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안철수 "'최고위원 폐지' 혁신안, 당원 권한 박탈...'尹의 잔재'부터 없애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당 혁신위원회가 최고위원제를 폐지하고, 중앙당무회의 신설을 추진하는 혁신안을 발표한 것에 "당원의 최고위원 선택권을 대표에게 헌납하는 것이며, 당내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바른 길이 있는데 왜 역주행하려 하느냐"면서 "혁신위 2호 혁신안은 당원이 직접 뽑는 최고위원을 모두 없애고, 당 대표가 지명하는 당직자들로 최고의사결정 기구를 구성하겠다는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2025-07-13 11:31:33
  • '청문회 슈퍼위크' 앞둔 與, 국민의힘 향해 "정쟁 아닌 정책 검증 돼야"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열리는 이재명 정부 초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정 발목잡기 수단이 아닌, 정책 검증의 장으로 삼아야 한다"고 국민의힘에 촉구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13일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14일부터 시작되는 이재명 정부 초대 내각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또다시 정쟁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문 원내대변인은 "특히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제기 2025-07-13 11:21:36
  • 金총리, 의대생 복귀 선언에 "큰 일보전진으로 다행스러운 일" 김민석 국무총리는 '의대 2000명 증원'에 반발해 학교를 떠났던 의대생들이 약 1년 5개월 만에 복귀를 선언한 것과 관련해 "큰 일보전진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결실의 길을 찾겠다"고 전했다. 김 총리는 13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의료계와 국회가 의대생 복귀를 선언하면서 정부의 협조를 구했다"며 이 같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는 "대통령님도 해법을 계속 숙고하면서 총리와 정부에 (해결을) 주문해 왔다"며 "결국 국민의 뜻이 중요하다. 국민이 2025-07-13 10:03:12
  • 민주당 당권 도전 정청래·박찬대, 첫 주말 충청권서 표심 경쟁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박찬대 후보(기호순)가 12일 첫 순회 경선지인 충청권을 돌며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다. 정청래 후보는 이날 충남 천안의 민주당 충남도당에서 천안·아산 지역 당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어 보령·서천 지역위원회 워크숍에 참석해 “강력한 개혁 당 대표가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충남 금산 출신, 충청의 아들 정청래”라는 글과 함께 지역 당원들에게 큰절하는 사진을 올리며 지역 연고를 강조 2025-07-12 19:38:54
  • 국토부 장관 후보자 김윤덕 "주택시장 안정·신속 공급 총력" 이재명 정부의 초대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주택시장 안정과 신속한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지명소감을 통해 “서울 등 일부 지역에서 주택시장이 과열되고 있는 만큼, 선호 입지에 양질의 주택을 빠르게 공급하고 안정적인 시장 관리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선 중진인 김 후보자는 19대와 21대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부동산 및 건설 정책을 다뤘다. 전날(11일) 국토부 2025-07-12 19:19:42
  • 李 대통령 "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온 국민과 함께 환영"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울산 반구천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에 대해 “온 국민과 함께 마음 깊이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랜 세월 인간과 자연이 함께 만든 걸작이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 만에 인류가 보호할 가치 있는 유산으로 인정받았다”며 세계유산 등재의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 암각화가 선사시대부터 약 6천 년에 걸쳐 이어진 암각화 전통의 독보적인 증거라고 평가했다”며 “한반도에 2025-07-12 19:09:58
  • 한동훈 "전작권 전환하면 주한미군 철수할 수도..국민 동의 받아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주한미군 철수로 이어질 수 있는 전시작전권(전작권) 전환 추진, 이재명 정부는 국민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재명 정부는 전작권 전환을 정권 차원의 주요 정책 과제로 보고 있는 게 분명해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재명 정부는 주한미군 철수가 필요하다거나 감수할 수 있다는 입장인지를 국민에 밝히고, 만약 정말 하고 싶다면 어물쩍 넘어가지 말고 국민에 설명하고 동의를 구해 2025-07-12 17:36:01
  • 조국혁신당 "비례성 높은 선거제 도입...내란세력 퇴출해야" 조국혁신당은 12일 "비례성을 높인 국회의원 선거제도를 도입해 내란 극우 세력을 제도권에서 퇴출하겠다"고 밝혔다. 혁신당은 이날 충북 청주에서 열린 당원 워크숍에서 이런 내용 등을 담은 7대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혁신당은 결의문을 통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단일화 및 비전 경쟁 △검찰 독재 잔재 청산을 위한 특별법 제정 및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 △감사원·국정원·경찰 등에 대한 전면적 개혁 △대통령·광역단체장 결선투표제 도입 △국민 개헌 등에 대한 추 2025-07-12 17:20:27
  • ​​​​​​​정규재 "李, 시진핑 APEC 참석 언급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했다고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이 12일 밝혔다. 정 전 주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규재TV'를 통해 이 대통령이 전날 자신과의 오찬 회동에서 이같이 말했다며 발언 내용을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보수 논객으로 불리는 정 전 주필,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를 초청해 약 2시간 동안 오찬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AP 2025-07-12 17:05:34
  • 러 외무 "푸틴·김정은 지속적 소통"…정상회담 가능성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12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 가능성을 시사했다. 외신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북한 강원도 원산에서 최선희 북 외무상과 회담을 한 후 기자회견에서 양국 정상이 지속 소통하고 있고, 미래에 직접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구체적인 시점과 장소는 언급하지 않고, 합의를 통해 이뤄질 것이라고만 밝혔다. 그는 북한과의 고위급 접촉을 포함한 대화 재개 필요성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을 주목하고 2025-07-12 16:59:18
  • 문 연 北 원산 해안관광지구…첫 러시아 관광객 맞아 북한이 강원도 원산에 건설한 복합리조트가 이번 주 첫 러시아 관광객을 맞았다. 북한은 지난달 2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 준공식을 열고, 7월 1일 내국인을 대상으로 먼저 개장했다.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에서의 사흘을 포함한 일주일간의 북한 여행 비용은 약 1800달러(약 248만원)로, 러시아 근로자 평균 월급보다 60%가량 더 높은 수준이다. 한 러시아 여행사 측에 따르면 다음 달에도 두 차례 추가 여행 상품이 예정돼 있다. 현재 러시아 여행사 세 곳이 원산갈마 2025-07-12 16:44:19
  • 尹 수감된 서울구치소 앞…지지자 450여명 모여 집회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앞에서 지지자들이 모여 석방을 촉구하는 집회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12일 오후 2시 30분께부터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정문 앞 주차장에 신자유연대, 극우 성향 유튜버 '벨라도' 등 윤 전 대통령 지지자 450여명이 석방 촉구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윤 전 대통령 구속에 찬성하는 단체 측 20여명도 서울구치소 정문 인근에 모여 집회 중이다. 현재까지 양측 간 물리적 충돌 등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기동대 9개 중대, 540여명을 투 2025-07-12 14:59:32
  • 이재명 "골목상권 살아야 경제가 산다...외식 동참해달라"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과 관련해 "내수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골목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골목 상권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가까운 식당을 찾아 외식에 동참해 주시면 어떨까"라면서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여러분의 참여가 지역경제를 다시 일으키고,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내수 회 2025-07-12 12:46:26
  • 이광재 "尹, 유튜브 노예…내란 반성 안 하는 국민의힘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 친노의 대명사로 손꼽히는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이 지난 10일 “국민의힘이 내란에 대해 반성하지 않아 국민이 정말 화가 났다”며 “잘못된 건 잘못됐다고 얘기하는 게 맞다. 벌받을 사람은 벌받아야 나라가 바로 선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 전 국회사무총장은 이날 아주경제·아주ABC ‘신율의 정치미각’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란 특별법을 발의했는데 어떻게 보냐’는 물음에 “내란 사범을 사면해 주는 제도는 이제 사라져야 2025-07-11 22:28:48
  • 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주가조작 정황 포럼 주최자 진술 확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삼부토건의 주가조작 혐의를 뒷받침하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을 주최한 유라시아경제인협회의 양용호 회장은 지난 8일 특검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삼부토건이 포럼 참석 사실을 과장해 시세를 부풀리려 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양용호 유라시아경제인협회 회장은 지난 8일 특검팀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으며 이같이 진술했다. 유라시아경제인협회는 2023년 5월 폴란드에 2025-07-11 21:51:50
  • "김문수, 대구서 청년 간담회…당 혁신 강조"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11일 "당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해야 할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깊이 성찰하는 것이 당 혁신의 핵심"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이날 오후 대구시청 인근 카페에서 청년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갖기 위해 방문, 간담회 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당 지지율은 늘 변동이 있다. 10%대로 떨어진 것보다 혁신이 더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당권 도전에 대한 질문에는 "전당대회 일정이 확정되면 입장을 공식화하겠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대선 2025-07-11 20:41:09
  • 이재명 대통령, 참모들과 종로 고깃집 회식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저녁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고깃집에서 대통령실 참모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즐겼다. 인수위 없이 출범한 정부 초기에 과중한 업무로 고생하는 참모들을 위해 직접 외식을 제안하며 "내가 먼저 외식을 많이 해서 소비를 촉진해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날 식사는 오후 6시 30분경 종로구 흥남부두 식당에서 시작됐다. 대통령이 도착하기 약 30분 전부터 식당 앞은 그를 보기 위해 몰려든 시민들로 붐볐다. 현장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대기 중이던 시민들과 하나하나 악수를 나누 2025-07-11 20:30:43
  • 내란특검, 첫 조사 불응한 윤석열에 14일 오후 2시 재출석 요구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및 외환 사건 수사를 위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14일 출석을 재차 요청했다. 이는 구속 후 첫 조사 불응에 따른 후속 조치다. 박지영 특별검사보는 11일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 변호인을 통해 14일 오후 2시에 출석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교정 당국으로부터 건강상 문제가 출정 조사를 불가능할 정도는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전날 새벽 윤 전 대통령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구속한 2025-07-11 19:3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