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1월 셋째 주인 18~22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총 8건 6800억원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이번 주 11~15일 발행계획인 3건 5500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5건, 발행금액이 각각 5건, 1300억원 증가한 것이다.
금투협 채권부의 신동준 채권시장팀 팀장은 "1월 셋째 주에는 두산중공업 2000억원, 한화건설 1600억원, 롯데건설 1500억원, 하나캐피탈 250억원 등 A등급 채권 4건 5350억원의 발행이 추진되면서 우량등급 채권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견조함을 보이고 있으나, BBB급 이하 채권의 발행계획이 없어 동 등급에 대한 회사채 발행시장은 관망세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채권종류별로는 무보증 일반회사채가 4건 6100억원, 금융채가 2건 250억원, 주식관력사채가 1건 200억원, 자산유동화증권(ABS) 1건 250억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2659억원, 차환자금 3941억원, 시설자금 200억원으로 나타났다.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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