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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쪽방 거주민에 냉방물품 지원 등 5억원 기부 은행연합회는 5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 거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쪽방상담소협의회에 기부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은행연합회 기부금은 전국쪽방상담소협의회를 통해 전국 10개 쪽방상담소에 전달돼 폭염에 취약한 쪽방촌 주민을 위한 에어컨·선풍기 등 냉방용품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추후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난방기기와 방한용품 지원 등에도 활용된다. 은행권은 폭염에 대비해 전국 5000여 개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개방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쉬어갈 수 있도록 하는 2025-08-0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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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비대면 외환거래 플랫폼 'FX allone' 출시 NH농협은행이 외환고객의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하고자 비대면 외환거래 플랫폼인 'FX allone(올원)'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FX allone은 농협은행의 기존 '인터넷FX딜링HTS'에 비해 상품 및 서비스 등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다수의 중개사를 활용해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호가를 제공하고 환전과 현물환 외의 선물환, FX스왑 등 외환부문 파생상품 거래도 지원한다. 법인고객의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와 연계해 고객맞춤형 외환서비스 제공도 가능해졌다. 상품에 따라 주문 가능시간을 새 2025-08-0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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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에 해외여행보험 '쑥'…삼성화재 7월 가입자 37.6% 증가 삼성화재는 7월 해외여행보험 원수보험료가 전월 대비 37.1%, 가입자 수는 37.6%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여름휴가 성수기와 해외 관광 수요 회복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의 1~7월 누적 기준 원수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15.4%, 가입자 수는 52.0% 늘었다. 연령대별로는 7월 한 달 동안 전체 가입자 중 20~30대 비중이 52.6%로, 전월보다 2.4%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네이버 비교추천, 토스 제휴 등 디지털 채널 확대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회사는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2025-08-0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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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창립 64주년 맞아 본점에 '역사관' 열어 IBK기업은행은 지난 1일 창립 64주년을 맞아 서울 을지로 본점 2층에 IBK역사관 ‘이음스퀘어’를 개관했다고 4일 밝혔다. 이음스퀘어는 ‘시간을 잇고, 가치를 쌓아 미래를 만든다’라는 철학을 담아낸 공간으로, 과거·현재·미래, 직원·고객·사회의 연결을 뜻한다. IBK역사관은 IBK의 로고를 입체화한 큐브 3개(역사·혁신·비전)를 배치해 큐브별 주제에 맞춰 공간연출을 차별화했다. 특히 역사큐브는 IBK기업은행의 발자취가 담긴 과거 문서, 어음 2025-08-0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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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조건부 전세대출 제한 전국 확대…가계대출 기준금리도 변경 신한은행은 선제적인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6일부터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조건부 전세대출을 제한하고 가계대출 변동금리 산정 기준을 금융채로 전환한다고 4일 밝혔다. 취급 제한 대출은 △임대인(매수자) 소유권 이전 조건(전국 확대) △선순위채권 말소 또는 감액 조건 △기(旣) 보유주택 처분 조건 등이다. 이중 소유권 이전 조건 전세자금대출은 6·27 대책으로 수도권에서 금지된 사안인데 이번에 취급 제한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1주택 이상 보유자의 전세자금대출 취급과 대출 이동신청 건 외 2025-08-0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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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올해 3분기 수출액 전년 동기 比 3~4% 감소" 올해 3분기 우리나라의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국 관세 정책이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수출 경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4일 ‘2025년 2분기 수출실적 평가 및 3분기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3분기 수출이 약 1670억 달러(약 231조원) 수준일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737억 달러)보다 약 3.9% 적은 수준이다. 수출증감 정도를 예측하기 위해 수출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을 종합해 산출하는 2025-08-0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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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채무조정 전담조직 신설…소상공인·취약계층 재기 지원 우리은행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재기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채무조정 전담조직을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 채무조정 전담팀은 임원급이 직접 관리해 △상담 전문성 △채무조정 역량 △내부 시스템을 정비해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시행된 '개인금융채권의 관리 및 개인금융채무자의 보호에 관한 법률'(개인채무자보호법) 취지에 맞춰 채무조정 절차를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실질적인 회생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 법률에 따르면 요건을 충족한 2025-08-0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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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소상공인 2만8000명에 130억 규모 금융지원 KB국민은행은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2만8000명의 고객에게 총 130억원 규모의 금융비용 절감 혜택을 제공했다고 4일 밝혔다.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들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위한 '비대면 금융지원' △대출이자·보증료 지원 등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비용지원' △기업가형, 프랜차이즈형 등 성장형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대면채널 금융지원'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위한 ‘매출지원’ 등 총 4개 부문 2025-08-0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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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새단장으로 금융시장 대응 강화 우리은행은 4일 서울 중구 회현동 소재 본점 딜링룸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새 단장을 통해 딜링룸에는 글로벌 시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대형 금융 전광판과 금융시세 전광판을 설치했다. 근무 공간 재배치와 직원 휴게 라운지 신설 등을 통해 더 쾌적한 근무 환경도 조성했다. 특히 장시간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트레이딩(운용·중개) 업무 특성을 반영해 효율성과 휴식 균형을 고려한 공간으로 설계했다. 정진완 행장은 “단순한 물리적 변화가 아니라 트레이딩 업무에 2025-08-0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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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글로벌 ESG 평가서 최고등급 획득 JB금융은 4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인 MSCI로부터 최고등급인 AA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약 8500개 상장기업 대상으로 ESG 경영성과를 종합 평가해 왔다. 등급은 AAA부터 CCC까지 7단계로 구분하는데, AAA등급은 은행 산업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9% 이내인 곳에만 부여한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JB금융은 △친환경 금융 △인적자본 개발 △금융 접근성 △기업 지배구조 등 부문에서 글로벌 은행 산업 평균 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JB금융은 이 2025-08-0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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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APEC 기념' 특판예금 출시…최고 금리 연 2.55% NH농협은행이 경북 경주시에서 개최되는 ‘APEC 2025 KOREA’를 기념하는 예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며 반도체, 인공지능(AI), 에너지 등 미래 산업과 관련한 논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예금은 1인 1계좌로 개인이 가입 가능하다. 판매 한도는 3000만원이다. 가입기간은 1년으로 1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내에서 가입할 수 있다. 기본 이자율은 2.45%로 NH올원뱅크로 가입 시 우대금리 0.1%포인트(p)가 제공된다. 수익의 일 2025-08-0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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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2년 연속 ESG 평가서 최고등급 획득 신한금융은 4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인 MSCI로부터 2년 연속 최고등급인 AA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약 8500개 상장기업 대상으로 ESG 경영성과를 종합 평가해 왔다. 등급은 AAA부터 CCC까지 7단계로 구분하는데, AAA등급은 은행 산업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9% 이내인 곳에만 부여한다. 신한금융은 △기후변화 대응 △금융 접근성 △지배구조 선진화 등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AAA등급을 획득했다. 올해는 국내 금융사 2025-08-0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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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부동산 투자사와 '시니어 레지던스' 위해 맞손 신한은행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부동산 투자회사 브릭스인베스트먼트와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금융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시니어 고객의 다양한 금융 수요에 대응하고, 프리미엄 레지던스 입주자에게 특화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브릭스인베스트먼트는 현재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최고급 시니어 레지던스 ‘소요한남’을 개발 중인데, 국내 실버타운 시장에서 최상급 수준의 시설과 서비스로 주목받고 2025-08-0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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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신용상담 해주는 'KB희망금융센터' 연내 신설 KB국민은행은 연내 KB희망금융센터를 신설해 신용회복과 채무조정이 필요한 고객에게 신용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신용상담 서비스는 △신용점수·대출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신용문제 컨설팅 △은행 자체 채무조정·신용회복, 새출발기금 등 채무구제 제도 안내 △정책금융 상품, 고금리 대출 전환 방안 등을 알려주는 서민금융 지원제도 안내로 구성한다. 이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더 많은 이들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KB국민은행 자체 채무조정 대상을 2025-08-0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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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자릿수 대출금리, 한자릿수로…신한금융, '헬프업 & 밸류업' 확대 신한금융그룹은 이달부터 서민 고객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상생금융 프로젝트인 '헬프업 & 밸류업(Help-up & Value-up)'을 제주은행과 신한저축은행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일 신한은행 가계대출 보유 고객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해당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알린 데 이은 추가 지원 방안이다. 우선 제주은행은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제주신용보증재단 보증부대출 장기연체 고객 약 800명의 보증기관 대위변제 후 잔존 미수이자 약 2억원 전액을 감면한다. 2025-08-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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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가림의 금융레터] 물류기업도 유학생도 환영…뜨거운 은행권 외환 경쟁 외환수수료 수입이 늘어나자 은행권이 '환전 서비스'를 확대하며 관련 시장 확보 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8~9월 휴가철을 맞아 일반 고객과 유학생들을 타깃으로 한 이벤트도 확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 송금 비용이 큰 수출입 기업은 물론 공항 라운지, 여행사, 증권사 등과의 제휴도 경쟁적으로 늘리고 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주요 금융지주사의 외환수수료는 대체로 증가세를 나타냈다. KB금융그룹의 외환수수료는 13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늘었다. 같은 기간 신한금융지주의 외환& 2025-08-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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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제주은행과 손잡고 '디지털 제주' 본격화 네이버페이와 제주은행이 온오프라인 결제·금융 분야에서 전방위적으로 협력한다. 네이버페이는 제주은행과 '디지털 생태계 확장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온오프라인 모든 영역에서 Npay와 제주은행의 서비스 연계를 강화한다. 우선 제주은행 신용·체크카드 발급 시 Npay 결제 수단으로 간편하게 바로 등록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제주대 등 도내 대학 캠퍼스 안에서도 Npay QR 현장 결제 인프라를 확대 중이다. 앞으로 인공지능(AI) 얼 2025-08-0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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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64주년 IBK기업은행…김성태 "중기금융·디지털 전환이 미래"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중기금융의 양적·질적 성장과 디지털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IBK기업은행이 창립 64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임직원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 은행장은 "올해 전례 없는 각종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며 "미국 발 관세위기 등 대내외 위기에도 중기금융 역대 최대 점유비를 달성 2025-08-01 0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