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서초 프리뷰] 버디패스·제휴할인 누구 매출인가…스타벅스 임대료 소송 대형 프랜차이즈인 스타벅스의 임대인들이 본사를 대상으로 수수료 지급을 요구하는 대규모 민사소송이 제기됐다. 원고는 스타벅스 매장을 소유한 임대인 37명이며, 피고는 스타벅스 운영사 SCK컴퍼니다. 원고들은 SCK가 매출 연동형 수수료 계약을 위반하고 매출 산정 기준을 조작해 임차료(수수료)를 부당하게 축소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소송은 계약 당사자 간 단순한 금전 다툼을 넘어, 디지털 기반 소비 구조 변화 속에서 전통적 오프라인 임대차 계약이 어떤 방식으로 해석돼야 하는지를 가늠하는 중요한 선례 2025-05-20 13:44:31
  • '손흥민 임신 협박녀', 결국 칼 빼 들었다...입장문 보니 (전문)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임신을 빌미로 금품을 요구한 일당을 고소한 가운데, 손흥민 선수의 전 여자친구로 지목된 일반인 A씨가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20일 A씨의 법률대리인인 법률사무소 강물의 성보람 변호사는 "2025년 5월 18일부터 일간베스트, 디시인사이드 등 커뮤니티 및 SNS에서 본 법률대리인의 의뢰인인 A씨가 손흥민 선수의 전 여자친구라는 허위의 사실이 작성됨에 따라 양씨에게 심각한 사생활 침해와 정신적 피해가 발생하였다"고 알렸다. 법률대리인 측은 "A씨 2025-05-20 13:32:09
  • <오늘의 부고> ▲ 권오채씨 별세, 이희복씨 배우자상, 용진(명문제약 마케팅본부장)·용정·가영·윤희씨 부친상, 김고니씨 시부상, 구형준·양재원·김태균씨 장인상 = 19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 발인 22일 오전 8시, 장지 양평 별그리다. ☎ 02-3010-2000 ▲ 이한웅씨(전 공무원) 별세, 인모(전 영등포부구청장)·애리·현정씨 부친상 = 19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22일 오전 8시, 장지 경기도 포천 선영. ☎ 02-2072-2010 ▲ 김태문씨 별세, 신숙희씨 배우자상, 대홍·동 2025-05-20 13:15:53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약 77시간 만에 '완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가 발생 사흘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20일 오전 11시 50분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가 모두 꺼졌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오전 7시 11분께 불이 난 이후 약 76시간 39분 만이다. 앞서 지난 18일 오후 2시 50분께 주불을 잡은 뒤에도 각종 가연성 물질이 뭉친 200여개의 불덩어리 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화재로 3건의 인명 피해가 나왔다. 20대 남성인 금호타이어 직원 1명이 대피 과정 중 골절상을 당했고, 진화에 나선 소방대원 2명도 화상 등의 부상을 입었다 2025-05-20 13:14:07
  • [속보] 발생 77시간 만에 광주 금호 타이어공장 화재 '완진' 발생 77시간 만에 광주 금호 타이어공장 화재 '완진' 2025-05-20 12:03:14
  • 서울교통공사 전 간부들, 지하철 필터 수의계약 뇌물 혐의로 구속 서울지하철 환기 설비 납품업체 선정 과정에서 억대 뇌물을 받고 수의계약을 몰아준 혐의를 받는 서울교통공사 전 간부 2명이 구속됐다. 수의계약 낙찰액의 10%에 해당하는 금품이 오간 정황이 확인됐으며, 경찰은 관련 업체 관계자까지 포함해 총 3명을 전원 구속한 상태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전날 서울교통공사 전 기술본부장 A씨와 전 부장 B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업무상 배임과 뇌물수수 혐의 등을 인정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함께 입건된 납품업체 관계자 2025-05-20 11:51:53
  • 동대문 DDP에서 만나는 '지구촌 한바퀴'…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24~25일 개최 오는 주말,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가 67개국의 전통과 문화, 음식으로 가득 찬 '작은 지구촌'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세계 각국의 문화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축제인 ‘2025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Seoul Friendship Festival 2025)’를 24일, 25일 이틀간 DDP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문화로 동행(同行)하는 세계와 서울’이다. 지난 1996년 시작된 이 축제는 서울시를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행사로 자리잡으며 지난해에는 약 27만 2025-05-20 11:15:00
  • 서울시, 취약계층 아동 가정 초청 '한강공원 희망그린캠핑' 서울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여가 체험이 어려운 가정을 초청해 특별한 캠핑 행사를 연다. 서울시는 오는 24~25일까지 이틀간 난지한강공원 내 난지캠핑장에서 ‘한강공원 희망그린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핑에는 한부모 가정 및 이주배경(중도입국) 아동 가정 등 25가구, 약 100명이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KB증권과 협력하며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정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 정책의 일환이다. 서울시는 캠핑 장소를 제공하고, KB증권은 텐트와 캠 2025-05-20 11:15:00
  • 남산골한옥마을, 첫 '단오' 행사 개최…전통과 체험의 향연 오는 31일은 음력 5월5일로, 단오절이다. 서울시는 이날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서 한국의 전통 명절 '단오'를 기념하는 행사를 연다. 단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들과 함께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을 직접 체험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는 '2025 남산골 전통혼례시연'이 열려 전통 혼례의 아름다움과 장엄함을 볼 수 있다. '단오(端午)'는 설날, 한식, 추석, 동지와 더불어 한국의 5대 명절 중 하나로 꼽힌다. 본래 여름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 건강과 2025-05-20 11:11:22
  • [단독] "계엄군 냄새, 지금도 생생"…성폭행으로 아이 잃은 엄마의 외침 5·18 민주화운동 성폭력 피해자는 국가 폭력의 희생자다. 피해자들이 하나같이 당시에 투입된 ‘계엄군’과 ‘경찰’을 가해자로 지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피해자 명예회복을 돕기 위해 5·18 당시 광주에 투입된 모든 군경을 대상으로 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한 이유다. <편집자주> "계엄군에게서 나던 술·땀·입 냄새 때문에 지금도 비슷한 냄새를 맡으면 항시 토를 합니다" - 최경숙(2024년 9월 30일 ‘5·18 성폭력 피해자 증언대회’ 발 2025-05-20 11:07:44
  • 법원, 문체부 정몽규 중징계 요구 또 제동…항고심서도 집행정지 유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에 대해 요구한 중징계 처분에 대해 법원이 다시 제동을 걸었다. 정 회장 측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1심에 이어 항고심에서도 법원이 받아들인 것이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4-1부(오영준·이광만·정선재 부장판사)는 지난 15일 문체부가 제기한 항고를 기각, 정 회장에 대한 중징계 요구 효력을 정지한 1심 판단을 유지했다. 사건은 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축구협회를 상대로 특정 감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 정 회장을 포함한 주요 2025-05-20 11:00:32
  • "3000만원 갚지 않아 형제 살해"…'시흥 살인사건' 차철남 진술 '충격' 경기 시흥서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중국인 피의자 차철남이 살해 동기에 대해 채무 때문이라면서, 전날 발생한 흉기 난동은 우발적이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차철남이 지난 19일 오후 7시 24분 체포돼, 20일 오전 5시까지 범행동기 등에 관한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차철남은 조사 과정에서 "12년 전의 채무 3000만원을 갚지 않아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차철남이 같은 국적의 50대 A씨 형제에게 2013년부터 수차례에 걸쳐 3000만원가량을 빌려줬는데, A씨 형제가 이를 갚지 않 2025-05-20 10:56:39
  • SKT 유심 해킹 늑장 대응 의혹…경찰, 고발인 조사 진행 SK텔레콤(SKT) 유심 해킹 사태와 관련해 사측의 늑장 대응 및 책임 회피 의혹이 불거지면서 경찰이 경영진에 대한 형사 고발 사건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0일, SKT 유영상 대표이사와 사내 보안 책임자를 고발한 법무법인 대륜 관계인을 21일 오후 소환해 고발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륜 측은 “SKT가 이용자 정보 관리에 명백한 과실이 있었으며, 해킹 사고 이후에도 초동 대응과 피해 공지가 미흡했다”며 유 대표 등을 업무상 배임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2025-05-20 10:49:28
  • "나치 찬양" 칸예 내한 취소에...이재명 '밈' 언급되는 이유 미국 래퍼 칸예 웨스트(예(Ye)·카니예 웨스트)가 나치 독일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를 찬양하는 발언으로 내한 공연이 취소된 것과 관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관련 밈이 언급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쿠팡플레이 측은 "가수 칸예의 최근 논란으로 인해 오는 5월 31일 예정이었던 '예 내한 콘서트'가 부득이하게 취소됐음을 알려 드린다"고 공지했다. 이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공연 취소를 두고 다양한 반응이 나왔다. 대다수 누리꾼들은 "한국에서 ' 2025-05-20 10:20:57
  • 22억 가로챈 보이스피싱 일당 항소심에서 형량 절반으로...징역 1년 선고 항소심 법원이 주식 투자를 미끼로 투자자들에게 수십억원을 가로챈 신종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조직원 2명을 감형을 선고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법 제3-1형사부(박현이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와 B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지난 2021년 A씨와 B씨는 주식 정보를 공유하고 종목을 추천하는 이른바 '리딩방'을 개설하고, 같은 해 3∼5월 사이에 31명의 피해자로부터 22억5000만원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2025-05-20 10:16:57
  • 공수처, '룸살롱 접대 의혹' 지귀연 판사 수사 착수...수사3부에 배당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룸살롱 접대 의혹이 불거진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20일 공수처는 언론 공지를 통해 "시민단체 등이 현직 부장판사를 뇌물수수 등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한 사건은 어제 수사3부(부장검사 이대환)에 배당 됐다"고 밝혔다. 지난주 지 부장판사에 대한 시민단체의 고발에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던 공수처가 사건을 배당한 것은 더불어민주당이 지 부장판사가 유흥업소에 방문한 사진을 공개하면서 더 이상은 사건을 미룰 수 없다는 판단 2025-05-20 10:01:18
  • [속보] 공수처, 지귀연 판사 '접대 의혹' 수사 3부 배당 공수처, 지귀연 판사 '접대 의혹' 수사 3부 배당 2025-05-20 09:51:21
  • 밥 안 먹는 5살 아이 식판으로 짓누른 보육교사…법원 '선고유예' 밥을 잘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5살 원아의 머리를 식판으로 짓누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보육교사가 법원의 선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인천지법 형사3단독 이동호 판사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혐의로 기소된 A씨(27)에게 벌금 70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고 밝혔다. 선고유예는 가벼운 범죄를 저질렀을 때 일정 기간 형의 선고를 미루고, 유예일로부터 2년이 지나면 사실상 없던 일로 해주는 판결이다. A씨는 2023년 11월 30일부터 12 2025-05-20 09:4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