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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아이돌 저격한 정유라…"연예인들은 찾아보지도 않고 선동 휘말려"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촛불집회와 관련해 소신 발언을 한 가운데, 최서원의 딸 정유라가 이를 비판했다. 지난 7일 소통앱으로 팬들과 대화하던 이채연은 이날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의결 정족수 미달로 자동 폐기된 것과 관련해 정치적인 이야기가 나오자 일부 팬들의 반응에 "정치 얘기할 위치가 아니라고? 정치 얘기할 수 있는 위치는 어떤 위치인데"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으로서, 시민으로서 알아서 언급도 알아서 할게. 연예인이니까 목소리 내는 거지. 걱정은
- 2024-12-09
- 09: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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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앞바다 어선-모래 운반선 충돌 후 전복...6명 심정지경주 앞바다에서 어선과 모래 운반선이 충돌, 어선이 전복돼 승선원들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고 실종돼 해경 등이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9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새벽 5시 43분쯤 경북 경주시 감포읍 감포항 남동쪽 약 6㎞ 바다에서 29톤급 어선(승선원 8명)과 456톤급 모래 운반선(승선원 10명)이 충돌했다. 충돌 이후 어선이 전복됐고, 출동한 해경이 전복된 어선 안에서 승선원 8명 중 6명을 발견했다. 하지만 당시 6명 모두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해경은 나머지 어선 선원 2명을 찾
- 2024-12-09
- 0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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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 핫스폿] 지식재산권·기술법무 새로운 패러다임…지평 IP·IT그룹트럼프 2.0 시대를 맞아 내년부터 전 세계는 자국 우선주의·보호무역 폭풍이 몰아닥칠 전망이다. 이에 지식재산권(IP), 공정거래, 국제중재 등에 대한 법률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법무법인 지평은 IP·IT그룹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리스크 관리에 나섰다. 지난 2000년 출범한 지평 IP·IT그룹은 지평의 역사와 같이했다. 지평은 24년 전 벤처 전문 로펌으로 시작해 IP 및 테크놀로지 법률 분야를 개척하면서 성장해 왔다. 지평 IP·IT그룹은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
- 2024-12-09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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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특수단, 김용현 전 장관 휴대폰·PC 등 18점 압수비상계엄 관련 내란 혐의 등을 수사 중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김용현 전 장관의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휴대폰 등 증거물을 확보했다. 8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이날 김 전 장관 공관, 집무실, 자택 등 3곳을 압수수색해 휴대폰, PC, 노트북 등 총 18점을 압수했다. 수사단은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오후 7시 20분쯤까지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김 전 장관에 대한 통신영장을 발부받아 통화내역도 확보 중이다. 국수본은 비상계엄 전담수사팀에 30명을 추가 투입하고 150명 규모 특
- 2024-12-08
- 20: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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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파업 나흘째 오후 열차 운행률 평소의 70.1%…파업 참가율 28.8%로 상승철도노조 파업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열차 운행률은 평시 대비 7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전체 열차의 평균 운행률은 평소의 70.1%로 집계됐다. 지난 7일 오후 3시 대비 1%p 올랐으며 대체 인력 투입 등을 통해 당초 계획 대비로는 100.5% 운행 중이다. 열차별 운행률은 수도권 전철 73.9%, KTX 68.7%, 여객열차 58.3%, 화물열차 52.4% 등이다. 오후 3시 기준 파업에는 출근 대상자 2만7552명 중 7928명이 동참해 참가율은 28.8%로 나타났다. 이는 전날 오후 3시보
- 2024-12-08
- 19: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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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내일 아침도 영하권 추위 이어져…빙판길·도로 살얼음 주의월요일인 9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매우 춥겠다. 경기남부, 충청권, 전라권을 중심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9~4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춘천 -7도 △강릉 0도 △대전 -2도 △대구 -2도 △전주 0도 △광주 2도 △부산 2도 △제주 8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춘천 6도 △강릉 9도 △대전 8도 △대구 9도 △전
- 2024-12-08
- 1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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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이상민 장관 사퇴에 차관 주재 긴급 간부회의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자진 사퇴 이후, 행안부가 고기동 차관 주재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했다. 고 차관은 8일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실·국장, 소속기관장 등이 참여하는 긴급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실·국별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고 차관은 “공무원은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라며, “엄중한 시기임을 감안해 공직이 중심을 잡고 매 순간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공직기강 확립에도 각별히 신경 써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국
- 2024-12-08
- 17: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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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장 "계엄령 사건 검·경에 이첩요청권 발동...중복수사 우려 해소"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과 경찰에 사건 이첩을 요청했다. 8일 공수처는 오 처장이 "중복수사 우려를 해소하고 수사의 신속성, 공정성 확보 등을 위해 이첩요청권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우선 공수처는 정치적 중립성, 직무상 독립성이 보장된 독립수사기관이라며, 공수처장은 공수처법 제24조에 따라 공수처의 범죄수사와 중복되는 다른 수사기관의 범죄수사에 대하여 수사의 진행 정도 및 공정성 논란 등에 비추어 공수처가 수사
- 2024-12-08
- 17: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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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2선 후퇴·한덕수 대통령 권한행사...노희범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정치권에서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직무정지가 당장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8일 기자회견을 통해 윤 대통령이 2선으로 후퇴하고 대통령 권한을 당분간 한 총리가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헌법연구관 출신 변호사는 "(윤 대통령은)내란죄로 수사를 받아야 할 사람"이라며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노희범 변호사(전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는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헌법에서 대통령
- 2024-12-08
- 16: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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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김용현 긴급 체포...계엄 핵심 인물 수사 급물살 타나검찰과 경찰 등 수사기관들이 비상계엄 사태 전담 수사팀을 꾸려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이번 사태와 관련해 핵심 인물로 꼽히고 있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체포됐다. 김 전 장관이 체포되면서 계엄 사태 주요 인물들에 대한 수사가 급물살을 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일 검찰 특별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고검장)는 이날 오전 7시 52분께 "김 전 장관을 긴급체포했고 소지하고 있던 휴대전화를 압수했다"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윤 대통령의 충암고 1년 선배다. 이번 비상계엄 선포를 대통
- 2024-12-08
- 15: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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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안부 장관 사의 표명…尹 대통령 수용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국민 여러분을 편하게 모시지 못하고 대통령님을 잘 보좌하지 못한 책임감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국민께 송구한 마음”이라며 8일 사의를 표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 장관의 사의를 재가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행정안전부 장관직을 내려놓고자 한다”며 “더 이상 국정의 공백과 혼란이 생겨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이제 한 사람의 평범한 국민으로 돌아가 자유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에 힘을 보태
- 2024-12-08
- 15: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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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본 "내란 피의자로 尹 입건 수사...지위고하 막론하고 엄정 수사"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혐의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8일 박세현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장(서울고검장)은 언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을 내란 혐의 피의자로 입건했느냐는 기자들 질문에 "관련 고발장이 많이 접수돼 절차에 따라 수사 중"이라며 "고발이나 고소가 되면 절차상으로는 (피의자로 입건되는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대통령에 대한 긴급체포 여부를 두고는 "향후 수사 계획에 대해 답변드릴 수 있는 건 없다&
- 2024-12-08
- 15: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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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유출 논란' 연세대 2차 논술 시험 예정대로 실시문제지 사전 유출 논란이 불거졌던 연세대학교의 2025학년도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전형 2차 시험이 8일 예정대로 치러졌다. 연세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신촌캠퍼스에서 1차 시험에 응시했던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2차 시험이 진행됐다. 이번 2차 시험에서는 1차 시험과 마찬가지로 261명을 모집한다. 다만 261명 중 등록하지 않는 인원이 생기더라도 추가 합격자를 선발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수험생은 1차 또는 2차 시험 하나에서만 합격하면 합격 처리된다. 중복 합격자가 발생할 경우 2차 시험
- 2024-12-08
- 14: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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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부고>▲정추회씨(전 부산일보 상무) 별세, 옥명자씨 배우자상, 윤주·재익씨(SK하이닉스 부장) 부친상, 장혜경씨 시부상, 윤후의씨(전 전남 무안경찰서장) 장인상=8일, 부산 좋은강안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10일 오전 7시, 장지 부산 정관. ☎051-610-9677
- 2024-12-08
- 13: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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