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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총 2200억원 규모 반도체·원전 펀드 추가 조성" 정부가 1200억원 규모의 반도체생태계펀드를 추가로 조성하고 1000억원 규모의 원전산업성장펀드를 신설한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6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정부 관계부처·정책금융기관과 함께 제10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체에서는 정부의 올해 중점추진과제 중 하나인 정책금융기관 자금 조기집행 현황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원자력발전소(원전) 등 개별산업을 위한 재정투입펀드의 구체적인 운용방안도 발표됐다. 2025-03-2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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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손보, 한화비전 '키퍼'와 협업해 자영업자 고객 공략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 자영업자 고객을 공략하기 위해 영상 보안 솔루션 기업 한화비전과 손을 잡았다. 캐롯손보는 한화비전 매장 관리 솔루션 ‘키퍼’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사장님 안심 케어’ 혜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키퍼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통합형 매장 관리 솔루션이다. 매장 보안부터 직원 관리까지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키퍼에서 폐쇄회로(CC)TV를 구매한 고객에게 제공되는 사장님 안심 케어는 △CCTV에 기록된 집기·비품 파손 수리 2025-03-2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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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iM금융'으로 사명 변경…시중금융 새출발 iM금융그룹이 26일 대구 북구에 소재한 iM뱅크 제2본점 1층 광장에서 사명 변경에 따른 본점 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iM금융지주는 이날 열린 제1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상호 변경에 대한 정관 개정을 결의하고 ‘iM’으로의 사명을 공식화했다. 황병우 iM금융지주 회장과 사외이사, 각 계열사 대표이사 등과 임직원들이 사명 변경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빛냈다. iM금융그룹은 ‘디지털로 고객에게 다가가는 Only 1 하이브리드 금융그룹’이라는 그룹의 새로운 비전을 통해 혁신적이고 미래지 2025-03-2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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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조화준 신임 이사회 의장 선임 KB금융지주는 26일 정기주주총회 종료 직후 이사회를 열고 조화준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화준 신임 의장은 회계학 박사이자 폭넓은 경험과 식견을 겸비한 금융·재무 전문가다. KTF, BC카드 등 다양한 기업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비롯해 KT캐피탈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경영·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그간 사외이사로서 충실한 업무 수행 외에도 뛰어난 의사소통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KB금융지주 이사회와 각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에 크게 기여해 온 바 있 2025-03-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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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영 카뱅 대표 연임 확정…배당 전년 대비 2배↑ 카카오뱅크 정기 주주총회에서 윤호영 현 대표이사의 재선임이 확정됐다. 카카오뱅크 설립 초대 대표로 선임된 윤 대표는 이번 재선임으로 다섯 차례 연임에 성공했다. 카카오뱅크가 정기 주총을 개최하고 대표이사 선임, 재무제표 결산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카카오뱅크는 윤 대표이사를 2년 임기로 재선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7년 3월까지다. 윤 대표이사는 카카오뱅크 설립 단계부터 1인 태스크포스(TF)로 참여해 2016년부터 카카오뱅크를 이끌어 오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연임을 2025-03-2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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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금고 80%에 조직문화 혁신 컨설팅 제공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올해까지 전체 금고의 80%를 대상으로 인사·노무 컨설팅을 진행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3년부터 '임직원에게 사랑받고, 고객에게 신뢰 받는 자랑스러운 일터로서의 새마을금고'를 구축하기 위해 'MG 블루 웨이브(BLUE WAVE)' 조직문화 혁신사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중앙회는 전년까지 전국 누적 558개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MG맞춤 인사·노무 진단 및 컨설팅'을 완료했다. 해당 컨설팅은 새마을금고 규정을 반영한 '맞춤형 체크리 2025-03-2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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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스타벅스 제휴 'KB 별별통장' 20만좌 한정 판매 KB국민은행은 4월 1일 스타벅스 제휴 통장을 출시하고, 스타벅스 앱 내 KB국민은행 계좌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통장 상품명은 KB국민은행을 상징하는 STAR(별)와 스타벅스를 상징하는 STAR(별)의 만남을 상징해 'KB 별별통장'으로 결정됐다. KB 별별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통장개설일로부터 1년간 최고 연 2.0%의 이율을 제공한다. 여기에 기존 급여이체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는 KB 별별통장으로 매월 합산 50만원 이상 입금 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월 1매, 연 최대 12매 제공한다. K 2025-03-2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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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현대차그룹 동맹…협력사에 저리대출 KB국민은행이 지난 24일 현대자동차그룹, 신용보증기금과 중소·중견 협력사 지원을 위한 ‘현대차·기아 협력사 동반성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KB국민은행, 현대자동차그룹, 신보가 상호협력해 현대차·기아 협력사에 원활한 자금 지원 및 동반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KB국민은행은 현대차·기아 협력사 전용 상품을 출시해 동반성장 금융지원에 나선다. 신보는 KB국민은행에서 출연한 50억원을 재원으로 현대자동차그룹 2025-03-2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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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험사 순익 14조 돌파 '사상 최대'…"투자수익 증가 영향" 지난해 국내 보험사 순이익이 보험 이익 감소에도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이자·배당수익 증가로 투자수익이 크게 증가한 영향이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보험사 순이익은 14조1440억원으로 집계돼 전년(13조5158억원)대비 4.6% 늘었다. 업권별로 생명보험사는 지난해 5조6374억원의 순익을 거두면서 전년 대비 7.1%, 손해보험사는 8조5066억원으로 집계돼 3.1% 증가했다. 금감원은 "두 업권 모두 보험손익은 악화했지만, 이자와 배당수익이 증가했다"며 "지난 한 해 생명보 2025-03-2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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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英 평가 기관서 '국내 1위 금융 브랜드' 선정 KB금융은 25일 세계적인 브랜드 평가 기관인 영국 브랜드 파이낸스가 발표한 ‘뱅킹(Banking) 500’에서 국내 금융기업 브랜드 가치 1위, 전 세계 금융기업 브랜드 가치 54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브랜드 파이낸스는 매년 전 세계 금융기업을 대상으로 재무 실적, 성장 전망, 브랜드 충성도, 기업의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브랜드 가치를 평가한 후 순위를 발표한다. 올해 KB금융의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약 10조6000억원으로 국내 금융사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2025-03-2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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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 LG CNS 합류…제4인뱅 독주 체제 굳혀 제4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을 앞두고 LG CNS가 한국소호은행(KSB) 컨소시엄에 합류한다.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을 주도하는 한국신용데이터(KCD)는 LG CNS 합류로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LG CNS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신기술 역량으로 인공지능 전환(AX) 분야에서 기술력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앞서 NH농협은행과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에 착수했으며, 신한카드와 생성형 AI 기반의 상담사 응대 시스템을 구 2025-03-2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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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자동차보험 손해율, 88.7%…한파·폭설 영향에 상승 지난달 한파, 폭설 영향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년 대비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보험권에 따르면 올해 2월 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5대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88.7%로 작년 동월(79.0%) 대비 9.7%포인트(p) 급등했다. 이는 전월(81.8%) 대비해서도 6.9%p 상승한 것으로 자동차보험 손익분기점에 해당하는 손해율(약 80%)을 훌쩍 뛰어넘었다. 지난달 손해율이 오른 건 한파와 폭설로 인해 사고가 급증한 영향이 크다는 2025-03-2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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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은행·BNK·DGB도 산불 피해지역에 긴급 금융지원 금융권이 산불 피해지역을 돕기 위해 대출이자 감면 등 금융지원에 나섰다. 기업은행은 산불피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3000억원 규모의 피해 복구자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출금리는 최대 1.3%포인트(P) 인하한다. 대출만기 도래 시 원금상환 없이 최대 1년 이내 만기도 연장해준다.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개인고객에게는 총 500억원 규모로 개인당 최대 3000만원의 긴급생계안정자금을 지원하고 대출금리를 최대 1.0%p까지 인하한다. 기존 대출에 대한 만기연장 및 원리금 상환유예를 지원 2025-03-2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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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호실적 비결은…CRM 지점 '고객관리'가 핵심 동양생명이 전년 대비 17% 늘어난 3102억원의 순이익을 거둬들인 비결로 고객관계관리(CRM) 특화 지점이 꼽힌다. CRM 특화 지점은 높은 계약 유지율과 설계사 정착률을 앞세워 전사 실적 성장에 기여했다. 동양생명은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CRM 지점이 작년 연도평가에서 전국 51개 지점 중 1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CRM 지점은 고객의 기존 계약을 분석한 뒤 부족한 보장을 제안하는 ‘컨설팅 영업’ 중심으로 운영된다. 고객과의 관계를 중점적으로 관리하다 보니 계약 유지율도 높다. 동양생명 2025-03-2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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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산불 피해 가계·中企에 대출 만기 연장 등 금융지원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금융당국이 긴급자금 지원 등을 통해 신속한 피해 복구에 손을 보탠다. 전체 금융권으로 구성된 피해지원 금융상담센터도 설치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2일 경남 산청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정부 차원의 신속한 수습과 피해자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금융당국은 산불 피해 가계를 대상으로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 △대출 만기 연장·상환유예 △보험료 납입유예·보험금 신속 지급 △카드 결제대금 청구유예 △특별 채무조정 등에 나선다. 2025-03-2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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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새희망홀씨Ⅱ' 목표치 초과 달성…시중은행 유일 우리은행이 6374억원 규모의 '새희망홀씨Ⅱ'를 공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새희망홀씨Ⅱ는 대표적인 서민 금융 대표 상품이다. 우리은행은 서민·취약계층 금융지원 확대와 금융비용부담 완화에 힘쓴 결과 연간 공급목표치(6263억원)의 101.8%를 달성했다.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공급목표를 넘어선 성과다. 우리은행은 청년·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연 5.0∼5.5% 확정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우리 청년도약대출’, 우리 사장님 생활비대출 2025-03-2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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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제4인뱅'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합류 우리·NH농협·BNK부산은행에 이어 하나은행이 제4인터넷전문은행 참여사인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 참여키로 했다.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을 주도하는 한국신용데이터(KCD)는 24일 하나은행이 컨소시엄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한국소호은행은 KCD가 주도해 설립을 추진하는 인터넷전문은행이다. 하나은행 외에도 우리은행, NH농협은행, BNK부산은행, OK저축은행, 유진투자증권, 우리카드, 메가존클라우드, 아이티센이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한국신용데이터와 하나은행은 이번 협업으로 전국 소상 2025-03-2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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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영 NH농협은행장, 임직원과 '소통공감 간담회' 진행 NH농협은행은 이달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소통공감 간담회 ‘함께하는 변화, 선도하는 미래’를 다섯 번에 걸쳐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중앙본부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장과 함께 금융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농협은행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구체적으로 행장이 지난 1월 취임사에서 강조했던 핵심 주제 다섯 가지를 직급별로 나눠 문답식으로 얘기했다. △고객과의 동반성장 △금융의 품격 높이기 △원리 원칙 재정립 △성과주의 △고객가치 등이다. 2025-03-24 0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