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 금융권 최초 보이스피싱 의심 해외계좌 관리 시스템 구축
    우리은행, 금융권 최초 보이스피싱 의심 해외계좌 관리 시스템 구축 우리은행은 보이스피싱 등 사기성 해외송금으로 인한 고객 피해 예방을 위해 경찰청, 금융보안원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의심 해외계좌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금융권 최초로 구축된 이 시스템은 경찰청의 보이스피싱 방지 노하우와 금융보안원의 이상금융거래 공유시스템(FISS)을 활용해 보이스피싱 의심 해외계좌 정보를 우리은행 내부 전산에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영업점 방문 고객이 보이스피싱 의심 해외계좌로 송금 요청을 하는 경우 시스템에서 '주의 팝업 메시지'를 직원에게 2025-03-03 09:11
  • 우리금융, 이사회도 분위기 쇄신…사외이사 7명 중 4명 교체
    우리금융, 이사회도 분위기 쇄신…사외이사 7명 중 4명 교체 우리금융그룹이 건전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사외이사 7명 중 4명을 교체하는 강수를 뒀다.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28일 이영섭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이강행 전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 김영훈 전 다우기술 대표, 김춘수 전 유진기업 대표 등 4명을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윤인섭 이사는 이번에 임기가 만료되는 5명 중 유일하게 재선임 후보로 선정됐다. 이영섭 후보는 금융·경제, 리스크관리 분야에서 학계·실무 경험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강행 후보 2025-02-28 18:25
  • 양종희 KB금융 회장 포용의 리더십이 지속가능성장 열쇠
    양종희 KB금융 회장 "포용의 리더십이 지속가능성장 열쇠"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그룹의 미래를 책임질 신임 여성 부·점장들에게 ‘포용의 리더십’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KB금융은 전날 양 회장이 경기 고양시 KB국민은행 일산연수원에서 그룹 신임 여성 부·점장을 모아 ‘위 스타(WE STAR) 멘토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위 스타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임 여성 부·점장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임원을 멘토로 배정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멘토 2025-02-28 18:08
  • 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 타운홀미팅 통해 직원들과 소통
    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 타운홀미팅 통해 직원들과 소통 이찬우 NH농협금융그룹 회장이 NH농협금융지주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NH농협금융그룹은 이 회장이 전날 서울 종로구 NH농협은행 카드라운지에서 직원 24명과 타운홀미팅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장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와 유연한 사고로 변화를 받아들이는 태도가 NH농협금융의 가장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고객과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따뜻함과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사회적 관심을 갖춘 인재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2025-02-28 17:41
  • 기업은행, 170명 규모 상반기 공채…내달 17일까지 접수
    기업은행, 170명 규모 상반기 공채…내달 17일까지 접수 IBK기업은행이 내달 17일까지 올해 상반기 신입 행원 공채를 위한 지원서를 받는다. IBK기업은행은 2025년도 상반기 신입 행원 17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공채 규모는 작년보다 20명 늘었다. 모집 분야는 △금융일반 △디지털 △IT(정보기술) 등 3개 분야다. 지원자들은 서류심사,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 등을 거치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6월 중 이뤄진다. 지원서 접수 마감일인 내달 17일에 앞서 같은 달 4일에는 온라인 채용설명회, 5일부터는 주요 대학에서 채용설명회가 예정돼있다. 2025-02-28 16:14
  • 신보, 지방기업 혁신성장 촉진 위해 대전금융허브센터 개소
    신보, 지방기업 혁신성장 촉진 위해 '대전금융허브센터' 개소 신용보증기금(신보)이 지방 금융 수요에 대한 대응과 지역 혁신기업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신보는 전날 대전 유성구 엑스포타워에서 ‘대전금융허브센터’ 개소식을 열고, 대전시와 지역 혁신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전금융허브센터는 수도권에 집중된 특화금융 창구를 지방으로 확장하기 위해 신설한 조직이다. 신보는 대전금융허브센터를 활용해 지방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고 다양한 금융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신보는 대전시와 2025-02-28 16:04
  • 하나은행, 조폐공사와 손잡고 지폐 활용 ESG 확대 도모
    하나은행, 조폐공사와 손잡고 '지폐 활용 ESG' 확대 도모 하나은행이 지폐를 활용한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조폐공사와 머리를 맞댄다. 하나은행은 전날 서울 중구 본점에서 한국조폐공사와 폐지폐 활용 ESG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한국조폐공사의 화폐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폐 부산물을 재활용해 새로운 친환경 굿즈(팬 상품)를 개발한다. 아울러 양측은 환경보호 인식 확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화폐 부산 2025-02-28 15:56
  • 토스인사이트 초대 연구소장에 홍기훈 홍익대 교수
    토스인사이트 초대 연구소장에 홍기훈 홍익대 교수 홍기훈 홍익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토스의 금융경영연구소인 토스인사이트를 이끈다. 토스인사이트는 핀테크 업권을 중심으로 금융 관련 정책을 분석하고 동향을 연구하는 기관이다. 토스인사이트는 홍 교수를 초대 연구소장으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1980년생인 홍 교수는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홍익대에서 메타버스금융랩 고문을 맡고 있다. 이 밖에도 △한국은행 머니&뱅킹(Money&Banking) 미래포럼 △금융위원회 테크자문단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서 2025-02-28 14:10
  • ABL생명, 신입사원 공채…내달 9일까지 서류접수
    ABL생명, 신입사원 공채…내달 9일까지 서류접수 ABL생명이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고,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발탁할 방침이다. ABL생명은 ‘2025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접수를 내달 9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채용 모집 분야는 △영업관리 △경영지원 △상품·계리 △자산운용 △IT(정보기술) △보험지원 등 6개 부문이다. 전형은 서류, 인공지능(AI) 역량 검사, 1차·2차 면접, 채용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ABL생명은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 2025-02-27 18:23
  • 현대해상, 새 대표이사에 이석현 CPC전략부문장 내정
    현대해상, 새 대표이사에 이석현 CPC전략부문장 내정 현대해상이 2020년 이후 5년 만에 사령탑을 교체한다. 현대해상은 이석현 CPC전략부문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석현 현대해상 대표이사 내정자는 1969년생으로 1993년 현대해상에 입사해 △경영기획 △개인영업 △자동차보험 등 다양한 분야를 거쳤다. 2023년부터 장기보험 업무와 마케팅을 총괄하는 CPC전략부문장을 맡는 등 손해보험업 전반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해상은 작년 12월 대규모 조직개편을 통해 기구를 통합하고 관리조직을 효율화하는 등 큰 2025-02-27 16:47
  •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올해 내부통제 혁신 원년…전담인력 확대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올해 내부통제 혁신 원년…전담인력 확대"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내부통제를 위한 회의를 정례화하고 관련 전문 인력을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다. 직원들에게는 "막중한 사명감을 갖고 올해를 '내부통제 혁신 원년'으로 만들자"고 요구했다. 우리금융은 27일 서울 중구 시너지홀에서 임 회장과 그룹사 내부통제 전담인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부통제 현장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현장의 내부통제를 손수 챙기겠다는 임 회장의 의지에 따라 열렸다. 그는 '내부통제, 보이지 않는 원칙의 힘'이 2025-02-27 16:00
  • 김소영 부위원장 금융시장 5년간 전환기…완화‧적응‧혁신 서둘러야
    김소영 부위원장 "금융시장 5년간 전환기…완화‧적응‧혁신 서둘러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향후 5년 내 금융시장은 인구구조의 변화와 기후변화, 기술 혁신 등으로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완화‧적응‧혁신 세 가지 전략을 통해 금융권이 도약할 수 있는 근간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2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미래금융세미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미래 변화와 금융의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그는 미래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위기가 심화될 수 있는 점을 우려하면서 "현 시점이 미래 대응을 준비하기 위 2025-02-27 14:00
  • 소상공인 만난 김병환 위원장 금융지원 차질 없이 진행할 것
    소상공인 만난 김병환 위원장 "금융지원 차질 없이 진행할 것"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27일 KB국민은행 충무로역종합금융센터를 방문해 소상공인 금융지원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이환주 KB국민은행장도 함께 동행했다. 김 위원장은 상담 중인 소상공인들의 경영 현황 등 어려움을 청취했다. 그는 "금융 부담 경감을 위해 마련돼 있는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 등이 신속하고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은행권과 함께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창구직원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하며 "각종 지원프로 2025-02-27 10:31
  • 함영주 회장 PBR 1배 넘길 것…2027년 주주환원율 50% 목표
    함영주 회장 "PBR 1배 넘길 것…2027년 주주환원율 50% 목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그룹의 PBR(주가순자산비율)을 1배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금배당총액을 고정하고 자사주 매입·소각 비중을 늘려나가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또 비은행 부문의 그룹 수익 기여도도 30%까지 늘려 지속가능한 수익구조를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이다. 하나금융그룹은 27일 이같은 함 회장의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그룹 최고경영자(CEO)로서 지난 3년간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한 것은 '밸류업(기업 가치 제고)'"이라며 "그 2025-02-27 10:00
  • 이복현 금감원장 보험업계, 재무건전성 관리에 만전 기해달라
    이복현 금감원장 "보험업계, 재무건전성 관리에 만전 기해달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보험사들에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재무건전성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보험사들이 최근 후순위채 발행을 늘리는 것과 관련해 ‘자본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27일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보험회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 원장은 금융시장 불확실성 증대, 금리 하락 등으로 보험사 건전성에 대한 하방 압력이 증대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일반적으로 보 2025-02-27 09:30
  • 예보, 예금보험료율 평가등급 5→7등급 확대…내부통제·ESG 가점 추가
    예보, 예금보험료율 평가등급 5→7등급 확대…내부통제·ESG 가점 추가 예금보험공사가 금융사의 차등 보험료율 개편안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금융회사의 경영개선을 유인하고 미래의 잠재된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우선 금융회사의 경영위험 감축 노력에 상응하는 세분화된 요율을 부과할 수 있도록 평가등급을 기존 5등급에서 7등급으로 확대한다. 경영개선 유인을 강화하기 위해 지표값이 낮은 구간에서는 점수가 크게 상승하도록 점수 산정방식도 개선했다. 평가 지표는 금융사의 건전성을 측정하는 '기본평가부문'과 금융업권별 자산과 2025-02-26 14:44
  • 금감원, GA 업계 광고 질서 유지 위한 캠페인 전개
    금감원, GA 업계 광고 질서 유지 위한 캠페인 전개 금융감독원이 법인보험대리점(GA) 업계의 건전한 광고 질서 유지를 위해 자발적인 시정을 유도한다. 이에 따르지 않는 GA는 우선 검사 등 특별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금감원은 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보험GA협회와 함께 내달 4일부터 31일까지 ‘광고심의 규정 준수 서약 참여’ ‘GA 자체 광고 자율점검 및 시정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관련 캠페인에 참여하는 GA들은 생명·손해보험협회에 광고심의 규정 준수 서약서를 제출하고, 자사·소 2025-02-26 13:14
  • 우리은행, 대출 가산금리 인하…기준금리 인하 선제 반영
    우리은행, 대출 가산금리 인하…기준금리 인하 선제 반영 우리은행이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 맞춰 주요 대출의 가산금리를 추가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 우리은행의 금리 인하는 경제성장률 하락이 가시화된 상황에서 자영업자와 취약계층의 이자 부담을 줄여야만 민간 소비와 투자가 살아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우리은행은 최근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소기업대출 금리도 인하한다. 3월 초부터 일선 지점장의 중소기업 대출 금리인하 전결권을 0.30%포인트(p) 확대해 대출 실행 속도를 높이고 금리도 우대해주기 2025-02-26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