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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초대석] 윤석명 전 연금학회장 "'낸 만큼 받는' 확정기여형 연금으로 전환해야" "신구 연금 분리는 장기적으로 가야 할 방향이다. 2033년 보험료가 13%에 도달하면 '낸 만큼 받는' 확정기여형 연금으로 점진적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명예연구위원(전 한국연금학회장)은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신구 연금 분리를 위해선 1단계 개혁이 완성돼야 한다. 현재 보험료 9% 수준에서는 연금 급여가 매우 부족하므로 국민연금 보험료를 최소 13% 이상으로 올려야 신구 분리 시스템 도입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윤 위원은 "신구 연금 분리 2025-05-27 05:00:00
  • [아주초대석] 윤석명 전 연금학회장 "소득대체율 43%에 보험료율 13%는 '개악'"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명예연구위원(전 한국연금학회장)은 "지난 3월 20일 통과된 연금법 개정은 오히려 미래 세대 부담을 가중시키는 ‘개악’"이라고 말했다. 윤 위원은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일부에서 소득대체율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있지만 이는 연금제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대중영합주의적 발상에 불과하다. 이미 현재 소득대체율과 보험료 수준에서도 국민연금 미적립부채가 막대한 상황에서 소득대체율을 높이면 재정 위험은 더욱 악화된다"고 비판했다. 윤 2025-05-27 05:00:00
  • 검찰, 김건희 수행비서 교환 샤넬가방 '총 2천만원대' 확인…통일교 청탁 정황 추적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수행비서 유모씨가 통일교 측 인사로부터 받은 샤넬 핸드백 2점의 구체적 가격을 특정하고, 각기 다른 매장에서 교환된 정황을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아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남부지검은 최근 샤넬코리아를 압수수색해 유씨가 2022년 4월과 7월에 받은 두 개의 샤넬백 가격이 각각 800만원대, 1200만원대였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에 따르면 유씨는 첫 번째 가방을 서울 A 매장에서 약 85만원을 추가 결제하고 다른 제품으로 교환했다. 두 번째 가방은 B 매장에서 200만원 가 2025-05-26 20:56:54
  • 서울시, "최소 3일 파업 대비"…시내버스 총력 비상수송 돌입 서울시가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오는 28일 첫차부터 예고한 파업에 대해 “최소 3일 이상 장기화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비상수송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서울시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는 노사 간 입장차가 커 파업 장기화 우려가 있어 모든 가능성에 대비 중”이라며 “비상수송체계 점검과 함께 불법 조업 방해에 대한 대응체계도 구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버스노조가 소속된 전국자동차노조연맹(한국노총)은 27일까지 임금·단체협약(임단협)이 타결되지 않으면 다 2025-05-26 20:16:17
  • 尹 대선 전 마지막 재판…"문 부수고 의원 끌어내라" 증언 속 침묵 6·3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열린 마지막 공판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은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침묵 속에 법정을 오간 그날, 법정 안에서는 계엄군 지휘관의 육성으로 “의원을 끌어내라”, “문을 부숴서라도 들어가라”는 명령이 녹취로 재생됐다. 그 지시가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나왔다는 군 지휘관의 증언도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26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5차 공판을 진행했다. 재판은 오전 10시 15분 2025-05-26 20:00:58
  • 검찰, 삼표그룹 회장 자택·본사 전격 압수수색…"부당지원 정황" 삼표산업이 계열사를 동원해 총수 2세의 개인회사를 부당 지원한 혐의와 관련해, 검찰이 그룹 총수 일가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용식 부장검사)는 26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삼표산업 등 삼표그룹 계열사 사무실과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 전·현직 임직원들의 주거지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찰에 따르면, 삼표산업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그룹 계열사인 에스피네이처로부터 레미콘 원자재인 ‘분체’를 고가에 매입해 약 75억원의 부당이 2025-05-26 18:03:43
  • [AI혁신대상] ​​​인천·광주·안산·당진·양산·대구 달서, 지방정부 AI 혁신 대상서 본상 수상 경기도 안산시, 충청남도 당진시, 광주광역시, 경상남도 양산시, 인천광역시, 대구광역시 달서구가 ‘제1회 지방정부 AI 혁신 대상’에서 △돌봄복지 △공공행정 △경제문화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아주경제는 26일 올해 △사회안전 △경제문화 △돌봄복지 △공공행정 등 4개 분야에서 AI 기반 정책(政策)·시책(施策)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제1회 지방정부 AI 혁신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돌봄복지 부문)에서는 경기도 안산시와 충남 당진시가 선정됐 2025-05-26 18:00:36
  •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200억대 횡령 혐의 불구속 재판… 법원 "보석 허가" 2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 기소된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이 보석으로 풀려나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현복 부장판사)는 26일 홍 전 회장에 대한 보석을 허가하고, 보증금 1억원 납입을 조건으로 석방을 명령했다. 보석이 허가됨에 따라 지난해 11월 말 구속됐던 홍 전 회장은 약 6개월 만에 구치소를 나서게 됐다. 재판부는 ‘법원이 지정하는 일시·장소에 출석하고, 증거를 인멸하지 않겠다는 서약서 제출’을 기본 조건으로 걸었다. 여기 2025-05-26 18:00:11
  • [내일날씨] 강원·경상권 소나기 예보…내륙 중심 일교차 15도 이상 오는 27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7일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와 우박을 동반한 소나기가 예측된다. 이날 오후 중 강원내륙·산지와 경상권 내륙, 경북 북동 산지 등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한동안 전국에는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강원내륙·산지 5㎜ 안팎, 대구·경북내륙·경북 북동 산지·경남내륙 5㎜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05-26 17:42:08
  • [2025 지방정부 AI혁신대상 심사평] "지방정부 AI혁신 선도적 역할" 전 세계는 생성형 AI의 등장에 따라 모든 분야에서 엄청난 격변의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 산업계는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AI의 활용은 없어서는 안 될 절대적 진리가 되었다. 정부도 예외는 아니어서 정부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 차원의 AI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공무원들은 선제적으로 AI를 이용한 대국민 서비스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특히 지방정부는 예산과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중앙정부에 비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AI기반 서 2025-05-26 17:41:09
  • [속보]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확실시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확실시 2025-05-26 17:38:06
  • [AI혁신대상] AI 치안 혁신 선도한 서초, 국회 행안위 위원장상 영예 서울 서초구가 ‘제1회 지방정부 AI 혁신 대상’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상에 이름을 올렸다. 아주경제는 AI를 접목한 행정 혁신 사례를 평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AI 인프라, 기업 지원, 창업 촉진에 이바지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사회안전, 경제문화, 돌봄복지, 공공행정 등 4개 분야에서 AI 기반 정책·시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선정했다. 국회 행안위 위원장상을 받은 서초구는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스마트 통합관제시스템을 선도적으로 2025-05-26 17:17:29
  • [AI혁신대상] 행정에 AI 입힌 중구,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쾌거
 서울 중구가 ‘제1회 지방정부 AI 혁신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주경제는 AI를 접목한 행정 혁신 사례를 평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AI 인프라, 기업 지원, 창업 촉진에 이바지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사회안전, 경제문화, 돌봄복지, 공공행정 등 4개 분야에서 AI 기반 정책·시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중구는 AI 기술을 공공행정에 적극 도입해 구민과 직원 모두 쉽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구축했 2025-05-26 17:17:14
  • [인사] 특허청 ◇ 전보 △산업재산분쟁대응과장 강윤석 2025-05-26 17:07:20
  • [AI혁신대상] 이향수 지방자치학회장 "AI 행정은 선택 아닌 필수…지방정부가 변화의 주체" 이향수 제30대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은 26일 ‘제1회 지방정부 AI 혁신대상’ 축사에서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방 정부야말로 인공지능(AI) 기술을 가장 효과적으로 접목하고 실행할 수 있는 주체”라고 강조했다. 이 학회장은 이날 “우리는 지금 행정의 중심축이 기술 기반으로 급속히 전환되는 시대에 살고 있고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 행정은 이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지 2025-05-26 16:46:56
  • [AI혁신대상] '지방정부 AI 혁신 대상'…12개 지자체 수상 12개 지방자치단체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회 지방정부 AI 혁신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아주경제신문과 ABC, AJP가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등이 후원했다. 행사는 지방정부의 AI 기반 정책과 시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규진 아주경제 사장은 개회사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정부정책 수립을 2025-05-26 16:45:23
  • [AI혁신대상] "지방정부, 'AI기반 체계전환' 행정효율성 높인다"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AI 기반 정책, 행정 혁신을 꾀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를 위한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 처음 아주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후원으로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지방정부 AI 혁신 대상' 시상식에는 임규진 아주경제 사장을 포함해 대상과 본상 등을 수상한 각 지방정부 대표자 약 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재영 전 행안부 차관은 이날 시상식에서 "AI 시대인 만큼 2025-05-26 16:33:23
  • 국가장학금 최대 40만원 인상…내달 23일까지 신청 올해 2학기부터 국가장학금 지원금이 최대 40만원까지 인상된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다음 달 23일까지 2025학년도 2학기 1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국가장학금은 월 소득 인정액이 일정 수준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 연계형 장학금이다. 구간별 인상액은 국가장학금 Ⅰ유형 1∼3구간은 30만원, 4∼6구간은 20만원, 7∼8구간은 10만원이다. 다자녀(첫째·둘째)는 1∼3구간 40만원, 4∼6구간 25만원, 7∼8구간 15만 2025-05-26 16:2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