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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혁 신한은행장 "고객중심 혁신, 신뢰받는 일류은행 될 것"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신한은행 창립 43주년을 맞아 "고객 중심의 혁신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더욱 신뢰받고 지속 가능한 일류은행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정 행장은 7일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열린 창립 43주년(창립일 1982년 7월 7일) 기념식에서 "신한은행은 1982년 창립 이후 '금융보국'의 정신으로 국가 발전과 국민경제 성장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 속에서 차별화된 금융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에게 선 2025-07-0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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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도 OK…하나은행, 편의성에 '해외주식전용 통장' 인기 #최근 미국 주식 투자를 고민하던 30대 직장인 A씨는 복잡한 절차 때문에 해외주식 투자를 포기하려 했다. 그러다 외화 환전부터 주식 매매까지 과정이 단순하고, 환율 우대 혜택도 제공하는 ‘하나 해외주식전용 통장’으로 수월하게 거래할 수 있었다. 하나은행은 이처럼 지난 5월 출시한 ‘하나 해외주식전용 통장’이 높은 편의성으로 고객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하나증권과 함께 선보인 해외주식 매매 전용 외화보통예금 통장이다. 해외주식 거래를 위해 별도 증권 2025-07-0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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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KB골든라이프'로 시니어 사업 확대 KB금융그룹이 시니어 특화 브랜드 KB골든라이프로 각 계열사의 시니어 사업 역량을 결집하고,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아우르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KB금융은 시니어 사업 전략 수립, 시니어 고객을 위한 특화 서비스 개발을 위해 KB국민은행에 시니어 고객 특화 조직인 골든라이프부를 신설했다. 또 시니어 전담 컨설팅센터인 KB골든라이프센터를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5개 센터에서 은행·보험 협업 모델을 포함한 전국 12개 센터로 확대 운영한다. 2025-07-0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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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캐피탈, 다자녀·자영업자 중도상환수수료 면제…청년 상품도 예고 NH농협캐피탈이 정부의 다자녀 가구와 자영업자 지원 확대 정책에 맞춰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등 금융 지원책을 내놓았다. 농협캐피탈은 다자녀 가정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전면 면제하고, 우대금리 혜택을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에는 대출을 조기 상환할 경우 0.8~1.5% 수준의 중도상환수수료로 상환 부담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해당 고객층이 자유롭게 대출을 상환하거나 더 유리한 조건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수수료를 없앤다. 다둥이 가정에는 대출 금리를 추가로 낮춰 출산·양 2025-07-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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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영유아 전용 '건강쑥쑥 어린이보험' 출시 한화손해보험은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를 위한 '한화 건강쑥쑥 어린이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열성경련 △크룹 △후두개염 △알레르기 자반증 △저산소증을 동반한 천식·폐렴 △수족구병 등 영유아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병에 대한 진단비를 보장한다. 특히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열성경련 진단비 등 특약 5종이 포함됐다. 응급 상황에 대한 보장도 확대했다. 고열로 인한 응급실 방문 시 치료비를 보장하는 특약과 함께,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 기준(KTAS)에 따라 보장 2025-07-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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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금융 업무 특화 '생성형 AI 플랫폼' 오픈 NH농협은행은 지난 4일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적용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의 운영을 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NH농협은행이 수십년간 축적한 금융 데이터와 업무 경험을 기반으로 LG CNS와 함께 개발한 AI 시스템이다. 범용 AI와 달리 금융 업무에 특화돼 있고, 고객 니즈를 반영해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주요 기능은 △내부규정과 상품 정보를 실시간 검색하는 ‘지식 정보 검색 에이전트’ △개인 고객 특성에 맞춘 상담 화법을 제안하는 ‘리테일 2025-07-0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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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복잡한 절차 없는 '간편형 유언대용신탁' 선봬 KB국민은행은 7일 신속하고 안전한 자산 승계를 돕는 ‘간편형 유언대용신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별도 법률 절차나 유언장 작성 없이 유언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확보할 수 있게 설계했다. 이를 통해 고객이 사망할 경우 복잡한 절차 없이 사전에 지정한 수익자에게 자산 상속이 가능하다. 가입 대상은 만 40세 이상 개인으로 최저 가입 금액은 1000만원이다. 기존 유언대용신탁이 고액자산가 중심으로 운영했다면 이번 상품은 최저 가입 금액을 대폭 낮추고 절차를 간소화해 누구나 편 2025-07-0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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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하반기 전략회의 개최…"AI 기반 미래 성장동력 확보" 신한카드는 2025년 하반기 전략회의에서 인공지능(AI) 기반의 업무 혁신과 고객경험 차별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실행력 강화를 통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6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지난 4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을 비롯한 전 임원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부서별 하반기 과제를 공유하고, 조직 비전과 주요 현안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도 이어졌다. 특히 AI 에이전트 관련 특별 강연이 마련돼 AI 기술을 활용한 실질적 혁신 방향이 공유 2025-07-0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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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임직원 100여명 함께 소상공인 위한 봉사활동 하나금융그룹은 5일 명동상인협의회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행복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진행했다. 이날 100여명의 그룹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했다. 임직원과 가족은 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 모여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행복상자 200박스를 포장하고, 인근 점포 100여곳에 직접 전달했다. 행복상자에는 △종량제봉투 △주방용 니트릴 장갑 △손 세정제 △주방세 2025-07-0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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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최고 연 7.7% '전설의 적금' 10만좌 추가 판매 신한은행은 지난 1일 출시한 창립 43주년 기념 신상품 '1982 전설의 적금'이 4일 만에 10만좌 한도가 모두 소진돼 7일부터 10만좌를 추가 재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1982 전설의 적금'은 매월 최대 3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는 1년 만기 자유적금이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기본이자율 연 3.0%에 우대이자율 최대 연 4.7%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7.7%의 금리가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신한카드 및 '쏠야구'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신한카드(신용) 신규 조건 및 3개월 2025-07-0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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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네이슨 촹 대표 연임 확정…이사회 의장에 피셔 장 AIA생명이 네이슨 촹 대표의 연임을 결정했다. 이사회 의장에는 피셔 장 그룹 지역총괄대표가 선임됐다. AIA생명은 4일 서울 중구 AIA타워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촹 대표의 연임을 결정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촹 대표는 AIA그룹과 AIA생명 홍콩·마카오 법인을 거쳐 2022년 AIA생명 한국법인 대표로 취임했다. 재임 중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AIA프리미어파트너스 설립 △상품군 다각화 △디지털 서비스 확대 등을 주도했다. AIA생명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AIA그룹이 한국 시장에 더 2025-07-0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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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손보, 교직원 형사소송 보장 상품 6개월 배타적사용권 하나손해보험이 아동학대 형사소송에 휘말린 교직원을 위해 내놓은 보험상품이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하나손보는 ‘교직원 아동학대 형사소송 변호사 선임비용 특약’이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보험업계 특허권에 해당하는 배타적사용권은 해당 상품에 대해 일정 기간 독점판매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다. 배타적사용권 기간에는 타 보험사가 유사한 특약을 개발하거나 판매할 수 없다. 이 특약은 교직원이 아동학대 관련 형사소송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면 변호사 선임비 등 법률 2025-07-0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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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 엄정 대응" 정부가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 등에 대응하기 위해 기관 간 공조를 강화한다. 고가주택 구입자의 자금 출처를 면밀히 분석하고, 대출이 용도 외적인 곳에 사용되지 않도록 강도 높은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기관 합동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6·27 대책’ 이후 가계부채 추이와 현장 동향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 대응 계획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금융감독원은 사 2025-07-0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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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부동산 대체 투자 56조…금감원 "오피스 손실 우려" 금융권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규모가 56조원에 달한 가운데 오피스 자산을 중심으로 손실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금융회사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현황'에 따르면 2024년 12월 말 기준 전체 금융권의 해외 부동산 투자 잔액은 56조원으로, 전체 금융자산(7234조원)의 0.8% 수준이다. 금융업권 중 보험사가 30조1000억원(53.8%)으로 가장 많았고, 은행(12조5000억원), 증권(7조6000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북미 비중이 62.5%(35조원)로 가장 높았다. 해외 부동산 대 2025-07-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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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우리금융 편입 이후 첫 신상품 공개 동양생명이 우리금융그룹 편입 이후 처음으로 신상품을 선보였다. 새 상품명에는 ‘우리’와 ‘원(WON)’ 등 우리금융을 상징하는 단어가 포함됐다. 동양생명은 일반 ‘우리WON하는 건강한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표준청약서에 고지사항을 확대해 최근 7년 또는 10년 내 입원·수술 이력이 없다고 추가 고지하면 일반고지보다 낮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험료를 낮추는 동시에 계약자가 83종의 부가 특약 중 필요한 보장만을 골라 가 2025-07-0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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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연소득 내 신용대출 한도 산정 시 서민상품은 제외" 금융당국이 신용대출을 개인의 연소득 이내로 제한하는 '가계부채 관리 방안'에서 서민금융 상품은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새희망홀씨 등 취약차주를 대상으로 한 정책금융상품은 자기 소득 이상으로 받는 경우가 많아 서민금융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한 조치다. 3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실무지침서를 금융권에 배포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7일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통해 신용대출을 연 소득의 100% 이내로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규제 적 2025-07-0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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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금융서비스 신임 대표에 최승영 전무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최근 한화생명 각자대표로 이동한 이경근 사장의 후임자로 최승영 전무(개인영업본부장)를 발탁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최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최승영 신임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는 1967년에 태어나 광성고등학교, 중앙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한화생명의 전신인 대한생명에 입사해 30년간 보험영업 현장과 본사 전략부서를 두루 경험했다. 영업현장에서는 지점장, 지역단장, 사업본부을 거쳤고 본사에서는 보험심사팀장, 고객지원팀장 등을 역임했다. 2025-07-0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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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신한은행은 전날 경기도 용인 소재 블루캠퍼스에서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정상혁 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약 700명이 참석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의 핵심 메시지는 ‘그레이트 모멘텀(GREAT Momentum)’이다. 여기엔 △게이트웨이(Gateway)-업권 최고의 대면 채널 구축 △리테일(Retail)-리테일 솔루션 강화 △에코시스템(Ecosystem)-플랫폼·제휴 성과 증강 △어소시에이션(Association)-그룹사 시너지 강화 △트러스트(Trust)-제로 리스크 내부통제 등 하반기 2025-07-03 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