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檢 특수본, 김용현 긴급체포…동부구치소로 이송
    '12·3 비상계엄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긴급체포됐다. 8일 검찰 특별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고검장)는 "전 국방부 장관 김용현을 긴급체포했고 소지하고 있던 휴대전화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특수본은 이날 김 전 장관을 조사한 뒤 긴급체포했고, 이후 동부구치소로 이송했다. 앞서 김 전 장관은 오전 1시 30분께 서울중앙지검에 자진 출석했다. 특수본은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 집행을 주도한 김 전 장관의 진술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보
    • 2024-12-08
    • 08:56:30
  • [르포] 尹 탄핵 표결 무산에 시민들 탄식..."다음번엔 꼭 가결될 것"
    국회가 7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표결했으나 국민의힘 의원들의 불참으로 결국 표결이 무산됐다. 탄핵안이 무산되자 국회 앞을 찾은 시민들은 탄식을 내뱉으며 윤 대통령 탄핵을 거듭 외쳤다. 이날 국회는 오후 5시 김건희 여사 특검과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동시에 의결했다. 김 여사 특검법은 찬성 198표, 반대 102표로 가결에 2표가 모자라 부결됐다.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재적 의원 300명 중 195명의 의원들만 표결에 참여했으나, 의결 정족수 부족에 투표가 성립되지 않으면서 개
    • 2024-12-07
    • 22:36:54
  • 제1149회 로또 1등 '8·15·21·19·32·36'·…보너스 '38'
    제1149회 로또 1등 '8·15·21·19·32·36'·…보너스 '38'
    • 2024-12-07
    • 21:17:06
  • [날씨] 아침 최저 영하 9도…바람 강하게 불어
    일요일인 8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바람이 강하게 불어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3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로 예보됐다.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 등은 흐리겠다. 충남 남부 서해안과 전북 남부 내륙, 제주는 새벽까지, 전라 서해안은 오전까지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제주 산지에는 시간당 1∼2㎝의 많은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 1∼3㎝, 전북 서해안·전북 남부 내륙 2∼7㎝, 울릉도·독도 1∼5㎝다. 제주 산지에는 3∼8㎝(많은 곳 10㎝ 이상
    • 2024-12-07
    • 20:47:26
  • '계엄 수사' 검찰 특수본 가동시작...국방부, 군 수사팀 12명 파견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사태와 관련해 검찰이 특별수사본부(특수본)를 꾸려 본격적으로 수사에 나섰다. 국방부도 특수본에 군검사 5명을 포함한 수사인력 12명을 파견해 수사에 협조하기로 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특수본 사무실은 서울동부지검에 꾸려지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아직 준비는 마무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수사팀 전원은 서울고등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 사무실에 출근해 사건을 살펴보며 수사 계획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심우정 검찰총장은 박세현 서울고검장을
    • 2024-12-07
    • 18:27:50
  • [르포] 尹 탄핵 표결 앞두고 전운 감도는 서울 도심..."윤석열 탄핵하라"
    "윤석열을 탄핵하라" "주사파를 척결하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이 진행되는 7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윤 대통령 탄핵을 외치는 시민들과 탄핵을 반대하는 시민들의 집회로 전운이 감돌았다. 이날 민주노총, 참여연대,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수많은 시민단체들은 서울 여의도 국회앞에 모여 윤 대통령의 탄핵안 가결을 국회에 촉구했다. 국회앞에 설치된 무대에 오른 민주노총 관계자는 "참 힘겨운 시간이었지만 민주노총과 시민은 속지 않았다&quo
    • 2024-12-07
    • 17:13:20
  • '김건희 특검' 통과 되나...향후 수사 절차 관심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이 7일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특검법도 동시에 처리하기로 결정해 특검법 통과 여부와 향후 수사 절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국회는 오후 5시 본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먼저 재표결에 부친 뒤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표결한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언론에 보낸 공지를 통해 이같은 순서로 의사일정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통상 본회의에서는 탄핵안 같은 인사에 관련한 안건을 일반 법안보다 먼저 처리하는데
    • 2024-12-07
    • 16:10:29
  • 50대 남성, 국회 인근에서 尹 탄핵 표결 앞두고 분신 시도…"폭거·불의 항의 차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국회 앞에서 분신을 시도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7일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50대 A씨는 경찰에 전화를 걸어 "국회 부근에서 분신하겠다"고 신고했다. A씨는 통화에서 "폭거와 불의에 항거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신 이유를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는 즉시 서울 경찰에 공조를 요청하고 A씨의 위치를 추적했다. 경찰의 추적으로 A씨는 신고 후 약 1시간 30분 뒤인 낮 12시 20분께 서울
    • 2024-12-07
    • 15:34:26
  • '검찰의 봄' 김후곤 "검사, 10년 이상 정치에 발들이는 것 금지해야"
    전직 검찰이 “검사들의 정치 참여를 법으로 금지해야 한다”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김후곤 전 서울고검장은 7일 페이스북에 “검사 출신으로 대단히 부끄럽고 창피하다”며 “검사의 DNA는 정치와 거리가 멀다. 공정성과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만 존재가치가 있는 검사들의 정치 참여는 향후 금지해야 한다”고 썼다. 이어 “자의든 타의든 정치에 물들어있는 현재 검찰의 상황에 비춰보면, 적어도 10년 이상 구성원 그 누구도 여의도 정치에 발들이는 것을
    • 2024-12-07
    • 15:24:43
  • 31개 대학생 시국선언 "선 단단히 넘어…이젠 탄핵뿐"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이뤄지는 7일 전국 31개 대학교 학생들이 윤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국회 인근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경상국립대 정하늘 학생은 "선을 넘어도 단단히 넘었다"며 "이제 곱게 퇴진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고 외쳤다. 경북대 김상천 학생은 "계엄령이 터졌을 때 대학생·청년들의 정치 무관심이 자랑거리가 아니라 치욕스러운 약점일 뿐이었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꼈다"며 "더 나은
    • 2024-12-07
    • 14:48:45
  • 변호사단체 "尹 반헌법적 행위 묵과 할 수 없어...국회는 탄핵소추 즉각 가결해야" ​​​​​​​
    대한변호사협회 및 전국 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들이 7일 국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한 목소리로 윤 대통령이 헌법과 계엄법의 요건을 갖추지도 못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고 지적하며 탄핵소추안을 즉결 가결해야한다고 국회에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시국선언문을 통해 "윤 대통령이 지난 3일 선포한 비상계엄은 헌법과 계엄법의 요건을 갖추지 못한 위헌·무효임이 명백하다"며 "이후 관련자들이 선고한 포고령과 국회출입통제 등 공권력 행사도 법률상
    • 2024-12-07
    • 14:46:25
  • 헌재 6인 체제, 尹 탄핵 심리 가능 여부 관심..."권한 대행 재판관 임명 가능"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등 야당이 7일 오후 5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표결을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재판관 3분의1이 공석인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리 가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헌재는 현재 6인 체제에서도 심리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지만, 법조계에서는 현직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하는 중대한 일인 만큼 탄핵 결정을 앞두고 재판부 구성을 정상화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우선 헌법재판소법 제23조(심판정족수) 1항에는 '재판부는 재판관 7명 이상의 출석으로 사건을
    • 2024-12-07
    • 14:13:01
  • [광화문 뷰] "혼돈 속의 대한민국,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
    윤석열 대통령의 어설픈 6시간 짜리 비상계엄은 단순히 혼란스러운 정국을 타개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보기 어렵다. 이 비상계엄을 이제와서 보니, 윤 대통령 자신의 퇴임을 암시하거나 정국 전환을 위한 초강수로 해석될 여지가 컸다고 본다. 문제는 이러한 조치가 국민적 혼란을 더욱 심화시키고 체제 위기를 부각시켰다는 데 있다. 비상계엄은 과거 독재 정권 시절 위기 상황을 통제하기 위한 도구로 자주 사용되었지만, 오늘날의 환경에서는 그 실효성이 크게 제한된다. 그 이유로, 현대 언론 환경은 과거와
    • 2024-12-07
    • 13:06:00
  • 민변 "尹, 사과 없이 권력유지 선포...국민의 명령으로 탄핵해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계엄령 사태 이후 처음으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입장을 밝힌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7일 윤복남 민변 회장은 입장문을 통해 "사과는 없고, 권력유지를 선포한 대통령, 국민의 명령으로 탄핵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윤 대통령이 오늘 긴급 대국민담화를 통해 입장을 발표했다. '사과'라는 단어를 사용했지만 어떤 책임을 지겠다는 말은 없었다"며 "비상계엄선포가 절박함에 비롯되었다며 자기변호를 하고 헌법파괴 범
    • 2024-12-07
    • 11:21:58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與 상임고문단 "尹 탄핵은 안 돼"…당내 단일대오 촉구 外
    與 상임고문단 “尹 탄핵은 안 돼”…당내 단일대오 촉구 여권 전직 원로들로 구성된 국민의힘 상임고문단은 6일 비공개 오찬 회동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6당이 ‘비상 계엄령’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추진하는 것에 ‘반대’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날 오후 여의도 한 식당에서 회동을 마친 뒤 입장문을 내고 “대통령은 왜 비상계엄을 선포했는지에 대해 빠른 시간 내에 보다 자세하게 국민 앞에 밝혀주기 바란다
    • 2024-12-06
    •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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