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미래전망 대학총장포럼] 정갑영 "장기 불황 우려...탈정치화된 경제로드맵 있어야"
    정갑영 전 연세대 총장은 한국 경제가 장기 불황으로 빠지는 것을 우려하며 탈정치화된 경제 로드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 전 총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아주경제신문·AJP 주최,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주관으로 열린 '2025 미래전망 4대 대학총장 포럼'에서 "한국 경제를 보면 가장 심각한 게 어떤 지표를 봐도 장기 불황에 진입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잠재성장률의 여력을 확충하는 게 가장 큰 과제"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 경제가) 잠재성장률이
    • 2024-12-23
    • 17:41:39
  • [2025 미래전망 대학총장포럼]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 "현실과 헌법 괴리...전세계서 민주주의 규범 삐걱"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은 "현실사회에서 법이 적응력을 갖추지 못하고 법과 현실이 괴리될 때 정상적인 국가라고 할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성 전 총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아주경제신문·AJP 주최,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관으로 열린 '2025 미래전망 4대 대학총장 포럼'에서 "헌법과 작동되는 제도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소속 국가들은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했으나 민주주의 규범들이 현실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프랑스 혁
    • 2024-12-23
    • 17:41:03
  • [2025 미래전망 대학총장포럼] 이광형 "수능 쉽게 내고, 대학 자율화 높여야"
    이광형 KAIST 총장이 "대학의 자율성이 중요하다"며 "수능을 쉽게 내고 각 대학이 원하는 이념과 교육 철학에 따라 학생들을 뽑도록 해야 대학마다 입시가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아주경제신문·AJP 주최로 열린 '2025 미래전망 4대 대학총장 포럼'에서 "카이스트는 교육부 소속이 아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이라며 "카이스트는 입학시험을 볼 때 수능 점수를 보지 않고, 독창성과 창의성, 투지 등 자료를 보며
    • 2024-12-23
    • 17:39:56
  • [내일날씨] 크리스마스 이브 전국 곳곳 한파…아침 최저 -13도
    크리스마스 이브이자 화요일인 24일 전국 곳곳에 한파 특보가 발효되겠다.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중·북부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모레 아침까지 중부내륙과 강원산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아 매우 춥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전라권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도, 낮 최고기온은 1∼10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 2024-12-23
    • 17:37:20
  • 경찰, 추경호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에게 26일 출석 요구...피고발인 신분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 국가수사본부(국수본)특별수사단이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국민의힘 전 원내대표)에게 26일 출석을 통보했다. 23일 경찰은 언론 공지를 통해 추 의원에게 지난 18일 두 번째 출석 요구를 했다고 밝혔다. 추 의원은 내란죄 혐의로 고발된 피고발인 신분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 밤 계엄령 발령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내고 있었던 추 의원은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계엄 해제 표결 연기를 요청하거나, 비상 의원총회를 당사로 소집해 당 의원들을 국회로 오지 못하게 해 계
    • 2024-12-23
    • 17:07:41
  • [인사] BNK금융그룹
    ◇BNK금융지주 △경영진 ▷부사장 강종훈(그룹경영전략부문) ▷전무 문경호(그룹시너지경영부문) △1급 ▷홍보부 위성옥 △2급 ▷IT전략부 양민훈 ▷검사부 윤혁 ▷고객가치혁신부 송재현 ▷글로벌사업부 이승훈 ▷리스크관리부 김성혁 ▷여신감리부 김성관 ▷준법감시부 여대웅 △부서장급 ▷리스크관리부 노세원 ▷재무기획부 변주호 ◇부산은행 △경영진 ▷부행장 손대진(부산영업그룹) ▷부행장 최재영(WM·연금그룹) ▷부행장보 이주형(디지털금융그룹) ▷부행장보 강석래(기업고객그룹) ▷부행장보 김영규(IT기획그룹, IT운영
    • 2024-12-23
    • 16:59:34
  • 尹측 "수사보다 탄핵절차 우선…시간 끌겠다는 생각 아냐"
    '12·3 비상계엄 사태'로 내란 수괴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수사 변호인단·탄핵심판 대리인단 구성에 관여하는 석동현 변호사가 "수사보다 탄핵 절차가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석 변호사는 23일 오후 본인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수사기관 측 출석 요구에 계속 불응하는 상황에 대해 당장 수사기관에 출석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석 변호사는 "국회에서 탄핵이 소추된 지 아직 10일도 되지 않았다. 윤 대통령 입장에서는 탄핵 재판에서 탄핵
    • 2024-12-23
    • 16:49:04
  • 광명 주방용품 도매상 화재…1시간 50분 만에 초진
    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위치한 주방용품 도매상에서 발생한 화재가 1시간 50분 만에 초진됐다. 소방당국은 23일 오후 1시 27분께 경기 광명시 노온사동 주방용품 도매상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화재가 일어난 지 1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소방당국은 4분 만에 대응 2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진화 작업에 총력을 벌인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 50분이 지난 오후 3시 17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도자기와 주방용품 보관용 창고로 사용된 비닐하우스 7개 동이 불
    • 2024-12-23
    • 16:40:53
  • [광화문 뷰] 이번엔 오세훈이 나설 차례다
    탄핵 인용이 되든지, 기각이 되든지 이제 윤석열 정권은 끝났다. 이 시점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자. 서울시장직은 자타가 인정하는 대권후보 1순위다. 따라서 오 시장은 이 상황에서 서울시장으로서 어떤 길을 걸어야 하는지, 그리고 차기 대권 도전을 염두에 둬야 할 지에 대한 심각한 고민에 빠졌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장은 수도의 행정을 책임지는 중차대한 자리다. 서울은 단순한 도시 그 이상으로,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이며, 국가적 현안의 중심지다. 특히 현재
    • 2024-12-23
    • 16:30:57
  • [2025 미래전망 대학총장포럼] "생존형 국회의원 문제...중대형 선거구제 해법"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아주경제신문·AJP 주최,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주관으로 열린 '2025 미래전망 4대 대학총장 포럼'에서 구윤철 서울대 경제학부 특임교수와 이찬희 법무법인 율촌 고문변호사가 '중대형 선거구제'에 대해 공감을 표했다. 이 변호사는 구 교수 주제강연에 대해 "‘국회의원직 직업화’라는 단어가 인상적"이라며 "국회의원이 생존형 직업으로서 정치를 행하는 현상에 대해 통렬한 분석을 했다"고 평가했다. 구 교수는 앞서 "중대선거구
    • 2024-12-23
    • 16:24:36
  • [2025 미래전망 대학총장포럼] "대한민국 성장 위해선 팬덤정치 깨고 규제개혁해야"
    "혼돈이겠지 혼돈. 카오스가 아닌가 싶다."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 "매년 불확실성이라는 말은 똑같이 하는데 내년은 트럼프, 기술과 지정학적인 위협이 지배하는 사회다. 최근에는 정치 혼돈까지 붙은 것 같다." (정갑영 전 연세대 총장) "내년은 많은 불확실성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큰 변화가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대 대학에서 총장을 경험한 석학들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아주경
    • 2024-12-23
    • 16:24:05
  • [2025 미래전망 대학총장포럼] "양극단 팬덤정치, 잠재성장률 갉아먹는다"
    2025년 새해를 앞두고 정치와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를 두고 대한민국 석학들이 토론의 장을 열었다. 이들은 하나같이 "격변하는 시대, 제대로 된 준비가 필요하다"며 내년을 위한 제언을 하나씩 내놨다. 정갑영 전 연세대 총장이 "(한국 사회 장기 불안은) 사회적 갈등과 양극화에 기반한 팬덤정치가 잠재성장률을 낮췄다"고 주장했다. 정 전 총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아주경제신문·AJP 주최로 열린 '2025 미래전망 4대 대학총장 포럼'에서 "한국
    • 2024-12-23
    • 16:23:35
  • [2025 미래전망 대학총장포럼] 구윤철 "국가시스템 '대혁명' 시급…골든타임 놓치면 가라앉아"
    국무조정실장을 지낸 구윤철 서울대 경제학부 특임교수는 글로벌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정체된 대한민국이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국가시스템의 '대혁명'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구 특임교수는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아주경제신문·AJP 주최,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주관으로 열린 '2025 미래전망 4대 대학총장 포럼' 주제 강연자로 나서 "이 골든타임을 놓쳐버리면 (한국은) 배처럼 가라앉는다. 가라앉고 나서는 건질 수가 없다"며 변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기획재정부 2차관&midd
    • 2024-12-23
    • 16:18:23
  • 한인섭 "韓 탄핵소추안 정족수 151명…,국무총리, 대통령 아냐"
    한인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3일 여당의 "국무총리는 대통령 권한대행이므로 탄핵소추안 정족수는 200명"이라는 주장에 대해 "국무총리 탄핵소추안 정족수는 151명"이라고 반박했다. 한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권한을 행사한다고 '제21대 대통령 한덕수'가 되지는 않는다"며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권한을 대행하는 것이지 대통령 자체가 되는 게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한 교수는 "정족수 논쟁이
    • 2024-12-23
    • 16:17:52
  • [2025 정시] 연세대 1732명 정시모집...계열별 지정 과목 폐지
    연세대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으로 1506명을 선발한다. 정원 외 모집을 포함하면 1732명이다. 계열별로 일반전형 일반계열 1318명 체능계열 51명 국제계열 49명과 실기/실적위주의 예능계열 120명, 정원 외 전형 194명이다. 연세대는 올해 계열별 수능 응시 지정 과목을 폐지했다. 수능 수학의 선택과목 내 별도 지정과목이 사라졌고 사회탐구/과학탐구 내 별도 지정과목 또한 없다. 대산 모집계열을 네 가지로 분류해서 해당 유형별로 과목별 반영비율 및 탐구과목의 가산점 부여 여부를 달리했다. 예능계열(
    • 2024-12-23
    • 16:01:23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