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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제주항공 참사] 피해 키웠다고 지적된 '콘크리트 둔덕', 전국 곳곳에 있어활주로 끝에 있는 '콘크리트 둔덕'이 지난달 12월 발생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참사를 키웠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다른 공항에서도 비슷한 구조물이 설치된 것으로 드러났다. 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콘크리트 둔덕’형 착륙 유도 장치(로컬라이저)가 무안공항을 비롯해 여수공항, 광주공항, 포항경주공항 등에 설치돼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수공항 남쪽 활주로에는 높이 4m의 둔덕형 로컬라이저가 세워져 있다. 광주공항에는 높이 약 70cm인 콘크리트 구조물 위에 로컬라이저가
- 2025-01-02
- 13: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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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상의 팩트체크] 비행기 사고 시, '꼬리쪽'일수록 더 안전하다?지난달 29일 발생한 무안 제주항공 참사에서 살아남은 생존자 2명이 모두 기체 꼬리 쪽에 탑승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행기 좌석 위치와 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무안 제주항공 참사 지난달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승객 등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79명이 사망하고 비행기 후미에 탑승했던 승무원 2명이 극적으로 생존했다. 사고기인 제주항공 7C2216편은 이날 오전 1시 30분 태국 방콕을 떠나 오전 8시 30분 무안공항
- 2025-01-02
- 11: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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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섬유공장 화재, 2시간여 만에 완진…인명피해는 없어대구의 한 섬유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2시간여 만에 모두 꺼졌다. 대구소방당국은 2일 오전 8시 대구 달성군 화원읍 천내리 한 섬유 공장에서 불이 나 인력과 장비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화재 발생 2시간이 조금 더 지난 오전 10시 9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해당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파악 중이다.
- 2025-01-02
- 10: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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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제주항공 참사] '조국 딸' 조민, 1000만원 기부…"깊은 애도"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이 무안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후원금을 보탰다. 조민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025년 새해 첫날이지만 설레는 마음보다는 안타까운 마음이 가득하다"는 글과 함께 '제주항공 여객기사고 희생자의 명복을 빕니다'는 문구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대한적십자사 제주항공 여객기사고 긴급구호 캠페인에 유튜브 소득 중 일부(1000만원)를 기부했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 2025-01-02
- 09: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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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제주항공 참사] 제주항공 참사로 가족 잃은 '푸딩이'…"구조돼 임보 중"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일가족 9명이 숨진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집에 혼자 남게 된 가족들의 반려견 ‘푸딩이’가 동물보호단체에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1일 동물권단체 '케어'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주항공 사고로 일가족 9명이 잃고 전남 영광 시골 마을에 홀로 남겨진 반려견 '푸딩이'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케어는 "마을에 도착해 마을회관 밖에 조용히 앉아 가족들을 기다리는 것 같은 모습의 푸딩이를 만났다"며 "푸딩이가
- 2025-01-02
- 09: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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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제주항공 참사] 새해 첫날에도 무안공항 분향소 추모 이어져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와 애도 물결이 새해 첫날에도 이어지고 있다. 1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2290명이 조문했다. 합동분향소 운영이 시작된 전날부터 현재까지는 4167명이 방문했다. 무안스포츠파크, 전남도청, 각 시군에 설치된 분향소까지 더하면 2만6230명이 희생자들을 기렸다. 합동분향소에는 추모객이 몰리며 600m에 가까운 대기 줄이 생겼고, 통신 연결이 일시적으로
- 2025-01-01
- 1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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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제주항공 참사] 국토부 "비행기록장치(FDR) 국내서 자료추출 불가"···美 NTSB로 이송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사고 당시 비행상황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블랙박스인 비행기록장치(FDR)가 국내에서 분석이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미국 교통안전위원회(NTSB)와 협조해 이를 미국으로 보내 분석하기로 합의했다.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커넥터(연결선)이 소실된 FDR은 국내에서 자료 추출이 불가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에 美 NTSB와 협조를 통해 미국으로 이동해 분석하는 방안을 합의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 2025-01-01
- 15: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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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영장 '형소법 예외' 두고…尹측 "불법무효…판사 징계해야"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발부받은 윤석열 대통령 수색영장에 ‘형사소송법 제110조·111조 적용을 예외로 한다’고 적시한 것을 두고 대통령 변호인단이 불법이라며 무효를 주장하고 나섰다. 윤 대통령 변호인인 윤갑근 변호사는 1일 “서부지법 영장 담당 판사가 영장에 형소법 110조·111조 적용을 예외로 한다고 기재했다고 하는데, 형소법 어디에도 판사에게 그런 권한을 부여하지 않고 있다”고 반박했다. 형소법 110조는 군사상 비밀을 요구하는 장소에 대해 책임자의 승낙 없이
- 2025-01-01
- 15: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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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제주항공 참사] 한미 합동조사팀 22명으로 증원...무안 현장 육안 조사 개시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참사 원인을 조사 중인 한미 합동조사팀이 증원됐다. 조사팀은 무안공항 내 임시 본부를 마련하고 현장 조사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1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미국 측 조사팀을 이끄는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이날 무안 현장에 기체 제조사인 보잉 관계자 2명을 추가 파견했다. 이로써 미국 조사팀 규모는 NTSB 3명, 연방항공국(FAA) 1명, 보잉 6명 등을 포함해 10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조종과 관제, 정비, 객실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과 함께 조사를 진행하
- 2025-01-01
- 14: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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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제주항공 참사] 국토부 "음성기록장치 분석 착수...전국 공항 항행안전시설 조사"(종합)‘무안 제주항공 참사’의 사고 규명의 열쇠인 블랙박스 분석에 당국이 속도를 내고 있다. 조종사와 관제사 간 교신 기록이 담겨 있는 블랙박스는 데이터 추출이 끝나 음성 정보로 전환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분석이 끝나면 복항 과정과 동체 착륙 과정에 대한 정황이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토부는 피해 규모를 키운 것으로 지적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의 기반이 된 콘크리트 구조물(둔덕)과 관련해 전국의 공항 시설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로컬라이저 지지대의 재질 등 국내외 기준 부
- 2025-01-01
- 14: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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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제주항공 참사] 원인 규명 빨라질까...국토부 "음성기록장치 자료 추출 완료"‘무안 제주항공 참사’의 사고 규명의 열쇠인 블랙박스 분석에 당국이 속도를 내고 있다. 조종사와 관제사 간 교신 기록이 담겨 있는 블랙박스는 데이터 추출이 끝나 음성 정보로 전환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분석이 끝나면 복항 과정과 동체 착륙 과정에 대한 정황이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또 파손돼 분석 가능성이 불투명한 또 다른 블랙박스도 데이터는 온전히 보존된 것으로 확인됐다. 주종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은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무안 제주항공 참사 관련 브리핑에서 "음
- 2025-01-01
- 12: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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