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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태된 사이버안보대책] 金총리 "관계부처, 대책 마련 최우선…해킹과의 전쟁 각오" 김민석 국무총리는 최근 잇따른 통신·금융사 해킹 사고와 관련해 "관계부처 장관들께서는 사태의 수습과 해결에 있어서 해킹과의 전쟁에 임한다는 각오로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통신사 및 금융사 해킹 사고 관련 긴급 현안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과기정통부, 금융위원회, 개인정보위 등 모든 관계부처는 정보보안 대책 마련을 최우선으로 두고 챙겨달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국민 여러분의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2025-09-22 15: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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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자리·자산형성 돕는다"…정부, '보편적 청년정책' 추진 정부가 청년을 위한 '괜찮은 일터' 확산부터 '자립기반 마련'까지 청년 정책 전반에 걸쳐 지원을 강화한다. 총리실은 22일 청년주간(20∼26일)을 맞이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민주권정부 청년정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추진 방향은 큰 틀에서 △일자리·자산형성 기회 보장 △생애주기 전반 기본생활 지원 △실질적 정책 참여 확대로 구성된다. 정부는 특히 저소득·취약 청년만을 위한 정책이 아닌 '모두의 청년 정책'으로 정책 패러다임을 2025-09-22 15: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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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영교·부승찬 고발..."괴담정치 책임져야" 국민의힘이 22일 조희대 대법원장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회동을 가졌다는 의혹을 제기한 서영교·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경찰에 고발했다. 국민의힘 소속 박성훈 수석대변인과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 서울경찰청 민원실을 찾아 이들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고발장을 접수하고 기자들과 만나 "조 대법원장에 관해 민주당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선거 때만 되면 항상 제2의 김만배, 청담동 술자리 '시즌 2'를 만들고 있다 2025-09-22 1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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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앞두고 깨끗한 국토로"…李대통령, 전 국민 대청소 운동 제안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2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전 국민 대청소 운동’을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부터 10월 1일까지 10일간은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이라며 “추석 명절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새로운 대한민국, 깨끗한 국토에서 가족과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마련된 전 국민 대청소 운동”이라고 밝혔다. 그는 “생활 환경이 열악한 지역과 전통시장 주변에서는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 2025-09-22 15: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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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법 개정안, 與 주도 행안위 통과...野 표결 불참 검찰청 폐지와 경제부처 개편 등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통과됐다. 행안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여당 주도로 의결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입법독재, "졸속 처리"라고 강하게 반대하며 표결 직전 퇴장했다. 행안위 야당 간사인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은 "입법독재의 끝이 어디까지 갈 것인지 모르겠다"며 "오는 25일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국회법상의 숙려기간을 내팽개치고, 검토 2025-09-22 14: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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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전국법관대표회의, 25일 '대법관 증원론' 놓고 토론 전국법관대표회의, 25일 '대법관 증원론' 놓고 토론 2025-09-22 14: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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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KT·롯데카드 해킹 사고에 "정보보호 종합대책 마련" 대통령실은 KT·롯데카드 등 연이은 해킹 사고와 관련해 "관계부처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정보보호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은 22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통신·금융사의 연이은 해킹사고 및 국민 피해를 엄중히 보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융위원회, 개인정보위원회, 국정원 등 관계부처와 함께 정보보호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국가안보실은 "정부는 국가 전체적인 보안 취약점 점검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2025-09-22 14: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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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특검, '이우환 그림 수수 의혹' 김건희 25일 소환 특검, '이우환 그림 수수 의혹' 김건희 25일 소환 2025-09-22 14: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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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추석맞이 물가점검…"농산물 수급·유통구조 개선 노력" 김민석 국무총리는 "대통령께서 농산물 수급 관리, 유통구조 개선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갖고 계셔서, 이를 중장기적으로 잘 개선하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개최한 '추석 맞이 물가 현장점검 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김 총리는 이어 "농축산물 공급과 가격 안정 등에 있어 농협의 역할이 굉장히 크다"며 "이번 추석에서 질 좋은 농산물이 잘 공급될 수 있도록 지혜롭게 대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2025-09-22 14: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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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법사위서 충돌..."민주당 폭거" vs "정치검찰 동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22일 회의장 밖에서도 전체 회의 진행과 관련해 거센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의사진행 발언권도 주지 않고 박탈한 건 의회 역사에 없는 일"이라며 추미애 법제사법위원장을 비난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회의 진행을 방해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의 행동이 "엄연한 국회 선진화법 위반"이라고 맞받아쳤다. 법사위는 이날 오전 전체 회의를 열고 이른바 '관봉권 띠지 분실' 사건의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었다. 다만 본격적인 회의에 들어가기에 2025-09-22 14: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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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김정은 '비핵화 절대 불가' 입장에 "北과 북핵 해결 대화 열려있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핵화 절대 불가' 입장을 거듭 천명한 것과 관련, 외교부는 북한과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를 추진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외교부는 22일 '김정은 연설'과 관련, "한·미 양국은 한반도 평화 및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북한과의 대화에 열려 있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밝혀왔다"며 "한·미는 향후 북·미대화를 포함, 대북정책 전반에 관해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울러 정부 2025-09-22 13: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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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 '통일 불필요' 입장에 "긴 안목 갖고 적대성 해소" 정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통일은 결단코 불필요하다'고 밝힌 데 대해 "긴 안목을 갖고 긴장 완화와 신뢰 회복을 통해 남북 간 적대성 해소와 평화적 관계 발전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북측 체제를 존중하고 어떠한 형태의 흡수통일도 추구하지 않을 것이며 일체의 적대행위를 할 것도 없음을 재확인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북·미대화 지원 등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도 경주해 나갈 것&quo 2025-09-22 11: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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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美구금 316명 국민 상대로 설문조사…"구금 과정 파악" 미국 이민당국에 구금됐던 국민을 상대로 당시 상황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가 진행된다. 22일 외교부에 따르면 법무부 및 관련 기업과 함께 미국 조지아주에서 구금됐다가 귀국한 국민 316명을 대상으로 체포 및 연행, 구금 과정에서 발생한 상황을 상세히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앞서 일부 구금자들로부터 인권 침해 주장이 나온 데 대해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 조사는 일주일간 개인에게 전송된 링크로 접속해서 참여할 수 있다. 조사 종료 후 희망자에 대해서는 추가로 개별 면 2025-09-22 11: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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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법사위서 '민주 비난 유인물' 철거 두고 '추·나 대전' 공방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국민의힘 측이 부착한 유인물을 두고 충돌했다. 추 위원장은 나 의원에게 퇴장을 명했지만, 나 의원은 이를 거부하고 추 위원장에게 "의사진행 발언권을 달라"며 격렬히 항의했다. 국회는 이날 오전 법사위 전체 회의를 열고 이른바 '관봉권 띠지' 분실 사건의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추 위원장이 국민의힘 의원들이 소지한 '정치공작, 가짜 뉴스 공장 민주당!'이라는 내용이 2025-09-22 11: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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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37년 만에 '합성니코틴'도 담배로…담배사업법 개정안, 기재소위 통과 담배의 정의를 '연초'에서 '연초 및 니코틴'으로 확대하는 담배사업법 개정안이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를 통과했다. 1988년 법 제정 이후 37년 만에 담배의 정의가 바뀌는 것으로, 앞으로 합성니코틴을 함유한 액상형 전자담배도 담배로 분류돼 과세와 광고 및 판매 제한을 받게 된다. 국회 기재위는 이날 오전 경제재정소위를 열고 해당 내용을 골자로 하는 담배사업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담뱃잎에서 추출하는 천연니코틴 뿐 아니라 공장에서 화학적 합성을 통해 제조되는 2025-09-22 11: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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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사우디 국가방위부 장관과 회담…방산협력 확대 제안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21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압둘라 빈 반다르 사우디 국가방위부 장관과 회담을 하고 국방·방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2일 국방부에 따르면 안규백 장관은 "취임 후 중동 지역 첫 방문국으로 사우디를 방문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국은 '사우디 비전 2030'의 핵심 협력국으로서 국방·방산 분야에서의 협력이 지속해 증대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에 압둘라 빈 반다르 국가방위부 장관은 "안 장관의 2025-09-22 1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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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해병특검, 박진 前외교장관 내일 참고인 조사…이종섭 도피 의혹 해병특검, 박진 前외교장관 내일 참고인 조사…이종섭 도피 의혹 2025-09-22 10: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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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경북 경산 찾아 "한미 관세협상 결과 공개하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자동차 부품 산업이 집적된 경북 경산을 찾아 "(한미) 관세 협상이 지연되면서 지역 산업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정부는 협상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장 대표는 22일 경북 경산시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는 합의문이 필요없을 정도로 성공적인 협상이었다고 얘기했다"며 "대통령은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합의문에 서명했더라면 탄핵을 당했을 것'이라고 하면서 사실상 관세협상이 완전 2025-09-22 10:2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