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박종준 경호처장, 사직서 제출
    박종준 경호처장, 사직서 제출
    • 2025-01-10
    • 16:27:56
  • 野주도로 '2차 내란특검' 법사위 소위 회부…與 "제대로 된 상정인지 의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2차 내란 특검법'을 제1소위원회에 회부했다. 국회 법사위는 10일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2차 내란특검법)을 법안심사 1소위로 회부했다. 지난 8일 국회 본회의 재표결에서 부결된지 이틀 만이다. 앞서 민주당을 비롯한 야6당은 전날 2차 내란 특검법을 발의했다. 이번에는 특검 추천 권한을 야당이 아닌 대법원장에게 부여했고, 수사 대상에
    • 2025-01-10
    • 15:04:49
  • 김석우 법무장관 대행 "계엄, '尹 친위 쿠데타'…지금은 내란 상태 아니다"
    김석우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이 12·3 비상계엄 사태를 윤석열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 대통령의 체포 영장을 발부 받은 것에 대해서는 "무리했다고 볼 수는 없다"며 "체포 영장이 발부됐기 때문에 적법하다"고 말했다. 김 직무대행은 1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해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두환은 반란 쿠데타, 윤석열은 친위 쿠데타, 인정하는가"라고 묻자 "그렇게 평가하고 있다"고 답했
    • 2025-01-10
    • 15:00:30
  • 이준석 "난 양두구육으로 징계, '백골단' 김민전은 왜 안하나"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백골단 기자회견'을 주선한 김민전 의원을 징계하지 않겠다고 한 국민의힘을 향해 "저는 양두구육, 신군부라는 말을 썼다고 당원권 정지 1년을 받았다"며 "국회에 백골단을 들이는 행위는 왜 징계 대상이 아니냐"고 비판했다. 전두환 정권 잔재인 '백골단'을 국회로 불러들인 김 의원에 최소한 당원권 징계 1년 이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이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국민의힘이라는 당의 징계 기준은 잘 안다"며 "양두
    • 2025-01-10
    • 14:43:10
  • 윤상현 "尹, 의연하고 꿋꿋한 상태…김건희 여사, 심신 편치 않아"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거부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상태에 대해 "의연하고 꿋꿋하다"며 근황을 전했다. 윤 의원은 지난 9일 TV조선 '신통방통'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한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된 윤 대통령의 한남동 관저 앞에서 찍힌 사진에 대해 언급했다. 윤 의원은 "짐작컨데 점심 식사를 마치고 경내를 돌아보는 모습 같다"며 "일종의 산책 겸 또 근무자 격려 차원에서 돌아보시지 않았나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 2025-01-10
    • 14:27:43
  • 천대엽 "경호처 尹 체포영장 저지, 공무집행방해 범죄"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대통령경호처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것에 대해 "정당한 이유 없는 저항은 공무집행방해 등 범죄를 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천 처장은 1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이 체포영장 집행을 막은 것은 불법인가'라는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또 "적법하게 발부된 영장에 대해서는 집행에 협조하는 것이 모든 국민의 의무"라고 말했다. 박 처장은 지난 3일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
    • 2025-01-10
    • 14:12:43
  • 軍, 계엄 장성 보직해임 심의 통보…징계 절차 착수
    군이 12·3 비상계엄 사태에 깊숙이 관여한 지휘관들에 대한 보직해임과 징계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10일 취재진과 만나 "보직해임 심의 사실을 개별적으로 통보했다"며 "방어권 보장 차원에서 10일가량의 시간이 더 필요해 다음 다음 주쯤이면 결론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직해임 심의 대상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과 이진우 육군 수도방위사령관, 곽종근 육군 특수전사령관, 문상호 정보사령관 등이다. 이들
    • 2025-01-10
    • 13:57:17
  • 北 대남 기구 개편에도 리선권 '당 부장' 위상 유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대남 기구 정리 지시로 통일전선부(이하 통전부)가 사라졌다고 알려졌지만, 통일전선부장을 맡았던 리선권의 정치적 위상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열린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을 위한 연회 진행 소식을 전하며 리선권이 이 자리에 참석해 연설했다고 10일 보도했다. 통신은 해당 보도에서 리선권의 직책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장'이라고 명시했다. 앞서 북한은 '적대적 두 국가론' 기조에 따라 통전부의 명칭을 '노동당
    • 2025-01-10
    • 13:49:59
  • 北, 신년 우표에 러시아어 병기…북·러 밀착 반영
    북한이 새해를 맞아 발행할 우표에 러시아어가 처음으로 병기됐다. 지난해부터 부쩍 밀착된 북·러 관계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북한의 '조선우표' 홈페이지에 올라온 새 우표 통보에는 올해 발행되는 우표 특징 등에 대한 설명이 한글과 영어, 중국어와 함께 러시아어로 적혔다. 앞서 '조·로(북·러) 친선의 해'를 기념해 발행한 2015년 우표 통보에도 러시아어가 병기되지는 않았다는 점에서 이례적인 모습이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통일부는 이와 관련
    • 2025-01-10
    • 12:54:42
  • 권영세 "尹 수갑 채워 끌고 가면 국격 떨어뜨리는 것"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 영장 집행이 임박해진 것에 대해 "관저에서 수갑을 채워 끌고 가는 것은 국격을 엄청나게 떨어뜨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야당을 향해선 "지나치게 몰아치지 말고 타협과 평화스러운 방법으로 해결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권 위원장은 10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만나 "공수처와 경찰이 수사를 통해 대통령의 내란 혐의 개입 여부를 밝히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 2025-01-10
    • 12:28:35
  • 박지원 "한동훈, 대선 후보로 나올 것…친윤과 분당 행위 예상"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곧 (대선후보 적합도 관련 여론조사에서) 치고 나올 것 같다"며 "또 친윤(친윤석열)과 분당 행위를 할 것이라고 본다"고 예상했다. 박 의원은 10일 MBN 유튜브 '지하세계-나는 정치인이다'에 나와 진행자로부터 '국민의힘에서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한 전 대표가 오차 범위 내에서 1~2등을 왔다 갔다 한다'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또 "현재 예를 들면 (대선) 후보들이 이재명이 될지, 누가
    • 2025-01-10
    • 12:12:05
  • 여야, 내란 특검법 신경전…"자체 법안 논의" vs "제3자 추천 재발의"
    여야가 국회 본회의 재표결에서 부결된 '내란 특검법'의 수정안을 각각 추진하면서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야6당은 외환죄를 추가해 수사 범위를 넓히고, 제3자 추천 방식으로 변경한 내란 특검법을 재발의했다. 오는 14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새 특검법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에 맞서 수사 범위를 대폭 축소하는 방향으로 자체 수정안을 만들겠다고 대응했다. 논의 가능성은 열어뒀지만, 합의가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개혁신당·
    • 2025-01-10
    • 12:10:47
  • 김형오 "尹 계엄 선포, 어리석은 판단…韓 신인도 급락"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대외적으로 쌓아 온 한국의 신인도가 급락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전 의장은 10일 아사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어리석은 판단으로 (한국인이) 큰 상처를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야당 더불어민주당의 행태에 지나친 점이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면서도 "화가 난다고 해서 계엄령이라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의 약점으로 술, 급한 성질,
    • 2025-01-10
    • 12:05:44
  • 조갑제 "尹, 극도의 이기주의자…체포 안되면 대한민국 해산해야"
    보수 논객으로 꼽히는 조갑제 대표가 1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버티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극도의 이기주의자 같다"며 "체포영장 집행이 안되면 대한민국은 해산해야 한다"고 직격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윤 대통령은) 자신 밖에 생각을 안하는 것 같다. 최소한 부하들을 생각한다든지 국가를 생각한다든지, 국민의힘을 생각하면 이렇게는 행동 안할 거라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측 변호인들이
    • 2025-01-10
    • 12:03:02
  • 윤건영 "경호처 MZ 경호관들 부글부글···위아래 온도차 완전 달라"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통령 경호처 내부 분위기와 관련해 "MZ 세대 경호관들은 부글부글글 끓고 있다"고 밝혔다. 경호처 내부에서도 세대별 온도차가 크다는 것이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 시도 중 유혈 사태 발생 가능성에 대해서는 "상식적인 경호처 직원들, 대다수 경호처 경호관들은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윤 의원은 지난 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그 분들이 배워왔던 게 있고 일반 상식이라는 것이
    • 2025-01-10
    • 11:58:34
  • 국민의힘 34%·민주 36%…계엄 이전으로 지지율 회복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지면서 양대 정당 구도가 12·3 비상계엄 사태 이전으로 되돌아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34%, 민주당은 36%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2024년 12월 3주차 발표)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3주 사이 10%포인트(p) 상승했고, 민주당은 12%p 하락했다. 이는 비상계엄 직전인 11월 넷째주와 비슷한
    • 2025-01-10
    • 11:11:12
  • 이재명 "채 상병 특검 재추진…박정훈 대령 기소자 처벌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채 상병 특검법을 신속하게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을 향해선 "양심이 있으면 이번에는 반대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특검법을 통해 확실하게 진상 규명하고 기소와 공소 유지 과정에서 불법을 저지른 자를 포함해 채 상병의 사망 경위, 은폐 경위에 대해 명명백백 증명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채 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 박정훈 전 수사단장(대령)이 1심 무죄를 선고 받은 것에는 "무죄 판결을
    • 2025-01-10
    • 10:40:37
  • 민주, '백골단 논란' 김민전 의원 제명안 검토…"용납할 수 없는 일"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백골단'으로 불리는 반공청년단에게 국회 기자회견을 주선한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의 제명 추진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용민 원내수석부대표는 10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국회의원이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주선하면) 적어도 어떤 단체인지 기본적인 것들은 확인하고 소개한다"며 "그런데 전혀 몰랐다는 것은 거짓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논란을 두고 "제2의 내란"이라며 "이런 상황들을 초래하고
    • 2025-01-10
    • 10:39:00
  • 한·일 외교장관 13일 서울서 회담…日외무상 취임 후 첫 방한
    내주 한국과 일본 외교수장이 양자회담을 갖는다. 이와야 다케시 외무상의 방한은 지난해 10월 취임 이후 처음이다. 10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이와야 외무상은 오는 13일 오후 서울 외교부에서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양측은 이번 만남에서 한·일 관계 개선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정치 상황에 관계없이 협력을 이어가자는 데 뜻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양국 외교부가 지난달 말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행사 공식 로고와 슬로건을 함께
    • 2025-01-10
    • 10:37:10
  • 태극기 앞에 중국 의상이?…서경덕 "수차례 항의했지만 방치"
    중국풍 옷을 '한국 전통의상'이라고 소개한 호주 전쟁기념관이 수차례 항의에도 이를 그대로 방치해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해 누리꾼들의 제보를 받아 호주 한인들과 함께 전쟁기념관에 문제를 제기했지만, 아직까지 시정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서 교수에 따르면 호주 캔버라에 위치한 전쟁기념관은 중국풍 옷에 태극기와 함께 '한국 전쟁 당시 어린이 전통의상'이라는 설명을 붙였다. 서 교수는 "올해 초에
    • 2025-01-10
    • 10: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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