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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금한승 신임 환경부 차관…30년차 기후환경 정책통 환경부 차관에 금한승 현 국립환경과학원 원장이 임명됐다. 금 차관은 환경부에서 대기환경정책관, 기후변화정책관, 기후탄소정책실장 등을 지낸 기후환경 정책통이다. 금 신임 차관은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고,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케임브리지대에서 자원경제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4년 행정고시(38회)에 합격한 뒤 공직에 입문했다. 환경부 기획재정담당관, 기후변화정책관, 기후탄소정책실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았다. 2020년 6월 국립환경인재개발원 원장, 2021년 6월 2050 탄소중립위원회 사 2025-06-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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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현대해상·마이금융파트너 ◇현대해상 △본부장 전보 ▷지속가능본부장 강명관 △부장 전보 ▷자산RM파트장 변재웅 ▷변화관리파트장 김성창 ▷장기상품개발파트장 신동훈 ▷장기상품운영파트장 민경민 ▷FG보상부장 김재봉 △부장 승진 (7명) ▷경영관리파트장 경상현 ▷보험RM파트장 김현우 ▷신성장파트장 유동균 ▷장기요율전략파트장 이수영 ▷수도권장기손사부장 안상연 ▷AM교육파트장 김병주 ▷기업보험6부장 송승민 ◇마이금융파트너 △상무 선임 ▷마케팅본부장 손병수 2025-06-2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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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스란 복지부 1차관…연금개혁 이끈 '연금통' 신임 보건복지부 1차관에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임명됐다. 이 차관은 연금재정과장 및 연금정책과장, 연금정책관 등을 역임한 정통 연금 관료 출신이다. 이 차관은 1972년생으로 의정부여고, 건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카네기 멜런 대학교에서 보건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40회) 합격 후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장, 국민연금정책과장 등을 지내고 2019년 국장으로 승진해 건강정책국장, 연금정책국장을 맡았다. 지난해 7월 사회복지정책실장을 맡으면서 연금 2025-06-2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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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장관, '전공의 예산 삭감' 지적에 "복귀 가시화 시 조정" 보건복지부는 이재명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에서 전공의 사업 예산을 41% 감액한 것과 관련해 전공의들의 구체적인 복귀 움직임이 나타날 경우 다시 증액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료인력 양성 및 적정 수급관리' 사업에 대한 감액이 과하다는 의원들의 지적에 "전공의 복귀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서 예산안이 최종 확정되기 전에 조정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번 추경안에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 수 2025-06-2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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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익사이팅 서울 26] TV·취사 없는 산속 쉼터…'수락휴'에서 만나는 진짜 휴식 “객실 안 통창으로 밤엔 별이, 낮엔 햇살이 들어왔어요. 안팎 어디서든 자연 속에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지준모씨·35) 서울 마포구에 거주하는 지씨는 지난달 노원구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시설 ‘수락휴’ 시범 운영 기간에 숙박 체험 기회를 얻었다.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수락휴 나무 위 집인 ‘트리하우스’를 눈여겨봤던 터라 지씨는 수락휴에 도착하기 전까지 기대감에 들떠 있었다. 그는 “서울 안에서 이렇게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 2025-06-2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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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 절반이 비...빗길 교통사고 유의해야 행정안전부는 연중 비가 많이 내리는 7월을 앞두고 빗길 운전을 할 때 교통법규를 잘 지켜 안전 운행할 것을 강조했다. 2020년부터 최근 5년간 강수일수를 살펴보면 7월이 15.8일로 한 달의 절반이 넘게 비가 내렸고 빗길 교통사고도 3029건으로 연중 가장 많이 발생했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10시부터 사고가 점차 증가해 오후 9시 전후로는 하루 중 가장 많은 사고(13%)가 발생했다. 주요 사고 원인은 전방 주시 태만 등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55%로 가장 많았다. 신호위반, 안전거리 미확보 등이 뒤를 이었다. 2025-06-2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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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2025년 상반기 FDI 4억9370만 달러 달성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2025년 2분기까지(2025년 6월 22일기준)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이 4억937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분기 3억961만 달러에 이어 2분기에 1억8409만 달러의 FDI 신고가 이뤄졌다. 이는 2025년 목표액인 6억 달러의 82.3%에 해당한다. 상반기에 8부 능선을 넘어선 만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FDI 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FDI 목표액을 4억 달러에서 6억 달러로 대폭 상향하고, 국경을 넘나드는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 2025-06-2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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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보이지 않는 차별 아직 많아…여성 리더들과 함께 노력할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유리천장 깨기를 공직사회에서부터 실천해왔으며 여러 여성 정책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며 계속해서 경기도 여성리더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6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제40회 경기여성대회’ 축사를 통해 “임기 시작하고 처음 온 (여성)대회에서 제가 약속드린 바가 있다. 여성의 사회활동과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우리 사회의 유리천장을 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고 그 약속을 경기도 공 2025-06-2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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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여가장관 후보자 "편견·갈등이 성장 발목 잡지 않게 조정"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26일 "우리 사회에 편견과 갈등이 대한민국의 성장 추동력을 발목 잡지 않도록 조정하고 때로는 결단하겠다"며 "그 책임은 오롯이 제가 지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자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첫 출근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강 후보자는 전날 부산에서 발생한 화재로 자매가 숨진 사건을 언급하면서 "정치를 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 중 한 명으로서 죄송하다"며 고개 숙여 사과했다. 그러면서 "화마로 희생된 7살, 10 2025-06-2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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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관광공사, '청년기회 여행감독' 육성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도내 청년들의 관광 분야 창업기회를 확보하고, 지역 관광산업과의 상생 기반 조성을 위해 ‘2025 경기 청년기회 여행감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일반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총 50팀 정도 선발 예정으로 ‘일반과정’은 도내 거주 만 19~39세 예비 또는 기창업(3년 이내) 청년이 대상이다. 관광 콘텐츠, 서비스, 기술, 제품, 지역특화형 등 다양한 분야의 관광 아이템을 접수받는다. ‘심화과정’은 도내 거주 만 19~ 2025-06-2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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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농협 & NH농협 의왕시지부, 사랑 담은 열무김치 나눔행사 열어 경기 의왕농협과 의왕시, NH농협 의왕시지부가 25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사랑 담은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해 시선을 끈다. 이날 농협 의왕시지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무더위 속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호국보훈가정 및 소외계층에 시원하고 영양 가득한 열무김치400박스(3KG기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응천 조합장은 “조합원이 직접 재배한 열무를 가지고 준비한 작은 나눔이지만 소중한 이웃들에게 건강한 여름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2025-06-2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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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나눔 실천 유공자 포상식 개최 충남도가 나눔 문화 확산 및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온 도민과 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포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 실천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금 활동에 공헌한 기부자와 배분사업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이날 행사는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 사업 소개, 시상 등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에서는 이건휘 충남지체장애인협 2025-06-2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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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국가 대표 대신유적인 신안리 위치 김포도시 경쟁력의 자산이 될 것" 경기 김포시는 26일 대곶면 신안리에서 고고학계 전문가와 시민, 언론 등이 참여한 가운데 ‘김포 신안리 유적 5차 발굴조사’ 현장공개 행사를 개최하고, 신석기시대 주거지와 유물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함께 한 전문가들은 신석기 유적의 가치와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입 모았고, 시는 현장을 확인한 이튿날인 오는 27일 유적의 의미에 대해 짚어보는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 밝혔다. 김포시와 (재)경강문화유산연구원의 준비로 진행된 이날 현장공개회에서 전문 2025-06-2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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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촌 쓰레기 사각지대' 지역공동체와 해소한다 충남도가 고령화로 방치되기 쉬운 농촌지역 폐기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공동체인 새마을회와 손을 잡았다. 도는 26일 홍성문화원에서 도·시군 공무원, 새마을지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환경공단, 새마을회와 공동으로 ‘농촌폐기물 수거체계 개선을 위한 실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폐기물협회가 후원한 이번 포럼은 단순한 논의의 장을 넘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민관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정책 2025-06-2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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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사칭 계약 사기 주의...포항시, 시민·업체 대상 주의 당부 경북 포항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공무원 사칭 계약 사기와 관련해 지역 내 유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과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각별한 주의와 경계를 당부했다. 공무원 사칭 사기는 주로 시청이나 공공 기관의 직원인 척하며 가짜 명함과 위조된 공문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 체결을 시도하거나 선입금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최근 포항시 내 공구상사에서도 시청 소속 공무원을 사칭한 사람이 허위 공문을 제시하고 물품 납품을 요구했지만 이를 의심한 상인이 시청에 직접 확인하면서 사기 2025-06-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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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대한제강 당진시에 5400억 투입 '국내최대 스마트팜단지' 만든다 충남도가 대한제강, 당진시와 손잡고 대한민국 최대 스마트팜단지 조성에 나선다. 이 스마트팜단지는 특히 인근 제철소 폐열을 냉·난방 에너지로 활용, 입주 농업인들이 에너지 비용을 크게 절감하며 탄소중립까지 실현한다. 김태흠 지사는 26일 도청 상황실에서 오치훈 대한제강 회장, 오성환 당진시장과 ‘에코-그리드(Eco-Grid) 당진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대한제강은 2028년까지 당진 석문간척지(석문명 통정리 일원) 내에 119만㎡ 규모 2025-06-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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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글로벌 AI컴퓨팅센터 건립 경북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글로벌 AI컴퓨팅센터가 들어선다. 포항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국내·외 AI 기업 및 투자사, 지역 대학, 유관 기관 등과 ‘글로벌 AI컴퓨팅센터’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 박성빈 트랜스링크캐피탈 대표, 안현덕 텐서웨이브코리아 대표, 김태희 현대건설 전무, 이중 2025-06-2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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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감염병 환자 54.5% 늘어…백일해 환자 165배 폭증 지난해 백일해의 대유행으로 국내 감염병 환자가 전년 대비 54% 넘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질병관리청이 발간한 '2024 감염병 신고 현황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전수감시 법정감염병(제1급~3급) 신고환자 수는 총 16만8586명(인구 10만명당 329명)이었다. 2023년 10만9087명과 비교해 54.5%인 5만9499명이 늘었다. 지난해 전수 감시 대상에서 제외된 코로나19와 새로 대상에 포함된 매독은 제외한 수치다. 감염병 급별로 살펴보면 제1급 감염병(17종)으로는 2023년 보툴리눔독소증이 1건 발생했 2025-06-26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