 본회의에서 처리된 것은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다.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은 677조4000억원 규모의 정부 안에서 증액 없이 총 4조1000억원이 감액된 야당 단독 수정안이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
    • 2024-12-10
    • 18: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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