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신임 사무처장에 김주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임명됐다.
금융위원회는 6일 권혁세 신임 부위원장 후임으로 공석이 된 사무처장에 김 증선위원을 임명하는 등 1급과 국장급 인사를 7일자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주현 신임 사무처장 후임으로 최규연 기획재정부 국고국장이 증선위원을 맡게 됐고 최수현 한나라당 수석전문위원이 금융정보분석원장에 임명됐다.
김 신임 사무처장은 행시 25회로 서울대 경제학과와 미국 워싱턴대를 졸업했으며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과장과 감독정책2국장, 금융위 정책국장을 역임했다.
최수현 금융정보분석원장은 김 신임 사무처장과 행시 동기로 서울대 생물교육학과와 중앙대 정책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금감위 기획행정실장, 금융위 기획조정관을 거쳤다.
최규연 증선위원은 행시 24회로 동국대 행정학과와 영국 버밍험대를 졸업했다. 최 신임 위원은 재정경제부 보험제도과장과 국고과장, 홍보관리관, 회계결산심의관을 지냈다.
김광수 금융서비스국장은 한나라당 전문위원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며 홍영만 자본시장국장이 금융서비스국장으로 이동한다.
신임 자본시장국장은 조인강 기획조정관이 맡게 됐으며 정지원 기업재무개선지원단 국장이 기획조정관에 임명됐다.
유재훈 대변인은 기획재정부 국고국장으로 옮긴다.
아주경제=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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