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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배신자 계속 나와…尹 탄핵될 것"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가능성에 대해 "배신자가 계속 나오고 있어 탄핵이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현재 국민의힘에서 내부 이탈자가 계속 나오고 있어 결국 탄핵안이 가결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홍 시장은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둔 13일 서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대경선 광역철도 개통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어 '탄핵 가결 후 정국 상황이 굉장히 혼란에 빠지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한덕수 총리가 경륜도 있어 국정은 흔들
- 2024-12-13
- 1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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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계엄선포 건의, 국무회의서 총리 거치지 않았다"한덕수 총리는 13일 비상계엄 선포 직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선포 건의가 자신을 거치지 않고 윤석열 대통령에 의해 직접 이뤄졌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국회 긴급현안질의에서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에게 계엄 선포를 건의했느냐’는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전혀 알지 못했고 저를 거치지 않았다”고 답했다. 계엄법 제2조는 ‘국방부 장관 또는 행정안전부 장관은 계엄 사유가 발생한 경우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에게 계엄의 선포를 건의할 수 있다’고 규
- 2024-12-13
- 15: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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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만난 이창용 "尹계엄은 실수…딥페이크인 줄 알았다"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12일(현지시간) 이 총재는 영국 이코노미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일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당일 텔레비전을 보고 알았다”며 “(너무나 가능성이 없는 일이라) 처음엔 이 영상이 딥페이크이거나, 방송국이 해킹된 줄 알았다”고 밝혔다. 이어 "불필요하고 상상할 수 없는 실수이자 당혹스러운 일"이라며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 계엄 선포가 한
- 2024-12-13
- 15: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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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의원직 승계한 백선희 "엄혹한 시기, 尹 탄핵안 반드시 통과"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의 의원직을 승계해 국회에 입성한 백선희 혁신당 의원이 13일 국회 본회의에 출석해 첫 일성을 밝혔다. 백 의원은 오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도 참여한다. 백선희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 출석해 "엄혹한 시기 국회의원직을 승계하게 돼 마음이 무겁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백 의원은 "헌법기관으로서 저의 책무를 잘 알고 있다. 언제나 낮은 자세로 국민의 뜻 따르겠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흘린 눈물을 닦아주고 국민들이 평안한 일
- 2024-12-13
- 15: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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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어준 제보와 유사한 제보 접수…사실 여부 확인 중"더불어민주당은 방송인 김어준씨가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군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사살하고 이를 북한의 소행으로 몰아가려 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유사한 제보가 여러 건 접수된 건 사실"이라며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노종면 대변인은 13일 오후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의원총회에서) 김병주 의원이 잠깐 나와서 (김씨 제보와) 이같이 설명했다"고 말했다. 앞서 김씨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
- 2024-12-13
- 15: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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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2차 尹탄핵안 본회의 보고…내일 오후 5시 표결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이 13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보고했다. 정명호 의사국장은 이날 오후 열린 본회의에 야6당이 전날 발의한 윤 대통령 탄핵안을 보고했다. 이번 탄핵안은 지난 7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탄핵안에 이어 두 번째다. 1차 탄핵안은 국민의힘이 불참해 '투표 불성립'으로 폐기됐다. 국회법에 따라 이날 발의된 탄핵안은 본회의 보고 후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 표결해야 한다. 야당은 오는 14일 오후 5시 국회 본회의에서 윤 대통령 탄핵안을 표
- 2024-12-13
- 14: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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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연일 尹 담화 맹폭···"미치광이·대한민국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2일 대국민 담화에서 대통령직 퇴진 요구를 거부하자, 야권은 연일 맹폭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윤 대통령을 향해 "미치광이" "편집증" "망상" 등의 용어를 사용하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3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본인은 나름대로 탄핵을 염두에 둔, 헌법재판소에서 펼칠 논리를 미리 주장한 것"이라며 "이번 계엄 발동이 헌법과 법률에 맞느냐, 아니냐 하나만 정리가 돼도
- 2024-12-13
- 14: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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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한덕수 탄핵 여부 '미정'…"尹 탄핵 가결이 급선무"더불어민주당이 13일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 여부에 대해 "어떤 방향으로 결론 내릴지는 미정인 상황"이라며 "일단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가결이 급선무"라는 입장을 밝혔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한 총리에 대한 탄핵 논의'를 묻는 질문에 "이번주는 물리적으로 불가하다는 판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노 원내대변인은 "윤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되면 이후 상황 관리도 국회가 주도적으로 할 수밖에 없는 상황
- 2024-12-13
- 14: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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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접적지역 대북 감시·대응 체계 이상없다"합동참모본부는 13일 '12·3 비상계엄' 사태로 인해 군 수뇌부가 직무에서 배제되고 있지만 전방지역 대북 감시 및 도발 대응체계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이날 오전 정례 언론브리핑에서 "지금 군은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고, 접적 지역 대비태세는 이상이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비상계엄 당시 계엄군 지휘관에 대한) 직무대리 체제가 몇 군데 있다 보니 우려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수방사나 특전사 등 부대는 대테러 임무 위주로 만든 부대이고
- 2024-12-13
- 14: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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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계엄 당시 '체포된 한동훈 사살 계획' 제보 받아"방송인 김어준씨가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군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사살하고 이를 북한의 소행으로 몰아가려 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1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사실 관계가 모두 확인된 것은 아니라는 전제하에 말씀드린다는 점을 감안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씨는 "계엄 당일 처음 받은 제보는 '체포조'가 아닌 '암살조'가 가동된다는 것이었다"면서 "즉시 피신해 만약 계엄이 해제되지
- 2024-12-13
- 13: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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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사령부, 계엄 때 방통위에 연락관 파견 요청계엄 선포 후 방송통신위원회에 연락관 파견을 요청한 전화의 발신지 중 한 곳이 국군심리전단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군 당국은 계엄 사태 당시 해당 번호의 전화기는 계엄사령부가 설치된 곳에 있었다고 부인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방통위와 군 관계자로부터 확인한 바에 따르면 비상계엄 상황에서 방통위에 연락관 파견요청 관련 전화가 3통 왔고 그중 1곳은 국군심리전단이 사용하고 있는 번호였다"고 밝혔다. 나머지 2통도 국번과 수화음을 통
- 2024-12-13
- 13: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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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尹 국방부 장관 임명 시도에 "빠른 시일 내 임명해야"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3일 윤석열 대통령의 새 국방부 장관 임명 시도에 대해 "안보 수장을 오랫동안 공백으로 놔두는 것이 국가 안위를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방부 장관만큼은 빠른 시일 내 임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의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다른 장관은 모르겠지만, 국방부 장관은 국가 안보를 담당하고 있다"며 "혼란한 틈을 타 북한이 어떤 일을 벌일지 모른다"고 말했다. 앞서 윤 대
- 2024-12-13
- 1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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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경제단체 요구 따라 추경 적극 논의하기로"더불어민주당은 13일 이재명 대표가 전날(12일) 경제단체장들을 만난 자리에서 추가경정(추경) 예산을 적극 편성하는 방향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성회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어제 이 대표가 경제단체 대표들을 만났는데 거기서 추경 관련된 이야기를 적극 논의하기로 했다"며 "민생경제가 어려운 상황인 것도 감안했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또 "장기분할 상환 관련해 법적 근거가 미비한 상황인데 소상공인이 어려운 상황이라
- 2024-12-13
- 11: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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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조국 의원직 상실 하루 만에 백선희 승계 결정…尹 탄핵 표결 참여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의 비례대표 의원직 상실 하루 만에 다음 비례대표 순번인 13번 백선희 후보자를 승계자로 결정했다. 선관위는 13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의장이 조 전 대표의 의원직 상실에 따른 궐원을 통보해옴에 따라, 비례대표 의원 후보자 명부 추천 순위 13번 백선희를 승계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제200조(보궐선거) 제2항은 비례대표 의원에 궐원이 생긴 때에는 궐원통지를 받은 후 10일 이내, 궐원된 의원이 그 선거 당시에 소속된 정당의 비례
- 2024-12-13
- 11: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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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11% '취임 후 최저'… 탄핵 찬성 75%[한국갤럽]12·3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인 11%로 추락했다. 비상계엄이 ‘내란’이라는 응답은 71%, 윤 대통령의 탄핵에 ‘찬성’한다는 75%였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만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3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11%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주보다 5%포인트(p) 떨어졌다. 직무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전주보다 10%p 높아진 85%
- 2024-12-13
- 10: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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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찬성' 김상욱, 1인 시위 나서…"보수의 배신자는 윤석열"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섰다. 지난 7일 국회 본회의 탄핵소추안 처리 당시 여당 지도부의 '표결 불참' 방침에도 표결에 참여했던 김 의원은 동료 의원들에게 탄핵 찬성에 동참해주길 호소하며 오는 14일 예정된 탄핵소추안 표결 전까지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본관 앞에서 "이대로는 보수가 절멸한다. 보수의 배신자는 윤석열"이라는 문구가 적힌 대형 팻말을 목에 걸고 1인 시위에 들어갔다.
- 2024-12-13
- 1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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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국회에 대법관 임명동의안 제출...권한 행사 계속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 대법관 임명동의안을 제출한 것으로 13일 전해졌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국회에 '대법관 마용주 임명동의안'을 제출하고 "대법관 임기 만료에 따라 다음 사람을 후임 대법관으로 임명하고자 국회의 동의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전날 담화를 통해 퇴진 요구를 거부하고 법률안·시행령안을 재가한 데 이어 대법관 임명 동의를 요청하는 등 권한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헌법 제104조 제2항에 따르면 대법관은 대법원장의
- 2024-12-13
- 10: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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