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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3차 저지선 도달…경호처와 물리적 충돌 아직 없어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15일 경호처의 3차 저지선에 도달했다. 이날 새벽부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집행에 나선 공수처와 경찰 수사팀은 오전 8시께 경호처의 3차 저지선에 도착했다. 3차 저지선에 정진석 비서실장과 윤 대통령 법률대리인단 소속인 윤갑근 변호사도 도착했다. 3차 저지선은 철문 뒤 차벽으로 확인됐고 경호처의 저항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공수처와 경찰은 1차와 2차 저지선을 돌파할 때 경호처는 저지를 위한 물리적 충돌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 2025-01-15
- 08: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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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본, 1차 저지선 사다리 넘었다…일부 2차 저지선 우회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로 구성된 수사팀이 15일 경호처의 1차 저지선을 통과했다. 일부 수사팀은 2차 저지선을 형성한 버스를 우회 통과해 관저 안쪽으로 집입하고 있다. 공수처와 경찰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공조본)은 이날 새벽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앞에서 윤 대통령 측과 계속해서 대치했다. 공조본은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는 윤 대통령 측 인원들을 강제연행하거나 바리케이드를 치우는 등 관저 진입을 시도했다. 오전 7시 35분께 공조본은 관저 안으로 사다리를 설치해 경호처가 설치한 차
- 2025-01-15
- 07: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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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위치추적 어려워" 관저·사저·안가 수색영장 함께 발부받아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과 함께 수색영장을 발부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수색영장은 대통령의 소재 파악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을 고려해 신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윤 대통령 측이 공개한 수색영장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신한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7일 체포·수색영장을 발부하며 수색 필요성을 인정했다. 영장에는 대통령 경호처와 대통령실을 통해 윤 대통령의 동선이나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없는 점과 윤 대통령이 소재할 가능성이 높은 관저, 사저
- 2025-01-15
- 07: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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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성훈 경호처 차장·이광우 경호본부장 체포영장 집행"경찰이 15일 김성훈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본격적인 체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이날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서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할 것"이라며 "출입문을 개방하고 영장집행에 협조하라"고 방송을 통해 알렸다. 경호처 내 '강경파'로 분류되는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을 체포해 윤 대통령 체포 전 경호처를 해산할 전망이다. 앞서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은 지난 3일 윤 대통령 체포영장을 저지
- 2025-01-15
- 07: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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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체포영장 집행 중 관저 앞 부상자 발생, 소방 긴급 투입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5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 시도 중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돼 소방관이 긴급 투입됐다. 이날 새벽 공수처는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서 윤 대통령 체포를 시도하고 있다. 이에 윤갑근 변호사와 황교안 전 총리, 나경원·윤상현 의원 등이 관저 앞에서 공수처의 진입을 저지하고 있다. 관저 앞 대치 상황이 계속되며 공수처 수사팀은 여전히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 대치하는 상황 속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관이 긴급히 투입돼 조치에
- 2025-01-15
- 06: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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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바리케이드 제거·등산로 우회 등 관저 진입 시도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5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재집행에 나서며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 진입하기 위해 시도하고 있다. 앞서 공수처는 이날 새벽 한남동 관저 앞에 도착했다. 윤갑근 변호사와 황교안 전 총리, 나경원·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등 윤 대통령 측의 저지로 관저 정문 앞에서 몸싸움 등을 벌이며 대치 중이다. 이에 공수처와 경찰 등은 대통령 관저 정문을 통한 진입 외에도 다양한 방식을 시도 중이다. 먼저 이들은 경호처가 설치한 바리케이드를 제거하며 진입로를 확
- 2025-01-15
- 06: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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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與 의원들에게 "영장집행 저지 시 현행범 체포" 고지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 저지에 나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현행범으로 체포가 가능하다는 내용을 15일 고지했다. 이날 새벽 윤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공수처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앞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대치하고 있다. 공수처 수사관들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내용을 고지하며 이를 저지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가 가능하다"는 내용을 알렸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등은 윤 대통령 체포
- 2025-01-15
- 05: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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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조 발목 잡나" 공수처 검사-윤 변호인단 대치 중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과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공수처 수사관들은 이날 오전 4시 20분께 윤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을 위해 정부과천청사에서 출발해 윤 대통령이 머무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도착했다. 공수처 수사관들은 한남동 관저 앞에서 윤 대통령 변호인단과 1시간 넘게 대치 중에 있다. 수사관들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고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 소속 검사와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가 설전 중이다.
- 2025-01-15
- 05: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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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구역 방문목적·신원 밝히라"...공수처, 경호처 공문받아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집행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대통령경호처로부터 '인적사항·방문 목적 등을 정리해달라'는 취지의 공문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공수처에 따르면 경호처는 이날 오전 '보안구역 진입시 신원 검증이 필요하다'며 이 같은 내용의 공문을 공수처에 발송했다. 공수처는 지난 12일 경호처에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한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이에 대한 경호처 반응으로 풀이되지만 경호처 공문이 대통령 체
- 2025-01-14
- 17: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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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국방부·경호처에 협조공문…"민·형사상 책임 경고"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13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 국방부와 대통령경호처에 전날 밤 협조 공문을 발송하면서 민·형사상 책임을 경고했다. 협조 공문에 따르면 공수처는 "체포·수색영장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경호처에 파견된 33군사경찰대, 55경비단 등 국군 장병들이 영장 집행을 방해할 경우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고 인적·물적 손해가 발생할 경우 손해배상 청구 등 민사 책임도 질 수 있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대통령 경호처 경비안
- 2025-01-13
- 13: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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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측 "탄핵심판 이후 체포 집행" 요청에...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단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변호인 선임계를 제출하면서 탄핵심판 결론 이후로 체포 집행을 미뤄달라는 요청을 했다는 것에 대해 공수처가 영장집행 연기 요청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12일 공수처는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의 변호인이 '헌법재판이 진행 중이고 체포 시 방어권, 국정 운영 어려움이 있다'는 취지의 발언은 있었다"면서도 "영장집행 연기 요청 등은 없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공수처의 이 같은 입장은 앞서 윤 대통령 측 변호인
- 2025-01-12
- 18: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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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특수공무집행방해' 경호처 김신 가족부장 14일 피의자 소환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있는 경찰이 대통령경호처 김신 가족부장에 대해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12일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언론 공지를 통해 김 부장에게 오는 14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김 부장은 지난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의 윤 대통령 체포과정에서 집행 시도를 저지했다. 이에 경찰은 김 부장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조사할 계획이다. 김 부장은 경호처 내 실세로 불리고 있는 인물로, 야권은
- 2025-01-12
- 16: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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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2차 체포영장 집행 임박 '베테랑 형사' 대거 투입...경호처 차장 출석 불응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경찰은 베테랑 형사들을 대거 투입해 이번에는 반드시 체포영장을 집행하겠다는 계획이다. 12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재발부받은 이후 경찰과 협의를 이어가며 체포영장 집행을 위한 전략 수립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동운 공수처장을 비롯한 수사팀은 주말임에도 대부분 출근했다. 공수처는 주말을 피해 평일에 영장 집행을 실시할 것이 관측된다. 주말에 한남동 관저 인근에 대
- 2025-01-12
- 15: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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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측 변호인단, 공수처에 선임계 제출…변호사 4명 선임변호인단 선임이 안됐다며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의 조사에 불응했던 윤석열 대통령 측이 공수처를 방문해 변호인 선임계를 제출했다. 12일 윤 대통령 측 윤갑근·배보윤·송진호 변호사는 공수처 민원실을 찾아 선임계를 제출하고 수사팀 검사와 수사관을 접견했다. 공수처는 선임계가 제출된 변호사는 윤 변호사 등 모두 4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변호인단은 공수처 측에 경찰과 대통령경호처 간 물리적 충돌을 막기 위해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직권남용죄로 윤 대통령을 기
- 2025-01-12
- 15: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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