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안철수, 오세훈 만나 "인적 쇄신 포함 당 혁신 필요성 공감"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의원이 24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당이 인적 쇄신을 포함해 혁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혁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다고 밝혔다. 불출마를 선언한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선 "아쉽다"고 평가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 시장과 서울시청에서 오찬 회동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오 시장이 페이스북에 당이 인적 쇄신을 포함한 혁신을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쓰셨는데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쇄신과 혁신의 노력을 해야만 당원들 시선 2025-07-24 14:56:37
  • 李대통령, 이재용 삼성전화 회장과 투자 현안 논의 이재명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나 대미 투자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이 회장과 만찬 회동을 통해 통상과 투자 등 분야를 놓고 논의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14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15일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각각 만찬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재계 수장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당시 이 대통령은 이들 회장으로부터 대미 투자와 글로벌 통상, 지방 활성화 방안, R&D 투자, 미래 사회 대응 계획 등 다양 2025-07-24 13:58:37
  • 北, 국정원 대북방송 중단에 방해전파 송출 일부 멈춰 국가정보원이 대북 방송을 최근 모두 중단한 가운데 북한도 방해 전파 송출을 일부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정부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이 송출하는 방해 전파 10개 주파수가 지난 22일 오후 10시를 기점으로 중단됐다. 현재는 2~3개 주파수가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이같은 조치는 국정원이 대북 방송 송출을 중단한 데 따른 상응 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국정원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인민의 소리, 희망의 메아리, 자유FM, 케이뉴스, 자유코리아방송 등 대북 라디오 방송과 대북 TV 방송은 이 2025-07-24 13:55:21
  • 李 대통령 국정지지도 1%p 하락한 64%…"이진숙 철회 잘했다" 74%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이 대통령이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한 것과 관련해서는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1∼23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은 64%였다. 이는 2주 전 실시된 직전 조사 2025-07-24 13:51:10
  • 국정위 "강선우, 일신상 사유로 사퇴한 것…분과 복귀 없다"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24일 보좌관 갑질 및 거짓 해명 논란에 따라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한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국정위 복귀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강 의원이) 다른 정부직을 맡거나 혹은 일신상의 사유로 사퇴를 하고 가신 것"이라며 "다른 변수가 생겼다고 해서 다시 국정위로 돌아오는 건 안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강 의원은 지난달 23일 이재명 정부 초기 2025-07-24 13:30:09
  • 국정위 "정부와 세법 개정안 논의 중…尹정부 당시 세수붕괴 공감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24일 기획재정부 등 정부 부처와 올해 세법 개정안 관련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위는 윤석열 정부 당시 감세 기조에 따라 세수 구조가 무너졌다며 복구 방안을 집중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국정위도 기재부 등과 함께 세법 개정안 관련된 논의를 하고 있고, 조세재정 태스크포스(TF)도 구성돼 있어 관련 의견을 나누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변인은 "지난 정부 때 2025-07-24 13:29:42
  • 통일부, APEC에 北김정은 초청 관련 "논의 중인 사항 없어" 통일부는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초정할지에 관해 "논의 중인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당국자는 "APEC 정상회의는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얻는 자리가 돼야 한다"면서도 "통일부는 김 위원장의 초청에 관해 현재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APEC 회원국이 아니지만 최근 관례에 따 2025-07-24 13:09:16
  • [종합] 김정은, 포사격훈련 경기 참관…"가장 확실한 억제력, 철저한 주적 관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포병 사격훈련 경기를 참관하고 '주적 관점'에서의 전쟁 대응 능력을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4일 "최정예 혁명강군의 전투적 위력을 더욱 만반으로 다지기 위한 강도 높은 훈련 열풍이 전군에 나래 치는 속에 조선 인민군 대연합 부대 포병구분대들사이의 사격훈련 경기가 전날 진행됐다"며 "김정은 동지께서 포사격훈련 경기를 참관하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포사격 훈련을 참관한 것은 지난 5월에 이어 약 두 달 만이다. 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위 2025-07-24 11:28:33
  • 국정기획위 "'안전운임제' 확대 조치 필요하다 판단, 논의 후 정부에 제안할 것" 국정기획위원회는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안전운임제'의 확대를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정부에 제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국정기획위는 시범 실시가 통과된 안전운임제가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만큼 시범 실시 기간 중 혹은 그후라도 이에 대한 확대 조치를 논의하고 정부에 제안하겠다"며 시행 방법에 대해서는 과제를 정리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대변인은 '안전운 2025-07-24 11:27:37
  • 국정기획위, '지역사랑 상품권 국가 지원 의무화' 오는 4일 본회의 처리 방침 국정기획위는 대통령실에 건의한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국가 지원 의무화'에 대해 오는 4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23일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국가 지원 의무화를 신속 추진 과제로의 추진을 대통령실에 제안했다"며 "가능하다면 당과 국회의 협조를 받아 8월 4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지역사랑 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2025-07-24 11:27:28
  • 李, 이주 노동자 학대 영상 보고 "명백한 인권 유린…철저히 엄단" 이재명 대통령이 전남 나주시에서 발생한 이주 노동자 학대 행위에 대해 "명백한 인권 유린"이라며 "고용노동부 등 관계 부처에서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학대 행위가 촬영된 영상을 공유하면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야만적 인권 침해 철저히 엄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상을 보고 눈을 의심했다. 세계적 문화 강국이자 민주주의 모범 국가에서 벌어진 일이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다"며 "소수자·약자에 대한 2025-07-24 11:25:20
  • 한동훈 "8월 당대표 선거 출마 안해...당원과 함께할 것"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8월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며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는 많은 동료시민들, 당원들과 함께 정치를 쇄신하고 우리 당을 재건하겠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24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한달여 동안 많은 분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며 "하나같이 현재 국민들께 보여지는 당과 보수정치의 모습을 우려하고 있었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혁신 거부를 넘어, 아예 우리 당을 극우화시키려는 퇴행의 움직임도 커졌다& 2025-07-24 10:52:30
  • 권익위, 외국인 유학생 지역 취업 위해 비자 제도 개선 지역형 비자 제도인 '광역형 비자'를 통해 국내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들이 졸업 후 지역 산업체 등에서 일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지역 산업체의 고질적인 구인난 해결과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광역형 비자에 '우수졸업생 교육청-지자체 공동 추천 경로 신설' 등의 시범 사업을 시행하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앞서 권익위는 지난 11일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관련 현황과 지역 산업체 인력 부족으로 인한 애로사항 등을 2025-07-24 10:23:01
  • 박찬대, 검찰과거사위법 제정 제안…"尹검찰의 사건 조작 밝힐 것"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가 24일 "진정한 검찰개혁은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검찰개혁의 일환으로 '검찰과거사위법' 제정을 제안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검찰이 자행한 사건 조작의 실체를 밝혀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윤석열 정권의 검찰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400차례가 넘는 압수수색을 벌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거를 찾지 못하자 증거를 왜곡하고, 오염된 진술 2025-07-24 10:22:54
  • [속보] 한동훈, 국민의힘 전당대회 불출마 선언 한동훈, 국민의힘 전당대회 불출마 선언 2025-07-24 10:18:03
  • 송언석, 강선우 자진 사퇴에 "맹목 비호한 민주당 책임 있어"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두고 "거짓해명으로 버틴 강선우 후보자를 맹목적으로 비호한 민주당도 자유로울 수 없다"고 밝혔다. 송 비대위원장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연이은 인사참사는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시스템이 사실상 무너졌고, 이재명 정권에서 작동하는 건 오직 '명심(이재명의 마음)' 뿐임을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송 비대위원장은 "갑질 및 위법 의혹 2025-07-24 09:49:27
  • 한준호, 강선우 사퇴에 "동료로서 안타까워…李에 부담 안주려 한듯"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4일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한 것을 두고 "동료 의원이자 지난 대선에서 토론단으로 같이 일했던 입장에서는 안타깝다"고 밝혔다. 한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강 후보) 본인의 고심 끝에 당과 대통령께 부담을 안 줘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최고위원은 "여성가족부라는 곳이 3년간 멈춰 있지 않았나"라며 "저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를 했었지 2025-07-24 09:40:47
  • 국방부 "軍드론 관제체계 통합 추진"…국토부 시스템과 연동도 검토 국방부가 현재 각 군이 개별적으로 관리하는 드론 관제 체계를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4일 국방부에 따르면 '드론 통합관제체계 구축 추진 전략수립'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최근 국내외에서 공중 무인 체계의 군 전력화 노력을 가속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각종 드론과 무인기는 향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런데 레이더 반사 면적이 작은 소형 드론의 경우 공중에서 위치 식별이 어려워 기존의 항공교통관제 체계를 통한 통제가 불가능하고 유인기와의 충돌로도 이어질 수 있다. 이 2025-07-24 09:4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