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 서빙고역 건널목서 KTX와 승용차 충돌…인명피해 없어
    용산 서빙고역 건널목서 KTX와 승용차 충돌…인명피해 없어 17일 오후 11시 20분쯤 서울 용산구 서빙고역 북부 철도 건널목에서 KTX 열차와 승용차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당시 승용차 운전자는 건널목관리원의 수신호를 오인하고 건널목을 건너려다 지나가는 열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인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승용차의 전면부가 파손됐다. 사고 열차는 검사 후 20여분 뒤인 11시 42분께 운행을 재개했다. 이로 인해 전동열차 4대가 10∼26분가량 지연됐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25-04-18 08:11
  • 김동연, 신안산선 붕괴사고 희생자 조문…지하 위험 요인 전면 점검할 것
    김동연, 신안산선 붕괴사고 희생자 조문…"지하 위험 요인 전면 점검할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신안산선 붕괴사고를 교훈 삼아 도시의 난개발로 인해 벌어지는 지하의 위험 요인 사전 제거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17일 예정에 있던 일정을 뒤로 미루고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신안산선 붕괴사고 희생자인 A씨를 조문한 뒤 기자들과 질의응답에서 "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매몰돼 있던 마지막 실종자 저희가 수습했습니다만 유명을 달리하셔서 조문 목적으로 왔다"며 "몹시 마음이 안타깝다"고 애도했다. 이어 &quo 2025-04-17 23:05
  • 충남도, 청양·부여 주민 영주댐 견학 실시
    충남도, 청양·부여 주민 영주댐 견학 실시 충남도가 지천댐 추진과 관련한 청양·부여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도는 17일 청양·부여 지역 주민과 지천댐 지역협의체 등 1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북 영주댐 견학을 실시했다. 영주시 평은면 용혈리 일원 내성천 하류에 위치한 영주댐은 총 저수량 1억 8110만㎥에 유역 면적은 500㎢에 달한다. 견학 참여 주민들은 이날 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에서 댐 건설 사업과 이주단지 조성 현황, 수몰 이주민 이주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2025-04-17 20:04
  • 충남도, 지역성평등지수 첫 상위권 달성
    충남도, 지역성평등지수 첫 '상위권' 달성 충남도는 여성가족부의 ‘2025년 지역성평등지수 측정’에서 상위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성평등지수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국가 양성평등 수준을 파악하고, 정책 추진 방향을 수립·점검하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매년 조사·공표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지표별로 연말 기준 정보(데이터)를 분석·평가해, 전국 17개 시도의 성평등 수준을 상·중상·중하·하 등 4개 등급으로 나누고 있다. 이번 성평등지수 측정 상위권에는 도와 서울, 대전, 세종, 제 2025-04-17 20:00
  • 해남군연두빛 번져가는 두륜산, 녹차 만들러 오세요
    해남군'연두빛 번져가는 두륜산, 녹차 만들러 오세요' 땅끝해남의 녹차밭에도 연두빛 봄빛이 일렁이고 있다. 곡우 절기 전후로 녹차의 어린 새순을 따서 만든‘곡우차’는 녹차 중에서도 최상급으로, 부드럽고 향기로운 맛으로 유명하다. 해남군은 곡우 절기인 오는 18일부터 두륜산 녹차 체험장을 개방한다. 두륜산 두륜미로파크 인근에 조성된 두륜산 녹차체험장에는 14만여주의 녹차 나무가 친환경으로 재배 관리되어 어린이를 비롯해 누구나 건강하게 녹차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인기다. 이용료는 녹차밭에서 잎을 따는 채엽에 5000원, 도립공원관리사무소에 조 2025-04-17 19:47
  • 서울뷰티허브 오픈…K-뷰티 유망기업 통합 지원
    '서울뷰티허브' 오픈…K-뷰티 유망기업 통합 지원 서울시는 K-뷰티 유망기업의 디자인, 유통, 수출 등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서울뷰티허브’를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3층에 서울뷰티허브를 조성하고 지난 2월 말부터 시범 운영해 왔다. 시는 올해부터 ‘서울뷰티허브 2025 지원사업’을 시작하고 1차 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서울에 본사를 둔 기능성 화장품, 기초, 헤어·바디, 메이크업, 뷰티테크 등 5개 분야에서 총 50개사가 대상이다. 2025-04-17 18:30
  • [내일 날씨] 4월 초여름 날씨...대구 낮 최고 29도까지 올라
    [내일 날씨] 4월 '초여름' 날씨...대구 낮 최고 29도까지 올라 금요일인 18일은 일부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29도까지 오르는 등 곳곳에서 초여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기온은 평년(최저 4~11도, 최고 17~22도)보다 2~6도가량 높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남부 지방은 오후부터 대체로 맑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6도, 낮 최고기온은 16~29도로 예상된다. 대구 낮 최고기온은 29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 낮 최고기온은 21도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 대전 15도 △대구 15도 △전주 16도 △광주 15도 2025-04-17 18:29
  • 트럼프發 통상쇼크에 부산 제조업 흔들...매출·투자 목표 줄하향
    트럼프發 통상쇼크에 부산 제조업 '흔들'...매출·투자 목표 줄하향 부산 제조업이 ‘고물가·고환율·고관세’라는 삼중고에 빠져 허덕이고 있다. 부산상공회의소가 17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지역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는 68로, 기준선 100을 한참 밑도는 ‘심각한 경기 악화’ 국면임을 확인시켰다. 지난 1분기(66)보다 소폭 오르긴 했지만, 반등의 기미라기보다는 일시적 정체에 가깝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번 분기에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정책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수출 기반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했 2025-04-17 18:16
  • 국민의힘은 국민 삶을 바꾸는 정당이어야...유정복이라는 인물 반드시 필요
    국민의힘은 국민 삶을 바꾸는 정당이어야...유정복이라는 인물 반드시 필요 국민의힘 소속 인천시 전·현직 시·군·구의원 일동은 17일 “유정복 인천시장의 대권 도전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인천시 전·현직 지방의원은 이날 오전 인천시청사 앞에서 “대한민국은 지금, 말이 아닌 실력과 통합의 리더십을 요구받고 있다”며 “유 시장이 국가를 위한 큰 결단을 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유 시장을 가까이 지켜본 사람들로 유정복 시장의 실무형 리더십과 탁월한 행정력을 직접 체감해왔다”며 &ldq 2025-04-17 18:12
  • 인천시, 아동돌봄 정책 본격 가동…촘촘한 정책 눈길
    인천시, 아동돌봄 정책 본격 가동…촘촘한 정책 눈길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7일 인천시청에서 아동돌봄 정책 방향 논의를 위한 ‘아동돌봄협의회’를 개최했다. ‘아동돌봄협의회’는 인천시의 아동돌봄 정책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아동돌봄 기본계획 수립과 돌봄 지원사업에 대한 의견 조정 및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협의회는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민간전문가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인천시는 저출산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아동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lsqu 2025-04-17 18:00
  • [속보] 용인 일가족 5명 살해 혐의 50대 구속영장 발부
    [속보] 용인 일가족 5명 살해 혐의 50대 구속영장 발부 용인 일가족 5명 살해 혐의 50대 구속영장 발부 2025-04-17 17:49
  • 경기도, 지하 공사현장·땅꺼짐 특별안전대책 수립
    경기도, 지하 공사현장·땅꺼짐 특별안전대책 수립 경기도는 지하시설물 주변 지반 사고 예방을 위해 ‘경기지하안전지킴이’ 운영을 강화하고 시군에서 체계적으로 지하시설물 공동조사(GPR탐사)를 할 수 있도록 장비 구입을 지원하는 등 지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이같은 내용의 지반침하 특별안전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최근 서울 강동구 명일동 땅꺼짐 사고와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 등으로 지하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도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조치다. 도는 우선 전국 2025-04-17 17:47
  • 사람 죽으라는 법 없어... 20억 복권 당첨자의 생생한 소감
    "사람 죽으라는 법 없어"... 20억 '복권 당첨자'의 생생한 소감 복권 1등에 당첨되면 하고 싶은 일을 적어둔 남성이 실제 복권에 당첨됐다. 지난 15일 동행복권 홈페이지에는 스피또2000 60회차 1등 20억 원에 당첨된 A씨의 후기가 게재됐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의 한 복권방에서 복권을 구매했다는 A씨는 "어느 날 스포츠 활동을 하고 집에 오다가 복권 판매점에 들러 로또와 스피또 복권을 구입했다"며 "집에 혼자 있을 때 복권을 긁었고 1등에 당첨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손이 떨리기 시작했고 바로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qu 2025-04-17 17:42
  • 영덕군, 산불 종합 복구 계획 발표...정부·도에 강력 건의
    영덕군, 산불 종합 복구 계획 발표...정부·도에 강력 건의 경북 영덕군은 17일 오전 11시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김광열 군수 주재로 언론 브리핑을 열고 최근 대형 산불로 발생한 피해에 대한 종합 복구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산불은 지난달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최초 발화한 후 25일 당시 25m/s 이상의 강한 바람을 타고 시간 당 8.2km를 이동해 6시간 만에 영덕군 지품면 방면으로 급격히 확산하며 나흘 간 1만6207ha, 총 3170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영덕군은 누적 인원 1만1886명, 장비 1113대를 투입하는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했지만, 안타깝게도 이번 산 2025-04-17 17:32
  • 도시 떠나 고흥으로… 남양초에 불 밝힌 가족 유학생들
    도시 떠나 고흥으로… 남양초에 불 밝힌 '가족 유학생들' 전남 고흥군이 남양면 남양초등학교 인근에 농산어촌 유학마을을 조성하고, 가족 단위 체류형 유학생을 유치해 폐교 위기에 놓인 작은학교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인구 유입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 군은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작은학교 살리기를 목표로 2023년부터 농산어촌 유학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2학기부터 유학마을의 문을 열고 유학생 유치에 나섰다. 농산어촌 유학은 도시의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고흥에 체류하며 지역 학교에 전학하고, 농산어촌 정착 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주거공간을 2025-04-17 17:32
  • 가장 가고 싶은 생태관광지 순천만습지 1위
    가장 가고 싶은 생태관광지 '순천만습지' 1위 순천만습지가 환경부가 발표한 「2024 생태관광지역 방문객 만족도조사」에서 ‘향후 방문하고 싶은 생태관광지’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생태관광지 28곳 전국 25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연경관 △프로그램 운영 △지역 특색 △재방문 의향 등 8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순천만습지는 자연환경 보전 우수성, 해설 프로그램, 편의시설 이용 만족도, 생태적 아름다움 등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향후 가장 방문하고 싶은 생태관광지’를 묻는 항목에서 전체 응답 2025-04-17 17:16
  • 포항시, ㈜코스타밸리모나용평과 고급 관광복합단지 개발 협력 방안 논의
    포항시, ㈜코스타밸리모나용평과 고급 관광복합단지 개발 협력 방안 논의 경북 포항시가 체류형 해양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적 민자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6일 서울 용평리조트 사무실에서 임학운 ㈜코스타밸리모나용평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과 면담을 갖고, ‘코스타밸리 관광휴양지구(이하‘코스타밸리’)’ 조성을 위한 개발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코스타밸리’는 포항시 남구 장기면 일원 165만㎡ 부지에 조성되는 고급 관광복합단지로 ㈜모나용평과 ㈜중원이 공동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코 2025-04-17 17:16
  • 여자 가슴이랑... 온라인서 논란된 이 물건, 뭐길래?
    "여자 가슴이랑..." 온라인서 논란된 '이 물건', 뭐길래? 한 생활용품 매장에서 판매 중인 '주물럭 장난감'이 여성 가슴과 촉감이 비슷하다는 반응이 나와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슴 한 번 못 만져본 XX들아 꿀팁 준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이날 해당 게시글 작성자 A씨는 "당장 B 생활용품점 튀어가서 이거 사라. 조카랑 노는데 이거 만져보고 깜짝 놀랐다. 진짜 (여성 가슴과) 95% 똑같다. B~C컵 사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좀 더 비슷하게 느끼고 싶으면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바보들 있을 텐 2025-04-17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