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국힘 "李정부 갑질"…민주 "국정 바로잡기 방해 말라" 21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새 정부 인수위원회격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위원회 업무보고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이날 국민의힘 최수진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국정기획위원회가 검찰과 방송통신위원회 등의 업무보고를 중단시킨 데 대해 "이재명 정부의 갑질과 적폐 몰이가 시작됐다"며 "'자료 유출', '답변 무성의', '공약이해도 부족' 등을 중단 이유로 들고 있지만, 실상은 현 정권이 불편하게 여기는 부처를 본보기 삼아 길들이기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 2025-06-21 20:16:11
  • 박찬대 "23일 당대표 출마선언…민주, 하나 됐을 때 가장 강해"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3선·인천 연수구갑)이 오는 23일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날 박 의원은 언론 공지를 통해 "23일 오전 11시 여의도 중앙당사 당원존에서 출마 선언을 한다"고 발표했다. 박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 민주당은 하나가 됐을 때 가장 강하다"며 "내부를 향한 공격이나 비난은 중단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콘크리트처럼 단단한 '원팀' 민주당으로 이재명 정부를 창출해낸 것처럼 더 2025-06-21 20:06:05
  • 檢 '김민석 재산 의혹' 수사 착수에…與 "최후의 난동" 검찰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재산 누락 의혹 수사에 착수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정치 개입"이라고 비판했다. 21일 새벽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병주 최고위원은 "내란수괴 일당에 대해선 추가 기소도 못 하고 풀려나게 놔두고 있는 검찰이 김 후보자에 대해선 전광석화처럼 수사에 착수하고 이를 언론에 흘렸다. 이는 검찰의 여론몰이이자 국민이 뽑은 대통령의 인사권을 훼손하는 정치행위"라고 했다. 정청래 의원은 20일 밤 자신의 SNS에 "서울중앙지검이 김 후보자 2025-06-21 19:47:25
  • 李대통령 "일하는 정부 평가 걸맞게 체감할 수 있는 변화 만들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일하는 정부라는 평가에 걸맞게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재명의오늘'이란 해시태그와 함께 전날 소화한 일정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기대와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오늘도 멈추지 않고 노력하겠다"며 "울산 AI 데이터센터 출범식에 참석했다. 첨단 기술과 데이터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인 시대에, 울산이 디지털 혁신의 거점으로 발돋움하는 2025-06-21 18:39:06
  • 박찬대 "'원팀' 민주당으로 李 정부 성공 뒷받침해야" 23일 당 대표 출마선언 전망 차기 당 대표 출마가 거론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 갑)은 21일 "콘크리트처럼 단단한 '원팀' 민주당으로 이재명 정부를 창출해 낸 것처럼 더 단단하고 더 끈끈해져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는 민주당이 되어야 합니다"고 강조했다. 지난 13일 선출된 김병기 원내대표 직전에 원내대표를 지낸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민주당은 하나가 됐을 때 가장 강합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즐거워하는 2025-06-21 18:01:12
  • 제주 찾은 김용태 "탄핵반대 당론만큼은 무효화해야"…4·3사건 인식 변화도 촉구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제주를 찾아 "국민의힘이 과거를 책임지고 반성한다는 의미에서 탄핵 반대 당론만큼은 무효화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4·3사건에 대한 당의 인식 변화도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제주도당사에서 지역 기자간담회를 열고 "탄핵 과정에서 헌법재판소에서 전원일치 판단으로 파면 결정을 했었다"며 "국민의힘이 과거를 책임지고 반성한다는 의미에서 탄핵반대 당론만큼은 무효화해야 된다"고 2025-06-21 17:40:57
  • 이명현 순직해병 특검 "尹 대면조사 당연…원칙대로 하겠다"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원칙대로 대면조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특검은 21일 오후 서울 서초동 변호사 사무실에서 특검보들과 첫 회의를 마치고 나오며 윤 전 대통령 대면조사를 염두에 두고 있냐는 취재진 질문에 “당연한 것”이라며 “원칙대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 특검은 채상병 수사외압 관련 수사를 진행했던 대구지검이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수사자료를 받았냐는 질문에는 “특검 사무실이 마련이 되면 (하겠다)”이라고 답했다. 2025-06-21 16:32:07
  • 노동부 '주 4.5일 근무제' 단계적 추진 계획…도입 계획 국정위에 보고 고용노동부가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주 4.5일 근무제' 도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일 국회 등에 따르면 노동부는 전날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주 4.5일제 내용을 포함한 업무 보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 4.5일제는 법정 근로시간을 주 52시간제에서 주 48시간제로 줄이고, 연장근로 허용 시간을 단축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올해 하반기까지 '실근로시간 단축 지원법(가칭)'을 마련하고, 주 4.5일제 단계적 도입 외 공짜 노동 근절 방안 등을 포함한 실근로 2025-06-21 15:44:48
  • 민주 "'윤석열 코드' 인사·무능 공공기관장 즉각 사퇴해야"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전문성 없는 '윤석열 코드' 인사와 무능한 공공기관장들은 즉각 사퇴하라"고 밝혔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최하위 등급(D·E)을 받은 기관장 7명 중 5명이 이른바 '윤심'으로 임명된 낙하산 인사들로 밝혀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윤석열에 대한 충성심을 우선시하고, 전문성 없는 '코드 인사'가 결국 공공기관의 무능과 난맥상을 초래했다. 이는 명백한 인사 실패"라 2025-06-21 15:27:28
  • 李대통령 "SNS 외교 메시지, 상대국 언어 병기"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에 게재하는 외교 관련 메시지에 상대 국가의 언어를 병기할 방침이라고 대통령실이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앞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SNS 메시지를 작성할 때는 상대국 언어도 병기해 외교적 존중과 소통의 의지를 보여 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해외에 계신 교민은 물론, 해당 국가 국민들에게도 대한민국의 메시지가 직접 닿아야 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2025-06-21 14:35:53
  • 유엔 안보리서 '북·러 협력' 비판 목소리..."전쟁 장기화해" 황준국 주유엔 대사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협력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장기화시키고 나아가 한반도 안보 위험을 증대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황 대사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우크라이나 요청으로 소집된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에서 "이 무의미한 전쟁이 더는 지체하지 않고 끝나기를 바라는 모두의 희망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와 반대되는 우려스러운 징후들을 목격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사는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지난 17일 평양을 방문한 2025-06-21 09:33:13
  • [이주의 여론조사] 李 대통령 첫 국정 지지율 58.6%..."컨벤션 효과·野 내홍" 국민 10명 중 6명은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첫 주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49.9%로 과반에 육박했고, 야당인 국민의힘은 30.4%를 기록했다. 정부가 새로 출범하면서 국정 안정과 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커지는 한편 국민의힘은 대선 패배 후 내홍에 빠지면서 그에 따른 실망감이 지지도에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1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9∼13일 전국 성인 남녀 250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이 대 2025-06-21 06:00:00
  • 정성국 "특검 진행할수록 한동훈 전 대표 가치 올라갈 것"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김건희 여사 비선 실세 논란과 명태균 리스트가 터질 때, 이를 문제 삼은 한 전 대표가 오히려 공격당했다. 특검을 진행할수록 그의 가치는 올라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정성국 의원은 이날 오전 아주경제 유튜브 ‘신율의 정치미각’에 직접 출연해 “일관되게 (12·3) 계엄에 반대하고, 위헌이라고 말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반대해선 안 된다고 언급한 한동훈 전 대표의 말이 결국 맞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국민의힘 내부 2025-06-20 23:12:41
  • "이재명 대통령 기념시계 팝니다"… 대통령실, 브리핑 내용 보니 대통령실이 최근 온라인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 기념 시계’ 판매 관련 정보를 전면 부인, 국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20일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최근 온라인상에서 이재명 대통령 기념 시계를 판매한다는 허위정보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현재 대통령 기념 시계는 제작 기획 단계에 있으며 판매용 제품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어 “국민들께서는 대통령 시계 판매 사기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 2025-06-20 20:56:44
  • 미디어 뒤엎는다…李 정부, 과방위 직속 '통합미디어법' TF 가동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 직속으로 설치된 '통합미디어법 TF'가 20일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통합미디어법 초안을 8월 말까지 완성, 국정기획위원회에 제안함과 동시에 국회발의 절차를 진행키로 했다. 현행 방송법 체계는 2000년 통합방송법 제정 이후 25년 가까이 큰 틀의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유튜브 등의 서비스가 등장하며 미디어 시장이 다층적인 양상을 띠고 있지만, 현재의 미디어 관련 법규가이러한 변화를 제대 2025-06-20 20:46:06
  • "'전작권' 밀어붙이다 주한미군 내쫓아"…한동훈, 李대통령 직격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 임기 간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을 논의하고 있는 데 대해 우려감을 드러냈다. 한 전 대표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략보다 조급함에 가까워 우려스럽다"며 "이런 기교적 우회는 미국의 확장억제를 허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그는 "전작권 전환의 당위 자체를 감성적으로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언젠가는 할 일"이라면서도 "문제는 시기와 조건"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한미 양국은 2014년부터 2025-06-20 20:30:01
  • 李대통령, 민심·금융 쇼크 다 잡았다... "13조원 썼으니 더 잘 될 것" 이재명 대통령이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울산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출범식'에 참석한 뒤 인근 재래시장을 방문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행사 직후 근처의 언양 알프스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시장의 한 분식집을 방문, 부추전, 고추튀김, 떡볶이, 순대 등을 구입했다. 다른 가게에서도 식혜와 증편 떡 등을 구매해 동행한 참모진과 나눠 먹었다. 이 대통령의 등장에 시민들은 반가움을 표했다. 시민들은 강 대변인에 따르면 시민들은 이 대 2025-06-20 20:11:54
  • [종합] "GDP 5% 국방비 내라" 美 압박…정부 "우리가 판단할 일" 일축 미국 국방부가 한국이 국내총생산(GDP) 대비 5% 수준으로 국방비를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우리 정부는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리가 판단할 문제"라고 밝혔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상원 군사위의 2026 회계연도 국방예산 청문회에 출석, 오는 24~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에서 회원국들이 GDP의 5% 수준 국방비 지출을 공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헤그세스 장관은 나토 회원국들이 국방지출을 확대하는 노력을 하면서, 아시 2025-06-20 19:2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