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 "국민의 승리, 정권 교체 완성해달라"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자 "국민의 승리"라며 "정권 교체를 완성해달라"고 밝혔다. 조 전 대표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위대한 우리 국민은 대한민국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올바른 선택을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는 8표로 가결됐다. 그는 이어 "제 역할은 일단락됐다. 그러나 국민은 계속 승리할 것"이라며 "국민들께서
    • 2024-12-14
    • 18:31:04
  • 조국혁신당, 尹탄핵안 가결에 "즉각 윤석열 체포하라"
    조국혁신당은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것에 대해 "국민의 피와 땀으로 이룩한 강력한 질서"라며 "12·3 비상계엄 공조수사본부는 즉각 윤석열을 체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선민 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탄핵안 가결 직후 기자들과 만나 "가슴 졸였을 국민 여러분, 드디어 이뤘다. 다행이다. 위대한 국민의 승리다. 모두 국민 여러분 덕이다"라며 "이제 안도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quo
    • 2024-12-14
    • 18:14:38
  • 김두관 "분권형 4년 중임제·선거법 개정해 제7공화국 열자"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개헌과 선거법 개정만이 무한 대결의 정치를 끝내고, 협치가 가능한 정치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번에야말로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 내는 절호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불행한 정치사의 원인은 제왕적 5년 단임 대통령제에 있다"면서 "통제받지 않는 제왕적 대통령의 권한을 내각 및 국회
    • 2024-12-14
    • 18:01:39
  • 김동연·김경수, '尹탄핵'에 "새로운 대한민국 시작"
    더불어민주당의 대선잠룡으로 꼽히는 김동연 경기지사와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자 "위대한 국민의 승리",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새판짜기의 시작"이라고 국민들과 함께 축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강인한 회복력을 전세계에 보여주셨다"며 "내란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켰고 내란 수괴를 11일 만에 탄핵시켰다"면서 '국민들의 승리'로 평가했다. 김
    • 2024-12-14
    • 17:54:44
  • 李, 尹탄핵안 가결에 "승리 아냐...국민에게 신뢰 주는 모습 보여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두 번째 표결 만에 가결됐다. 더불어민주당은 탄핵안 가결을 "국민과 민주주의 승리"라고 정의하며 "국정 안정과 민생 회복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14일 "탄핵 가결 직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재명 대표가 '앞으로도 상당 기간 신중하게 대응해야 할 갈등 상황이 이어질 수 있다. 책임감을 갖고 국민들에게 신뢰를 주는 당과 국회의 모습이 중요하다. 분출된 광장 에너지와 혼란을 수습해 긍정 에너지로 이끄는 동력으로 삼
    • 2024-12-14
    • 17:48:41
  • 대통령경호처, 한덕수 대행 전담 경호대 편성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것에 따라 대통령경호처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한다. 경호처는 14일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 언론 공지를 통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경호 임무를 수행할 전담 경호대를 편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담 경호대는 총리실과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경호 방안을 마련해 임무 수행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 대행에 대한 경호는 대통령경호법에 따라 한 대행과 배우자를 대상으로 하며, 대통
    • 2024-12-14
    • 17:43:19
  • 與중진들 '尹탄핵'에 "또 다시 대한민국 불행 시작"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자 "또다시 대한민국의 불행이 시작됐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이날 윤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참으로 무거운 마음으로 국민 여러분과 당원들께 깊은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대외적으로 뿐만 아니라 대내적으로도 깊은 상처를 입은 우리 당을 다시 추슬러 건강한 보수정당으로 재정비하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정당으로 부활할 수 있도록 혼
    • 2024-12-14
    • 17:38:23
  • [속보] 우원식 국회의장, 尹 대통령 탄핵 소추 의결서 결재
    우원식 국회의장이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 의결서를 결재했다.
    • 2024-12-14
    • 17:30:56
  • 한덕수 권한대행, 안보·치안 긴급 지시…대국민 담화 발표 예정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면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곧 임시국무회의 개최와 대국민 담화 발표 등을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국회로부터 탄핵소추의결서를 전달받은 즉시 직무가 정지되고, 헌법에 따라 한 대행 체제로 전환된다. 한 대행은 우선 김명수 합참의장을 비롯해 외교·국방·치안을 담당하는 장관 또는 장관 직무대행과 통화하고, 안보·치안 관련 긴급 지시를 내릴 것으로
    • 2024-12-14
    • 17:28:00
  • [속보] 박찬대 "헌재, 尹 탄핵 심판 신속히 해달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통과된 14일, 국회 본청 입구에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헌법재판소에 탄핵 심판을 신속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 2024-12-14
    • 17:24:09
  • 막오른 조기 대선...여야 대권 주자 본격 레이스 스타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정국은 사실상 조기 대선 국면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8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열린 19대 대선과 같이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가 대선 레이스의 주도권을 쥐고, 그 외 여야 잠룡들이 도전하는 구도가 유력하다. 한국갤럽이 지난 3~5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1명에게 실시해 6일 발표한 '차기 대통령 선호도'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 따르면 이 대표가 29%로 1위를 차지했고, 한동훈
    • 2024-12-14
    • 17:23:07
  • 우원식 "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 준수 약속에 따른 결정"
    우원식 국회의장은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 가결에 "국민의 대표로서 엄숙히 선서한, 헌법 준수의 약속에 따른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우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를 마무리하며 "(지난 3일) 비상계엄이 선포된 그 순간부터 오늘 이 시간까지 국민 여러분께서 보여준 민주주의에 대한 간절함, 용기와 헌신이 이 결정을 이끌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오후 4시 열린 국회 본회의 탄핵 표결에는 여야 재적의원 300명 전원이 참여해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 2024-12-14
    • 17: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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