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픽스, 석 달 연속 하락…주담대 변동금리 0.13%p 내린다
    코픽스, 석 달 연속 하락…주담대 변동금리 0.13%p 내린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가 3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3.35%) 대비 0.13%포인트(p) 내린 3.22%로 집계됐다. 잔액·신잔액 기준 코픽스도 3.53%에서 3.47%, 3.07%에서 2.98%로 각각 0.06%p, 0.09%p 내렸다. 이로써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게 됐다. 앞서 지난해 9월 0.04%p 올랐던 코픽스는 이후 하향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10월 3.37%에서 11월 3.35%로 떨어졌다.
    • 2025-01-15
    • 15:28:47
  • 금융위, 대형 금투·보험회사 책무구조도 시범운영… 면책·제재감경 인센티브
    금융위, 대형 금투·보험회사 책무구조도 시범운영… 면책·제재감경 인센티브
    금융위원회가 은행·금융지주회사에 이어 자산총액이 5조원 이상인 대형 금융투자회사·보험회사를 대상으로 책무구조도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금융위는 금융투자회사·보험회사가 책무구조도 기반 내부통제 관리체계를 조기 도입·운영할 수 있도록 시범운영 기간에 컨설팅 및 관련 제재 비조치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고 했다. 희망 금융회사는 오는 4월 11일까지 금융감독원에 책무구조도를 제출하고 7월 2일까지 시범운영할 수 있다. 책무구조도 시범운영을 희망
    • 2025-01-15
    • 15:22:44
  • 대출 규제에 한파 지속...수도권 주택매수심리 5개월 연속 뚝
    대출 규제에 한파 지속...수도권 주택매수심리 5개월 연속' 뚝'
    고강도 대출 규제 속 정치적 불확실성 커지는 가운데 지난해 수도권 주택 매매 심리지수가 전월 대비 하락해 1년 중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도 5개월 연속 하락을 이어가며 침체가 계속됐다. 15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가 발표한 '2024년 12월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 지수는 100.8로 전월 대비 3.2포인트(p) 하락해 보합국면을 유지했다. 국토연구원 소비심리지수는 0~200 사이의 점수로, 지수가 100을 넘으면 가격 상승이나 거래 증
    • 2025-01-15
    • 15:21:09
  • 인천국제공항공사, CES 2025 참가…최첨단 AI 기술 발굴
    인천국제공항공사, CES 2025 참가…"최첨단 AI 기술 발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해 공항 서비스 혁신을 위한 첨단기술을 발굴하고,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CES 참가는 인천공항공사가 역점을 두고 있는 디지털 대전환 추진전략 일환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공항 개항 23주년을 맞아 디지털 대전환을 선포했으며 공항 운영 전 분야와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디지털 대전환을 추진 중이다. 이학재 사장과 임직원은 이번 행사에서 아마존의 차
    • 2025-01-15
    • 11:14:29
  • 하나금융硏 지난해 금융자산 1억 돌파…국내보다 해외주식 선호
    하나금융硏 "지난해 금융자산 1억 돌파…국내보다 해외주식 선호"
    우리나라 금융소비자의 평균 금융자산이 처음으로 1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국내주식보다 해외주식 투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의 '대한민국 금융소비자 보고서 2025'를 15일 발간했다. 연구소는 최근 3년간 금융소비자의 금융거래 변화를 추적해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20~64세 금융소비자 5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금융소비자의 금융자산은 2022~2023년 9000만원 수준에서 정체되다가 지
    • 2025-01-15
    • 11:00:00
  • 가상자산 2단계 입법 본격 착수…법인 실명계좌는 마무리 단계
    가상자산 2단계 입법 본격 착수…법인 실명계좌는 마무리 단계
    금융당국이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2단계 입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해 결론을 내지 못한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 허용 여부는 조만간 결정지을 예정이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5일 열린 '제2차 가상자산위원회 회의'에서 관계부처·기관·민간위원들과 함께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2단계 입법의 주요 과제와 향후 검토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가상자산위원회는 지난해 7월 시행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 따라 구성된 법정 자문기구
    • 2025-01-15
    • 10:00:00
  • 지난해 기관 간 레포 거래액 3경7000조원…전년 대비 26% 증가
    지난해 기관 간 레포 거래액 3경7000조원…전년 대비 26% 증가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기관 간 환매조건부채권(Repo·레포) 거래금액(개시거래 기준)이 3경7285조원으로 전년 대비 26.0%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레포는 금융회사가 일정 기간이 지난 뒤 금리를 보태 되사는 조건으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기관 간 레포 일평균잔액은 209조원으로 전년 대비 18.8% 늘었다. 2020년과 비교하면 일평균 잔액은 약 2배, 거래금액은 약 1.7배 규모로 확대됐다. 특히 지난해 12월 11일에는 거래 잔액이 역대 최대 수준인 244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 거래 규모는 일평균
    • 2025-01-15
    • 09:58:29
  • 국민연금, 5%이상 보유기업 14곳 줄여… 국내 증시 투자에 소극적
    국민연금, 5%이상 보유기업 14곳 줄여… "국내 증시 투자에 소극적"
    국민연금이 국내 증시에서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기업이 작년 말 271곳으로 전년 대비 14곳 줄었다. 지분 10% 이상을 보유한 기업도 8곳 감소한 35곳이다. 15일 CEO스코어는 국민연금이 국내 상장사 가운데 지분을 5% 이상 보유한 종목이 2023년 말 285곳에서 2024년 말 271곳으로 14곳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5% 이상이던 지분율이 5% 미만으로 줄어든 종목이 44개, 지분율이 5% 미만에서 5% 이상으로 늘어난 종목이 30개였다. 국민연금이 10% 이상 보유한 종목이 43곳에서 35곳으로 8곳 줄었고 국민
    • 2025-01-15
    • 09:45:27
  • KB금융 올해 달력 주제, 평범한 하루가 주는 행복
    KB금융 "올해 달력 주제, 평범한 하루가 주는 행복"
    KB금융그룹이 온라인 창구를 통해 KB금융 달력을 대중에 소개했다. 올해 KB금융 달력은 ‘평범한 하루가 주는 행복’을 주제로 제작됐다. KB금융은 국형원 작가와 함께 작업한 달력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KB금융 달력에는 간결한 그림체와 부드러운 색감으로 일상의 소중함을 전달하는 국형원 작가의 작품 12점이 담겼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국형원 작가가 달력에 담긴 작품을 직접 소개하고, 협업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KB금융의 대표 캐릭터 스타프렌즈를 주제로 진
    • 2025-01-14
    • 17:25:54
  • 지난해 코스피 상장사 공시 2만5287건…전년比 17.5%↑
    지난해 코스피 상장사 공시 2만5287건…전년比 17.5%↑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공시 건수가 2만5297건으로 전년 대비 1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24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피 상장법인 1사당 평균 29.8건을 공시했다. 전년 대비 4.1건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영문공시 건수는 전년 대비 58.2% 증가한 4830건으로 집계됐다. 제출 법인 수도 175개사에서 248개사로 41.7% 늘었다. 거래소는 영문공시 단계적 의무화, 거래소의 번역 서비스 제공 등에 따라 영문공시 건수와 제출 법인 수가 크게 늘었다고
    • 2025-01-14
    • 16:38:40
  • 두산건설, 작년 수주액 역대 최대 4조1684억원...도시정비가 견인
    두산건설, 작년 수주액 '역대 최대' 4조1684억원...도시정비가 견인
    두산건설이 지난해 4조원대의 역대 최대 수주금액을 달성했다.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이 2조원에 달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두산건설은 지난해 수주금액이 4조1684억원으로 전년 대비 54% 증가한 것은 물론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중 도시정비사업은 2조3966억원이다. 나머지는 토목사업과 개발형사업에서 발생했다. 본부별로 보면 건축사업본부 3조4420억원, 토목사업본부 7263억원이다. 두산건설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5% 이상 상승해 2조원을 넘기고, 영업이익은 10년 이내 최고 수준을
    • 2025-01-14
    • 15:46:10
  • 코레일, 파라과이에 K-철도 전파...교통관리 사업자로 선정
    코레일, 파라과이에 'K-철도' 전파...교통관리 사업자로 선정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파라과이에 'K-철도기술'을 전파한다. 코레일은 국토교통 공적개발원조(ODA)인 ‘파라과이 교통관리 역량강화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관계자 초청연수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남미 지역과 철도를 포함한 교통 인프라 구축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코레일은 다음달 파라과이 교통공무원 6명을 초청해 6일간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국내 철도와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기술을 공유하고,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데 중점
    • 2025-01-14
    • 15:45:31
  • 삼성물산, 주거플랫폼 홈닉 이용자 5만가구 돌파...구축 아파트에도 적용
    삼성물산, 주거플랫폼 '홈닉' 이용자 5만가구 돌파...구축 아파트에도 적용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차세대 주거생활 플랫폼 '홈닉' 이용자가 5만가구를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홈닉은 앱(모바일 응용 프로그램)을 통해 관리비 확인, 커뮤니티 시설 예약, 방문 차량 등록 등 주거 관련 서비스를 한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홈닉의 홈그라운드 메뉴를 통해 관리비 확인, 설문조사 등도 가능하며 입주자대표회의 소통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첨단 보안 시스템 ‘홈닉 원패스’를 사용해 편리하고 안전한 출입 환경을 제공한다. 또 단지별 솔루션 도입 시 사
    • 2025-01-14
    • 15:05:56
  • 현대건설, 건설사 최초 자율주행 로봇배송 상용화
    현대건설, 건설사 최초 자율주행 로봇배송 상용화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자율주행 로봇 배송 서비스를 상용화한다. 현대건설은 현대자동차그룹 스타트업 ‘모빈(Mobinn)’과 공동 개발한 실내외 통합 자율주행 로봇배송 서비스를 오는 6월 준공 예정인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에 첫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자율주행 로봇 배송 서비스는 국내 건설사 최초로 무선통신 및 관제시스템과 연동되는 것은 물론이고 엘리베이터 무인 승하차 기능까지 탑재했다. 도로에서 지하 주차장, 공동 출입문, 엘리베이터, 세대 현관까지 전
    • 2025-01-14
    • 15:05:40
  • 이복현 금감원장 은행 정책대출 확대…건전성 악화 유의해야
    이복현 금감원장 "은행 정책대출 확대…건전성 악화 유의해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 자체 재원을 바탕으로 한 정책자금대출이 확대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14일 진행한 임원회의를 통해 △대내외 시장 불안 확대 △은행 자체 재원 기금대출 확대 △상장폐지 목적의 공개매수 등을 점검했다. 디딤돌·버팀목 등 정책자금대출을 은행 재원으로 취급하면 추후 일정 한도 내에서 이자 차액을 보상받을 수 있다. 그러나 그 규모가 너무 커지면서 기회비용 등 측면에서 은행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
    • 2025-01-14
    • 14: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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