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커, "그리스 재정긴축 3월에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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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2-1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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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유럽연합(EU)이 그리스 정부가 제안한 재정긴축 계획에 대해 재정적자 감축이 충분한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15일(현지시간) 장-클로드 융커 룩셈부르크 총리 겸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회의)의장은 "그리스가 올바른 길을 가는지 여부를 평가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융커 의장의 이같은 발언은 EU가 일단 오는 3월까지 그리스 재정긴축에 대한 EU 집행위원회와 유럽중앙은행(ECB), 국제통화기금(IMF)의 보고서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게오르게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는 이날 "그리스는 재정적자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EU와 국제사회의 재정 지원에 호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파판드레우 총리는 16일 예정된 러시아 방문에 앞서 러시아 관영 리아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가 기대하는 것은 유럽 국가들의 정치적 지지와 유럽의 단일성에 대한 이들의 의지"라며 이같이 밝혔다.

아주경제= 신기림 기자 kirimi99@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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