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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2030년까지 온실가스 46% 감축 현대모비스가 오는 2030년까지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량을 2019년 대비 46% 줄이기로 했다. 이번 목표는 국제 검증기구의 승인을 받은 것으로, 글로벌 수주 경쟁력 확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대모비스는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이같은 단기 온실가스 감축목표 승인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간 단계로, 향후 5년 내 배출량을 2019년 대비 절반가량 줄인다는 계획이다. 최근 영국 전기차 보조금 지급 요건에 SBTi 검증 여부가 포함되 2025-09-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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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기아가 농촌진흥청, 농업인 착용 로봇 개발 맞손 현대자동차·기아가 농촌진흥청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착용 로봇 개발에 나선다. 반복적인 작업 환경에서 놓인 농업인의 관절과 근력을 보호하는 로봇을 개발·보급해 농작업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복안이다. 현대차·기아는 23일 의왕연구소에서 농촌진흥청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착용 로봇 기반 농업 발전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은 앞서 지난 5월과 9월 2차례에 걸쳐 농촌진흥청과 착용 로봇 '엑스블 숄더(X 2025-09-2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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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소셜벤처 기업에 1000만원 후원 삼표그룹은 지난 17일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열린 '제9회 소셜벤처 엑스포(EXPO)' 소셜벤처 혁신경영대회 시상식에 국내 소셜벤처 기업 2곳에 총 1000만원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삼표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 대회에서 혁신적인 소셜벤처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삼표그룹은 동반혁신상을 통해 외국인 K-리빙 통합 지원 플랫폼을 운영하는 하트스페이스(스타트 부문)와 AI 기반 취약계층 맞춤 학습관리 솔루션 기업 써큘러스리더에 사업 개발비로 각각 500만원을 전달했다. 유용재 삼표그룹 2025-09-2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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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항공사 대비 우수 인력 확보" 대한항공, 2026년 공개 채용 시작 대한항공은 2026년도 공개 채용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입사원 모집 분야는 △일반직 △기술직(항공기술·항공우주)으로 나뉜다. 기술직의 경우 근무 분야에 따라 경인 지역과 부산 중 근무 희망지를 선택할 수 있다. 모집 분야를 전공한 기 졸업자 또는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 중 기준 점수 이상의 어학 성적을 보유하고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문인력 모집의 경우 특정 분야의 전문성과 성장 잠재성을 갖춘 인력을 모집하기 위해 신입·경력 모두 지원할 수 있도 2025-09-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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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제네시스, 카자흐스탄에서 중앙아시아 시장 본격 공략 현대차그룹의 고급 자동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카자흐스탄 진출을 토대로 중앙아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지난 9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알마티 제네시스 쇼케이스'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제네시스의 주요 차종인 G90 롱휠베이스와 G90 블랙, GV80, GV70, G80, G70 슈팅브레이크 등이 전시된다. 카자흐스탄은 제네시스가 지난해 11월 중앙아시아에서 최초로 진출을 선언한 국가다.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전략적 요충지인 동시에 중앙아시아 지역 최대의 자 2025-09-2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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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AI 기반 회전익 무인자율전투체계 로드맵 발표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2025년도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의추계학술대회에서 미래를 선도할 KAI의 회전익 무인자율전투체계 로드맵 마련에 나섰다. KAI는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개최한 학술대회에서 한국군의 비전인 2030년대 후반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전투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과 무인화를 통한 회전익 자율비행 시스템 개발 개념을 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특별 세션에선 회전익 무인화 방향과 인공지능 파일럿 기술, 자율비행 시스템 설계 제어, 무인화와 지능화를 뒷받침할 핵심 기술 등 첨단 기술 발전 2025-09-1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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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기아 PV5 타이어에 '금호' 새겨진다 기아가 출시한 박스형 전기차 '더 기아 PV5' 타이어에 '금호' 브랜드가 새겨진다. 금호타이어는 더 기아 PV5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기아가 올해 6월 출시한 PV5는 전동화 전용 플랫폼(e-GMPS)을 기반으로 한 하드웨어와 비즈니스 환경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통합된 전동화 전용 차량이다. PV5에 공급되는 금호타이어 '크루젠(CRUGEN) EV HP71(규격 : 215/65R 16)' 는 전기차 특성에 맞게 연료 효율성을 높임과 동시에 주행과 마모 성능, 승차감까지 고려한 2025-09-1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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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과 레저, 수입차 시장 새로운 주역 지난 20여 년간 수입 국내 자동차 시장이 내연기관차에서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중심의 친환경차로 재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수입 차량 형태는 세단에서 레저용 차량으로 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국토교통부 등록 기준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03년과 2025년을 비교한 분석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분석에 따르면 2003년 가솔린이 97.8%를 차지하던 수입 승용차 시장은 2025년 신규 등록 차량의 85.3%가 하이브리드(57.5%)와 전기차(27.8%)로 재편됐다. 그 사이 국내에 판매하는 수입 승용차 브랜드는 2025-09-1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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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카 라이프' 현대모비스, 19일 차량용품 특별 전시회 연다 현대모비스가 색다른 카 라이프를 선사할 이색 차량 용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특별 전시회를 연다. 현대모비스는 서울 강남 차량 특화 전시 카페 에레보(EREVO)에서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미트 모비스(MEET MOBIS)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전시에서 크로스바, 사이드스텝, 자전거 캐리어 등 15개 품목의 내외장 용품이 실제 차량에 장착된 형태로 전시한다. 단순 제품 소개를 넘어 제품 설계부터 디자인, 성능 평가, 완성품 등 개발 전 과정도 공개한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은 현장에서 직접 2025-09-1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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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SDV 개발 플랫폼 '모비스 디벨롭먼트 스튜디오' 구축 현대모비스는 미국 소프트웨어 전문사 윈드리버와 소프트웨어중심차(SDV) 개발 플랫폼인 '모비스 디벨롭먼트 스튜디오'를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모비스 디벨롭먼트 스튜디오는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기반으로 차량 제어기별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테스트 자동화 기능을 통해 개발 효율을 끌어올리도록 꾸려졌다. 현대모비스는 소프트웨어중심차 개발에 최적화한 이 시스템을 부품 설계, 검증, 평가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정수경 현대모비스 전장BU장은 “차세대 지능형 차량용 소프트웨어 2025-09-1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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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가을 여행객 위한 특별 할인 프로모션 진에어가 국내 관광지를 찾는 여행객을 위한 특별 운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는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의 일환인 이번 프로모션은 9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국내선 왕복 노선 구매객을 대상으로 한다. 탑승 기간은 10월 14일부터 11월 16일까지다. 대상 노선은 국내선 총 13개 노선으로 내륙 노선은 김포발 사천, 울산, 여수, 포항경주 등 4개 노선과 제주발 청주, 부산, 대구, 포항경주, 원주, 광주, 울산, 여수, 군산 등 9개 노선이다. 2025-09-1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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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연구원과 HL클레무브, 자율주행 기술 협력 강화 국내 인공지능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과 HL클레무브가 손을 맞잡았다. 한자연은 HL클레무브와 지난 16일 경기 성남 HL클레무브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에서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협력 및 혁신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공지능·자율주행 모빌리티 분야 핵심기술을 공동 연구하고, 기술개발, 성능검증, 평가체계 구축에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모 2025-09-1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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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추석 맞이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추석 연휴를 맞아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추석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점검 항목은 오일류, 냉각수, 배터리, 공조장치, 타이어 마모도, 공기압, 등화장치, 브레이크 및 패드 등이다. 워셔액 보충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현대차·기아는 추석 귀향길 장거리 운행에 앞서 차량 내 주요 부품과 기능을 점검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22일부터 24일까지 △현 2025-09-1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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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최초 자율주행버스 운행"...라이드플러스, 연말까지 무료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가 제주에 이어 부산에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를 시작한다. 16일 라이드플럭스는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일대에서 이날부터 12월 19일까지 자율주행 전기버스 '빅 아이(BIG AI)'를 무료 운행한다고 밝혔다. 무료 운영 기간이 종료되면 일반 버스 요금이 부과된다. 이 버스는 9m 크기로 최대 15명이 탑승할 수 있다. 동해선 오시리아역을 기점으로 국립부산과학관, 동부산관광단지, 용궁사, 아난티 입구 등 지역 주요 거점을 잇는 2개 노선(각 4.8km 순환)에 각각 운 2025-09-1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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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산전, 철도공사와 AI 기반 유지보수시스템 공동개발 우진산전은 한국철도공사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상태기반유지보수(CBM)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이번 공동 개발은 우진산전이 2022년부터 제작해 도입한 전동차 490량(1호선)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우진산전은 현재 개발을 끝마친 인공지능 예지 정비와 수명 예측 기능 고도화 외에도 인공지능을 활용한 부품·정비 계획 관리 기능 개발·연구를 병행한다. 전동차 고장 예측과 수명 관리에 인공지능을 도입해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교 2025-09-1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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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혁신적 올인원 디스플레이 탑재한 PV5 택시 공개 기아가 출시한 박스형 전기차 PV5의 택시 버전이 모습을 드러냈다. 기아는 PV5 차량에 택시 특화 사양인 '올인원 디스플레이'를 결합한 모델을 16일 공개했다. 올인원 디스플레이는 분산된 택시 주요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택시 기사용앱과 내비게이션, 미터앱 등 택시 영업에 필수적인 기능을 12.9인치 대화면에 담았다. 운전자는 스티어링 휠 버튼으로 콜카드를 수락하고, 하이패스 자동 결제 등 항상된 편의성을 제공받는다. 또 기아커넥트와 내비게이션 기반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을 일반 차 2025-09-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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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계, 정부 노동안전 종합 대책에 우려 표명 경영계가 15일 정부가 발표한 '노동안전 종합대책'과 관련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기업 관리 책임에 공감하면서도, 무분별한 엄벌 기조에 강한 우려를 표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향후 종합대책 추진을 위한 세부 논의와 입법과정에서 이러한 산업계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내놓은 노동안전 종합대책은 영세사업장과 취약 노동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원청의 관리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사고 2025-09-1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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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와 메트로폴리탄의 예술적 만남 '더 제네시스 파사드 커미션: 제프리 깁슨' 개막 제네시스와 미국 뉴욕 메트로폴린탄 미술관의 파트너십 전시인 '더 제네시스 파사드 커미션: 제프리 깁슨, 더 애니멀 뎃 데어포어 아이 앰'전이 현지 시간 12일 개막했다. 더 제네시스 파사드 커미션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매년 새롭게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을 미술관 '파사드(정면 외벽)'에 전시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대표적인 현대미술 전시 시리즈다. 올해는 제60회 베니스 비엔날레 미국관 대표 작가였던 제프리 깁슨의 신작을 선보인다. 제프리 깁슨은 '촉토 인디언 미시 2025-09-15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