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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못 이기고 '폭삭'…폭설에 곳곳에서 붕괴사고 잇따라수도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이틀째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서 쌓인 눈으로 인한 붕괴사고가 속출했다. 28일 오전 5시께 경기 용인시의 한 단독주택 앞에서 60대 남성이 쓰러진 나무에 깔려 사망했다. 이 남성은 제설 작업을 하던 중 머리 위로 눈이 쌓인 나무가 갑자기 넘어지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6시 38분께 경기 수원시 장안구의 한 공장에서 인테리어필름 보관 창고 천장이 폭설로 인해 붕괴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6대, 인원 20명을 투입해 현장 조치에
- 2024-11-28
- 16: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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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돋보기] 117년만 11월 폭설...교통사고 예방하려면 '블랙아이스' 주의117년만에 서울에 11월 눈폭탄을 맞았다. 갑작스러운 폭설로 교통사고가 잇따르면서 자동차 운전 시 안전에 주의해야한다는 지적이다. 지난 27일 서울 등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설이 내렸다. 이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강원도 원주에서는 차량 53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홍천부근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방향 서석터널 입구에서는 5종 추돌사고가 일어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오후 1시 기준 강원남부·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동산지, 제주도산지에 대설특보가 발표됐다.
- 2024-11-28
- 16: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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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DB손해보험◇DB손해보험 △부서장 승진 ▷디지털혁신파트 최상조 ▷그룹RM파트 문창용 ▷인사파트 임기석 ▷장기U/W기획파트 최현석 ▷장기심사파트 박정길 ▷자동차업무파트 김해연 ▷SIU운영파트 이기창 ▷수도권장기보상부 박기석 ▷지방장기보상부 전석화 ▷인천대인보상부 조유상 ▷경기대인보상부 우승민 ▷충청대인보상부 연규진 ▷호남대인보상부 배기철 ▷투자심사2파트 김지완 ▷구리사업단 고지훈 ▷강남사업단 김선진 ▷춘천사업단 이대권 ▷강릉사업단 구준석 ▷부산본부지원파트 신현옥 ▷울산사업단 이태희 ▷포항사업단 이수원 ▷세종사업단 윤명로 ▷GA영
- 2024-11-28
- 16: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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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윤리위원회, 신임 이사로 이태규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 선임한국신문윤리위원회가 신임 이사를 발표했다. 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42차 임시총회를 열고, 이태규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을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이사는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한국일보에 입사했다. 이후 워싱턴특파원, 사회부장, 정치부장, 편집국장, 논설위원실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일보 콘텐츠 본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 2024-11-28
- 16: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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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탄핵 정치적 남용 안돼…형사사법에 중대한 공백 초래"더불어민주당이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탄핵을 추진 중인 것에 대해 대검찰청이 공식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혔다. 대검은 28일 오후 발표한 '서울중앙지검장 등 탄핵 관련 대검 입장'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에서 "헌법수호라는 사명 아래 국민의 대표인 국회에 부여된 막중한 권한인 탄핵제도가 다수당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남용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탄핵은 정당한 사유가 없고 민생과 직결된 검찰의 형사사법 기능에 중대한 공백을 초래할 것"이라며 "합
- 2024-11-28
- 15: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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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9㎝·용인 44㎝…역대급 '눈 폭탄'에 피해 속출이틀째 이어진 폭설로 사망사고 등 전국 곳곳에 피해가 속출했다.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적설량은 경기 용인 44.1㎝, 경기 광주 43.6㎝, 서울 관악 39.8㎝, 경기 수원, 39.2㎝, 충북 진천 39.1㎝, 경기 안양 38.8㎝ 등을 기록했다. 전날부터 내린 눈은 기상 관측 117년 만에 11월 사상 최대 폭설로 기록됐다. 하지만 예상보다 빠르게 소강상태를 보이며 이날 오후 2시 기준 제주도 산지에 발효된 대설경보를 제외하고 전국 모든 대설특보가 해제됐다. 중대본은 재난에 의한 공식 인
- 2024-11-28
- 15: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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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의료급여 10조9000억원…54%가 65세 이상 진료비지난해 저소득층에 지급된 의료급여비가 총 10조9000억원가량으로 집계됐다. 절반이 넘는 54%가 65세 이상 수급권자의 진료비로 쓰였다.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함께 발간한 '2023년 의료급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151만7041명, 급여비는 총 10조8809억원이었다. 의료급여는 정부가 중위소득 40% 이하 저소득층에게 의료비를 거의 전액 보조해주는 제도다. 지난해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2022년보다 0.3% 줄었고, 총 급여비는 8.3% 늘었다. 1인당 급여비는 2022
- 2024-11-28
- 15: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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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 역사 내에서 50대 남성 추락…심정지 상태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역사 내에서 50대 남성이 추락했다. 28일 동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8분께 50대 남성 A씨가 청량리역 역사 7층에서 3층으로 떨어졌다. 경찰은 목격자 증언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바탕으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나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A씨는 부상을 입고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지만 현재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청량리역 역사 내부는 개방형 구조로 설계돼 추락 사고 위험에 노
- 2024-11-28
- 15: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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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석 건보 이사장 "의정 갈등에도 건보 지출 타격 없어"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의정 갈등으로 인한 건보 재정 우려에 대해 "올해는 아직 급여 지출이 증가하지 않았다. 큰 타격 없이 잘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27일 서울 종로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공단 창립 이후 2년 연속 건보료 동결은 처음 있는 일이라 굉장히 걱정이 크지만, 올해 급여 지출이 증가하지 않아 동결분이 상쇄되고 있다. 지출 부분에서 그렇게 타격은 없다"고 설명했다. 의료 공백 해소에 투입된 건보 재정에 대해서는 "
- 2024-11-28
- 1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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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92%, "존엄사 선택권 인정해야" … 초고령화 사회 속 화두28일 SK커뮤니케이션즈 '네이트Q'에 따르면 성인남녀 6620명 중 6124명이 '만약 당신의 가족이 존엄사를 선택한다면?'에 대한 질문에 6124명이 존엄사 선택권을 인정한다고 응답했다. 반대 의견은 6%(451명)에 불과해 국민 대다수가 존엄사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50대와 60대 이상에서 각각 96%, 95%의 찬성률을 기록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20대에서도 86%가 선택권 존중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들은 존엄사에 대해 “살아도 산
- 2024-11-28
- 15: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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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장동 불법 자금' 김용 2심 징역 12년 구형대장동 민간 개발업자로부터 불법 선거 자금과 뇌물 등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항소심에서 검찰이 1심 구형량과 같은 징역 1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8일 서울고법 형사13부(백강진 김선희 이인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김 전 부원장에게 징역 12년과 벌금 3억8000만원을 선고하고 7억9000만원의 추징을 명령해달라"고 밝혔다. 공범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는 징역 1년 6월, 정민용 변호사에게는 징역 1년을, 자금 공여자인 민간
- 2024-11-28
- 14: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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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스키타고 출근하는 'K-직장인'…정체는?수도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수원에선 한 시민이 스키를 타고 눈길을 이동하는 모습까지 포착돼 화제다.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원 광교신도시 호수공원 사거리에서 스키를 타고 가는 한 시민의 모습이 영상으로 올라왔다. 영상 속 시민은 스키 장비를 착용하고 가방을 멘 채 눈이 쌓인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광교와 용인 흥덕 등에서도 해당 시민을 봤다는 목격담이 다수 올라왔다. SBS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전직 국가대표 스키 선
- 2024-11-28
- 14: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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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檢, 진천선수촌·평창 훈련센터 압수수색…'이기흥 체육회' 비리 수사 본격화체육계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대상으로 강제수사에 나섰다. 강원도 평창 동계훈련센터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 중이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이상혁 부장검사)는 28일 오전 충북 진천선수촌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선수촌 운영부 사무실 내 용역업체 계약 담당자 PC 등에서 심사와 계약 관련 문서 등 관련 자료를 압수수색했다. 검찰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수사의뢰한 사건을 압수수색 중"이라며 "수사 대상이나 수사 상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 2024-11-28
- 1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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