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DGB 플러스비즈론(Plus Biz Loan)'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금리는 최저 5%대 초반까지(등급별 차등 적용) 적용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대출 취급시 영업점장의 전결권을 완화해 보다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들은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유지하고 최장 10년까지 대출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하춘수 은행장은 "취임 1주년을 맞춰 출시한 이번 대출 상품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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