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한·아프리카 협력 강화…내년 6월 서울서 외교장관회의 한·아프리카가 내년 6월 서울에서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5일 외교부에 따르면 전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고위관리회의(SOM)를 통해 이같은 내용이 결정됐다.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이후 협력 동향을 점검하고, 분야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회의는 정의혜 외교부 차관보와 올해 아프리카연합(AU) 의장국인 앙골라의 시앙가 키부일라 사무엘 아빌리우 주한 대사의 공동 주재로 진행됐다. 아프리카 측에서는 세네갈 외교 차관 등 20개 2025-11-05 10:28:22 -
李 몸살로 소방 공무원 격려 오찬에 강훈식 비서실장 대참 이재명 대통령의 건강상 이유로 5일 소방 공무원 격려 오찬은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주재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예정된 소방 공무원 격려 오찬은 강 실장 대참으로 진행된다. 이날 일정이 강 실장 대참으로 열리는 것은 이 대통령의 몸살의 영향으로 확인됐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일주일 넘게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관련 일정을 연이어 소화하면서 건강이 악화한 것으로 2025-11-05 10:23:21 -
정청래 "내년도 예산안, 법정 기일 내 처리…AI 강국 만들 것" 2026년도 예산안 심사 일정이 본격 가동되는 가운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법정 기일 안에 반드시 처리해 대한민국이 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026년은 이재명 정부가 스스로 편성한 예산을 가지고 국가를 운영하는 첫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AI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답게 728조원의 전체 예산 중에서 역대 최대로 35조3000억원의 R&D(연 2025-11-05 10:20:31 -
조갑제 "尹, 음주 습관이 계엄령 결정에 영향…망상적 판단" 보수 성향 정치평론가 조갑제 '조갑제TV'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음주 습관이 계엄령 선포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조 대표는 4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폭탄주를 마셨다는 이야기를 그런 자리에서 굳이 할 필요가 있었느냐"며 윤 전 대통령의 발언을 문제 삼았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3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의 증언을 반박하는 과정에서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식당에 8시쯤 도착해 소주, 소맥, 2025-11-05 10:11:31 -
볼리비아 대통령 취임식 李 특사로 한준호 민주당 의원 파견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로드리고 파스 볼리비아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대통령 특사로 파견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우리 정부는 오는 8일 거행되는 로드리고 파스 볼리비아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한준호 의원을 이재명 대통령의 경축 특사로 파견한다"고 밝혔다. 한준호 특사는 이번 취임식 참석에서 파스 대통령에게 이 대통령의 각별한 축하의 뜻을 전하고, 볼리비아와의 우호 협력 관계 강화에 대한 이 대통령의 메시지를 대통령 친서와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2025-11-05 09:59:18 -
육해공·간호 사관생도들, 함정 타고 17일간 합동순항훈련 육·해·공군과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들이 17일간의 합동순항훈련에 나선다. 해군은 사관생도 합동순항훈련전단이 5일 진해 군항에서 출항식을 열고 오는 21일까지 합동순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동순항훈련은 각 군 사관생도들의 해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합동성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으로, 2018년 첫 실시 이후 이번이 8회째다. 올해 훈련에는 각 군 2학년 사관생도 706명을 비롯해 대형수송함 마라도함(LPH, 1만4500t급), 상륙함 일출봉함·노적봉함(LST-Ⅱ, 4900t급), 해 2025-11-05 09:58:52 -
권익위 "임의제출한 압수물도 적법한 절차 따라 반환해야" 임의제출한 압수물도 형사소송법에 따라 적법한 절차를 통해 소유자에게 환부해야 한다는 국민권익위원회 판단이 나왔다. 권익위는 해안가에서 수석을 채취한 행위를 단속한 경찰관이 공유수면법 위반 혐의에 대해 불송치(혐의없음) 결정이 내려졌는데도 소유자가 임의로 제출한 압수물을 환부하지 않은 것은 위법·부당하므로 소유자에게 환부할 것을 시정 권고했다고 5일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지난 4월 18일 수석수집가 A씨는 동료와 함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풍도에서 수석을 채집하던 중 주민 신고로 2025-11-05 09:45:25 -
천하람 "10·15 대책, 통계 '끼워 맞춘' 위법 정책"...행정소송 예고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이재명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답정너식' 정책이고, 위법하고 무책임한 행정처분"이라고 규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천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이미 결론을 정해놓고 통계를 끼워 맞춘 '답정너'식 정책을 내놨다"며 "법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조정대상지역 지정은 행정소송으로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천 원내대표는 "서울 도봉·강북·중랑·금천구와 경기 의왕&mi 2025-11-05 09:39:12 -
권익위, 공익신고자보호법 등 개정 추진…"신고자 보호 강화" 국민권익위원회가 규정 통일성을 높이고 신고자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공익신고자보호법·부패방지권익위법 개정을 추진한다. 권익위는 5일부터 12월 15일까지 40일간 이같은 내용으로 입법예고한다. 공익신고자보호법 일부개정안에서는 내부 공익신고자가 비실명 대리 신고와 관련해 변호사 조력을 받은 경우 비용 지원 규정을 명확히 해 보호 수준을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아울러 보호조치 신청을 현행 불이익 조치를 받은 경우뿐만 아니라 불이익 조치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까지 포함 2025-11-05 09:27:56 -
與 "시정연설 불참 국민의힘, 선 넘었다…국민이 평가할 것"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지난 4일 국회에서 진행된 이재명 대통령의 시정연설에 불참한 것을 두고 "선을 넘었다"며 "결국 사라지는 길로 접어들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민수 의원은 5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기본적으로 야당이 항의는 할 수 있지만 이번에 국민의힘이 선을 넘었다"며 "항의를 표시하는 여러 모양새나 행태가 국민들에게 불쾌감과 모욕감을 줬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지금 전 세계가 이재명 대통령에 2025-11-05 09:09:42 -
해군 "美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함 부산작전기지 입항" 미국 해군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함(CVN) 등 제5항모강습단이 군수 적재와 승조원 휴식 등을 위해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5일 해군에 따르면 이번에 입항한 함정은 조지 워싱턴함 외에 순양함 로버트 스몰스, 이지스구축함 밀리우스와 슈프 등 총 4척이다. 해군은 "제5항모강습단 입항을 계기로 한·미 해군 간 교류 협력을 증진하고 연합방위 태세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11-05 08:55:51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북·미 회담 가능성, 내년 3월 분기점...김천식 통일연구원장, 사의 표명 外 국정원 "북·미 회담 가능성, 내년 3월 분기점 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속적인 대화 제의에도 결국 트럼프 대통령 방한 계기 북·미 회동은 무산된 가운데 국가정보원은 북한 역시 미국과의 대화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3월이 정세 변화의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럼에도 북한이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북·미 회동에 나서지 않은 데에는 아시아태평양경체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으로 다자무대인 점, 우리 정부의 주최로 열린 행사라는 2025-11-04 22:00:00 -
[종합] 국정원 "북·미 회담 가능성, 내년 3월 분기점 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속적인 대화 제의에도 결국 트럼프 대통령 방한 계기 북·미 회동은 무산된 가운데 국가정보원은 북한 역시 미국과의 대화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3월이 정세 변화의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인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은 4일 서울 서초구 국정원에서 열린 국정감사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을 보고받았다고 전했다. 두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국정원은 "물밑에서 미국과 대화 대비한 동향이 2025-11-04 21:02:44 -
국정원 "김정은, 건강 큰 이상 없어...김주애 후계자 입지 다지는 중" 국가정보원이 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상태에 대해 "고혈압 가능성이 낮아졌고, 전반적으로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서울 서초구 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 위원장이 기저질환이 있음에도 지방과 평양을 오가는 장시간 이동과 각종 행사를 무리 없이 소화하고 있다"며 "건강에 특별한 이상 징후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국정원은 김 위원장 행보에 대해 "김일성을 뛰어넘는 통치 기반을 2025-11-04 20:44:30 -
국정원 "北 김정은, 美와 대화 의지…조건 갖춰지면 접촉 나설 것" 국가정보원은 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미 대화 의지를 갖고 있으며 향후 조건이 갖춰지면 미국과의 접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인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서울 서초구 국정원 청사에서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중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관심을 끈 APEC 북·미 정상회동은 불발됐으나 물밑에서 (북한이) 미국과 대화를 위한 다양한 경로가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북한의 핵보유국 레토릭(수사)에 2025-11-04 19:49:02 -
김천식 통일연구원장, 사의 표명…"李 정부 정책, 통일 실종"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김천식 통일연구원장이 임기를 약 8개월 남겨두고 대북 정책에 반발하며 사의를 표명했다. 김 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현 정부 기조에 반대해 왔다. 4일 정부 등에 따르면 김 원장은 이날 통일연구원이 소속된 경제인문사회연구회에 사의를 표명했다. 박근혜 정부에서 통일부 차관을 지낸 김 원장은 2023년 7월 통일연구원장에 임명됐다. 원래 임기는 내년 7월 19일까지였다. 김 원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주장하는 이른바 '평화적 두 국가론'에 2025-11-04 19:33:40 -
李 대통령 "전작권 회복, 한·미 동맹 발전 계기…미국 부담 덜 것" 이재명 대통령이 피트 헤그세스 미국 전쟁부(국방부) 장관과 만나 전시작전통제권 회복과 관련해 "한·미 동맹이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미국의 방위 부담도 경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대통령실에서 한미안보협의회의(SCM·Security Consultative Meeting)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피트 헤그세스 장관의 예방을 받고, 한·미 동맹이 미래형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심화 발전해 나 2025-11-04 18:42:03 -
유용원 "한국형 원자력추진잠수함, 미국 아닌 국내서 건조해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경주 APEC 정상회담에서 원자력추진잠수함(이하 원자력잠수함) 건조와 핵연료 공급을 요청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승인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환영한다고 4일 밝혔다. 유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는 한미동맹이 군사·기술 협력의 새로운 단계로 들어섰다는 것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정”이라며 “우리는 이제 출발점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이 결정을 실제로 어떻게 성공 2025-11-04 18: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