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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식결제대금 483조4000억원…전년 대비 28.5%↑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예탁원을 통한 주식결제대금은 483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8.5%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일평균 주식결제대금은 1조9800억원이었다. 장내주식 결제대금은 217조4000억원으로 2023년 대비 28.9% 늘었다. 장내주식 거래대금 5590조8000억원을 장내주식결제 참가자 다자간 차감(5373조4000억원)해 산정됐다. 차감률은 96.1%다. 주식 기관투자자 결제대금은 28.1% 증가한 266조원으로 집계됐다. 거래대금 2911조 8000억원을 주식기관투자자결제 참가자 다자간 차감(2645조8000억원)해 산정했다
- 2025-01-10
- 11: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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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독일 인피니언과 ToF 센서 기술 서비스 협력 MOU 체결카메라 모듈 공급업체 나무가는 독일 반도체 기업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와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맺고 타임오브플라이트(ToF) 센서 기술 서비스 협력과 솔루션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측은 9일(현지시간) 미국 CES 2025 인피니언 전시장에서 이동호 나무가 대표, 필립 슈에르스태트 인피니언 컨슈머·컴퓨팅·커뮤니케이션 부문 세일즈 총괄 수석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들은 ToF 센서와 3D비전 카메라 모듈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차별화한 ToF 카메
- 2025-01-10
- 10: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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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 로또분양 온다...삼성물산 '래미안 원페를라' 이달 분양시세 차익이 수억원에 달해 일명 '로또 청약'으로 불리는 서울 서초 방배동 '래미안 원페를라'가 이달 출격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은 이달 중 방배6구역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래미안 원페를라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2층, 16개 동 총 10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59~120㎡ 48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 157가구 △84㎡ 265가구 △106㎡ 56가구 △120㎡ 4가구
- 2025-01-10
- 09: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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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설 연휴에 승차권 172만석 판매...예매율 51.7%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진행한 올해 설 특별수송기간(1월 24일~2월 2일) 승차권 예매 결과, 공급 좌석 333만석 중 172만석이 팔려 예매율 51.7%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노선별 예매율은 경부선 55.4%, 경전선 56.0%, 호남선 54.5%, 전라선 59.8%, 강릉선 42.0%, 중앙선 56.7%이다. 귀성객이 가장 많은 날은 연휴 이틀 전인 1월 27일로, 이날 하행선 예매율은 87.0%(경부선 93.0%, 호남선 90.9%)다. 귀경 예매율은 설 명절 다음날인 30일 상행선이 89.4%(경부선 95.9%, 호남선 93.
- 2025-01-10
- 09: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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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스피 상장사 204곳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시…전년比 24%↑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자율공시가 전년 대비 27% 늘었다. 한국거래소는 9일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중 지난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자율적으로 공시한 기업은 204개사로 전년(161개사) 대비 27% 증가했다고 밝혔다. 월별로는 전체 204개 중 136개사(67%)가 6월에 보고서를 제출했다. 기업별로 보면 대규모 법인일수록 공시 비율이 높았다. 자산 총액 2조원 이상 법인의 63%가 보고서를 공시했으나 2조원 미만 기업 중 공시한 곳은 9%에 그쳤다. 시가총액 10조원 이상 기업 가운데에는 4
- 2025-01-09
- 17: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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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세값 86주만에 하락전환...전국 아파트, 매매값 2주 연속 보합서울 아파트값이 2주 연속 보합을 이어간 가운데 전셋값은 86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전국 아파트값은 8주 연속 하락했다. 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1월 첫째 주(1월 6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1%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2023년 5월 넷째 주(–0.06%) 이후 86주 만의 하락 전환이다. 부동산원은 "서울은 학군지 등 정주여건이 양호한 선호단지 위주로 일부 상승거래가 체결되나, 입주물량의 영향이 있는 지역 및 구축 위주로 거래가
- 2025-01-09
- 16: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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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 누적수주 1조 달러 달성... 첫 진출 후 59년만국내 기업들의 해외건설 누적 수주 금액이 1조 달러를 넘어섰다. 1965년 해외건설 수주를 시작한 이후 59년 만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254개 해외건설 기업이 101개국에서 371억1000만달러(605건)를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정부가 목표치로 잡은 연간 수주액 400억달러를 넘지는 못했으나, 2015년에 461억달러를 기록한 이후 최대치다. 연간 수주액은 2020년(351억3000만달러)부터 5년 연속 300억달러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동 수주가 184억9000만달러(49.8%)로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지난해 4월 삼성E&
- 2025-01-09
- 11: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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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신축 매입임대주택 5만가구 이상 매입...조직·인력 보강"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신축 매입임대주택을 5만가구 이상 매입하겠다고 9일 밝혔다. 정부가 지난해 8월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발맞춘 것으로, 올해 수도권에서 3만6492가구를 매입할 계획이다. LH는 이를 위해 지난 2일 올해 신축매입임대 공고를 냈다. 지난해보다 사업 착수 시기를 2개월 앞당긴 것이다. 지난해에는 전국 기준 3만8854가구(수도권 3만4301가구 포함)를 매입해 목표치(5만190가구)의 77%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매입 물량이 집중된 수도권 지역본부
- 2025-01-09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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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밸류업 기업 주가 상승률 4.9%…코스피는 -9.6%지난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시행된 후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공시한 기업의 주가가 평균 3.2% 상승했다. 9일 한국거래소는 밸류업 계획을 공시한 코스피 상장사의 주가는 연초 대비 평균 4.9% 올랐다고 밝혔다. 코스피지수 수익률(-9,6%)를 크게 웃돈 수치다. 전체 밸류업 공시 기업의 주가는 3.2% 올랐다. 주주가치 존중에 대한 시장 참여자와 기업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 자사주 매입은 전년 대비 10조6000억원(2.3배)이 늘어난 18조8000억원이었다. 거래소 시스템상 관련 데이터가 존
- 2025-01-09
- 10: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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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코스피·코스닥 통합지수 'KRX TMI' 13일 발표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코스닥시장을 모두 반영하는 시황 지수인 'KRX TMI(Total Market Index)'를 13일부터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중대형·중형·소형·초소형 등 4종의 KRX 규모별 TMI도 함께 공개한다. KRX TMI는 코스피·코스닥 전체에서 투자 가능 적격 종목으로 구성하고, 유동 시가총액 가중방식을 채택해 산출한다. 이를 통해 한국 시장 전반에 대한 한층 정확한 시황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기존 코스피지수는 유가증권시장 보통주 모든 종목
- 2025-01-08
- 17: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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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공제조합 "지난해 사상 최대실적 달성"…출자금 6조 달성전문건설공제조합(K-FINCO)는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8일 밝혔다. 조합은 지난해 창립 37년 만에 조합원사 6만2000여 개, 출자금 6조원을 기록했다. 우선 건설금융의 핵심인 건설보증 부문은 지난해 25조7000억원 규모의 신용을 제공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미이용 조합원사를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건설 관련 보증기관에서 19.2%(2024년 3분기 기준)의 견점유율을 확보했다. 건설공제 부문에서는 지난해 첫 거래 감사 이벤
- 2025-01-08
- 14: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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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30억달러 규모 한국물 글로벌본드 발행한국수출입은행(수은)은 지난 7일 전 세계 투자자를 대상으로 총 30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변동금리 3년 4억달러와 고정금리 3년 8억5000만달러, 5년 12억5000만달러, 10년 5억달러로 구성됐다. 수은은 당초 20억달러 발행을 목표로 했으나 400개 이상의 투자자로부터 최대 100억달러 규모 주문이 들어오는 등 투자수요가 몰리면서 발행 금액을 30억달러로 증액했다. 이번 발행을 통해 확보된 자금은 첨단전략산업·전략수주산업·기
- 2025-01-08
- 14: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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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K-철도' 알린다...철도공단-코레일, 법체계 수립사업 수주국내 철도 관련 기관, 기업, 대학이 참여한 K-철도 원팀이 베트남 도시철도 관련 국가 기술규정 체계화를 위한 정책 자문에 나선다. 국가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 케이알인터네셔널㈜, 우송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이뤄진 'K-철도 원팀'은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자금으로 발주된 ‘베트남 도시철도 건설 법 체계 수립 사업’의 2024/25 KSP 정책자문 용역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KSP 정책자문사업은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협력국에 맞춤화된 정책 제언을
- 2025-01-08
- 13: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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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SC제일은행장 "자산관리로 소매금융 도약"SC제일은행은 8일 이광희 신임 행장이 취임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는 임직원 신년 타운홀을 열고, 소매금융 비즈니스를 새롭게 도약시켜 미래를 개척할 활기찬 은행을 만들겠다고 경영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위한 경영 방향은 크게 네 가지다. 우선 이 행장은 고객과 영업 현장이 최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은행이 에너지를 얻는 가장 큰 원천은 고객이 있는 영업 현장”이라며 “영업 현장과 지원 부서가 서로 협력하며 고객 서비스에 집중할 수
- 2025-01-08
- 09: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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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IPO 또 무산…"시장 개선되면 재추진"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기업공개(IPO)를 철회했다. 추후 시장 상황이 개선되고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는 시점이 되면 다시 도전한다는 방침이다. 케이뱅크는 8일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주식시장 부진으로 올바른 기업가치를 평가받기 어렵다고 판단해 현재 진행 중인 IPO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케이뱅크는 2022년 상장을 준비하다가 2023년 2월 투자심리 위축 등을 고려해 상장을 연기했다. 이어 작년 6월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하면서 IPO에 다시 도전했지만
- 2025-01-08
- 09: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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