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HD채널은 KBSN스포츠, 유니텔 클래시카HD, YTN, 온스타일(OnStyle), 스토리온(StoryOn), 푸드TV(FoodTV), 채널J, 아시아앤(AsiaN), 미드나잇채널, 스파이스TV 등이다.
지난해 초 1개였던 스카이라이프의 HD채널은 지난 4월 명품HD상품인 'SkyLifeHD'를 출시한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내달 40개 채널에 이어 연말까지 60여 개 채널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스카이라이프 HD가입자는 지난 7월 말 현재 31만명으로 지난 5월 이후 신규 가입자의 80%가 HD에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9000원에 머물렀던 가입자당월평균매출(APRU)도 올 상반기 평균 1만2600원 수준으로 상승했다.
이몽룡 스카이라이프 사장은 "명품HD 서비스를 통해 ARPU가 큰 폭으로 신장되고 있고 올해까지 4년 연속흑자, A신용등급을 기반으로 2010년 상장을 추진할 것"이라며 "내달부터 본격 상용화되는 하이브리드 방송인 '쿡TV 스카이라이프'를 차세대 주력 상품화해 사업초기와 같은 가입자 확대 성과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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