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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와의 싸움은 방송에서 시작"…이재명표 미디어개혁 시동 정부가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과 플랫폼 규제 체계 정비를 포함한 미디어 개혁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16일 '미디어혁신범국민협의체(가칭)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미디어 정책 방향과 거버넌스(지배구조) 개편을 위한 논의 창구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따지고 보면 윤석열 정부와의 싸움은 방송에서부터 시작됐다"며 "방송·통신·미디어의 구조와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으며 국정기획위가 이 2025-07-16 15: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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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여론 지켜본다지만…이진숙·강선우 인선 딜레마 대통령실이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선을 두고 딜레마에 빠졌다. 대통령실이 강조해온 ‘국민 눈높이’ 기준에 두 후보자가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대통령실은 두 후보자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제기됐을 당시 “인사청문회 경과를 지켜보겠다. 청문회에서 의혹이 해소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청문회 이후에도 각종 의혹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대통령실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이 후보자의 경우 논 2025-07-16 15: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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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박찬대 "검찰개혁, 추석 전 끝내야…법안 유예기간은 1년 필요"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박찬대 후보가 16일 검찰개혁에 대해 개혁 완수 시점을 추석으로 두되, "유예 기간을 1년 정도로 둬야 한다"는 뜻에 공감대를 모았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양천구 SBS에서 진행된 '민주당 대표 토론회'에서 '검찰 개혁 법안이 9월 말에 통과되면 유예 기간은 어느 정도가 적절하다고 보는가'라는 정 후보 질문에 "법안에는 1년 정도로 나와 있는 것으로 안다"며 "본회의에서 수정 제안이 별도로 없다면 1년으로 판단할 2025-07-16 15: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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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李대통령, 배경훈 과기부장관 임명 재가 李대통령, 배경훈 과기부장관 임명 재가 2025-07-16 15: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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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사이트에 '평양~베이징' 열차 스케줄…5년 6개월 만에 재개되나 북한 당국이 운영하는 여행 관련 사이트에 평양과 중국 베이징을 잇는 열차와 평양과 중국 상하이를 왕복하는 항공기의 스케줄이 공개됐다. 평양~베이징 여객열차 운행이 재개된다면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1월 중단된 지 5년 6개월 만이다. 16일 북한 국가관광총국이 운영하는 조선관광 사이트에 따르면 '국제렬차시간표'라는 제목으로 왕복 열차 스케줄이 최근 게시됐다. 노선은 평양~베이징, 평양~단둥, 평양~모스크바 등 세 가지다. 이 중 현재 운영되는 구간은 평양~모스크바 직통열차뿐으로, 2020년 2 2025-07-16 15: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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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법원, 尹 구속적부심 18일 오전 10시 15분 심문 법원, 尹 구속적부심 18일 오전 10시 15분 심문 2025-07-16 14: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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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보협 역대 회장단 "이재명 정부 성공 위해 강선우 즉각 사퇴" 더불어민주당 보좌진협의회 역대 회장단이 강선우 여성가족부장관 후보자의 보좌진 갑질 논란과 관련해 "강선우 후보자는 장관 후보직에서 사퇴하면서 최소한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민보협 역대 회장단은 16일 "국회의원에게 보좌진은 단순한 직원이 아니라 입법·정책·예산·홍보·선거·회계·민원을 비롯한 의정 활동 전반을 보좌하는 파트너이자 국민과 국회를 잇는 다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그러한 보좌진 인격을 무 2025-07-16 14: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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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 복심'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 해병특검 출석 '尹 복심'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 해병특검 출석 2025-07-16 1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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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사형 45년만 김재규 재심…"오빠가 막지 않았다면 100만명 희생됐을 것" 사형 45년만 김재규 재심…“오빠가 막지 않았다면 100만명 희생됐을 것” 2025-07-16 14: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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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금강산 세계유산 등재 보도…"세계적 자연경관 인정" 북한 대내외 매체가 16일 금강산의 세계유산 등재 소식을 알렸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우리나라의 명산 금강산이 세계 문화 및 자연유산으로 등록됐다"고 보도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조선중앙통신의 기사를 6면에 실었다. 이는 지난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북한 측이 신청한 금강산을 세계유산으로 확정한 지 사흘 만이다. 통신은 "금강산이 문화적 전통과 천연 생태계, 명승이 하나의 절묘한 조화를 이룬 세계적인 문화 및 자 2025-07-16 14: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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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직장내 괴롭힘 의혹'도 터진 이진숙·강선우…대통령실 "지켜보겠다" 관망 유지 '직장내 괴롭힘 의혹'도 터진 이진숙·강선우…대통령실 "지켜보겠다" 관망 유지 2025-07-16 13: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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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민주당 보좌진 협회 "강선우 사퇴해야"…역대 회장단 성명 민주당 보좌진 협회 “강선우 사퇴해야”…역대 회장단 성명 2025-07-16 13: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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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베트남 서열 1위 또럼 서기장 내달 10일 방한…李 대통령과 회담 베트남 국가 서열 1위인 또럼 공산당 서기장이 내달 초 방한해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개최를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외교가에 따르면 럼 서기장은 8월 10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양국 고위급은 럼 서기장이 한국에 입국한 다음 날인 11일 정상회담 개최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럼 서기장이 한국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베트남 서기장의 방한은 지난 2014년 응우옌푸쫑 전 서기장 이후 11년 만이다. 이 대통령과 럼 서기장은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포괄적 전략 2025-07-16 13: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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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시설에 사용료 과다 징수한 철도공단…중앙행심위 "취소"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국가철도공단이 서울의 한 학교법인에 부당하게 부과한 국유지 사용료 71억원을 취소했다. 16일 중앙행심위에 따르면 A법인은 1999년 2월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철도청이 소유한 국유지를 복개구조물로 덮고 학교 시설로 사용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철도청은 당시 국유지 사용을 허가하면서 '착공 시점부터 공부상 등재일까지 사용료를 징수하고, 완공 후에는 공단에 기부채납(재산 소유권을 국가에 기증하는 것)하되 기부채납재산의 가액만큼 사용료를 면제한다 2025-07-16 13: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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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물가 안정 시급…검증된 가격 안정 대책 활성화할 것" 더불어민주당이 16일 물가 대책과 관련해 "안정이 시급하다"며 "유통 구조 개선, 온라인 유통의 확산 등 검증된 가격 안정 대책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을 위한 입법 마련 등 정부를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병기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당 물가 대책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서울 서초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종합 상황실을 찾아 간담회를 열고 농수산물 생산 유통 구조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문진석 원 2025-07-16 12: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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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연구원장 "통일부에서 '통일' 삭제, 부적절한 일" 김천식 통일연구원장은 16일 "통일부에서 '통일'을 삭제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일"이라고 밝혔다. 김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재명 정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열린 통일정책포럼 인사말을 통해 "통일부는 우리 민족의 통일 의지와 통일의 권리를 국가 기구로서 표상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그것(통일)이 없어졌을 때 국가 정체성과 대외적 메시지에 미칠 악영향은 매우 클 것"이라며 "통 2025-07-16 12: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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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첫 개최에 "역사적 순간" 대통령실이 16일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내년 7월 부산에서 열리게 된 것과 관련해 “(대한민국이) 문화 강국임을 세계에 알리는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대변인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국으로 최종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올해는 석굴암, 불국사, 종묘 등 우리 자랑스러운 유산이 세계유산에 오른 지 30주년 2025-07-16 12: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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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대선자금 의혹에 "당무감사 결과 믿는 분 많지 않아" 친한(친한동훈)계인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권영세 의원이 제시한 지난 대선 후보 교체 논란 당시 한덕수 후보에게 당비를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된 당무감사위원회 감사 결과에 대해 "믿는 분들이 많지 않다"고 반박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16일 오전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에서 "선거를 바로 앞두고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선거 운동복, 차량을 지원하기 위해 미리 계약을 맺어서 거기에 막대한 돈이 지급된 것 아니냐는 소문들이 계속 끊이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2025-07-16 12: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