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과 중앙대학교병원은 상호 협력을 통해 의료계의 공동발전을 추구하고 환자 상호 진료의뢰 등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28일 국립재활원 연구동 회의실에서 '협력병원 협약식'을 가진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의 원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이번 협약식은 국립재활원 허용 원장, 중앙대학교병원 하권익 병원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응급환자 상호 진료의료 △의료진 및 최신 의학정보 상호 교류 △임상 및 기초분야 공동연구 △정보화 공유 및 경영정보 교류 등의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 병원 간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발전과 환자편의 향상 및 국민건강증진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재활원은 2007년~2009년 3년 연속 행정안전부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책임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2007년 최우수 지역응급의료기관, 2005·2007년 의료서비스 분야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평가받은 중앙대학교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최적의 의료전달체계 진료 인프라 구축 등을 기대하고 있다.
국립재활원은 그동안 서울대병원, 고대안암병원, 강남삼성병원 등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국가중앙재활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대형병원 등과의 협력체계를 확대해 구축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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