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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옹호' 논란 강준욱 비서관 "진심으로 사죄"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이 올해 펴낸 저서에서 12·3 비상계엄 시도를 옹호한 사실을 두고 논란이 일자 사과의 뜻을 전했다. 강 비서관은 20일 입장문을 통해 "오늘 언론 보도를 통해 저에게 가해진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국민께 사죄드린다"며 "수개월간 계엄으로 고통을 겪으신 국민께 제가 펴낸 책의 내용과 표현으로 깊은 상처를 드렸다.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어떠한 변명으로도 국민께 끼친 상처와 불편은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된다&quo 2025-07-20 22: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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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향하는 북한 사과·맥주…북·러 경제밀착 가속 북한산 사과가 러시아 슈퍼마켓 판매대에 오르고 북한 어선이 러시아 극동 해안에 몰려드는 등 양국의 경제협력이 심화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20일(현지시간) 북·러 간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 서명이 이뤄진 지 1년여가 지난 가운데 그 결과물이 드러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FT에 따르면 잼, 소시지, 맥주, 아코디언 등을 만드는 북한 업체들은 러시아 지식재산권 당국에 상표 등록을 하며 러시아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 또 러시아는 두만강 2025-07-20 21: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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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조국 사면·복권하고 민주·혁신당 통합해야" 8·15광복절을 앞두고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사면·복권과 조국혁신당과의 통합 필요성을 제기했다. 정권 재창출을 위한 민주개혁세력의 대통합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박 의원은 20일 광주에서 열린 광주·전남 지역 언론사 정치부장단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조 전 대표에 대한 사면과 복권이 이뤄져야 하며,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통합해 민주개혁세력이 하나로 뭉쳐야 윤석열 정권의 내란을 완전히 종식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발언시점상 이르면 8월 2025-07-20 21: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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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수해 복구 위해 호남·경기·인천 현장 투표 8월2일로 연기 더불어민주당이 수해 복구를 위해 대표 경선을 위한 호남권(광주·전남·전북)과 수도권(경기·인천) 권리당원 투표를 당 대표가 결정되는 다음 달 2일에 통합해 치르기로 결정했다. 박상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0일 저녁에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병기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정청래·박찬대 양 후보와 협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내일부터 수해복구에 온 당력을 모으고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최고위의 결정 2025-07-20 21: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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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與, 폭우 피해에 호남·경기인천 현장 투표 8월2일로 연기 2025-07-20 20: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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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11일 만에 다시 방미…관세협상 막바지 조율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20일 다시 방미길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달 1일로 예정된 25% 상호관세 발효까지 2주가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막바지 조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위 실장은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워싱턴DC로 출발했다. 지난 6∼9일 관세 협상 등 한·미 양국 간 현안 논의를 위해 미국을 다녀온 지 11일 만이다. 당시 위 실장은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난 바 있다. 위 실장은 이번에도 자신의 카운터파트인 루비오 국무장관을 만나 관세 및 비관세 2025-07-20 19: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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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불패' 李, 이진숙 지명 철회 강선우는 유지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했다.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지명은 유지해 또 한번 ‘현역불패’를 증명했다. 우상호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국회는 인사권자인 대통령의 뜻을 존중해 조속히 후속 조치를 진행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그동안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고심을 계속 2025-07-20 19: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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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李 대통령, 이진숙 교육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 2025-07-20 18: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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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영남서도 압승…"수해 피해 속 전대 치러 죄송한 마음" 충청·영남권 경선에서 모두 압승을 거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0일 "수해 피해가 심한데 전당대회를 치르고 있어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이라며 "(높은 득표율은) 대선 이후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내란과의 전쟁을 잘 수행하라는 당원들의 명령이라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영남권 온라인 경선 결과 발표 이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65%라는 역대급 투표율에 정말 깜짝 놀랐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정 후보는 2025-07-20 17: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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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62.55%로 與 당대표 두 번째 경선서도 압승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영남권 순회 경선에서 정청래 후보가 박찬대 후보에 또다시 승리했다. 민주당은 2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전국 경선 두 번째 지역인 영남권(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합동 연설회를 열고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투표 결과, 정 후보가 62.55%의 득표율로 박 후보(37.45%)에 약 25%포인트(p) 앞섰다. 이로써 정 후보는 지금까지 치러진 두 번의 권역별 경선 모두 박 후보에 압승하면서 전대 초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앞서 정 2025-07-20 17: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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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초반 우위 속 '강행 논란'…전대 분위기 '훈훈'→'냉각' 정청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초반 순회 경선에서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기록적 폭우로 전당대회 진행 여부를 둘러싸고 지지자 간 충돌이 거듭되면서, 상대 후보에 대한 '칭찬'을 주고 받던 선거 분위기가 급격히 냉각되는 모양새다. 민주당은 20일 온라인으로 당 대표·최고위원 선거를 위한 영남권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개표 결과 권리당원 투표에선 정 후보가 62.55%를 득표해 37.45%를 얻은 박 후보를 25.1%포인트(p) 차로 앞섰다. 전날 치러진 충청권 투표에서도 정 후 2025-07-20 17: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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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산청 '극한호우' 사망자 10명으로 늘어…4명 실종·2명 중상 산청 '극한호우' 사망자 10명으로 늘어…4명 실종·2명 중상 2025-07-20 1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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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푸는 野 당권주자들…김문수 "내부총질 극복" 출사표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차기 당권주자들의 물밑 움직임이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6월 대선에 당 후보로 나섰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20일 "내부 총질과 분열을 극복하겠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고, 5선 나경원 의원은 불출마를 결정했다. 당권 도전을 고심 중인 한동훈 전 대표는 전날 안철수 의원과 회동을 갖고 본격적인 '반윤(반윤석열) 연대' 행보에 돌입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안팎의 분열을 치유 2025-07-20 15: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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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원내대표 회동서 '강선우·이진숙' 의견 청취 李..."특별한 언급없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9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회동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회동에서 정부 첫 내각 인사청문회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송 비대위원장은 전날 이 대통령에게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를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후보자와 이 후보자는 각각 보좌진 갑질 의혹과 논문 표절, 자녀 불법 조기 유학 논란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은 인물 2025-07-20 15: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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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캐나다 김병주·말레이시아 김영춘 특사단 파견 대통령실이 오는 22일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의 복귀를 알리기 위해 캐나다와 말레이시아에 특사단을 파견한다. 지난 14일 프랑스 등 4개국에 1차 특사단을 파견한 이후 두 번째 특사단 파견이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캐나다 특사단은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말레이시아 특사단은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각각 단장을 맡아 상대국 주요 인사를 면담하고 우호 협력 관계 확대에 대한 대통령의 메시지를 친서와 함께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특사단은 김 의원이 2025-07-20 15: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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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호우 피해 지역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집중 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할 것을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호우 피해 상황에 대한 신속한 파악과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추진을 지시했다”고 알렸다. 전국에서는 닷새간 집중호우로 인해 폭우와 산사태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경남 산청, 경기 오산·가평, 충남 서산·당진, 광주 북구 등에서 인명 피해가 접수됐다. 이에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날 집중호우 피해가 2025-07-20 15: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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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민주 당대표 경선 권리당원 투표 영남권도 정청래 승리 민주 당대표 경선 권리당원 투표 영남권도 정청래 승리 2025-07-20 15: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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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李대통령, 호우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추진 지시 李대통령, 호우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추진 지시 2025-07-20 15:3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