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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비화폰 서버 기록·尹휴대전화 확보...수사 가속화 경찰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최초로 대통령경호처 내 비화폰 서버 기록과 윤석열 전 대통령 등이 사용한 비화폰·업무폰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중요 증거가 확보된 만큼 향후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3일 비상계엄 공조수사본부는 언론 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 박종준 전 경호처장 및 김성훈 차장 등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관련 비화폰 서버 기록을 임의제출받았다고 밝혔다. 본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어제까지 포렌식을 통해 2일마다 자동으로 삭제된 비화폰 서버기록(2024년 12월 2025-05-2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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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시흥 살인·흉기난동' 차철남 신상공개 결정…'머그샷' 게시 경찰이 시흥 살인 및 흉기 난동 사건을 일으킨 중국인 피의자 차철남에 대한 신상 공개를 결정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22일 법조계·학계·의료계 등 외부인사 4명과 경찰 총경급 인사 3명까지 총 7명이 참석한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차철남의 신상 공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범죄의 중대성과 공공의 이익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는 설명을 내놨다. 앞서 차철남은 지난 19일 난동 사건 이후 경찰의 공개 수배로 이름과 생년월일, 국적, 사 2025-05-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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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시흥 살인·흉기 난동' 차철남, 신상공개 결정 경찰 '시흥 살인·흉기 난동' 차철남, 신상공개 결정 2025-05-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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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SPC삼립 공장 노동자 사망 수사 속도...7명 입건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노동자가 사망한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센터장(공장장)등 공장 관계자들을 입건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경기 시흥경찰서는 시화공장 센터장 A씨를 비롯해 공장 직원 7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 지난 19일 오전 3시께 50대 여성근로자 B씨는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냉각 컨베이어 벨트에서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 중 기계에 상반신이 끼어 숨졌다. A씨 등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2025-05-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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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시흥 살인·난동' 차철남, 사이코패스 진단검사 진행 경찰이 경기도 시흥에서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습격한 중국인 피의자 차철남의 반사회적 인격장애(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를 진행한다.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과는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된 차철남의 조사에 프로파일러를 투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총 4명의 프로파일러가 그와 면담을 통해 심리 상태와 경향 등을 분석해 정확한 범행 동기를 파악할 방침이다. 또한 차철남을 상대로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도 실시한다. 경찰은 프로파일러 면담과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를 활용해 최종 수사 결과를 도출할 계 2025-05-2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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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제주 40대 교사 중학교서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중 실종됐던 제주의 한 40대 중학교 교사가 학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22일 새벽 0시 46분께 제주시 모 중학교 창고에서 40대 교사 A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A씨에 대한 실종신고가 접수됐고, 경찰이 학교 주변을 수색해 학교 본관 뒤 창고에서 숨져있는 A씨를 찾아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도교육청도 학교를 방문해 사안을 파악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 2025-05-2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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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손흥민에 임신 협박' 일당 구속 송치 아이를 임신했다며 손흥민을 협박한 일당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2일 오전 8시께 공갈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양모씨와 공갈 미수 혐의의 40대 남성 용모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양씨는 지난해 6월 손흥민에게 태아 초음파 사진을 보내며 "임신한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3억여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신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겠다'는 취지의 각서까지 쓴 것으로 알려졌다. 용씨는 올해 3월 손흥민에게 접근해 7000만원 2025-05-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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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손흥민에 '임신 협박' 남녀 구속 송치 경찰, 손흥민에 '임신 협박' 남녀 구속 송치 2025-05-2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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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사상' 시흥 살인범 차철남 구속…法 "도주·증거인멸 우려" 경기 시흥에서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하고 도주한 뒤 붙잡힌 차철남(57·중국동포)이 구속됐다. 수원지법 안산지원(정진우 영장전담 부장판사)은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차철남에 대해 이날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오후에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 판사는 영장 발부 사유로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차철남은 지난 17일 오후 중국동포인 50대 A씨 형제를 각각 자신의 시흥시 정왕동 거주지와 피해자의 거주지에서 둔기로 살해한 혐의 2025-05-2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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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화재 후폭풍…광산구 주민 1600여명 피해 호소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인한 연기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이 급증하고 있다. 21일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화재 관련 피해를 접수한 주민은 총 1731명에 달했다. 이 중 1688명은 광산구 주민이며, 나머지 43명은 인근 지자체 주민으로 확인됐다. 주요 피해 유형은 두통, 어지럼증 등 인적 피해로, 총 1661명이 증상을 호소했다. 물적 피해도 1099건에 달하며, 자택 발코니나 차량 등에 분진이 쌓였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영업 손실 등 기타 피해 접수 건수도 329건에 이른다. 광산구는 병원 진료 2025-05-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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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홍은2동·연희동 정전…"교통사고로 발생" 서울 서대문구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다. 서대문구청은 21일 "오늘 오후 2시 7분께 홍은2동과 연희동, 문화체육회관 인근 일대 교통사고로 인한 정전 발생"이라는 내용이 담긴 안전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복구 중이니,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5-2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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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로고송 시끄럽다"…흉기 들고 선거운동 방해한 50대 입건 북 제천에서 선거운동 중이던 유세 현장에 흉기를 소지한 50대 남성이 접근해 경찰에 입건됐다. 제천경찰서는 공공장소에서 흉기를 소지하고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로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6시쯤 제천시 영천동의 한 거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측 선거운동원에게 다가가 유세 활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인근에서 술을 마시다 로고송이 시끄럽다는 이유로 항의했으며, 항의 당시 손에 들고 있던 흉기를 등 뒤에 감춘 채 선거운동원에게 접근 2025-05-2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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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대 실습생 또 사망…'열정 페이' 실습제도 도마 위 현장실습을 나간 대학생이 돈사 화재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한국농수산대학교(한농대)의 실습제도와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 경남 합천군의 한 아파트형 돈사에서 불이 나, 이곳에서 장기 현장실습 중이던 한농대 2학년 A씨(19)가 숨졌다. 경찰은 A씨가 3층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연기를 흡입하고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농대는 전북 전주에 위치한 3년제 국립 특성화 대학으로, 2학년 전원에게 약 10개월 2025-05-2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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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살인·흉기 난동' 차철남, 오늘 영장실질심사…구속여부 오후 결정 경기 시흥에서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중국인 50대 남성 차철남에 대한 구속 여부가 오늘(21일) 중 결정된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차철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이날 오전 11시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나올 예정이다. 또한 경찰은 차철남이 저지른 범행의 중대성을 고려해 신상 공개 결정을 고려하고 있다며 향후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반사회적 인격장애(사이코패스) 검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2025-05-2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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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사의 표명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사의 표명 2025-05-2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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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시흥 살인·난동' 차철남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경기 시흥에서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중국인 차철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20일 오후 4시 20분께 차철남에게 살인, 살인미수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차철남은 전날 60대 편의점 주인 A씨와 자신이 거주하던 집의 건물주인 70대 남성 B씨를 습격했다. 이들은 중상을 입은 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범행 동기를 묻자 그는 "A씨는 나를 험담했고, B씨는 나를 무시했다"고 답했다. 다만 이는 살인 혐의와 달리 계획 범죄가 2025-05-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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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공장서 숨진 50대 여성 노동자…국과수 "다발성 골절" 경기 시흥의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노동자가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숨지는 산업재해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업무상 과실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수사 중이다.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9일 오전 3시경 발생했다.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을 하던 50대 여성 A씨가 컨베이어 벨트에 상반신이 끼이는 사고를 당해 현장에서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뜨거운 빵을 식히기 위해 작동 중인 컨베이어 벨트에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을 하던 2025-05-2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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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아이, 아빠 자는 사이 8층서 추락해 숨져…창가 가구가 원인 울산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4세 남아가 창문 밖으로 추락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울산소방본부와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전 8시 15분쯤 울산 울주군 삼남읍에 위치한 아파트 8층에서 발생했다. 당시 “어린아이가 아파트 화단에 쓰러져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고, 출동한 구조대는 심정지 상태의 4세 A군을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군은 아버지와 단둘이 집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군이 보호자가 잠든 사이 가구를 밟 2025-05-20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