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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내란 청산' 언급 정청래 연설에 "정치공학적"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0일 전날 있었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연설을 두고 "다분히 정치공학적"이라고 비판했다. 양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민주당이 지난 총선에서 압도적 다수당이 되고, 직전 대선에서 승리한 이유는 윤석열 전 대통령 때문이다. 그래서 민주당의 효과적인 선거 전략은 윤 전 대통령을 끊임없이 소환해야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내란 윤석열 정당이라는 프레임에서 2025-09-10 09: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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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사이버 폭력' 근절 위해 국민 의견 수렴…2주간 설문조사 국민권익위원회가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익명 앱 기반의 사이버 폭력과 허위 정보 유포 실태를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권익위는 이날 국민 정책 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해 2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설문조사는 △주요 익명 앱 이용 경험 여부 △익명 앱의 역기능과 문제점에 대한 인식 수준 △악성 게시물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 경험 여부와 당시 심리상태 △주변의 도움이나 공적 지원 체계에 대한 인지 여부 △가해자 처벌 및 구제 2025-09-10 09: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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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野 정청래 연설 비판에 "내란 반성하면 협치 가능 뜻" 더불어민주당이 정청래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두고 국민의힘의 비판이 거세지자 "반성하고 새로 시작하는 모습을 보이면 얼마든지 협치가 가능하다는 뜻"이라고 수습에 나섰다.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10일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메세지가 강하게 들렸을지 모르나 정 대표의 메세지는 새로운 출발은 과거에 대한 반성부터 해야 된다는 취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내란청산을 하지 않으면 협치가 어렵다는 건 대통령실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인가 2025-09-10 09: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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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비상한 지위, 어떤 힘으로도 되돌릴 수 없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권 수립 77주년 기념일(9·9절)을 맞아 '핵보유국' 지위 고수 의지를 다시 한 번 분명히 했다. 10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전날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창건 77돌 기념 국기게양식 및 중앙선서모임에서 연설하며 "새 조선의 창건이 선포된 그날로부터 시작된 77년간의 강국건설 위업은 지금 우리 국가가 획득한 비상한 지위로써 긍지높이 총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제는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써도 우 2025-09-10 09: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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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거 방미' 조현 외교장관, 10일 美국무장관과 면담 미 이민당국 단속에 한국인 300여명이 체포·구금된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을 찾은 조현 외교부 장관이 예정보다 하루 늦게 카운터파트인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면담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미대사관은 9일(현지시간) "조 장관이 10일 오전 루비오 장관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 장관은 전날 밤늦게 미국에 도착, 워싱턴 DC에 머무르고 있다. 회담이 이뤄지는 10일은 미국 조지아주의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지난 4일 이뤄진 2025-09-10 08: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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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정부 "B1 비자로 공장 구축 활동 보장 해달라"…美와 최우선 협의 방침 外 정부 "B1 비자로 공장 구축 활동 보장 해달라"…美와 최우선 협의 방침 정부가 단기 파견자의 미국 내 공장 구축 활동을 보장할 현실적 방안으로 미국 정부에 기존 상용비자를 탄력적으로 운용해달라고 적극적으로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그간 우리 기업인들이 겪었던 비자 문제 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미국과 더욱 적극적으로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9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정부는 B1 비자를 취득한 기업인은 미국 단기 파견 중 공장 셋업 활동을 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비자제 2025-09-09 21: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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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서민대출제도 개선 지시 "15% 넘는 이자 잔인"…산재 반복도 질타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어려운 사람 대출(이자)이 더 비싸다. 너무 잔인하다"며 제도 개선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9일 서민 금융 지원 방안을 보고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최저 신용자 보증부 대출 이자가 얼마인가"라고 물었고 '15.9%' 라는 답변에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고신용자엔 저(율)이자로 고액을 장기로 빌려주지만, 저신용자에는 고리로 소액을 단기로 빌려줘 죽을 지경일 것"이라며 "가장 잔인한 영역이 금융 영역 같 2025-09-09 21: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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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세 대주주 기준 강화 여부…李, 100일 기자회견서 밝힐 듯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1일 예정된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주식 양도소득세를 내는 대주주 기준 강화 여부에 대한 정부의 최종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9일 브리핑에서 '양도소득세 부과 대주주 기준이 어떻게 결론이 나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현재 의견을 수렴하는 중"이라며 "11일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이 물어보면 관련 답변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대주주의 종목당 주식보유액 기준을 현재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2025-09-09 20: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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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B1 비자로 공장 구축 활동 보장해 달라"…美와 최우선 협의 방침 정부가 단기 파견자의 미국 내 공장 구축 활동을 보장할 현실적 방안으로 미국 정부에 기존 상용비자를 탄력적으로 운용해 달라고 적극적으로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그간 우리 기업인들이 겪었던 비자 문제 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미국과 더욱 적극적으로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9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정부는 B1 비자를 취득한 기업인은 미국 단기 파견 중 공장 셋업 활동을 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비자제도를 적용하는 방안을 미국과 최우선으로 협의할 방침이다. 조현 외교부 장관이 9일( 2025-09-09 19: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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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장관, 나토 군사위원장과 회담…국방·방산 협력 강화 논의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주세페 카보 드라고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군사위원장과 양자회담을 하고, 한·나토 간 국방·방산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9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탈리아 국적의 해군 대장인 드라고네 위원장은 나토 군사조직 최고 선임자로, 서울안보대화 참석을 계기로 방한했다. 안규백 장관은 회담에서 "국제 안보 환경 긴장 고조에 대한 심각한 우려와 함께 유럽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 연계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나토와의 협력 중요성을 2025-09-09 19: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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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노조 특채, 불공정 대명사"…국내 車업체 '자녀 채용' 논란 이재명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지적한 '노동조합 자녀 특채'는 최근 국내 한 완성차업체의 자녀 채용 논란을 두고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극히 일부의 사례라고 믿지만, 최근 노동조합원의 자녀에게 우선채용권을 부여하려고 한 것을 두고 논란이 됐다는 보도를 봤다"며 "(노조의 이런 행동은) 불공정의 대명사 아닌가. 이래서는 안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임금 체불이나 소홀한 안전 관리 등이 2025-09-09 19: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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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정구창 여가부 차관·김경협 재외동포청장 임명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여성가족부 차관, 재외동포청장,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등 차관급 인사를 진행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여성가족부 차관에 정구창 여가부 기획조정실장, 재외동포청장에 김경협 전 민주당 의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에 임채원 경희대 인류사회재건연구원 자문위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에 김용석 의정부도시공사 사장이 각각 임명됐다고 밝혔다. 정 차관은 경남 합천 출신으로 경상남도 창원시 제1부시장, 행 2025-09-09 18: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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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더 센' 3대 특검 개정안 처리 앞두고 막판 조율 수사 인력·대상 확대와 수사 기간 연장을 골자로 하는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해병)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여야가 막판 조율에 나섰다. 전날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회동하며 여야 협치를 강조한 만큼, 국민의힘과의 의견 조율을 통해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을 거치지 않고 법안 처리에 나서려는 것으로 보인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9일 오후 국회에서 '2+2 회동'을 갖고 3대 특검법 개정안과 정부조직개편안에 2025-09-09 17: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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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당, 비대위원장에 조국 추천 결정 "당내 주요 리더 역할" 조국혁신당이 9일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을 당무위원회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조 연구원장이 비대위원장을 맡는 것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피해자 측에 조 연구원장이 직접 찾아가 위로하는 등 후속 조치도 진행할 예정이다. 혁신당은 이날 오후 4시께 국회에서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었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당내 의원 다수는 비대위원장으로 조 연구원장을 당무위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며 "비대위원들은 당 내외 역량을 모아 신뢰를 2025-09-09 17: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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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크로아티아·남아공·몽골 장관과 국방·방산협력 논의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서울안보대화(SDD)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각국의 국방 장관과 양자 회담을 가졌다. 9일 국방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이반 아누쉬치 크로아티아 부총리겸 국방장관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간 국방·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크로아티아 국방장관의 방한과 한-크로아티아 국방장관회담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양 장관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고위급 교류, 군사 교육·훈련, 방산협력 등 국방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국방협력 업무협약( 2025-09-09 17: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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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성비위 파문' 조국혁신당, 비대위원장에 조국 추천 '성비위 파문' 조국혁신당, 비대위원장에 조국 추천 2025-09-09 17: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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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가뭄 피해' 강릉 찾아 "여야정 협의체서 해결해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9일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강원 강릉을 찾아 가뭄 및 지원 상황을 보고받고 당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장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후 강릉시청을 찾아 성금 1억원을 전달하고 범정부 가뭄 대응 현장지원반 간담회를 가졌다. 장 대표는 "유례없는 가뭄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어서 마음이 무겁다"며 "강릉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강릉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능한 수 2025-09-09 17: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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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공무원인재개발원장에 임채원…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김용석 공무원인재개발원장에 임채원…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김용석 2025-09-09 17: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