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 내정자 [사진=금융위원회]
3개월 이상 대행 체제를 유지하던 한국산업은행에 새 사령탑이 내정됐다. 이에 따라 30년 ‘산은맨’ 박상진 전 산은 준법감시인이 향후 3년간 산은을 지휘하게 된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9일 신임 한국산업은행 회장으로 박 전 준법감시인을 임명 제청했다. 1962년생인 박상진 산은 회장 내정자는 전주고등학교,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산은에 입행했다.
박 내정자는 산은 입행 후 약 30년간 기아그룹·대우중공업·대우자동차 전담 태스크 포스(TF)팀을 거치는 등 기업구조조정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에 더해 △법무실 준법감시팀장·송무팀장 △법무실장 △준법감시인 등을 거치는 등 금융법에도 정통한 정책금융전문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 등 금융정책에 맞춰 산은의 당면과제인 첨단전략산업 지원 등 정책금융 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한편 산은 회장은 금융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임기는 3년이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9일 신임 한국산업은행 회장으로 박 전 준법감시인을 임명 제청했다. 1962년생인 박상진 산은 회장 내정자는 전주고등학교,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산은에 입행했다.
박 내정자는 산은 입행 후 약 30년간 기아그룹·대우중공업·대우자동차 전담 태스크 포스(TF)팀을 거치는 등 기업구조조정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에 더해 △법무실 준법감시팀장·송무팀장 △법무실장 △준법감시인 등을 거치는 등 금융법에도 정통한 정책금융전문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 등 금융정책에 맞춰 산은의 당면과제인 첨단전략산업 지원 등 정책금융 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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