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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與 만찬…"수사기소 분리 원칙 검찰 개혁안 추석 전 마련" 대통령실과 여당이 20일 검찰개혁 입법과 관련해 수사·기소 분리 대원칙을 추석 전까지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포함하기로 했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의 여당 지도부 초청 만찬에서 검찰개혁 문제를 논의하고 이런 결론을 냈다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당정대는 이견 없이, 그리고 흔들림 없이 검찰개혁을 추진할 것을 분명하게 확인했다”며 “(추석) 이후 후속 조치는 정부가 만반의 준비를 거쳐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 2025-08-20 2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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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내일 빌 게이츠 만난다…보건 협력안 논의할 듯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방한 중인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을 접견한다고 20일 대통령실이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인 게이츠 이사장은 게이츠재단을 통해 기후 변화와 빈곤 퇴치, 보건 등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게이츠 이사장의 이번 방한은 재단의 저소득 국가 백신 보급 프로젝트를 위해 한국 제약 업체들과 협업을 타진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접견에서 이 대통령과 게이츠 이사장은 글로벌 보건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같 2025-08-20 21: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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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전당대회 첫날 투표율 37.51%…"역대 최고 기록"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첫날 투표율이 37.51%를 기록하며 마감됐다. 당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모바일 투표가 마감된 오후 7시 기준, 당원 선거인단 투표율은 37.51%를 나타냈다. 역대 첫날 투표율 최고치인 2023년 3·8 전당대회(34.72%)보다 2.79%포인트(p) 높은 것으로, 지난해 7·23 전당대회 첫날 투표율(29.98%)보다 7.53%포인트(p) 높은 수치다. 이처럼 높은 투표율은 유력 후보가 없는 상황에서 최근 당권주자들 간 경쟁이 격화된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 2025-08-20 21: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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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석화 구조조정…이익 사유화 용납 불가"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20일 석유화학산업에 대한 구조 개편 방향을 두 산업 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산경장)가 개최된 것에 “이익을 사유화하고 손실을 사회로 넘기는 것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면서 “(기업이) 자구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석유화학산업은) 2~3년 전에 크게 이익이 난 업종이다. (기업을) 살리려면 본인들 범위 내에서 최대한 노력을 해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어려 2025-08-20 18: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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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美 협상 전략 예측 어려워…국익 사수에 최선" 대통령실이 미국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국익을 최우선으로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0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미국과의 통상 협상과 관련해 “관세율과 관세 품목 등 미국 정부의 예측하기 어려운 협상 전략에 대응하고 있다”면서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라는 각오로 국익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통상 협상 과정에 대해 “오전과 오후가 다르다. 위성락 안보실장과 제가 누가 2025-08-20 18: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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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한수원·한전, 매국적 합의…국정조사로 진상 밝혀야" 더불어민주당은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이 올해 초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맺은 합의로 신규 원전 수주 활동이 제한된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매국적 합의"라고 비판했다. 황명선 민주당 최고위원은 20일 오전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체코 원전 수주와 관련해 한수원은 최소 2조원 이상을 웨스팅하우스에 지불해야 하며, 실질 수입은 적자로 전락할 우려가 크다"면서 "그런데도 윤석열 정권은 12·3 계엄 직전 홍보용 치적에 매달려 밀실에서 협정을 강행했다" 2025-08-20 17: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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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추석 전 검찰개혁 마무리" 의지 재확인...'속도조절론' 부인 더불어민주당이 추석 전까지 3대 개혁 중 하나인 검찰개혁을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 검찰개혁 추진 속도에 이견이 있다는 주장에 대해선 단호하게 일축했다. 민주당 국민주권 검찰정상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민형배 의원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검찰개혁 관련 당정협의회가 끝나고 '추석 전에 검찰개혁을 끝내겠다는 계획에 변함이 없느냐'는 질문에 "그러려고 한다"며 "정청래 대표가 의지가 있으니 그대로 할 것"이라고 밝혔 2025-08-20 17: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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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책실장 "주택공급 대책, 부처간 협의 거의 마무리 단계" 정책실장 "주택공급 대책, 부처간 협의 거의 마무리 단계" 2025-08-20 17: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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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용범, '부동산 세금정책 안쓰나' 질문에 "수단 제약돼선 안돼" 김용범, '부동산 세금정책 안쓰나' 질문에 "수단 제약돼선 안돼" 2025-08-20 17: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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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책실장 "상법·노란봉투법, 글로벌 스탠더드로 맞춰가는 것" 정책실장 "상법·노란봉투법, 글로벌 스탠더드로 맞춰가는 것" 2025-08-20 17: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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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특검, '김건희 집사' 김예성 구속기간 내달 1일까지 연장 특검, '김건희 집사' 김예성 구속기간 내달 1일까지 연장 2025-08-20 17: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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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에 '尹 멘토' 신평 낚였다?…'친한계' 신지호 주장 보니 친한계(한동훈계)로 분류되는 신지호 전 국회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가 김건희 여사에게 속았다는 주장을 펼쳐 관심을 끌었다. 신 전 의원은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건희에 낚인 신평'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어쩌면 그럴 수가 있느냐. 배신하지 않았더라면 그의 앞길에 무한한 영광이 기다리고 있었을텐데' 김 여사가 구치소로 면회 온 신 변호사에게 했다는 말이다. 그는 자신이 영어의 몸이 된 걸 한 2025-08-20 17: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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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싱가포르 국방차관회담 개최 "해양안보·AI 협력" 이두희 국방부 차관은 2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찬 헹 키 싱가포르 국방차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간 국방과 방산협력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양국 차관은 올해 한·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할 예정임에 따라 국방과 방산 분야에서도 협력 관계를 더욱 심화해가기로 했다. 특히 양국 차관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해양안보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례회의, 함정교류 등 해양안보 분야에서 양국의 지속적인 협력 2025-08-20 17: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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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53보병사단, '울산항 통합방호훈련' 실시 육군 제53보병사단(이하 53사단)은 2025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습과 타이거(TIGER) 훈련의 일환으로 20일 울산항 5부두 일대에서, 지역 유관기관들과 함께 ‘울산항 통합방호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관·군·경·소방 등 통합방위요소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강화와 국가중요시설 방호능력 향상을 위해 계획됐다. 특히, 적 침투 대응훈련은 물론 최근 전쟁사례와 안보환경을 고려해, 사이버와 군집드론 공격 대응절차를 함께 훈련했다. 2025-08-20 17: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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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연합사 전시지휘소 방문…"한·미 동맹 굳건"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20일 한미연합군사령부 전시지휘소(CP TANGO)를 찾아 연합방위태세를 확인하고,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에 참가 중인 한·미 장병들을 격려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안규백 장관은 이날 제이비어 브런슨 한미연합사령관 등과 함께 UFS 연습 상황을 보고받은 후 “이번 연습은 ‘국민주권 정부’ 출범 후 시행하는 첫 연습으로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현시하고, 연합방위태세를 강화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한&midd 2025-08-20 1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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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준형 "한미동맹, 대북억제에 한정해야…트럼프에 '평화 중재자' 역할 요청도"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증액과 한미동맹 현대화 문제는 5일 앞으로 다가온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국에게 가장 큰 압박이 될 전망이다. 특히 방위비 문제는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부터 한미 관계의 핵심 현안이었던 만큼, 이번 회담에서도 최대 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은 20일 국회에서 진행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주한미군의 주둔이 단순한 군사력 제공을 넘어 북한의 남침 시 미국이 자동으로 개입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이른바 '인계철선'의 역할을 하고 2025-08-20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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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율의 정치미각] 배상훈 프로파일러 출연, 최근 연이은 폭발물 테러 배경은? 배상훈 프로파일러가 21일 오전 아주경제·아주ABC ‘신율의 정치미각’에 출연한다. 이날 배 프로파일러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공공장소 폭발물 설치 허위 신고에 대한 실태를 살핀다. 폭발물 테러 위협의 배경, 불특정다수의 시민을 공격의 대상으로 삼는 이유, 최근 검거된 이들의 연령대가 10~20대인 이유, 이에 따른 향후 처벌 가능성과 수위, 배상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아울러 폭발물 테러 위협에 대처하는 시민의 자세가 무엇인지 등을 국내외 유사한 사건 사고를 토대로 점검한 2025-08-20 16: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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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내일까지 지도부 선출 투표…'반탄파' 김문수·장동혁 우세 국민의힘 새 지도부를 뽑기 위한 투표가 시작됐다. 당대표 선거가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 후보 4파전으로 치러지는 가운데 '반탄(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파'인 김문수·장동혁 후보가 양강으로 꼽힌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이틀간 선거인단(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본경선은 당원 투표 80%, 국민 여론조사 20%가 반영된다. 당원 투표 비율이 높은 만큼 강성 당원들의 지지를 받는 반탄파 후보들이 '찬탄(탄핵 찬성) 2025-08-20 16:3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