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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이집트 대통령과 111분 회담...경제·방산 협력 주목 이집트를 공식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압델 파타 알시시 대통령과 약 2시간 동안 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집트는 취임 후 첫 아프리카 방문국으로 자국을 찾은 이 대통령을 위해 이날 오전 11시 대통령궁 앞 광장에서 공식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 후 이 대통령은 오전 11시 11분께 알시시 대통령과 단독회담을 시작했고, 11시 46분부터는 양국 참모들을 대동한 확대 회담을 시작해 오후 1시 2분까지 논의를 이어갔다. 회담에서는 아랍권 주요 2025-11-20 20:32:11 -
'도주 한 달' 도이치 주가조작 주포 이모씨 검거…충주서 체포 지난달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압수수색 과정에서 달아났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주포’ 이모씨가 약 한 달 만에 붙잡혔다. 특검팀은 20일 언론 공지를 통해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와 공조해 이날 오후 4시 9분 충청북도 충주시 국도변 휴게소 인근에서 이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오후 8시께 서울 종로구 특검사무실로 압송돼 피의자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특검팀은 이씨 조사 후 금명간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 이씨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1차 작전 시기(2009년 12월 23일~ 2025-11-20 20:04:18 -
국민의힘, 李 '포퓰리즘 예산' 직격..."내로남불·가렴주구·적반하장"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을 "내로남불·가렴주구·적반하장 예산"이라고 규정하며 전면 공세에 나섰다. 대통령실 특수활동비와 예비비 전액 삭감을 예고한 데 이어, 양대 노총에 각각 55억 원을 배정한 것을 "보은성 퍼주기"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이재명 정부 예산 포퓰리즘 이대로 괜찮은가' 토론회를 열고 철저한 내년도 예산 검증을 예고했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와 여당이 확장재정을 강조하는 상 2025-11-20 18:32:40 -
與, 나경원·송언석 벌금형 선고에..."조희대 사법부 다워" 더불어민주당은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과 관련 국회선진화법 위반 혐의를 받은 나경원·송언석 등 국민의힘 의원들이 1심에서 모두 벌금형을 선고받자 "조희대 사법부답다"며 유감을 표했다. 이와 함께 "즉시 항소 절차에 들어가라"며 법무부의 항소를 촉구했다. 정청래 대표는 20일 오후 선고 이후 페이스북에 "법원의 나경원 봐주기 판결에 분노한다"며 "오늘의 죄를 벌하지 않았으니 국민의힘이 국회 안에서 더 날뛰게끔 법원이 국회 폭력을 용인하고 용기를 준 꼴 2025-11-20 17:43:26 -
[2025 국방방산포럼] 글로벌 경쟁 속 K-방산…"목표보다 실행 전략이 관건" 글로벌 방산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K-방산' 경쟁력 제고를 위해선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로드맵 마련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현 정부가 내건 '방산 4대 강국' 목표를 달성하려면 체계적이고 일관된 계획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분석이다. 2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개최한 '2025 국방방산포럼' 패널토론에서는 이 같은 의견이 공통적으로 제시됐다. '주력 제조업으로 성장한 K-방산, 미래는 R&D'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은 채우석 한국방위산업학회 이사장이 좌장을 2025-11-20 17:37:10 -
장동혁, '패트 충돌' 판결에 "다수당 폭거에 면죄부 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0일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에 연루된 국민의힘 의원들이 1심에서 모두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회 내 자율성은 위축시키고 국회법상 협의의 의미는 아주 넓게 해석함으로써 다수당의 폭거에 면죄부를 주는 판결을 한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장장 6년 7개월 끌었던 패스트트랙 사건에 대한 1심 선고가 나왔다"며 "정치적 갈등이 정치의 영역에서 해소되지 못하 2025-11-20 17:34:42 -
[2025 국방방산포럼] 방산 4대 강국 진입의 꿈꾸다...첨단 기술이 핵심 전 세계가 주목하는 K-방산이 ‘퀀텀점프’를 준비하고 있다.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최첨단 무기체계 재편 등 기술 개발이 관건이다. 아주경제는 2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창간 18주년을 기념해 ‘2025 국방방산포럼’을 개최했다. 김일동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방산 4대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정부의 노력과 방산 협력 의제들을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가기 위한 후속 행보 등에 관해 기조 강연했다. 김일동 2025-11-20 17:34:08 -
감사원 "유병호 전 사무총장 시절, 권익위 감사 전반 위법·부당 확인" 감사원이 유병호 전 사무총장 시절 실시됐던 국민권익위원회 감사에 대해 "감사 착수부터 처리, 시행 과정 전반에서 위법·부당 행위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20일 감사원에 따르면 '감사원 운영 쇄신 태스크포스(TF)'는 지난 14일 권익위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 공직자 복무관리실태 등 점검 감사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고, 당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이 같은 내용의 점검 결과를 송부했다. TF는 전현희 전 권익위원장의 상습지각 등 근무시간 미준수, 법률사무소 차명 운영 등 심각한 비리 2025-11-20 17:22:15 -
[2025 국방방산포럼] "세계가 주목하는 K-방산, 4대강국 진입 '퀀텀점프' 준비하다" 대한민국 방산산업을 일컫는 이른바 'K-방산'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는 K-방산이 세계 4대 방산 수출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퀀텀점프'를 할지 주목된다. 아주경제신문이 창간 18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2025 국방방산포럼'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개최됐다. 'K-방산과 퀀텀점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이두희 국방부 차관을 비롯해 이학영 국회 부의장,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 양오봉 전북대 총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2025-11-20 17:02:01 -
케빈 김, 中서해물 언급하며 "韓 핵잠수함 도입은 도전과제 대응한 것" 케빈 김 주한미국대사대리가 한국의 재래식 무장 원자력(핵)추진잠수함 도입은 서해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는 취지로 언급했다. 김 대사대리는 20일 서울에서 한·미의원연맹이 개최한 제1회 한·미외교포럼에 참석해 축사하면서 "우리의 상호 번영은 안정적인 안보 환경에 기반을 둔다"며 "우리는 역내 도전 과제가 진화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함께 협력해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서해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면 알 수 있다"며 &quo 2025-11-20 16:52:32 -
장동혁 "지선, 자유민주주의 지키기 위한 전쟁"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0일 전국 당원협의회 사무국장을 모아 "내년 지방선거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전쟁"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세텍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 당협 사무국장 직무연수 및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우리 자녀에게 어떤 나라를 물려줄 것인지에 대한 절박한 심정으로 내년 지방선거에 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앙당에서도 훌륭한 후보를 공천해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 2025-11-20 16:49:08 -
한미의원연맹 회장 조정식 "초당적 협력으로 한미 가교 역할할 것" 한미의원연맹 공동회장인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야를 넘어선 초당적 협력을 바탕으로 굳건한 한미관계를 위한 든든한 가교 역할을 충실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2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미의원연맹 창립기념 제1회 한미외교포럼에서 환영사를 통해 "한미관계가 한 차원 더 높은 전략적 포괄동맹으로 이제 발전하고 있고, 더 많은 사업들이 구체적으로 진전되는 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미의원연맹은 미국 의회와의 정책 협의 및 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지난 2025-11-20 16:43:13 -
손솔 진보당 의원, 22대 국회 최초 '차별금지법' 발의 추진 손솔 진보당 의원이 22대 국회에서 처음으로 차별금지법안 공동발의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손 의원은 친서로 “22대 국회가 반드시 차별금지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차별금지법 발의와 제정에 함께 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그는 “차별금지법은 민주주의를 지키는 법이다”며 “지난 12·3 계엄 이후 민주주의가 흔들렸을 때 우리 사회를 지켜낸 것은, 서로 다른 시민들이 광장에서 혐오가 아닌 배려와 존중의 태도로 함께한 힘이었다”고 2025-11-20 16:31:58 -
[2025 국방방산포럼] 이규철 대표변호사 "K-방산, 안보·경제 핵심 동력" 이규철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가 "최근 K-방산은 첨단 무기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며 "수출을 넘어 안보와 경제를 책임지는 핵심 동력"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변호사는 2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개최된 '2025 국방방산포럼' 축사를 통해 "아랍에미리트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의 공동선언문을 통해 공동 개발과 현지 생산을 함께하고, 150억달러 규모로 우리 기업이 수주할 것이란 기사를 봤다"며 이같이 밝혔다. 2025-11-20 16:27:16 -
[2025 국방방산포럼] 황명선 "대한민국, 세계 4위 방산국가 목표로 추진"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대한민국이 세계 10위 방산 국가에서 (글로벌) 4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목표를 갖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방산 글로벌 4강 도약은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다. 황 최고위원은 2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개최한 '2025 국방방산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국회 요인으로써 함께 힘을 모아 (K-방산 글로벌 4강 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최고위원은 22대 총선(충남 논산시계룡시금산군)에서 당 2025-11-20 16:23:59 -
한준호 "경기도지사 출마 고심...다음주 중 최고위원 사퇴"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0일 경기도지사 출마와 관련해 "다음주 중 거취를 표명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한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에 나와 "60개의 지역구를 지닌 경기도는 정치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경기도 사수를 위해 "다음주 중 거취를 표명할지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도를 민주당이 사수하지 못하거나 이재명 정부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람이 당선되지 못한다면 (민주당이) 어려 2025-11-20 16:11:55 -
패스트트랙 유죄에도 전원 '의원직 유지'...국민의힘 "檢, 항소하나 보겠다" 2019년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에 연루된 국민의힘 의원들이 1심에서 모두 벌금형을 선고받으며 의원직 상실을 면했다. 국민의힘은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저항이었음을 분명히 확인한 결정"이라면서도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했던 검찰이 이번에는 어떤 판단을 내릴 지 주목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패스트트랙 1심 재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고 기자들과 만나 "정치적 사안을 5년이나 사법부로 끌고 온 데 대 2025-11-20 16:11:02 -
[2025 국방방산포럼] 이학영 "韓방산, 과거 외국에 의존했던 구조 극복해 수출로 전환" 이학영 국회부의장은 "우리나라 방산은 과거 외국에 의존했던 구조를 극복해 수출로 전환했다"고 평가했다. 이 부의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개최한 '2025 국방방산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견고한 협력으로 방위산업이 무에서 유를 창조한 찬란한 여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20년 약 30억불(4조4000억여원)에 불과했던 수출은 2022년 약 183억불(27조여원)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2023년 135억불(20조여원), 2024년 95억달러(14조여원)로 방위산업 수출 선진국 대 2025-11-20 16: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